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33)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대표가 직접 '김호중 교통사교에 대한 사건 경위'을 설명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고 사고 3시간여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씨가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은 뺑소니 혐의뿐만 아니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14일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 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을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15일 김호중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소속사 대표는 16일 새벽 보도자료를 내고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운을 뗀 뒤 "조사 중인 사건이기에 경찰 측에서 외부로 조사내용을 유출하지 말라는 당부가 있어 수많은 의혹에 대해 빠른 의견을 전달 드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후 김호중 공황으로 잘못된 판단...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 자신을 "김호중의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 이광득"이라고 밝힌 그는 김호중이 사건 당일 자신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며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고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여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 이후 매니저에게 전화가 와서 사고 사실을 알았고, 그때는 이미 사고 후 심각한 공황이 와 잘못된 판단으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후 이러한 사고의 당사자가 김호중이란 게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너무 두려웠다"고 부연했다. 사라진 메모리 카드와 관련해선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나 대신 출석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는 이를 의식한 듯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강조한 뒤 "추측성 의혹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호중 본인의 사과는 공식 입장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6 08:04:23결혼 7년차 30대 A씨는 신혼을 행복하게 지냈지만 바쁘게 살아오다 보니 삶의 전반을 되짚어볼 기회가 없었다. 최근 몇년 간은 임신에 집중했는데 일단은 시간을 더 갖기로 했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지 고민하게 됐다. 여태껏 미뤄왔던 재정 문제를 정리해야겠단 결심을 했다. 문제는 둘이 합쳐 500만원 이상을 벌지만 대부분 다 쓰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아파트 분양 당시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B씨의 학자금 대출도 상환해야 한다. A씨는 이런 상황에서 예금으로 얼마를 가지고 있으면 되는 지, 비상금으론 얼마를 준비할 지, 통장관리를 어떻게 할 지 고민돼 재무상담을 신청했다. 36세 A씨의 월 수입은 51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연간비정기수입 97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547만6000원이다. 고정비로 253만6000원이 나간다. 보험료(43만원), 건강보험료(4만원), 통신비(16만원), 인터넷비(3만1000원), 월정액(2만5000원), 회비(12만원), 주택담보대출 상환(83만원), 학자금대출 상환(42만원), 부모님 할부금(15만원), 운동비(8만원), 헌금·기부(25만원) 등이다. 변동비로는 관리공과금(25만원), 식비(164만원), 주유·교통비(35만원), 부부용돈(70만원)을 합쳐 294만원이 소요된다. 따로 정기 저축 금액은 없고 돈이 남으면 보통예금에 넣어둔다. 연간비용은 1800만원이다. 자산은 시세 4억원짜리 아파트를 포함해 퇴직연금(2000만원), 주식(180만원), 보통예금(1700만원) 등이 있다. 부채로는 주택담보대출금 1억9000만원과 학자금대출금 1050만원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소득 불안정 시기를 겪고, 임신 준비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대로 자산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연간 수입·지출 현금흐름' 진단이 먼저다. 그래야 부채상환이나 예·적금, 통장관리 등 부수적 사항도 점검할 수 있다. 일단 고정비가 월 수입의 40%를 초과하면 많다고 보는데 50%에 육박한다. 둘 중 한 사람 소득은 써볼 겨를도 없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뜻이다. 식비도 많다. 적을 땐 90만원, 많을 땐 200만원 이상 나갔다. 배달이 잦고, 손님을 월 4~5차례 초대해 음식을 장만한 탓이다. 캠핑도 원인 중 하나다. 연간비용 역시 적지 않다. 가족기념일, 경조사, 여행, 사교 등 '관계 유지비용'으로 지나치게 투입됐다. 강점도 있다. A씨가 현금자산(1700만원)을 지켰고, 사치품 구매나 본인에게 쓰는 소비성향은 크지 않은 점 등이다. 체크카드만 사용한다는 특징도 장점이다. 신용카드를 썼다면 사용 대금과 할부내역이 누적됐을 경우 계획 수립에 차질이 빚어졌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 수입을 모두 소비하는 행태부터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산·양육비, 부채상환, 노후자금 마련, 취미 등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는 규모로 저축을 해야 한다. 예상 수입과 지출 계획이 명확히 세워져야 가능하다. 