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오는 8월 30일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 예매가 시작됐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디자인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공존을 조망하는 포용디자인의 미래를 탐색한다.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본전시, 국제심포지엄, 특별 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하고, 일상 속 배려와 연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사회와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례를 담은 디자인 작품들, 지속 가능성을 제안하는 국제디자인 사례들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예매자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 방문객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 할인을 통해 교육 현장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관람 요금은 성인 기준 현장 판매는 1만6000원이며, 사전예매를 하면 18% 가량 할인된 1만3000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사전예매 기준 각각 6000원과 3000원이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미학을 넘어 인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관람객들이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의 방식을 디자인 속에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05 12:39:06[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MMCA Membership)' 출범 3주년을 맞아 회원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봄맞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QR 회원증’ 하나로 전시실·라운지 자유 입장할 수 있는 'QR회원증 프리패스'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유료회원은 온라인 사전 예매나 종이 관람권 발권 없이 전시실 입구에서 QR회원증을 게이트에 찍으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서울관의 경우 2시간 무료 주차 쿠폰도 활성화된다. 멤버십 라운지도 QR회원증으로 사전 예약 없이 연 60회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QR회원증은 유료회원이면 누구나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과 전시안내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 전용 문화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2024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한국인 최초 애니메이션 분야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에릭 오 감독, 2024 영국 서펜타인갤러리 파빌리온 작가로 선정된 조민석 건축가가 참여한 명사 초청 강연 ‘MMCA 아트살롱: 시선’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 휴관일에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MMCA 아트살롱: 프라이빗 투어’와 서울관 개관 시간 전인 오전 9시 미술 작품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미술관 아침 산책’이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디자인, 소장품, 작품 보존, 홍보 등 미술관을 구성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의 강연 및 토크를 선보이는 ‘MMCA 아트살롱: 미술관 전문가’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된다. 내달 5일까지 온·오프라인 유료회원 신규 가입 및 재가입시 연회비가 각각 10%, 20% 할인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MMCA 에코백’이 증정되고, 멤버십 선물하기 카드 구매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강화된 혜택과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이 새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미술애호 국민들이 기대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미술문화 향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04 14:39:42[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다만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 및 공연 예정(5월 11∼15일) 기간은 휴무다. 또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전통 수목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피어난 아미산 굴뚝은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람 명소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관람의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 중 한복착용자만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며, 한복착용자 이외 무료대상자는 현장 발권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과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는 경회루 내부를 개방하는 행사로, 외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조선 후기 누각 건축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조선 후기 누각 건축물의 정수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되던 건물이다. 조선후기 유학자인 정학순은 ‘경회루전도’에서 경회루 내외부 건축에 만물의 이치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되며, 관람에는 약 30~40분이 소요된다. 1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 관리와 관람객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으로 제한되며, 경복궁 관람료만 내면 무료로 진행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0년 처음 경회루 특별관람이 시작된 이래 기간을 정해 해마다 운영해 왔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운영되지 못한 바 있다. 올해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예약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1 09:15:35[파이낸셜뉴스]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상설 전시장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 관람권 온라인 예매처로 선정돼 25일부터 티켓 오픈을 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하이브의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을 매개로 만나는 공간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용산 사옥의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약 4700㎡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지하 2층 공간은 하이브의 음악을 소리, 춤, 스토리라는 3개의 키워드로 풀어낸 다섯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하이브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체험 전시들로 구성된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전도 6개월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퓨추라(FUTURA)를 초청해 두 번째 기획 전시 '험블 소울즈(HUMBLE SOULS)'가 진행중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인터파크에서 하이브 인사이트 관람 쿠폰을 구매하고 그 쿠폰으로 하이브 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관람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유재현 과장은 "인터파크는 다수의 국제 행사 입장권 시스템을 비롯해 국내 최다 전시, 행사 예매처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하이브 인사이트 입장권 운영의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팬들이 음악을 체험하러 가는 여정의 시작점이 티켓팅인 만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전 세계 K-팝 팬들도 더 쉽고 편하게 하이브 인사이트의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영문, 중문, 일문 예약 페이지도 개설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1-25 15:08:41[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21일부터 11월 29일의 기간 중 35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마감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기간 중 매주 화요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는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300명이며, 사전 인터넷 예매(1일 10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반기 최대 관람인원 보다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관람료는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은 3000원이다. 사전 인터넷 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관람권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등록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0-19 09:10:0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창작공연 ‘원더티켓-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을 개최한다. ‘원더티켓’은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관광 콘텐츠이다.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유회승·윤도현, 배우 이서영·이황의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흡입력 있는 연출에 홀로그램, 영상투사(프로젝션 맵핑) 기술 등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이황의)를 위한 손녀(이서영)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시작된다. 