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지방회계사회 정일 회장, 반경찬 부회장, 이강희 부회장, 이경진 감사, 예상우 감사 등 소속회원 및 가족 300여명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지방공인회계사는 3억원의 사회공헌 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정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내는 소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해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04 18:43:26[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대면으로‘제11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SG 인증포럼은 감사 및 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ESG 인증에 대한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달 초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발간한 '실전 ESG 공시 - 이것만은 알자'의 저자가 직접 강연하며,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준혁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신성현 한영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글로벌 ESG 공시 기준의 주요내용’을 △차경민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ESG 공시 데이터 관리’를 △윤영창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성과 관리’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강연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최운열 회장은“회계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다년간 축적한 ESG 공시 및 인증,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ESG 분야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이번 포럼에서 소개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ESG경영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대중서적 발간, ESG 인증포럼 운영,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15 13:20:42[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일본공인회계사협회(JICPA)와 만났다. 23일 한공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7일 일본 요코하마베이호텔 회의실에서 한·일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양국 간 주요 회계·감사 이슈 및 현안 등이 논의됐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과 모기 테츠야 일본공인회계사협회장 및 양 기관 임원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난 1991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례회의를 열어왔다. 다만 코로나19 탓에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올해 다시 재개된 것이다. 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넘어 5년 만에 연례회의가 다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한 일본공인회계사협회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이번 회의는 양국 간 전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회계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 테츠야 회장도 “앞으로도 아시아 주요 회계사단체로서 굳건한 협력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23 11:23:51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금융위 보험과장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사진)이 내정됐다. 5일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이견이 없어 2차 회의에서 단독 후보를 선출했다"며 "3차 회의까지 가려면 다음 주나 이번 주 후반에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22일까지이고, 이후 선임 절차가 늦어질 것까지 감안한다면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보협 회추위는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해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출신이며 행정고시 32회를 통과했다. 지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예지 기자
2023-12-05 18:27:58[파이낸셜뉴스]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금융위 보험과장 출신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내정됐다. 5일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특별한 이견이 없어 2차 회의에서 단독 후보를 선출했다"며 "3차 회의까지 가려면 다음 주나 이번 주 후반에 날짜를 잡아야 하는데, 현 정지원 손보협회장의 임기가 오는 22일까지이고, 이후 선임 절차가 늦어질 것까지 감안한다면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보협 회추위는 오는 20일 총회를 개최해 이 부회장을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출신이며 행정고시 32회를 통과했다. 지난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비은행감독과장, 보험감독과장 등을 지냈으며 2008년 금융위원회에서는 보험과장,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을 맡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5 09:19:16[파이낸셜뉴스]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4월 27일 ‘국내외 ESG 보고 및 인증 현황’을 주제로 ‘제3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 6월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앞둔 만큼, 회계업계 및 기업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 팀장이 국내 ESG보고서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현황을 해외와 비교 분석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업무의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 이슈를 짚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지난 해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기준 도입과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에 대한 인증업무기준 적용 가이던스 등을 주제로 제 1, 2차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5-03 13:36:38[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KICPA ESG 아카데미 4기 과정’을 개설한다. 4일 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 과정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공인회계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 150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과정은 18일부터 시작이다. 앞서 7일엔 온라인 실시간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 교육이 업무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 회원들 의견을 반영해 개설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3기부터는 공인회계사들이 가지고 있는 ESG 관련 전문성을 널리 공유한다는 취지로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4기는 총 세 단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과정(4월18일~5월16일)은 ESG 개요,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 등에 대한 기본적 내용 △심화과정(5월30일~6월27일)은 ESG 평가·보고·공시·금융 등에 대한 세부내용 및 사례 △인증과정(7월11일~7월18일)은 ESG 정보 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등을 다룬다. 다만 인증과정은 공인회계사만 수강이 가능하다. 강사로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및 회계기준원 소속 ESG 전문가 약 20인이 참여한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본 아카데미는 ESG 공시·보고부터 인증, 평가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폭넓은 내용을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다”며 “특히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등 ESG 최신 동향과 ESG 인증과 같이 전문성 있는 내용까지 포괄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4-04 13:35:41[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국내 최초로 재무·회계 지식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확인하는 ‘재무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시험은 내년 1월에 실시된다. 이 시험은 회계·재무지식, 전산데이터 추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이해도, 데이터의 요약, 예측 및 결론 도출에 필요한 통계지식을 묻는다. 최근 데이터분석 프로그래밍 언어로 각광받고 있는 파이선(Python)에 대한 이해와 함께 파이선 베이스 데이터분석·감사 소프트웨어인 프로딧(Fraudit) 실무활용능력도 포함된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본 자격시험은 공인회계사 시험과목 중 정보기술(IT) 선수과목의 커리큘럼과 유사한 특징을 지니며, 합격자는 산업전반에서 양질의 직무수행 기회를 얻게 된다”며 “회계감사 및 내부통제 컨설팅 지원, 상장기업 내부감사 지원 등의 업무수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25 08:06:27[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2022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시작한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6개 중학교(거원중, 무학중, 문래중, 예일여중, 신창중, 신명중)와 광역시 소재 3개 중학교(무진중, 대연중, 서변중)에서 이뤄진다. 지난해와 달리 광역시 3개교가 추가된 게 특징이다.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라는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대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회계교육을 통해 공인회계사가 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회계 가치와 중요성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17 08:40:56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이달 23일 제2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인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에 대한 인증업무기준 적용 가이던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황근식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기준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가이던스의 내용과 적용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가이던스는 인증인이 ESG공시 보고서 등을 인증할 때 도움을 주는 지침서로,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발표한 EER Guidance*를 기준으로 제정되었다.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김영식 회장은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공시 의무화를 앞둔 시점에 한공회가 본 지침서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번 포럼이 ESG 인증업무를 하는 공인회계사들뿐만 아니라 기업의 실무 담당자들과 정보이용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9-15 09: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