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원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골프패키지 예약률(출발일 기준)이 전분기 대비 72%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금 같은 예약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골프여행객 송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교원투어 측은 전망했다. 이에 교원투어는 동계 시즌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올겨울 대표 상품으로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고품격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골프 5일’을 내놨다. 이 상품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오션윙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골프장은 달릿베이CC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키나발루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최대 63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인 출발 △그린피·카드비·캐디피 포함 △미니바 1회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시내 KK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원투어는 또 제주항공의 바탐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바탐 골프 5·6일’과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통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골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골프 4일’도 함께 내놨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겨울 코타키나발루와 바탐, 오키나와 등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1:09:56골프존은 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투어(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들이 참여하는 올 시즌 두 번째 혼성 스크린골프투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4 올리지오 G투어 믹스드 컵'은 총 상금 7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을 지급한다.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투어 정규 대회와 동일하고 진행 코스는 대회 당일 공개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투어 정규 5차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남녀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남녀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투어프로 중 1, 2라운드 합산 1위 선수에게는 골프존-도레이오픈 결선 진출권 특전을 부여한다. 단 동타일 경우 서든데스 방식 연장전을 통해 최종 진출자를 결정한다. 남자부에서는 24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필드에서도 존재감을 새긴 G투어 남자 최다승의 김홍택과 12승 타이틀을 나란히 가진 김민수, 최민욱, 골프존-도레이 오픈 진출권을 얻은 하기원 등 G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용석2, 윤서준과 G투어 신인 전재한 등도 마찬가지다. 여자부에서는 심지연을 비롯해 골프존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실력과 엔터능력을 갖춘 한지민, 장타 승부수의 조예진, 문서형이 출전한다. 24 시즌 남녀 루키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던 만큼 송윤아, 황연서, 양효리 등 신인선수들의 잠재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 원텍 올리지오가 참여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로 개최 13주년을 맞은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투어는 매해 남녀 정규투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대회, 남녀혼성 믹스드 컵을 기획하고 있다"며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일 기자
2024-09-01 19:16:24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해외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행이지 플러스' 패키지 상품으로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 5일'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여행이지가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라운딩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며, 사이판 국제공항과 가깝고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코럴 오션 리조트에 숙박한다.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표준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 오션 리조트에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라운딩이 없는 날에는 일정에 포함된 '그로토 동굴 투어'로 수중 다이빙, 스노클링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 △노팁·노옵션·노쇼핑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54홀 라운딩 △전 일정 리조트 조·석식 포함 △맥주 무제한 제공(석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상품은 오는 31일 KT알파 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7 14:59:39HDC리조트가 골프 고객에게만 개방되던 웅장한 절경의 코스를 따라 이색적인 라이딩을 체험하는 카트 투어 2종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카트 라이드 인 더 밸리’는 국제 대회 규격 36홀의 명문 회원제 코스인 오크밸리CC의 숨은 명소들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오후 6시 빌리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 조각 공원,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오크 코스,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메이플 코스까지 약 4㎞ 구간을 1시간 동안 운행한다. ‘성문안 선셋 투어 & 다이닝’은 오후 6시30분 성문안CC 스타트 광장을 출발해 시그니처 홀과 웅장한 지형이 어우러진 코스 내 주요 명소를 감상하며 약 6㎞ 구간 카트 투어를 한다. 