재정적 측면에선 가정도 결국 경영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자 해소도 시급해 보인다. 고정비 비중이 40%를 넘어가면 변동비와 비정기 지출을 줄여도 실질적 저축은 힘들다. 휴대폰 요금제 변경, OTT 일부 해지, 학자금대출 상환, 부모님 전자기기 잔여 할부 확인 등을 통해 64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비중도 37%(189만6000원)로 낮아진다. 변동비도 과하다. 무엇보다 외식, 장보기 비용이 크다. 주유·교통비 역시 출퇴근에 쓰이는 금액은 10만~15만원에 불과한데 여행이나 부모님댁 방문으로 많이 커진다. 20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부부가 식사에 드는 비용은 80만원으로 정하고 ,손님 접대 금액은 횟수를 월 1회로 줄여 연 120만원에 맞춘다. 후자는 연간비용으로 편입해야 한다. 여행비도 100만원으로 맞춰 연간비용에 넣는다. 이렇게 되면 저축할 수 있는 연간 잉여금은 총 2354만8000원이 된다. 학자금대출(금리 1.7%)은 전액 갚는 게 합리적이다. 현재 예금은 2% 변동금리이긴 하지만 세후로 따지면 학자금대출 이자보다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07 18:44:13#OBJECT0#[파이낸셜뉴스] 결혼 7년차 30대 A씨는 신혼을 행복하게 지냈지만 바쁘게 살아오다 보니 삶의 전반을 되짚어볼 기회가 없었다. 최근 몇년 간은 임신에 집중했는데 일단은 시간을 더 갖기로 했다. 이제는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지 고민하게 됐다. 여태껏 미뤄왔던 재정 문제를 정리해야겠단 결심을 했다. 남편 B씨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A씨 본인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쉰 때가 있어 제대로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 파트타임이긴 하지만 지난 1~2년 간은 맞벌이를 해오고 있다. 문제는 둘이 합쳐 500만원 이상을 벌지만 대부분 다 쓰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아파트 분양 당시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B씨의 학자금 대출도 상환해야 한다. A씨는 이런 상황에서 예금으로 얼마를 가지고 있으면 되는 지, 비상금으론 얼마를 준비할 지, 통장관리를 어떻게 할 지 고민돼 재무상담을 신청했다. 36세 A씨의 월 수입은 510만원이다. 이와 별도로 연간비정기수입 970만원이 들어온다. 월 지출은 547만6000원이다. 고정비로 253만6000원이 나간다. 보험료(43만원), 건강보험료(4만원), 통신비(16만원), 인터넷비(3만1000원), 월정액(2만5000원), 회비(12만원), 주택담보대출 상환(83만원), 학자금대출 상환(42만원), 부모님 할부금(15만원), 운동비(8만원), 헌금·기부(25만원) 등이다. 변동비로는 관리공과금(25만원), 식비(164만원), 주유·교통비(35만원), 부부용돈(70만원)을 합쳐 294만원이 소요된다. 따로 정기 저축 금액은 없고 돈이 남으면 보통예금에 넣어둔다. 연간비용은 1800만원이다. 자산은 시세 4억원짜리 아파트를 포함해 퇴직연금(2000만원), 주식(180만원), 보통예금(1700만원) 등이 있다. 부채로는 주택담보대출금 1억9000만원과 학자금대출금 1050만원이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소득 불안정 시기를 겪고, 임신 준비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대로 자산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연간 수입·지출 현금흐름’ 진단이 먼저다. 그래야 부채상환이나 예·적금, 통장관리 등 부수적 사항도 점검할 수 있다. 일단 고정비가 월 수입의 40%를 초과하면 많다고 보는데 50%에 육박한다. 둘 중 한 사람 소득은 써볼 겨를도 없이 통장에서 빠져나간다는 뜻이다. 식비도 많다. 적을 땐 90만원, 많을 땐 200만원 이상 나갔다. 배달이 잦고, 손님을 월 4~5차례 초대해 음식을 장만한 탓이다. 캠핑도 원인 중 하나다. 연간비용 역시 적지 않다. 가족기념일, 경조사, 여행, 사교 등 ‘관계 유지비용’으로 지나치게 투입됐다. 강점도 있다. A씨가 현금자산(1700만원)을 지켰고, 사치품 구매나 본인에게 쓰는 소비성향은 크지 않은 점 등이다. 체크카드만 사용한다는 특징도 장점이다. 신용카드를 썼다면 사용 대금과 할부내역이 누적됐을 경우 계획 수립에 차질이 빚어졌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 수입을 모두 소비하는 행태부터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산·양육비, 부채상환, 노후자금 마련, 취미 등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는 규모로 저축을 해야 한다. 예상 수입과 지출 계획이 명확히 세워져야 가능하다. 재정적 측면에선 가정도 결국 경영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자 해소도 시급해 보인다. 고정비 비중이 40%를 넘어가면 변동비와 비정기 지출을 줄여도 실질적 저축은 힘들다. 휴대폰 요금제 변경, OTT 일부 해지, 학자금대출 상환, 부모님 전자기기 잔여 할부 확인 등을 통해 64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비중도 37%(189만6000원)로 낮아진다. 변동비도 과하다. 무엇보다 외식, 장보기 비용이 크다. 주유·교통비 역시 출퇴근에 쓰이는 금액은 10만~15만원에 불과한데 여행이나 부모님댁 방문으로 많이 커진다. 20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부부가 식사에 드는 비용은 80만원으로 정하고 ,손님 접대 금액은 횟수를 월 1회로 줄여 연 120만원에 맞춘다. 후자는 연간비용으로 편입해야 한다. 여행비도 100만원으로 맞춰 연간비용에 넣는다. 이렇게 되면 저축할 수 있는 연간 잉여금은 총 2354만8000원이 된다. 학자금대출(금리 1.7%)은 전액 갚는 게 합리적이다. 현재 예금은 2% 변동금리이긴 하지만 세후로 따지면 학자금대출 이자보다 낮아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B씨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검토했을 때 잔여 결정세액이 있다면 교육비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상환하는 게 유리하다”며 “예금으로 전액을 일단 처리해 고정비를 없애는 게 맞다”고 권했다. 