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새내기주들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밑돌면서 공모주 과열 현상이 다소 가라앉은 가운데 이달 10여곳의 기업이 상장을 위한 공모 청약에 나선다. 특히 첫째주에는 무려 5개 기업이 청약에 나서면서 ‘공모주 슈퍼위크’가 열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서는 기업은 코스피시장 1곳, 코스닥시장 9곳 등 모두 10곳이다. 기업 인수 목적의 스팩 상장을 포함하면 이달 일반공모 청약은 12곳으로 늘어난다. 첫째주(5~9일)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유라클(6~7일) △의료용 소재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7~8일)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업체 전진건설로봇(8~9일) △확장현실(XR) 소프트웨어업체 케이쓰리아이(8~9일) △의약품업체 티디에스팜(9~12일) 등이 청약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가장 기대치가 높은 것은 코스피시장 상장에 도전하는 전진건설로봇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이번 상장이 전량 구주 매출로 유통된다는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전진건설로롯은 5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코스닥 '3수생' 유라클의 상장 도전에도 눈길이 쏠린다. 유라클은 지난 2009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상장에 도전한다. 2009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주력업종이 아닌 신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서 '승인의 벽'을 넘지 못한 바 있다. 둘째주(12~16일)에는 △시각특수효과업체 엠83(12~13일) △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 생산업체 이엔셀(12~13일)이 청약에 나선다. 엠83은 영화 '한산'과 '노량'의 시각효과를 구현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셋째주(19~23일)와 넷째주(26~30일)에는 △인공지능(AI)·에듀테크업체 아이스크림미디어(21~22일) △시스템온칩(SoC)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28~29일)가 각각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시장에 집중해 성장한 기업이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93%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 디지털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가 주력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본격적인 옥석가리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수요예측에 나선 뱅크웨어글로벌이 올해 처음으로 희망 공모밴드 하단에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새내기주 '불패 신화'가 깨지고, 밸류에이션과 의무보유확약 비율, 성장성 등에 따른 차별화가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DS투자증권 조대형 연구원은 “불패로 여겨졌던 수요예측에서 올해 처음 희망 밴드 하단의 공모가가 나왔다”며 “중목별로 차별화되는 수요예측 결과는 옥석가리기에 유리한 환경이다. 고평가 논란이 있거나 유통물량이 많은 경우, 실적 성장세가 둔화된 기업의 경우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흥행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증권 오광영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뻥튀기'된 일부 공모주가 등장하고, 이로 인해 공모주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던 경험을 잊으면 안 된다”며 “일부 종목에 대한 고평가 논란과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의 급격한 변화 등 여전히 우려가 있어 주의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04 14:01:38[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는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의 특징은 공모주 투자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는 손님이 카뱅 앱에서 공모주에 대한 필수 정보를 확인하고 제휴 증권사를 통한 계좌 개설 및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에서 손님은 청약을 앞둔 공모주의 수요예측 기간, 청약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상장일 등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따. 주요 공모 일정과 청약 의사결정을 위한 각종 주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각 공모주에 대해 청약이 가능한 증권사와 제휴 증권사의 주식 계좌 보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제휴 증권사에 한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7개의 증권사와 제휴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 오픈 후 현재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누적 670만좌를 넘어설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약 중인 공모주에 대해서는 실시간 경쟁률(균등·비례)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예상 배정 수량 계산기' 기능을 이용하면 청약 금액과 실시간 경쟁률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예상 배정 주식 수도 확인 가능하다. 카뱅의 2대 주주인 한국투자증권과 제휴도 이뤄졌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인 공모주는 카뱅 앱에서 증권사 모바일 웹으로 바로 연결된다. 보다 빠르게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카뱅은 제휴 증권사의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림 설정하고 지원금 받기' 버튼을 누르고 공모주 청약 정보 페이지에서 공모 일정 알림을 설정한 손님을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총 1320명에게 투자 지원금 총 1억원을 지급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02 10:05:22[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를 청약하면 국내 주식 쿠폰을 지급하는 '투자의 꽃 공모주! 신한과 함께'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이벤트 신청하기'를 누르고 공모주를 청약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국내 주식 쿠폰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신청과 공모주 청약 순서는 무관하다. 청약은 신한 슈퍼SOL 앱(메뉴-신한투자증권-상품 투자-공모주 청약하기 버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모주 청약 후 배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또 신한 슈퍼SOL 가입 단계에서 권유 직원 입력 시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주식 쿠폰 당첨 확률 3배가 적용된다. 주식 쿠폰은 신한 SOL증권에서만 확인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신한 SOL증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12 14:28:519개 종목이 일반청약을 연달아 실시하는 '공모주 슈퍼위크'가 열린다. 1년여 만에 증시에 입성하는 리츠를 비롯해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둔 기업들이 잇따라 공모주 청약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14일 일반기업과 스팩 등 총 9곳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13~14일)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다. 공모가를 5000원에 확정했던 기존 상장 리츠와 달리,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결정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000~3800원이다. 오는 2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10~11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는 한중엔시에스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었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부품 전문기업으로, 올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첫 사례다. 지난 2017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공모가는 3만원으로 오는 20일 상장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업체다. 수요예측에서 1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다. 이 밖에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09 18:50:20[파이낸셜뉴스] 9개 종목이 일반청약을 연달아 실시하는 '공모주 슈퍼위크'가 열린다. 1년여 만에 증시에 입성하는 리츠를 비롯해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둔 기업들이 잇따라 공모주 청약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14일 일반기업과 스팩 등 총 9곳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13~14일)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로, 미국 개방형 부동산 펀드에 투자한다. 공모가를 5000원에 확정했던 기존 상장 리츠와 달리,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결정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000~3800원이다. 