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y는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의 누적 판매량이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hy는 신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관절 건강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편의성을 꼽았다. 관절 토탈 케어는 출시 이후 정기 구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10월 기준 약 5만여명의 고객이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이용 중이다. 출시 당시와 비교해 약 93%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구독 유지율 역시 90%를 상회하며 자사 타 제품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핵심 소재인 '참나리추출분말'은 hy가 8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관절 건강에 미치는 유효성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권장 섭취량 1000mg이 함유돼 있다. 특허 유산균 2종도 들어있다. 한 병당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장한다. 액상 제형으로 섭취가 간편하고 저당 설계를 통해 당 걱정을 줄였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는 출시 전 프레시 매니저 7000여 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며 맛과 향 등 완성도를 높였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8 10:08:18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관절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이 현대홈쇼핑에서도 방송 소식을 알렸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연골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인 ‘난각막가수분해물 NEM’을 주원료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계란 껍데기 안쪽을 구성하는 흰색 막인 난각막은 단백질, 콜라겐, 콘드로이친 황산, 케라탄 황산, 피브로넥틴,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연골세포 이식 수술의 지지대로 활용될 정도로 사람의 인체 연골 성분과 비슷하다. 난각막가수분해물 NEM은 난각막 분리, 효소 처리 가수분해 등 독자적인 제조기술을 통해 얻어진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기능 보조에 효능이 인정된 원료로 전해졌다. 종근당건강은 관절•연골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난각막가수분해물 NEM’을 사용한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을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난각막가수분해물 NEM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들에게 또 한 번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2024-09-10 15:22:58종근당건강에서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난각막NEM’ 런칭과 함께 홈쇼핑 방송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은 난각막가수분해물로써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관절•연골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인 난각막가수분해물NEM을 주원료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난각막은 계란 껍질 안쪽을 구성하는 두 겹의 흰색 막으로 단백질, 콜라겐, 콘드로이친 황산, 케라탄 황산, 피브로넥틴,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사람의 인체 연골과 성분이 유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난각막가수분해물 NEM은 그러한 난각으로부터 독자적 제조기술인 난각막 분리, 효소 처리 가수분해 공정을 통해 얻어진 관절•연골 기능성 식약처 인정 원료이다. 종근당건강이 까다롭게 엄선한 관절 및 연골 건강 신소재로, NEM 상표는 꾸준하게 난각막을 연구해 온 ‘ESM Technologies社’에서 제조한 난각막가수분해물 원료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성분의 효과 또한 입증된 바 있다. 기능성 원료인 난각막가수분해물 NEM 인체적용시험 결과 WOMAC(관절기능평가) 24개 전 항목에서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으며, 섭취 10일 후 WOMAC 통증, 뻣뻣함 감소 확인했다. 종근당건강은 관절•연골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난각막가수분해물 NEM’을 사용한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을 다가오는 9월 4일 저녁 8시 35분부터 NS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선택지 제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난각막가수분해물 NEM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은 관절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관절•연골 건강에 꾸준한 채움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3 15:37:03[파이낸셜뉴스] hy가 기능성 음료 'hy 케어온 관절 토탈케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관절 토탈케어는 hy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천연물 소재 연구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멘탈케어 발효유 '스트레스케어 쉼'과 함께 위-장-간 영역을 넘어 기능성을 확장한 프로바이오틱스다. 함유된 특허 유산균은 'HY7801', 'HY7715' 등 총 2종이다. 한 병에 100억 CFU를 보장하며 장 건강 기능성 외 관절 및 근육 관련 특허를 각각 인정받았다. 핵심 원료는 자체 개발 소재 '참나리추출분말'이다. 참나리는 백합과 식물이다. hy 연구팀은 8년간 연구를 통해 해당 소재 섭취 시 관절 기능의 유의적 개선을 밝혀냈다. 2023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도 마쳤다. 제품에는 식약처 일일 권장 섭취량 1000mg이 들어있다. 복합 기능성을 위한 소재도 엄선했다.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AG(N-아세틸글루코사민)'와 뼈와 치아형성, 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추가했다. 뛰어난 섭취 편의성도 장점이다. 액상형으로 부담 없이 음용 가능하며 식약처 저당 제품 기준을 충족해 당 걱정이 있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관절 토탈케어는 hy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관절 건강 기능성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케어온을 국내 대표 맞춤형 기능성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0 15:21:43[파이낸셜뉴스] 무릎 관절염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닌 서서히 연골 손상이 진행돼 통증과 변형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걷거나 가만히 있어도 무릎 통증을 호소한다. 