비상금도 1500만원가량 확보한다고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학자금 상환 후 잔여금 650만원을 선저축하고, 연간 잉여금으로 850만원을 채울 수 있다. 나머지로는 자유저축 계좌를 개설해 내년도 비상금을 미리 만들어둔다. 통장도 △수입 △공동생활비 △비상금 등 항목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05 10:11:42[파이낸셜뉴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서교공 노조)이 30일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했다. 서교공 노조는 인력감축 계획을 철회하고 교통안전을 위해 인력을 확충하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서교공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조합원들은 "인력감축 철회하고 노사합의 이행하라"와 "총단결 총투쟁, 안전인력 충원하라" 등의 구호를 반복하며 소리쳤다. 먼저 서교공 노조는 사측이 주장한 구조조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인력의 약 10%에 가까운 1539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년 1조원씩 재정 적자가 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사교공 노조는 구조조정이 노동자의 과로를 유발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서교공 노조는 서울교통공사의 재정적자를 '착한 적자'로 규정했다. 필수 공공서비스인 대중교통이 적자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미에서다. 또 적자는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무임수송과 환승할인, 심야연장운행 등 교통 복지를 제공하며 필요한 재원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매년 1조원 가량의 재정적자를 방관하는 정부와 서울시청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특히 중앙정부가 단 한푼의 지원금도 출자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은 화물 노동자들에 대한 업무 명령으로 노동자들을 향한 전면적 공격을 선포했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절박한 노동자들의 외침에 저들은 그대로 살라고, 일하다 죽으라고, 안전 따위는 아무 상관없다고 악다구니를 쓰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서울교통공사는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오세훈 시장은 이를 뒤집었다. 이 정권과 서울시는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 공공기관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소속된 서울교통공사의 양대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연합교섭단을 꾸리고 지난 29일 밤 사측과 마지막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11-30 12:39:11‘브라이튼 N40’이 품격과 내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하이엔드 주택 수요층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이 강남구 논현동에 선보인 고급 임대주택이다.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 84~176㎡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 헤리티지 펜트 8가구 등 총 148가구가 구성됐다. 전 세대는 포켓 테라스가 적용되며, 헤리티지 펜트 중 일부 가구에 단독 테라스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내실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비롯해 외산 명품가구, 비서 서비스 등이 적용된 것. 먼저, ‘브라이튼 N40’은 외곽 보안과 단지 내부, 세대 내부에 걸쳐 3중 보안 시스템을 적용한 프라이빗 게이티드 하우스로 선보여 진다. 1선의 외곽 보안 시스템은 단지 외부 침입 및 배회감지 시스템이 적용됐고 입주민 이외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해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최전선에서 보호해준다. 2선의 단지 내부 보안 시스템도 탄탄히 구축돼 있다. 공동현관 ∙ 엘리베이터홀 ∙ 엘리베이터 내부 등에 400만 화소 QHD 급 영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침입 ∙ 배회 ∙ 도난 ∙ 불꽃 등의 지능형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철저히 했다. 여기에 3선인 세대 내부에 동체 감지기와 차량 출입 알림 서비스 등을 적용해 철통 보안 시스템을 완성했다. 내부 가구 하나까지 외산 명품 가구를 적용한 것도 품격을 더하는 요소다. 타입별 독일 명품 주방가구 ‘지메틱’, ‘불탑’과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아크리니아’가 적용돼 품격 높은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 이들 브랜드의 가구는 국내 고급 주택인 한남더힐,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에 적용된 바 있다. 이탈리아 욕실전문 토털 설루션 브랜드 1위인 ‘제시’가 전 타입에 적용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일상에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주)신영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계열사 '에스엘플랫폼'을 통해 버틀러 및 비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룸 클리닝, 세탁 및 세차, 케이터링, 펫 케어, 아이 돌봄 등 각종 일상 서비스와, 공연 ∙ 여행 ∙ 골프 라운딩 ∙ 사교 모임 일정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비서 서비스를 두루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단지는 차량과 대중교통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조건을 갖췄다. 