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15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9일 동안 한국 방문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랍 국가를 방문하여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한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9일 동안 사우디 및 UAE 방문을 진행한다. 선발된 한국 대학생들은 리야드, 아부다비, 두바이의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며 아랍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와 UAE 아즈만의 아즈만 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과 교류 시간을 가진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3 09:20:45[파이낸셜뉴스] NC문화재단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공동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에 흥미를 가진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는 ‘MIT 과학 프로그램’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멘토로 참여한 MIT 재학생 8명이 직접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스파이를 위한 공학 △전자회로 스튜디오 △과학 요리 전쟁 △감염 질병의 과학 등 4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선호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1주차에는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실험하고, 2주차에는 첫 주에 경험한 원리를 복합적으로 적용한 캡스톤(Capston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MIT 재학생 나탈리 탠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학생들이 보여준 협동심과 열정, 끈기에 매우 감동했다”고 전했다. 첫 회부터 프로그램을 이끈 MIT 디렉터 맷 버트는 “지난 10년간 50여명의 MIT 학생과 수백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며 “이 경험이 그들의 학업과 진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프로그램의 의미와 가치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박명진 NC문화재단 부이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세계 최상위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근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가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창의적 성장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우리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1-20 10:42:05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홍요은 기자
2024-12-05 19:19:07[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어서와 과학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선발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우주 과학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소외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해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 및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9 15:10:57[파이낸셜뉴스] NC문화재단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협력해 진행한 ‘MIT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7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운영됐으며 경남 지역 중학생 5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과학에 흥미를 지닌 청소년이 선발됐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MIT 과학 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과학현상을 실험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게임 개발, 야구공 발사기 제작, 운동선수들의 부상과 치유 과정 분석 등 스포츠와 결합한 주제를 다뤘다. NC 다이노스의 다양한 구단 시설을 견학하고 소속 선수, 응원단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도 주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와 교과서라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수업을 듣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밝고 긍정적인 MIT 멘토들로부터 많은 에너지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활동한 MIT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며 어려움에 부딪혀 힘들어할 때도 있었지만, 끝까지 참고 해내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러웠다”며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경험이 되어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인내하고 끝까지 탐구해 내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NC문화재단 측은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의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1-29 09:20:40[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지난 19일 서울 ‘재단법인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에쓰오일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이다. 매년 우수학위논문상 시상식을 열어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과학·정보기술(IT) 등 6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에 제출된 박사학위 논문 대상,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재단 설립 후 10년 동안 82명의 우수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18억6800만원을 수여했다. 2019년부터는 차세대과학자상을 신설해 만 45세 이후 젊은 과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나노, 바이오, 신소재, 인공지능 등 과학분야에서 연구실적을 올린 젊은 과학자를 선정, 지난 3년 간 17명에게 6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과학문화재단의 노력과 경험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0-20 16:07:47에쓰오일은 자사가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11일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2022-08-11 09:52:09【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신작 공연 <미래도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먼 미래 우리가 살아갈 도시 모습을 공상과학적 상상력으로 묘사했으며, 내년 창작 초연을 목표로 현재 제작 중이다. 올해는 50분 정도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예술감독을 맡은 고래야의 안상욱 대표는“올해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음악을 중심으로 보다 탄탄한 연출과 세계관을 더해 내년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래야는 한국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뤄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2010년 데뷔 이후 4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매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신선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현재까지 30개국 4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세계적인 음악채널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상주 첫해인 2020년 고래야가 발표한 작품 ‘판타지아 1950’으로 2021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 콜렉션에 선정되는 등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이 많은 구리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래야는 2020년부터 구리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며, 구리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음악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도시> 쇼케이스 티켓은 전석 무료로 구리문화재단 누리집 공연 상세페이지 하단에서 댓글로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8 07:45:04[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문화센터 최초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등에 합의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인프라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문화센터 내 부모교육 강연 6개를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학습법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사업은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등·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김명숙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1-24 09:54:4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온라인에서 과학문화 및 과학교육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포털 '사이언스올'에 온라인 과학문화 콘텐츠 종합안내 페이지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이언스올은 학생이 가정에서도 온라인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자기주도 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과학창의재단에서 사이언스올을 통해 선보이는 과학문화 콘텐츠는 과학·수학·SW 교육자료부터 과학웹툰, AR·VR 콘텐츠, 과학전문기사와 사이언스TV, 과학크리에이터 영상까지 다양하다. 과학문화 종합안내페이지는 총 3개의 섹션으로 이뤄져 있다. 놀며 배우는 과학자료에는 과학·수학·SW 교육자료와 과학원리를 AR과 VR로 제공하는 사이언스레벨업, 사이언스 웹툰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은 "개학이 연기된 학교 수업의 대안으로 사이언스올 포털이 다양한 과학문화 자료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3-17 15: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