최근 내원 환자들 중 걸을 때는 괜찮은데 무릎을 굽히면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는데, 바로 '앞무릎관절염' 환자들이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은 ”앞무릎관절염의 정식명칭은 슬개대퇴관절염으로 무릎 전방에 있는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에 연골이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며 “슬개골과 대퇴골이 제대로 맞닿지 않아 무릎을 굽힐 때 슬개골이 어긋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걸을 때 통증이 발현하는 일반 무릎 관절염 증상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무릎관절염은 해당 부위가 무릎 전방에 있기 때문에 전방 무릎 통증이 발생한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계단 오르기 등 슬개대퇴관절에 압박을 증가시키는 행동을 취할 때 통증이 유발된다. 심할 경우 무릎 물이 차거나 소리가 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평소 보행에는 문제가 없는 앞무릎관절염 특성상 대부분의 환자들이 관절염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이에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앞무릎관절염 치료는 일반 무릎 관절염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앞무릎관절염 수술적 치료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부조직 유리술을 시행한다. 이 치료법은 슬개골과 대퇴골이 맞닿는 부분을 느슨하게 만들어 굽혔을 때 발생하는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앞무릎관절염이 아주 심한 경우 슬개대퇴관절만 치환하는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도 시행할 수 있다. 김 병원장은 “앞무릎관절염도 일반 무릎 관절염과 같이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무릎 건강을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7-15 14:25:38[파이낸셜뉴스]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목동자생한방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에서 지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자생 백세시대’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목동자생한방병원의 ‘자생 백세시대’ 건강강좌는 지난 22일부터 서울 강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주 2회씩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경추, 24일에는 요추질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목·허리디스크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에 열띤 분위기 속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오는 29일과 31일엔 어깨 및 무릎 관절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깨·무릎 관절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무릎 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등의 질환이 다발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위로 꼽힌다. 강사로 나서는 목동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고웅 원장과 류원형 원장은 각 관절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과 최근 경향을 살펴보고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각 강의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척추관절 건강 주치의로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27 09:32:36[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은 비타민 B1과 B2, B6 B12 등 활성비타민 4종이 포함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을 함유한 ‘파워비큐콘티뉴800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파워비큐액티브정(비타민B군 영양제)에서 관절 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파워비큐콘티뉴800정은 콘드로이틴 제품 중 유일하게 활성비타민 B1 2종인 벤포티아민(50mg)과 비스벤티아민(10mg)이 함유돼 있다”며 “관절 건강과 육체, 신경피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콘드로이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성비타민 B12 메코발라민은 일일 최대 함량이며, 칼슘과 마그네슘은 2대 1 비율로 업계 최대 함량을 함유하고 있어 콘드로이틴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비큐콘티뉴800은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과 근육통, 관절통(요통·어깨결림)을 비롯해, 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50mg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 B1의 대표 성분인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은 티아민의 흡수율을 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로, 일반 티아민 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 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다. 또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구내염(입안염) 등 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와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B12(메코발라민) 등 활성비타민 4종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들어가 있다. 특히 ‘파워비큐콘티뉴800정’ 1정에는 관절의 연골 구성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이 800mg이 함유돼 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 합성 증가, 연골 파괴 예방, 관절 통증 완화, 관절 경직, 골관절염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의약품 표준 제조 기준에 따르면 2019년 콘드로이틴의 최대 함량은 600mg이었으나, 2021년 규정이 개정되면서 만 19세 이상 성인 기준 800mg의 일일 함량이 추가됐다. 파워비큐콘티뉴800정은 하루에 1회, 1정을 복용하면 되고, 일반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 시장이 성인과 노령 인구인 것을 감안해 콘드로이틴 최대 함량 제품으로 개발했다”며 “관절 건강, 육체, 신경피로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성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4 08:58:31[파이낸셜뉴스] 제넨셀이 천연물 기반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증숙생강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 이번 발명은 고온 고압으로 법제(法製)한 생강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것으로, [6]-진저롤([6]-gingerol) 및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1-Dehydro-6-gingerdione) 등의 피토케미칼(식물 화학물질) 함량을 최대 10배 증가시켜 항염, 항산화 효능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넨셀은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이 기능성 소재가 관절조직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조절하고, 관절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전후 및 위약 대비 주요 통증척도가 유의미하게 개선, 이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넨셀 관계자는 “이번 특허 소재에 