단지 뒤로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고, 고급 단독주택 및 고급빌라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도 보유하고 있다. 건축과 조경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맡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한국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외관과 사계절 다른 매력을 갖춘 조경이 조화를 이뤄 포근한 주거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라운지’,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오픈 키친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 공유 오피스 형태의 ‘CEO 라운지’ 등 다채롭게 마련된 어메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신영 관계자는 “브라이튼 N40은 철저한 보안부터 품격을 높이는 명품 가구,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까지 전통 부촌인 논현동에 들어서는 품격 및 위상에 완벽히 부합하는 상품”이라며, “특히 거주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고 세금 혜택은 물론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까지 덜 수 있는 고급 임대상품이기 때문에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브라이튼 N40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라운지를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2-09-22 11:42:16자산가들이 주로 거래하는 럭셔리 주택 시장에서 임대가 가능한 상품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데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세금 혜택과 금리 인상 부담을 덜 수 있는 임대주택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류층이 선호하는 주거 서비스,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한 각종 시스템이 두루 적용된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에 강남권 고급주택에는 정 ∙ 재계 인사를 비롯한 자산가들이 몰려 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과 효성빌라청담101, 도곡동 소재 상지리츠빌카일룸’ 등이 대표적이다. 매매 중심으로 공급되어 온 고급 주택은 강남권 정비 사업이 주춤하고 대형 평면의 고급 주택이 공급될 만한 부지도 적어 희소성을 기반으로 몸값이 치솟았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올 초 발표한 ‘공시가격 상위 10위 공동주택’ 내에는 강남과 한남 등지에 들어선 고급주택이 6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면적 407㎡이 공시가격 168억9000만원으로 2년 연속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고,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전용 244㎡ 공시가격이 91억4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국내 금리 인상, 한 세부담 등의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매매에서 임대로 우회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올 3월 청담동 소재 PH129 전용 273㎡이 보증금 4억, 월세 4천만원에 신규 계약됐고, 효성빌라청담101 2차 역시 1월 보증금 35억원에 월세 2000만원에 신규 계약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고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고급주택 시장에서도 임대상품이 인기”라며, “고급 임대상품은 세금 혜택 및 금리 부담은 물론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만큼, 한동안 자산가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남권에서 임대가 가능한 고급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희소성 높은 신규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 ㈜신영이 강남구 논현동에 선보인 고급 임대 주택 ‘브라이튼 N40’이 대표적이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으로, 전용 84~176㎡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 헤리티지 펜트 8가구 등 총 14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고, 전 세대 포켓 테라스를 필두로 헤리티지 펜트 중 일부 가구에는 단독 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 외부부터 세대 입구까지 3중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어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이 마련됐다.