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문화를 담는 LH 공원건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9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 기능 위주 공원건축물을 대학생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담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원에서 문화를 경험하다-새로운 공원건축물의 상상'으로, 약 250㎡ 규모의 공원건축물을 '문화코어'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공간구성 제안을 중심으로 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은 1100만원 규모로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50만원) △가작 10명(각 50만원) 등 13개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 이해와 창의성 △공간구성 △조형성 △실현 가능성 등으로 2단계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공모전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설계 공모 예정인 공원과 공원건축물 설계시 활용될 계획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도시공원의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공공건축물의 역할을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공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9 08:27:35【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을 강화해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공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지난 2020년부터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건축기획설계와 설계비 1억 이상, 공사비 23억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설계공모가 의무화됐다. 공모전으로 발주되는 공공건축물 건수가 급증했고, 조달청 입찰 등록업체 수와 공모전 작품 제출 건수도 배로 늘었다. 하지만 제한된 인력자원 안에서 능력 있는 심사위원 확보와 우수한 설계안 선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한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월 이제선 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7월부터 14명의 공공계획가를 포함한 '고양시 총괄계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양질의 공공건축물과 공간환경 조성을 위해 설계 공모 방식을 추진할 때 지난 4월부터 총괄계획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고양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했다.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는 전문성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의 공모 방식을 선정한다. 또한 목적과 취지, 직능과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위원을 구성한다. 통합적인 시각으로 공공건축의 방향성을 찾고, 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과 이어지는 수준 높은 건축물과 공간환경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백석도서관, 중산2동·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등 밑그림에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참여민선8기 공약사항인 백석도서관 리모델링은 국도비 63억을 포함,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30㎡ 규모의 노후된 도서관을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영어 자료 제공을 넘어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영어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안 선정 과정부터 노력을 쏟았다. 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사전 준비를 진행, 심사위원도 선정했다. 우수한 설계 이력을 확보한 심사위원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 50여 개 업체가 응모, 13개 업체가 제안에 참여했다. 심사 이전 기술심사를 통해 공모안에 대한 제도적, 기능적인 검토를 거쳤고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에서 조정한 제안요청서와 과업내용서를 기반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공정성을 강화했고 지난 6월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임대 청사를 사용 중인 중산2동·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규모가 협소할뿐더러 주민자치 기능이 없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청사 신축을 요구해 왔다. 각각의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해 지역 내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 수행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계공모가 진행됐다. 중산2동은 14개 작품, 행신4동은 12개 작품이 접수됐고, 백석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 지난달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대화도서관 그린리모델링, 탄현2동행정복지센터 건립, 일산호수공원 내 선인장전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에도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공공디자인 확대… 도시 이미지 변화로 브랜드 가치 향상고양시는 지난해 7월 조직 개편으로 도시디자인담당관 부서를 신설, 도시의 모습과 건축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시 공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관 업무 체계를 정비했고, 경관 사전 검토제를 통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기존 수치로만 판단했던 심의 자문대상을 실제 가로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물로 적용해 구체화했다. 올해부터는 디자인 협의·컨설팅 제도 운영을 본격화하고 공공디자인 심의·자문을 매월 개최한다.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에서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획 지원, 공공시설 특성에 맞는 디자인 제안, 시공과 유지 관리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한다. 도로, 공원, 하천과 같은 공간과 시설물의 공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 편의, 심미적 기능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대곡역 보행환경 개선, 안곡육교 철거, 행주산성역사공원 도로재포장 등 20여 건의 디자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도시 이미지 변화를 선도하는 거리 경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노후된 통합 지주이용 연립간판을 정비하고, 고양시만의 고유한 가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업·주거 지역별 특성에 따른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부서 간 협업·연계사업으로 확대했다. 간판과 상가 입면, 보도·차도 등을 함께 바꾸는 ‘통합공간개선사업’으로 확장하여 현재 약 250개소를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 중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2 11:10:56[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매입한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빈집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아이디어 부문)하거나, 공원·쉼터 등 생활기반시설 등 건축물 디자인 작품(디자인 부문)을 제출하면 된다.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 중 1개를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96개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슬라이드 10장 이내), 디자인 부문은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조성 디자인(안)을 세로 A0 크기의 편집 원본 파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활용성(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을 중점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모 부문별 12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합계 1210만원)을 수여한다. 