이후 이국적인 분위기의 피오레토 레스토랑에서 파크 하얏트 셰프진이 선보이는 최상급 디너를 맛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3 14:01:57【 런던(영국)=조은효기자】미국 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영국 등 유럽 현지에서 마케팅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까다로운 유럽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골프, 자동차 경주, 특화 매장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럽 골프-자동차 축제, 통큰 후원 제네시스는 지난주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인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공식 후원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선 로리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 최정상급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에서 총 상금 124억원을 비롯해 각종 대회 운영비용 등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현지를 찾아 이번 대회 주요 인사들을 직접 챙겼다. 장 사장은 "미국프로골프대회(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EPGA)투어가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스코티시 오픈을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전세계에 제네시스만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에 맞춰 영국 런던 인근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마그마'를 출격시켰다. 유럽시장에서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로서 사실상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미국, 유럽 등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마그마에 대해 "제네시스가 BMW의 M, 메르세데스-벤츠의 AMG같은 고성능 시장을 추격하고 있다", "비타민C 지수를 높일 정도로 밝은 오렌지 컬러다", "주요 사양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아이오닉5N 수준일 것"이라는 등의 관심을 쏟아냈다. ■英부촌에 제네시스 하우스 오픈 지난 2021년 유럽시장에 진출한 제네시스의 현지 판매대수는 연간 3000여대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의 경우 영국에서만 1300대를 팔았다. 유럽보다 5년 먼저 진출한 미국시장에서 연간 7만대에 육박하는 차량이 판매되는 것과 대비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통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당장의 판매실적보다, 현지에 고급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보다 먼저 영국시장에 진출한 렉서스도 아직 자리를 못잡은 실정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런던 부촌인 웨스트필드, 배터시, 에든버러에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GV70에 반려견을 위한 고급 시트 콘셉트를 선보여 현지 애견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제네시스 배터시 스튜디오 관계자는 "테슬라 등 대중 브랜드를 본 고객들이라면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보는 순간 관심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형님차'들의 측면지원도 주목되고 있다. 최근 영국 시장에서 현대차(영국시장 9위)와 기아(4위)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전동화 모델인 제네시스 GV60, GV70 모델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다. 조니 밀러 제네시스 영국법인 브랜드 디렉터는 "영국 전역에 최대 15개의 소매 파트너(현재 6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차, 기아의 영국 내 영향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2024-07-15 18:23:11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상품 차별화 및 골프 패키지 라인업 확대로 해외 골프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여행이지 골프 패키지 예약률은 직전 분기 대비 135% 증가했다. 통상 골프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 예약률이 1분기를 넘어선 건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여행이지 측은 "일본과 더불어 사이판과 중국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해외여행의 일상화와 맞물려 해외 골프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여행이지는 이색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을 선보인다. 베테랑 골프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패키지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등에서 라운딩한다. 관광 코스로는 골프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을 비롯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을 둘러본다. 여행이지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몽골 골프 5일' 패키지도 준비했다. 마운틴보그CC와 테를지 국립공원 내 칭기즈칸CC에서 라운딩하는 상품으로, 승마 체험과 낙타 트레킹, 칭기즈칸 동상 박물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이판 신규 상품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패키지에 이어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규모 코스를 갖춘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내달 8일 KT알파 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4 15:05:31[파이낸셜뉴스] 말본골프(Malbon Golf)가 브랜드 최초로 골프공 'Tour M(이하 투어 M)'을 출시했다. 골프업계 판도를 바꾼 게임체인저 말본골프는 골프공 출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진성 골퍼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4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개발에만 18개월이 걸린 '투어 M'은 코어, 멘틀, 커버 등 총 3피스 구조다. 중심부로 갈수록 부드러운 코어와 탄성도 높은 우레탄 커버의 레이어로 빠른 볼 스피드, 낮은 롱게임 스핀을 구현했다. 또한 부드러운 타구감, 높은 볼 비행, 높은 숏게임 스핀이 특징이다.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미국 골프 협회(이하 USGA)의 공인 테스트볼 조건을 통과했고, 드라이버 스윙 속도가 95mph를 초과하는 중상급 사용자 레벨 기준으로 설계됐다. 