오는 28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10~11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는 한중엔시에스와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뛰어넘었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부품 전문기업으로, 올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첫 사례다. 지난 2017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했다가 실패한 바 있다. 공모가는 3만원으로 오는 20일 상장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업체다. 수요예측에서 1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이달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다. 이 밖에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이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7500~9000원으로, 이달 언에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6월 하순에도 청약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이달은 '공모주의 달'이 될 전망이다. 하이젠알앤엠, 이노스페이스, 하스, 이노그리드, 이엔셀 등 5곳이 청약을 진행한다. 대어급으로 관심을 모았던 시프트업은 증권신고서 정정으로 다음달로 청약이 늦춰졌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달 10개 기업이 상장하면서 IPO 시장은 성수기로 전환했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 수는 15~16개로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09 14:51:09[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세전 연 7.0%의 수익률이 적용되는 24주 챌린지 적립식 RP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24주 챌린지 적립식RP는 24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주간 단위로 자동납부하는 적립형 RP상품으로, 24년도 하나증권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면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주간 최소 1천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24주 적립시 세전 연 7.0%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중도 해지시 세전 연 3.15%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24주 챌린지 적립식 RP에 가입 하고, 연속 24주 납입 미션을 달성하면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1인 최대 4매(14달러)까지 만기 일괄 지급 한다. 미션 달성 여부는 하나증권 이벤트 페이지 나의 챌린지 현황에서 스템프 미션으로 나의 적립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원큐프로에서 가입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단, 1인 1회 참여, 판매금액 달성 시 조기 종료 가능) 성평기 하나증권 손님지원본부장은 "최근 공모주 청약에 많은 손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하나증권을 거래해 주신다"며, "이번 이벤트 우대금리를 통해 하나증권이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24주 챌린지 적립식 RP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4 10:33:31[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공모주 청약 기념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판 ELB 상품은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발행되는 세전 연 4.5%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디지털형) 상품이다. 공모주 청약 개인 고객뿐 아니라 일반 개인 고객도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총 한도는 300억원으로 한도가 초과될 경우는 안분해 배정될 예정이다. 만기 평가 시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4.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0% 미만인 경우 연 4.5% 수익을 지급한다. 단 고객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 공정가액의 90% 이상으로 상환되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SOL증권 앱 및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4월19일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30 13:20:48[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KB증권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 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약 횟수는 3.1회로 나타났으며, 공모주 청약 고객의 대다수인 98.1%의 고객이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등 온라인으로 청약을 진행했다. KB증권이 초대형 IPO(기업공개) 종목의 원활한 청약 및 상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MTS 및 HTS 관련 전산시스템을 증설하고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대표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IPO인 HD현대마린솔루션 청약이 4월 25일(목)~26일(금) 양 일간 진행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선박의 부품과 서비스 등 전반적인 선박의 생애주기를 관리한다. 또한, 오는 4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 대상으로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해외주식쿠폰 최대 5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고 지급받은 해외주식쿠폰 기한 내 이용 고객은 국내주식쿠폰을 최대 5만원까지 추첨을 통해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25 13:03:52[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공모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케팅 이용에 동의한 개인 고객 중 이벤트 신청 후 공모주 청약 완료 고객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주식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주식 쿠폰은 다음달 20일까지 지급되며, 지급된 주식 쿠폰은 6월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과 공모주 청약 순서는 무관하며, 이벤트 기간 내에 모두 진행하면 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의 앱을 하나로 합친 '신한 슈퍼SOL'을 출시했다. 신한 슈퍼SOL 앱 설치 및 권유회사에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경품 당첨 확률을 3배로 높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22 11:26:3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 시 알아두면 유용할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18일 소개했다. 이번 달에는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의 기업가치를 보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공모주 청약 일정이 연달아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 중에는 상장일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기록하는 종목도 있어 투자자 관심은 더 뜨겁다. 이에 KB증권은 늘어난 공모주 기대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 하는 공모주 청약이 아닌, 똑똑하게 남들보다 공모주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꼭 읽어보면서 핵심 투자 위험과 공모가액이 적정한지 파악하고 기업공개(IPO)를 결정한 이유, 회사의 재무 상태와 손익을 분석하는 등 청약할 종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하고자 결정했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주관사가 다수여도 여러 증권사 중복 참여는 불가해 주관사별 배정 물량을 살피고 청약 기간 경쟁률을 참고해서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공모주 배정 방식은 청약한 사람 수에 비례해서 1/N으로 할당하여 배정하는 균등배정과 청약 증거금에 비례해서 1/N으로 할당하여 배정하는 비례배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주 청약은 나이 제한이 없어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데, 이때 균등배정을 통해 최소 증거금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노릴 수 있으며 신청한 계좌수가 중요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배정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최대 300%까지 청약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직전월 자산 평잔 △직전 3개월 주식 약정액 △KB스타클럽 등급 △프라임 클럽(Prime Club) 가입 등 다양한 기준이 있으며, 청약 전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이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청약 기간에 진행하는 공모주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4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한 고객에게 국내/해외 주식쿠폰을 지급하는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18 11:5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