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준비생, 재취업준비생 사이에서 푸르넷 공부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동종업계 최고 수수료율을 제공하는 만큼 누구나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이 오는 10일까지 제253기 신입 지도교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푸르넷 공부방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운영 가능한 초중등 전과목 공부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학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을 준비해 가까운 푸르넷 지점 방문 및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면접 전형 뒤 신입 지도교사 입문 교육을 수료하고 시험을 거쳐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금성출판사는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를 위해 풍성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푸르넷 공부방은 가맹비가 없고 공부방 개설시 필요한 초도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동종업계 최고 수수료율로 누구나 고소득을 노려볼 수 있다. 누구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입문, 실무교육을 제공하며 우수교사 해외연수, 각종 시상 특전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마련해 교사들을 독려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06-03 09:35:14CJ그룹은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4600여 공부방 교사들에게 아이스홍삼 건강식품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CJ는 ‘교육의 부재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CJ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공부방은 방과 후 돌봄 기관 혹은 마을 돌봄 기관으로 불리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뿐 아니라 정서관리, 식사제공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CJ는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이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공부방의 돌봄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5-14 13:32:07[제주=좌승훈 기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강승표) 직원봉사단이 18일 교사가 꿈인 이수연(가명,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청소년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 앞서 지난 5월 추자도 공부방 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공부방 선물 봉사다 제주시 한림읍에 사는 수연 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할머니 집에서 동생과 함께 방을 사용하고 있다. 내년 중학생이 되지만 낡은 책상과 휘어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어 평소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날 수연 양의 집을 찾은 NH농협은행 직원봉사단은 책상과 의자·책장·옷장 등을 선물하고 쾌적한 공부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낡은 전등도 교체했다. 강동엽 공부방 봉사단장은 "학교에서 돌아와 새로 꾸민 공부방을 보고 놀랄 수연 양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공부방 없이 지내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부방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제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사랑의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0가구에 대해 공부방 선물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6-19 02:57:30CJ그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교사들 응원에 나선다. CJ그룹은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037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오는 15일까지 홍삼 건강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14일에는 700여 명의 공부방 선생님을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제주 지역 CGV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4등’(정지우 감독)을 관람하게 한다. 서울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공연장 ‘ CJ아지트 대학로’에 총 80명을 초청해 연극 ‘핑키와 그랑죠’(CJ문화재단 창작지원 작품)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교감행사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10년 이상 공부방을 중심으로 소외아동•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과 그룹의 교육지원 대표 프로그램인 ‘꿈키움’을 지원해오면서, 아이들뿐 아니라 공부방 선생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응원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며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동교육복지를 위해 힘쓰는 공부방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후원 행사를 진행해왔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CJ도너스캠프 스승의 날 행사 외에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3~4일에는 130여명의 임직원들이 수도권 45개 공부방의 500여명의 아동을 찾아 같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교감하는 어린이날 파티를 진행했다. 또 오는 19일과 27일에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치료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문화 나들이 및 운동회를 도울 계획이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 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평소 ‘지속성’, ‘사업 인프라 활용’, ‘임직원 참여’의 사회공헌 원칙을 강조하며 ‘김장봉사’, ‘가구 만들기봉사’ 등에 참여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6-05-12 11:39:49지난 10월 16일 춘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경제교실에 참가한 춘천 지역 아동센터 교사들이 흥미롭게 강의 내용을 듣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전국 약 600명의 선생님들이 '공부방 교사 경제교실'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부방(지역 아동센터) 교사 경제교실은 전국에 있는 공부방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보드게임 활용법과 경제신문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과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올해 3월 인천 지역 공부방 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으며, 전국 13개 도시 166개 기관에서 약 600명(551명)의 교사와 함께 경제교실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등 6대 광역권 공부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정읍, 경주, 제주 등 7개 지방 중소 도시로 확대 실시했다. 