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본 홋카이도 명품 골프 여행' 기획전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홋카이도는 7~8월 평균 기온이 17~27도에 불과할 만큼 상쾌한 날씨를 보여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힐링과 라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골프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의 무대가 될 ‘도마코마이 골프 리조트’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웅장한 자연경관과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또 이 골프장은 이스트, 웨스트, 사우스, 아이리스 등 4개의 코스를 보유하고 있어 실력에 따라 다양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도마코마이 54홀 홋카이도 4일'은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크라운 플라자 ANA 호텔 치토세'에서 숙박하며, 주변에 이온몰, 아울렛, 현지 맛집 등이 몰려있어 자유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첫날부터 18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체 일정 동안 3개 코스에서 총 54홀을 플레이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8 09:45:53모두투어가 프리미엄 해외 골프 여행 수요를 겨냥해 '모두시그니처 유럽 골프여행' 신상품을 내놨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의 본질적인 가치인 '경험'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의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옵션을 포함해 여행의 부담을 줄였으며, 쇼핑센터 방문을 최소화해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랑스·스위스 골프여행 9일'은 내달 10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토 주 3회 정기 출발하는 상품으로, 유럽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드(총 54홀)와 함께 프랑스·스위스 두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우선 골프 라운드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렸던 '르 골프 나시오날'을 비롯해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알프스 몽블랑 설산에 둘러싸인 '샤모니 골프클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여행 일정 또한 알차다.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프랑스 파리의 핵심 관광지는 물론, 스위스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로 유명한 몽트뢰, 베른, 취리히 등도 함께 둘러본다. 또한 프랑스 최고급 와인 산지로 손꼽히는 부르고뉴 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한 '샤토 끌로드 부조' 방문이 일정에 포함돼 있어 특별한 와이너리 투어와 함께 프랑스 미식의 진수도 경험할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프리미엄 해외 골프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세계 최고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모두시그니처' 테마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19 13:02:50하나투어가 오는 7월 10일 스위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LPGA 메이저 대회 ‘2025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참관할 수 있는 하이엔드 골프 여행 상품을 내놨다고 30일 밝혔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은 1994년 시작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LPGA 5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로, 신지애·박인비·김효주·전인지·고진영 등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7월 12일 출발하는 6박8일 일정으로, 13일 진행되는 에비앙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를 VIP 전용 라운지에서 관람한 후, 다음 날인 14일에는 에비앙 골프클럽에서 직접 18홀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일정에는 에비앙 골프클럽 외에도 △에저리 골프클럽 △르 도멘 임페리얼 골프클럽 △로잔 골프클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럽 골프장에서 총 4회 72홀 라운드가 포함돼 있어 품격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스위스항공의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의 가격은 1850만원대부터로, 편안함을 더해줄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퍼스트 클래스로의 좌석 승급도 가능하다. 더불어 미슐랭 다이닝과 세계적인 스파를 갖춘 5성급 에비앙 로얄호텔(3박)을 비롯해 제네바·베른·몽트뢰 등 지역 내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30 11:27:00네이버페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KLPGA 정규투어 티켓판매 서비스 및 통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왼쪽)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이영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2025-03-19 10:15:53하나투어가 지난해 자사 해외골프 여행상품 예약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16%), 일본(14%)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또 동남아 지역 국가별 비중은 태국,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해외골프 예약 동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약진이다. 지난 2023년 예약 비중이 4%에 불과했던 중국은 지난해 예약 인원이 6배 이상 늘어나며 16%의 예약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이 골프 여행지로 급부상한 데는 기저 효과도 있겠지만, 항공 노선 확대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 패키지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하나투어 측은 분석했다. 