대해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미 올해 초 국내 유통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넨셀은 이번 발명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한편 이 기능성 소재는 제넨셀이 2017년부터 6년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약 37억 원을 투입,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강세찬 교수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2 13:56:45[파이낸셜뉴스] 삼진제약은 중장년층의 관절 건강 관리에 필요한 콘드로이틴이 최대 함유된 일반의약품 ‘콘맥스 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 내 결합 조직 중 콘드로이틴 등의 감소로 인한 연골 구조 손상 및 변형에 의해 발생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는 더욱 높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관절 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염증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연골의 파괴를 막고 재생을 촉진시키는 콘드로이틴 성분 복용 시, 골관절염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이 이번에 출시 한 ‘콘맥스 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제조기준 확대(기존 600mg)에 따른 최대 함량으로 콘드로이틴 800mg이 함유돼 있다. 또 신경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 함유로 저하된 신경 기능을 신속히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존 시장에 출시돼 있는 콘드로이틴 복합 제품들은 효과 발현이 다소 느린 시아노코발라민을 함유하고 있어 ‘콘맥스 정’이 가지고 있는 성분 및 효과에 따른 차별성은 또 다른 장점이다. 이외에도 ‘콘맥스 정’은 중장년층의 면역 강화를 위한 고함량 아연과 비타민 D 1000IU, 감마오리자놀, 이노시톨까지 함유해 추가적인 영양제 복용없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소비자 편의도 높였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콘맥스정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콘드로이틴과 활성형 비타민 메코발라민을 함유한 관절 영양제로 소비자의 복용 만족도가 높다”며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제품으로 중장년층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3 14:38:44[파이낸셜뉴스] # 지난주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했던 김 모씨(56)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근처 지역 축제에 다녀왔다. 사람도 많고 마땅히 앉아 쉴 곳도 부족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겼다. 평소 간헐적으로 나타나던 무릎 통증이 유독 심하게 느껴졌으나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잠깐 아프다 괜찮아질 것이라 여겼던 증상은 귀가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쑤시는 듯한 통증이 더욱 심해질 뿐이었다. 이에 곧바로 가까운 한방병원을 찾은 김 씨는 자신도 모르는 새 진행 중이던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최근 무리한 탓에 더욱 악화한 것을 알게 됐다. 축제의 계절 가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개최되면서 많은 이들이 연휴와 주말을 활용해 한껏 축제에 빠져들고 있다.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10월은 올해 지역 축제 2145건 중 30%에 가까운 595건이 개최될 정도로 각종 가을 축제가 집중돼 있다. 하지만 인산인해를 이루는 축제의 현장은 편하게 휴식을 취할 공간조차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에는 각각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따라서 축제에 방문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온종일 서 있거나 바닥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관절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노화로 인해 약해진 관절에 부담이 급증하면 관절의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러 신체 부위 가운데서도 체중을 오롯이 지탱하는 무릎 관절은 퇴행에 따른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곳 중 하나다. 특히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무릎뼈, 근육, 인대 등의 퇴행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연간 430만 명 이상이었고 이 중 중장년층이 전체 치료 비용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간단한 동작에도 무릎에서 소리가 나며 관절이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경우 △한 자세로 서 있거나 걸을 때 무릎이 자주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활동을 많이 한 뒤 무릎에 열감과 뻣뻣한 증상이 있는 경우 등 무릎을 움직일 때 평소와는 다른 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한번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마모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만큼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침·약침치료, 한약,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 무릎 관절을 강화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침치료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고, 한약재 유효성분을 주사 형태로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연골과 신경을 보호한다. 만약 무릎 관절이 틀어져 척추와 골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 추나요법을 통해 신체 균형을 올바르게 교정한다. 손상된 뼈, 연골, 근육 등의 보호와 강화에 효과적인 한약 처방이 병행된다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SCI(E)급 국제학술지 ‘중의학(Chinese Medicine)’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의 논문에 따르면 약침은 관절염으로 손상된 뼈와 연골의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연구팀은 골관절염을 유발한 쥐에게 신바로약침을 3주간 매일 1회씩 투여한 후 경과를 살폈다. 그 결과 신바로약침 투여군은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보다 뼈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소주골의 부피가 40%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관절염을 유발하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E2’도 60.59%나 억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기 위해 중장년층이 가장 경계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 및 주변 근육을 강화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받고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축제가 풍년인 이번 가을, 모든 중장년 여러분이 건강 걱정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0-06 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