공부방 교사 경제 교실은 놀이를 통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제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참가자 연령에 따라 맞춤 개발한 눈높이 보드게임은 각국의 화폐를 구분하고, 저축과 투자의 개념과 펀드·부동산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 교사들이 공부방 어린이들과 재미있고 쉽게 경제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사위 게임과 스피드 게임 등 흥미로운 교육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참가한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교사에게는 공부방에서도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세트와 학습교제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은 이 밖에도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인 '스쿨투어'와 어린이·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아이 경제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가인원이 각각 2만 8000명, 1만 7000명에 달한다. 또한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경제캠프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의 누적 참가자도 8403명에 달해 국내외에서 총 5만 4천 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경제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 조현욱 상무는 "어린 시절 돈에 대한 올바른 관념과 소비 관념이 평생의 경제 습관을 결정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기 경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공부방 현장에서 아동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흥미로운 경제교육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2-10-24 10:28:59금성출판사는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7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자는 면접일에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반명함판 사진 각1매를 제출해야 한다. 푸르넷 공부방 지도교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4박 5일간 교수방법과 공부방 운영방법 등에 대한 입문교육을 받은 후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이후 지점과 영업국에서 현장실무 교육과 공부방 참관을 통해 공부방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푸르넷 공부방은 공부방 개설 이후에도 지도교사 프로과정과 리더과정 등을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푸르넷 공부방 관계자는 "공부방 교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가맹비 부담이 없어 주부들이 선호하는 직종"이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관심 많은 예비 교육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공부방 교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 (www.purunethome.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080-969-1000. art_dawn@fnnews.com 손호준 기자
2012-06-20 10:10:1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5대 도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부방교사 경제교실'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인천지역 교사 약 40명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전국 206개 공부방에서 258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부방 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신문을 통한 경제교육 방법을 소개하며 별도 제작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가계와 소비'를 주제로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편 미래에셋은 공부방 경제교실 봉사활동 외에도 금융투자업계 최대 규모의 장학,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장학생 3809명,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7164명, 우리아이경제교실스쿨투어 2만1442명, 우리아이 경제교실 6283명 등 약 3만9000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1-10-06 18:18:11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5대 도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부방교사 경제교실’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인천지역 교사 약 40명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전국 206개 공부방에서 258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부방교사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신문을 통한 경제교육 방법을 소개하며 별도 제작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가계와 소비’를 주제로 경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편, 미래에셋은 공부방 경제교실 봉사활동 외에도 금융투자업계 최대 규모의 장학,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장학생 3809명,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7164명, 우리아이경제교실스쿨투어 2만 1442명, 우리아이 경제교실 6283명 등 약 3만 9000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11-10-06 10:04:22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의 공부방 교사 70여명을 초청해 ‘제3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교사들은 가족 해체와 정서적 불안 등으로 인한 부적응행동 아동의 양육과 교육, 치료의 상호보완 문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사에 대한 미술심리치료, 경제교실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이사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숍은 2008년에 이어 3년째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에 대한 욕구와 열정, 그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에서 펼치는 공부방 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그룹 임원이 참여하는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 또 51개 그룹 봉사단과 연계된 9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산타봉사대’ 활동을 진행하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12-02 19:17:00[파이낸셜뉴스] 10대 여학생들을 수차례 강제 추행한 50대 공부방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수웅)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3년간 보호관찰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4~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강원 원주시 모 공부방에서 제자인 10대 여아 2명을 상대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그해 4월 중순쯤과 10월 초순쯤엔 공부방에 다니는 B양(11)에게 “떠들지 말라고 했지”라고 꾸짖으며 팔로 목을 감싸면서 손으로는 가슴 부위를 만지는 등 두 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같은해 10월 초중순과 12월 2일에는 학생 C양(11) “공부 잘하고 있냐” “이 문제 왜 틀렸냐”며 가슴과 어깨, 속옷 등을 만지는 등 6차례 범행한 혐의다. 그러나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피해 학생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준 것처럼 여론을 만들어 피해 학생들에게 2차 가해를 한 사실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재판부는 “학원 강사 등 아동·청소년을 상대하는 업계에서 계속 일할 것으로 보이는 피고인이 이 사건과 유사한 성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된다”며 법정구속 및 보호관찰 등 부과 명령 이유를 설명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03 13: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