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라운지’,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오픈 키친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 공유 오피스 형태의 ‘CEO 라운지’ 등 다채롭게 마련된 어메니티 시설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입주민이 원하는 개인 여가 및 문화생활에 대한 정보 제공, 예약 등을 대행하는 비서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영 관계자는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전통 부촌 입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N40은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고급 주택의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고급 임대 주거 상품”이라며 “거주해 본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고 세금 혜택은 물론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까지 덜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N40의 월 임대료는 면적 및 타입에 따라 최저 8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구성되며, 임대 보증금도 16억에서 32억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진행 중이며, 직접 관람하고 계약할 수 있다. 브라이튼 N40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라운지를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2-09-07 11:26:15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강남 하이엔드 주거상품 투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적용되던 강도 높은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서울 부동산시장 등을 중심으로 다시금 부동산시상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시장의 가장 강력한 ‘똘똘한 한 채’로 통하는 강남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실제 국토연구원의 ‘2022년 4월 부동산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전월(113.1) 대비 2.9포인트 상승한 116.0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119.5 이후 처음 맞는 상승 국면이다. 서울 지역 주택 매매심리 지수 상승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심리지수는 전월(115.5)보다 8.2포인트 상승해 123.7을 기록, 지난해 10월 128.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강남 일대 하이엔드 주거상품들이 연이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어퍼하우스’ 전용 200㎡은 지난달 해당 타입 종전 최고가인 55억 8000만원(2020년 6월)에서 11억 7000만원이 올라 67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아펠바움2차’ 전용 244㎡ 역시 지난달에 44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실거래가인 42억원에서 약 4개월 만에 2억 8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 오피스텔 전용 121㎡도 지난 3월에 29억에 거래되면서 종전 최고가인 21억 500만원(2020년 10월) 대비 약 1년 반이 안 되는 짧은 기간에 8억 5000만원이 뛰었다. 이 같인 강남 하이엔드 주거시장에 상승 바람이 부는 것은 새 정부 출범으로 규제 완화에 관련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을 살펴보면, 등록 임대사업자 관련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종부세 합산과세 배제, 양도소득세 중과세 배제 등 세제 혜택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또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 한시적 배제, LTV 대출규제 완화 등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 관련 공약 등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대통령직 인수위가 임대 사업자의 소형 아파트의 종부세 합산 대상 제외 안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피스텔 관련 규제가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면, 유주택자들이 세금 폭탄에서 벗어나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실현할 수 있어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급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강남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이러한 상황의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 완화 기대감에 주택시장 과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속도조절론이 나오고 있으나 재건축 안전진단, 재건축 부담금, 분양가 상한제 등에 초첨이 맞춰진 상태다”라며 “오피스텔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고 강남권 하이엔드 상품은 높은 희소성과 상품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똘똘한 한 채 선호 트렌드에 부합해 투자 매력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남권에서도 고급 주거상품 핵심 선호지역에 해당하는 청담동, 그 안에서도 최상급지로 평가되는 청담 사거리 중심에서 분양 소식을 전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바로 ㈜피에프브이청담 522가 공급하는 ‘디 아포제 청담 522’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3~82㎡ 각각 85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0㎡∙ 82㎡ 타입은 선호도 높은 복층 구조 설계가 적용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담당한다. 먼저, 우수한 생활, 문화 여건을 두루 갖춰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는 청담 사거리 한복판에 계획돼 있다. 가까이 강남 최대 상권인 청담동 명품 ∙ 패션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자리해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 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방문이 편리하다. 