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한 협력 전시 중 하나로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 중 실현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내년 서울시·SH 공사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08 08:52:48포스코건설은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지은 13개 건축물에 대한 영상·사진이 대상이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평가는 주최사 심사뿐만 아니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 투표도 진행한다. 11월 시상 계획이며 최고 상금은 영상 부문 300만원, 사진 부문 200만원이다. 주제는 △우수한 기술력 △지역사회 기여 △친환경 건설사 △세련된 디자인이다. 피사체가 될 13개 건축물은 전남 완도 소안1교, 대구 범어대성당, 부산 LCT 더샵, 서울 화력발전소,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여의도 파크원, 서울 개포 더샵 트리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남 신안 임자대교, 경기 안양 새물공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 파크 1538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포스코건설 프로젝트의 재발견이 목표"라며 "공모전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9-04 17:49:13포스코건설은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지은 13개 건축물에 대한 영상·사진이 대상이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평가는 주최사 심사뿐만 아니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 투표도 진행한다. 11월 시상 계획이며 최고 상금은 영상 부문 300만원, 사진 부문 200만원이다. 주제는 △우수한 기술력 △지역사회 기여 △친환경 건설사 △세련된 디자인이다. 피사체가 될 13개 건축물은 전남 완도 소안1교, 대구 범어대성당, 부산 LCT 더샵, 서울 화력발전소,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여의도 파크원, 서울 개포 더샵 트리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남 신안 임자대교, 경기 안양 새물공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 파크 1538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포스코건설 프로젝트의 재발견이 목표"라며 "공모전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9-04 13:00:56[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뉴스가 '2020 국토대전' 작품을 공모합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잘 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해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고 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지난해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 놀이터'가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차지했습니다. 산마루 놀이터는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습니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올해 국토대전과 함께 개최되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후원, 개최해 온 행사입니다.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토대전' 수상작을 배출한 지자체 등에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응모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부문 : 총 9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 경관행정부문 2개) -일반부문 : 자연경관, 가로와 광장, 주거·상업·업무단지, 공공·문화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 도시재생을 위한 유휴공간활용사업 -경관행정부문: 협업, 사업 ■ 공모기간 : 4월 22일(수요일)~5월 25일(월요일) ■ 시상내역 :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9점), 국토연구원장상,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및 주관 학회장상(9점) ■ 수상작 발표 : 2020년 6월 중순 ■ 시상 : 2020년 7월 16일(목요일) ■ 공동 주관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 문의 :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무국 (02)6965-0012, 0014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lcdc.kr) 참조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5-11 13:40:56#OBJECT0#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으로 서울 종로구청이 출품한 '산마루놀이터'가 선정됐습니다. '산마루놀이터'는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누리공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연형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 서울시 종로구청의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산마루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 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또 다른 이유입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모를 받고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응모 부문별로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교수 등 실무 전문가들은 물론,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까지 참석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7점, 국토연구원장상 2점, 학회장상 7점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종로구청 대통령상 수상 등 총 18개 작품 수상 국무총리상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상하지구 농촌테마공원(상하농원) 조성사업에 돌아갔습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전원 공간 구현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과 ㈜온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세운상가 옥상 민간유휴공간 리모델링,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이유건축사사무소의 서울창업허브 별관, 한국도로공사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화물차 복합휴게시설, GS건설의 노량대교, 서울특별시의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또 △한국경관학회장상 경북 포항시 포항철길숲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 대구광역시 남구청 지역의 특성을 살린 남구 테마거리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쌍용건설 동부산 아난티 코브 △대한건축학회장상 대구광역시 중구청 북성로 근대건축물 리노베이션, 전북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경기 시흥시 건강한 통합문화공간 신천 △대한토목학회장상 롯데건설 부산영도대교 복원보수 △국토연구원장상 부산광역시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서울 도봉구청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조성사업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7월11일 국토대전 시상식 및 포럼 개최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국토대전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학회가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도 행사와 함께 열립니다.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과 포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6-14 13:41:46파이낸셜뉴스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은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작품을 공모합니다.