또 동남아 지역의 경우는 베트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약 비중이 늘어나며 대표 골프 여행지로 자리를 잡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해외 골프 목적지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투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골프 상품과는 별개로 실속형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14 15:56:07[파이낸셜뉴스] LF의 대표 골프복 브랜드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골프선수 유효주(두산건설 위브) 프로와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효주 프로는 올 한 해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의 골프복을 착용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최신 골프복 트렌드를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유효주 프로는 "평소에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를 애정으로 지켜봤는데 공식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LF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유효주 프로가 이번 시즌 기능성 기반의 퍼포먼스 라인을 강화하는 두 브랜드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주 프로는 2015년 KLPGA에 입회 후 2017년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으며 2022년에는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13 10:45:10【 대전=전상일 기자】 지난 22일 골프존조이마루가 후끈 달아올랐다. 샷 하나에 관중이 환호했고 선수들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자신의 감정을 분출했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투어 챔피언십.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심지연과 홍현지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홍현지는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한 선수다. 심지연은 이번 시즌 대상이 확정된 선수다. 당시 두 선수가 나란히 이번 시즌 2승씩을 기록하고 있었다. 통산 승수에서도 홍현지가 9승, 심지연은 6승을 기록하며 G투어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한지민이 경쟁 대열에 가세했다. 한지민은 15번홀을 지나면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가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 갔다. 홍현지는 빠른 몸통회전과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 심지연은 '지나가는 스윙'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부드러운 스윙과 정교한 숏게임이 돋보이는 선수다. 14번홀에서는 6번 아이언을 잡고 169m를 날리며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별명이 '한파고'다. 정교한 샷을 구사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세 명의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2라운드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다. 좋은 소식도 들렸다. 신인 황연서가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KLPGA 풀시드를 획득했다. 홍현지는 올 시즌 후반기 3차례나 톱10에 등극을 하며 역시 내년 시즌 KLPGA 풀시드를 획득했다. 심지연은 50만원 차이로 아쉽게 풀시드 획득에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에는 충분히 풀시드 등극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민은 경기 후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시상식이 끝난 이후 응급실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최악의 컨디션에도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율이 1500원을 향해가고, 트럼프 2기 리스크에 각 기업들이 벌써부터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골프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한화큐셀이 한화 클래식 2024를 끝으로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몇몇 대회들도 내년 시즌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용품업계나 골프장도 위기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비싼 그린피와 치솟는 용품 가격으로 주머니를 닫고 있기 때문이다. MZ 세대의 유입은 언감생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경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스크린골프가 떠오르고 있다. 골프존이 만든 G투어는 아직 정규투어에 입성하지 못한 젊은 프로 선수들에게 수입을 제공하고, 정규 투어에 편입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팬들에는 선수들의 엄청난 스윙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스크린 골프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개최비용이나 팬들의 방문 비용이 저렴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G투어는 선수가 어느새 3800명을 넘어섰고 누적 총상금 150억원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전체 대회수 역시 혼성대회를 포함해 20개로 확대했다. 골프존 고위 관계자는 "오는 2025년에는 대회명을 GTOUR, WGTOUR로 리브랜딩하고 규모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상밖으로 재미있고, 예상밖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스타성이 뛰어나다. 2025년 G투어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봐도 좋은 이유다. jsi@fnnews.com
2024-12-25 18:30:40【대전=전상일 기자】 지난 22일 골프존조이마루가 후끈 달아올랐다. 샷 하나에 관중이 환호했고 선수들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자신의 감정을 분출했다.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투어 챔피언십.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심지연과 홍현지의 대결로 주목받았다. 홍현지는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한 선수다. 심지연은 이번 시즌 대상이 확정된 선수다. 당시 두 선수가 나란히 이번 시즌 2승씩을 기록하고 있었다. 통산 승수에서도 홍현지가 9승, 심지연은 6승을 기록하며 G투어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한지민이 경쟁 대열에 가세했다. 한지민은 15번홀을 지나면서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가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 갔다. 홍현지는 빠른 몸통회전과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 심지연은 '지나가는 스윙'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부드러운 스윙과 정교한 숏게임이 돋보이는 선수다. 14번홀에서는 6번 아이언을 잡고 169m를 날리며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지민은 별명이 '한파고'다. 정교한 샷을 구사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세 명의 선수는 챔피언조에서 2라운드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다. 