이후 풍백이 70년 동안 달리지 못한 녹슨 열차를 움직여 과거로 달리면서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염원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공개했지만 올해는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직접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파주 임진각 야외공연장에서 우리금융아트홀로 무대를 옮겼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사전에 관람권(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으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국내외 관객들을 위해 올해 연말에 온라인 매체(유튜브 등)를 통해 공연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9-24 08:39:1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의 기간 중 45일간 개최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2021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은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다. 단,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4월 30일은 야간 관람을 시행하지 않으며,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5월 3일과 4일은 야간 관람이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예매(1일 1700명)와 현장발권(1일 300명)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11번가 티켓’(1인당 최대 4매)으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사전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현장발권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으로,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권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는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권 없이 무료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거리두기(2m)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궁 야간 관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관람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22 09:01:14[파이낸셜뉴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다음달 5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0부산비엔날레의 입장권을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무료입장을 포함한 전 관람권의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개막 전일인 9월 4일까지 사전예매를 할 경우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입장권 200매에 한해 부산은행 썸뱅크 앱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가 개막하는 9월 5일부터는 예스24 홈페이지와 주말과 공휴일 관람권 일부에 한해 부산은행 썸뱅크 앱에서 일반 가격으로 예매해야 한다. 2020부산비엔날레 매표소는 부산현대미술관 입구와 영도 전시장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입장권 1장을 구매하면 부산현대미술관, 영도 전시장 등 유료전시장 2개소와 중앙동 원도심 일원의 무료전시장 모두 관람할 수 있다. 2020부산비엔날레 입장권 가격은 일반권 1만2000원, 청소년·군경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사전예매는 일반권 1만원, 청소년·군경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은행 썸뱅크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정상가격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전시 기간에는 만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및 보호자 1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 한해 일반권 4000원, 청소년·군경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입장은 만 4세 미만, 국가유공자에 한해 가능하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 관련 조치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에 관람객들의 예약과 마스크 착용, 관람 거리 두기와 같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작품 설명을 개인 휴대전화를 통한 오디오 가이드로 대체하니 이어폰 준비도 필요하다. 올해 부산비엔날레 전시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는 전시감독이 선정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문필가들은 각각의 눈으로 바라본 부산을 풀어내며 시작된다. 열 한 명의 문필가들의 글은 열 한 개의 챕터로 분류되고 각 챕터별로 시각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작품을 창작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도시 부산은 문학으로 출발해 시각예술,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다양한 형태로 변환돼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한 영도의 창고, 부산원도심 일대의 여러 장소에 설치된다. 이번 부산비엔날레 참여작가는 총 90명으로 문필가 11명, 시각예술가 68명, 사운드아티스트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의 제목처럼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는 문필가, 시각예술가, 사운드아티스트에 의해 해석되며, 이는 문집, 도록, LP음반으로 만나볼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8-14 13:29:25[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2일간 개최하며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8시 30분이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으로, 사전예매와 현장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예매하고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 가능하다. 현장발매는 관람 당일 경복궁 광화문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와 현장발매 모두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20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경복궁 주간관람 요금과 같다. 이번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ㆍ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착용자로 사전예매 혹은 현장발매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창경궁과 덕수궁을 이용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8-14 11:03:14[파이낸셜뉴스] CJ CGV가 서울랜드와 함께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자동차극장을 오픈한다. CJ CGV와 서울랜드는 24일부터 피크닉존에서 ‘CGV X CAR CINEMA’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CGV X CAR CINEMA’ 는 국내 최고 어뮤즈먼트 테마파크 서울랜드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기업인 CGV의 협력으로 마련한 최초의 자동차극장이다. CGV X CAR CINEMA 오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시작된 언택트(Untact) 트렌드를 도입하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이번 오픈에 대해 서울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자동차극장 사업 진출 차원이 아닌,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확대와 서울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도전"이라며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V X CAR CINEMA는 관람객들이 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자동차극장들이 현장에서만 관람권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CGV X CAR CINEMA는 현장 발권 뿐만 아니라 기존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 가능하다. CGV 예매 페이지에서 ‘CGV강남’ 클릭 후 CGV X CAR CINEMA 영화와 시간을 선택하면 편리하게 잔여석을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CGV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경우 카드사, 통신사 할인 및 CJ ONE 포인트 사용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영 장소 역시 언택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특별한 장소다. 서울랜드 원내가 아닌 따로 마련된 별도의 피크닉존에서 이루어진다. 피크닉존은 울창한 나무로 둘러 쌓인 공간으로, 관람객들은 기존 자동차 극장들과는 달리 자연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자연 속에서 비대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최신 화제작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그랜드 오픈 주말에는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 영화 '반도'의 특별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강철비2: 정상회담’, ’밤쉘’, ‘#살아있다’ 등 최신작과 화제작이 골고루 상영될 예정이다. CGV X CAR CINEMA 관람료는 입장 차량 1대당 2만2000원이며 회당 10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즉석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온라인에서는 SNS 후기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CGV X CAR CINEMA 티켓이 있으면 영화 관람일부터 1개월까지 서울랜드 특별 할인도 가능하다. 티켓 소지자는 오후 2시부터 서울랜드 입장이 가능한 ‘서울랜드 AFTER 2 파크이용권’을 정가 4만6000원에서 60% 이상 할인된 금액인 1만7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영화 티켓 1매 당 파크이용권 할인은 4명까지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22 08: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