청담은 이처럼 우수한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투자 및 주거 성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스타쉽 ∙ FNC ∙ AMOG ∙ 판타지오 등 다수의 연예 기획사가 청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에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각 세대는 프라이빗 요소 및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독립 공간으로 선보여 진다. 세대 내부 이동 동선 역시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둔 시크릿 동선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세대 내부에는 3m의 높은 천정고가 적용돼 극대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2030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프라이빗 어메니티와 호텔식 리빙케어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프라이빗 요소가 적용된 커뮤니티가 운영되며, 메인 타깃층을 고려한 다양한 사교 공간도 조성된다. 프라이빗 운동 공간인 피트니스와 GX룸 등이 대표적인 프라이빗 공간이며, 사교 공간으로 스크린골프 라운지를 필두로 플레이 라운지, 오픈 라운지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도심 속 여유와 힐링, 사색의 공간인 ‘실내 정원’과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펫 그루밍 룸’, 품격 있는 식사 공간인 ‘바 카운터’ 및 ‘와인 스토리지’, 업무 환경이 모두 갖춰진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돼 품격 높은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디 아포제 청담 522’ 갤러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2022-05-20 09:10:16서울 서초 일대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에르메티아 서초’가 공급 중이다. 에르메티아 서초는 ‘에르메티아 서초’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8000만원 중반 수준에 책정됐다. 이는 주변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분양가 대비 3.3㎡당 1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상업시설 없이 주거공간으로만 구성된 프라이빗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다. 강남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2룸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편의성과 실용성이 우수하다. 1인 가구 거주를 위해 확장형 마스터룸 설계가 적용된 1.5룸 구조와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프를 위해 멀티룸을 강화한 2룸 구조 등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거실에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최초로 최신 스마트미러를 설치, 편리한 AI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기존 홈네트워크 기능을 확장해 세대 내 조명·전동커튼은 물론, 엘리베이터 호출 등과 같은 공용부까지 연동 제어된다. 헬스케어를 비롯해 각종 미디어 정보, 음성 인식 기능 등도 제공해 개인비서 역할도 기대된다. 품격 높은 생활을 위한 차별화된 토탈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의 삶에 품격을 더하고자 발렛파킹과 하우스키핑 등 주거 서비스와 특화된 1:1 맞춤 비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루프탑 가든, 입주민 전용 퍼스널 PT, 입주민의 사교의 장이 될 프라이빗 라운지 운영도 계획돼 있다. 컨시어지 전문업체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서초역 2번출구에서 736m, 교대역 14번출구 기준 695m, 남부터미널 6번출구 기준 562m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반포대로, 서리풀 터널, 남부순환로 등이 반경 직선거리 1.5km 내외에 있어 교통망이 편리하다.
2022-04-04 10:28:26부동산 시장에서 초고층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초고층 단지는 막힘 없는 시야 확보가 가능한데다, 일조권 및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시성이 뛰어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바탕으로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 기반,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이 같은 선호도는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최고 44층의 ‘월드마크웨스트엔드’ 전용 175㎡의 경우 2020년 12월 13억에 거래됐으나, 2021년 12월 17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사이 4억원 이상이 상승했다. 또 지난해 11월 GS건설이 대구 서구에 조성하는 최고 46층의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86호실 모집에 5만 8261건이 접수되며, 평균 677.45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초고층 아파트는 지역 내 시세상승 흐름을 주도하는 ‘리딩단지’ 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며 “고급 주거시설이라는 인식이 뒷받침되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특히 선호도가 높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달서구 핵심입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월배역 그랜드원’ 이 조합원 모집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 ∙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1차분과 2차분 조합원 모집이 단기간 내 완료된 만큼, 3차분 역시 빠른 시일 내 모집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합리적인 모집조건이 책정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3.3㎡당 모집가가 1300만원대 (3억원대~) 부터 시작된다. 