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도 열어 각 나라의 우수한 정책을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토대전' 수상작을 배출한 지자체 등에는 국토부에서 향후 추진하는 관련 시범사업 응모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무총리상에는 경기 수원시가 제출한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 및 안전골목쉼터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총 7개로 △공원산림하천 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위례, 옛 경관을 담다' △가로 및 광장 부문은 강원 영월군이 출품한 '영월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은 김포도시공사의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디자인 부문은 한국도로공사가 응모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역사문화건축 분야는 강릉시청의 '강릉아트센터' △사회기반시설 부문은 △대림산업의 '춘천 근화동 연결교량'△특별부문은 순천시청의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원·산림·하천경관 부문에선 배곧신도시 한울공원(경기 시흥시청)과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 조성사업(전남 해남군청)이 국토연구원장상과 경관학회장상을 받았습니다.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선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보행자도로 조성사업(경북개발공사)가 도시설계학회장상을, 주거·상업·업무단지에선 삶의 공간이 보물이 되다(충남 공주시청)가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역사 및 문화건축은 월정교 복원공사(경북 경주시청), 공공디자인은 가평 한석봉도서관(경기 가평군청), 사회기반시설은 부산 외곽순환도로 낙동강대교(한국도로공사) 및 환경친화형 케이블헤드(한국전력공사) 등이 심사위원장상과 학회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특별부문인 노후 기성시가지 일자리창출형 재생공간이라는 주제에선 신촌 이화52번가(서울 서대문구청)가 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도 총 7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받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부문 : 총 7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 -일반부문 : 자연경관, 가로와 광장, 주거·상업단지, 공공·문화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 도시재생 및 생활SOC ■ 공모기간 : 4월 9일(화요일)~5월 10일(금요일) ■ 시상내역 :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7점), 국토연구원장상 및 학회장상(7점) ■ 수상작 발표 : 2019년 6월 12일(수요일) 예정 ■ 시상 : 2019년 7월 11일(목요일) ■ 주최 :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 주관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 문의 :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무국 (02)6965-0012, 0014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cdc.kr) 참조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5-08 09:17:04파이낸셜뉴스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은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작품을 공모합니다.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도 열어 각 나라의 우수한 정책을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국토대전은 국토부에서 주최하는 '경관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이 더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토대전' 수상작을 배출한 지자체 등에는 국토부에서 향후 추진하는 관련 시범사업 응모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무총리상에는 경기 수원시가 제출한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 및 안전골목쉼터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총 7개로 △공원산림하천 부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위례, 옛 경관을 담다' △가로 및 광장 부문은 강원 영월군이 출품한 '영월 마차리 폐광촌 프로젝트' △주거·상업·업무단지 부문은 김포도시공사의 '신곡7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디자인 부문은 한국도로공사가 응모한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 △역사문화건축 분야는 강릉시청의 '강릉아트센터' △사회기반시설 부문은 △대림산업의 '춘천 근화동 연결교량'△특별부문은 순천시청의 '안력산 의료문화센터' 등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원·산림·하천경관 부문에선 배곧신도시 한울공원(경기 시흥시청)과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 조성사업(전남 해남군청)이 국토연구원장상과 경관학회장상을 받았습니다. 가로 및 광장 부문에선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보행자도로 조성사업(경북개발공사)가 도시설계학회장상을, 주거·상업·업무단지에선 삶의 공간이 보물이 되다(충남 공주시청)가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역사 및 문화건축은 월정교 복원공사(경북 경주시청), 공공디자인은 가평 한석봉도서관(경기 가평군청), 사회기반시설은 부산 외곽순환도로 낙동강대교(한국도로공사) 및 환경친화형 케이블헤드(한국전력공사) 등이 심사위원장상과 학회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특별부문인 노후 기성시가지 일자리창출형 재생공간이라는 주제에선 신촌 이화52번가(서울 서대문구청)가 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도 총 7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 받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모부문 : 총 7개 부문(일반부문 6개, 특별부문 1개) -일반부문 : 자연경관, 가로와 광장, 주거·상업단지, 공공·문화건축물, 공공디자인, 사회기반시설 -특별부문 : 도시재생 및 생활SOC ■ 공모기간 : 4월 9일(화요일)~5월 10일(금요일) ■ 시상내역 :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7점), 국토연구원장상 및 학회장상(7점) ■ 수상작 발표 : 2019년 6월 12일(수요일) 예정 ■ 시상 : 2019년 7월 11일(목요일) ■ 주최 :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 주관 :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 문의 :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 사무국 (02)6965-0012, 0014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cdc.kr) 참조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4-22 09:04:15【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해 전라도 정명(定名) 천 년을 기념해 추진해왔던 '천 년 전망 탑 건립'을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변경하고, 당초 한수제 일원이었던 사업 부지를 나주역 앞 근린공원으로 재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당초 전망탑을 계획했으나,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구역 내 전망탑 건립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제4차 대표협의회를 갖고 기념공원 부지와 테마·디자인 방향 등을 최종 확정했다. 국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정명 천 년 기념공원'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천 년의 길'이라는 테마로 송월동 KTX나주역 앞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다. 또 전망 기능에 국한됐던 탑 형태의 건축물이 아니라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전망·보행·공연 등 대중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념공원으로 만들어진다. 기념공원의 핵심인 성벽 디자인은 나주를 상징하는 드넓은 나주평야를 감싸도는 영산강 물줄기와 복암리 고분 인근에서 발굴된 목간(木簡)의 태극 문양을 접목시킨 형태로 건립된다. 성벽은 총 길이 365m로 과거 천 년과 미래 천 년의 나주를 연결하는 이음의 길을 상징하고 나주가 살아온 오랜 시간, 유구한 역사를 의미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계약심사 및 공사발주를 거쳐 12월 완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천 년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총 24건의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나주시민헌장 개정, 천인의 시민합창, 천년의 노래 제작, 나주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전, 천년의 소망 타고 등 18건을 완료했다.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과 더불어 추진 중인 나주 천년사 발간, 전라도 천년 순행길 사업과 나머지 3건은 장기과제로 분류해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4-01 10: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