코어와 맨틀에는 고무소재가 각각 적용됐다. 고탄성 특성을 지닌 코어는 힘이 가해지는 순간 발산된 에너지가 빠른 스피드로 전환되며 비거리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 맨틀은 그린 주변에서의 일관된 컨트롤을 위한 최적의 스핀을 제공한다. 말본골프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도 엿볼 수 있다. 골프공을 모티브로 탄생한 말본골프의 상징인 버킷(BUCKETS) 로고에 위트를 더한 타이거, 위자드, 마션 버킷 등 세 종류의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한다. '투어M' 한 세트는 3구 4개 박스로 구성된다. 말본골프 브랜드 최초의 골프공 '투어M'은 말본골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 제주 직영점, 인천 송도 직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4 13:39:40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골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항공·숙박·식사·골프 등 모든 구성이 최고급으로 설계됐다. 터키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과 이스탄불~안탈리아 노선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안탈리아 최고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카야 팔라조 골프 리조트에서 숙박한다. 아울러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하는 △카야 팔라조 골프클럽 △컬리넌 링크스 골프클럽 △안탈리아 골프클럽 △코넬리아 골프클럽 등에서 90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투숙 기간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카페, 라운지, 바, 워터파크, 스파 등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며, 클럽하우스 중식도 즐길 수 있다. 안탈리아와 이스탄불 관광 일정도 마련됐다. 안탈리아에서는 구시가지 칼레이치와 고대 로마 유적지인 아스펜도스 원형극장 등을 찾는다. 이후 이스탄불로 이동해 ‘블루 모스크’로 널리 알려진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와 비잔틴 건축을 대표하는 아야 소피아 등을 둘러본다. 교원투어는 골프에만 집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관광 일정을 뺀 상품도 준비했다. 이동일을 제외한 7일 동안 최대 126홀 라운딩이 가능하며, 코넬리아 다이아몬드 골프 리조트 또는 타이타닉 디럭스 골프 벨렉 중 선택해 숙박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01 13:21:1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는 17일 KT알파 쇼핑을 통해 '여성 및 초보 골퍼들이 사랑하는 사이판 골프 여행 5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마리아나관광청과 공동기획한 상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여행이지 베스트셀러 패키지로 자리잡았다. 전체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 숙박하며,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투어 공식 규격 코스를 갖춘 코럴오션CC를 이용한다. 공항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페어웨이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2인 출발·2인 라운딩 △그린피·카트비 포함 △최대 81홀 라운딩 △수하물 한도 1인당 46㎏ 제공 △전일정 리조트 조식·석식 포함 △무제한 맥주 제공(석식) △레이트 체크아웃 △고급 항공커버 제공 등이다. 아울러 홈쇼핑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팀에게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 사이에 출발하는 사이판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여행이지는 사이판 골프 패키지를 중심으로 골프 송출객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사이판 골프 패키지의 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상품을 통해 골프여행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5 09:25:19골프업계를 뒤흔들 획기적인 퍼포먼스의 골프화가 출시됐다. 풋조이(FJ)가 내놓은 2024년 신제품 ‘프로SLX’다. FJ는 이를 기념한 '2024 FJ 프로SLX 쇼케이스'를 27~2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클럽D청담에서 개최했다. 브랜드 VIP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FJ의 골프화 제작기술과 노하우가 한데 집약된 프로SLX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골프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로SLX 어패럴 컬렉션’과 S/S 컬렉션까지 FJ의 퍼포먼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SLX 골프화는 출시 전부터 PGA투어 선수들의 선택을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용품 선택에 신중하다고 알려진 PGA 임성재가 프로SLX 골프화를 신어보자마자 당장 이 골프화로 갈아타면서, '프로SLX=임성재 골프화'라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화상으로 기자들과 만난 임성재는 "골프화에서 중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안정감’과 ‘편안함’이다"라며 "프로SLX는 아웃솔에 FJ만의 스프링 기술(파워 트랙스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어드레스 때 양쪽 발이 전혀 안 움직이고 견고하게 잡아준다. 그리고 백 스윙을 시작하면 힘이 응축됐다가 임팩트 때 완벽하게 뻗어가는 느낌이어서 볼이 좀 더 묵직하고 강하게 맞는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성재는 "한번 경기를 하면 5시간 가까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편한게 제일 중요하다"면서 "경기 마지막까지 ‘이게 골프화다라는 생각이 안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프로SLX가 딱 그런 골프화였다"고 극찬했다. 프로SLX는 임성재 외에도 '미녀 골퍼' 박결이 사용한다. 2024년 FJ 앰배서더로 합류한 박결은 FJ 골프화와 골프장갑은 물론 FJ 어패럴까지 FJ를 착용하고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 FJ 프로SLX 쇼케이스'에는 미국 아쿠쉬네트 컴퍼니의 FJ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 린드너 사장과 글로벌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리처드 프라이어 부사장이 함께해 '프로SLX' 출시에 대한 무게감을 더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8 13: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