최근 달서구에 공급된 단지 중 3억원대 아파트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큰 폭의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만 19세 이상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월배역 그랜드원’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아울러, 앞산순환로 ∙ 월배로 등 도로망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남대구IC가 가까워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월배시장 ∙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롯데백화점 ∙ CGV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이밖에, 진천동행정복지센터가 가깝고, 나사렛종합병원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빼어나다. 월배유치원을 비롯, 월배초 ∙ 진월초 ∙ 월서중 ∙ 월배중 ∙ 대서중 ∙ 대건고 ∙ 영남고 ∙ 상원고 ∙ 달서공고 ∙ 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대천동 선사유적지 ∙ 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월배역 그랜드원’ 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이벤트광장을 비롯, 중앙광장 ∙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 GX룸 ∙ 주민카페 ∙ 북카페 ∙ 입주민 회의실 ∙ 맘스스테이션 ∙ 어린이집 등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마련돼 있다.
2022-03-17 10:45:11지난해 부산지역 고령자 교통사고가 늘어나자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고령자 운전면허 소지자 대비 교통사교율은 2020년 15.3%에서 2021년 17.2%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시는 '고령운전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자 교통사고율 15% 이하를 올해 목표로 삼고 고령운전자와 고령자가 안전한 선진교통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3개 분야 8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고령자 교통안전기반 조성분야에서 △고령 운수종사자 인지능력 자가진단검사 실시 △고령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수칙교육 강화 △교통안전체험교육 참여 지원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75세 이상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령 운수종사자 인지능력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하며, 의무이수 보수교육(4H)인 고령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에 고령자 교통안전수칙 등 신체 변화에 따른 예방법을 추가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운영사업은 방역수칙을 고려해 하반기에 교통안전 전문 컨설턴트를 위촉한 후 노인여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자 운전자 및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고령 보행자 안전보호 분야에서 △노인보호구역 지정·정비 △보행자 우선도로조성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추진한다. 노인보호구역 2개소를 추가로 정비하고, 수영팔도시장 등 2곳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해 보행친화적 노면 포장 등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부산 시내 주요 교차로에 대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수요를 조사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이동편의가 필요한 10곳 정도를 올해 하반기 추경예산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분야에서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 △시니어 교통안전 활동사업단 운영 등 대시민 홍보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지난 2018년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추경예산을 편성해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대중교통비 지원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활동사업단 운영을 통해 면허반납 계도활동과 교통안전 대시민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의무대상자 범위를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특별·광역시 중 최고 높은 지역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고령운전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도시 부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06 18: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