좋은 소식도 들렸다. 신인 황연서가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KLPGA 풀시드를 획득했다. 홍현지는 올 시즌 후반기 3차례나 톱10에 등극을 하며 역시 내년 시즌 KLPGA 풀시드를 획득했다. 심지연은 50만원 차이로 아쉽게 풀시드 획득에 실패했지만, 내년 시즌에는 충분히 풀시드 등극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민은 경기 후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시상식이 끝난 이후 응급실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최악의 컨디션에도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최근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율이 1500원을 향해가고, 트럼프 2기 리스크에 각 기업들이 벌써부터 몸집 줄이기에 한창이다. 골프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한화큐셀이 한화 클래식 2024를 끝으로 대회 개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몇몇 대회들도 내년 시즌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용품업계나 골프장도 위기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비싼 그린피와 치솟는 용품 가격으로 주머니를 닫고 있기 때문이다. MZ 세대의 유입은 언감생심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경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스크린골프가 떠오르고 있다. 골프존이 만든 G투어는 아직 정규투어에 입성하지 못한 젊은 프로 선수들에게 수입을 제공하고, 정규 투어에 편입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팬들에는 선수들의 엄청난 스윙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스크린 골프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업의 개최비용이나 팬들의 방문 비용이 저렴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G투어는 선수가 어느새 3800명을 넘어섰고 누적 총상금 150억원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전체 대회수 역시 혼성대회를 포함해 20개로 확대했다. 골프존 고위 관계자는 "오는 2025년에는 대회명을 GTOUR, WGTOUR로 리브랜딩하고 규모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상밖으로 재미있고, 예상밖으로 선수들의 기량과 스타성이 뛰어나다. 2025년 G투어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봐도 좋은 이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2-25 14:41:52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철을 맞아 늘어나는 해외 골프여행 수요에 맞춰 ‘2025 설렘 가득 얼리버드 골프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광저우 △치앙마이 △방콕 △다낭 △푸꾸옥 △사이판 등 따뜻한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출발 가능하다. 먼저 중국의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에 맞춰 출시된 ‘광저우 골프 4일’은 대한항공의 인천~광저우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한겨울에도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광저우에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광저우 대표 골프장으로 꼽히는 그랜드레이크CC와 에메랄드CC, 조경CC 등에서 최대 7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4성급 월드체인 호텔인 햄프턴 바이 힐튼 광저우에서 숙박한다. ‘푸꾸옥 이색 골프 5일’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윈덤 그랜드 푸꾸옥에 숙박하며,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스츄리 붕바우CC를 이용하는 상품이다. 에스츄리 붕바우CC는 붕바우 해변을 따라 조성된 링크스 코스로 바다를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 ‘치앙마이 골프 5일’은 그린밸리CC, 하이랜드CC 등 치앙마이 명문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방콕 골프 5일’은 방콕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는 로터스밸리CC에서 최대 108홀까지 라운딩을 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밖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이판 코럴 오션 골프 5일’과 ‘겨울에 떠나는 다낭 가을 골프 5일’도 이번 얼리버드 기획전에 포함됐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2-16 11:06:05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골프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원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골프패키지 예약률(출발일 기준)이 전분기 대비 72% 늘어났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지금 같은 예약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 골프여행객 송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교원투어 측은 전망했다. 이에 교원투어는 동계 시즌 골프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올겨울 대표 상품으로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서 고품격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 골프 5일’을 내놨다. 이 상품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오션윙 전용 레스토랑과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골프장은 달릿베이CC로 넓게 펼쳐진 바다와 키나발루산을 한눈에 조망하며 최대 63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인 출발 △그린피·카드비·캐디피 포함 △미니바 1회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시내 KK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원투어는 또 제주항공의 바탐 직항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바탐 골프 5·6일’과 대한항공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통해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 골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오키나와 골프 4일’도 함께 내놨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겨울 코타키나발루와 바탐, 오키나와 등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라운딩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4 11: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