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7일 서울시와 마포구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망원 2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A씨로, 구로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었다. A씨는 당초 폐암을 앓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사망판정을 받은 A씨의 사인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 사례다. A씨 아내인 B씨(38)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내 콜센터 직원인 B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A씨의 아들(15)과 딸(12)도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아들은 현재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8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9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됐으며, 13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시각 마포구의 자가격리자 수는 991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이 152명, 입국자가 839명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0-04-07 20:18:18[파이낸셜뉴스] 대구 지역과 구로콜센터, 분당제생병원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87명이 증가한 865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격리해제자는 286명 증가해 2233명이 완치됐다.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약 79%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8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이었다. 이 중 대실요양병원은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가 진행 중이다. 서울 구로 콜센터는 전일 대비 7명이 추가(11층 직원 2명, 접촉자 5명) 총 146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원 92명(11층 89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54명 등이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은 전일 대비 5명이 추가로 확진돼 4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오는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 유증상자·확진자가 증가하는 데에 따른 조치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호흡기감염병으로 감염된 사실 자체가 비난과 낙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힘든 상황을 겪고 감염병을 극복하고 있는 확진자와 가족, 자가격리자, 또 완치자에 대해 따뜻한 배려와 고생했다"는 응원을 당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20 14:32:57[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구로구 콜센터 근무자이고 다른 1명은 프랑스 방문자로 확인됐다. 마포구는 9번째, 1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10번째 확진자는 구로 콜센터 여직원인 30대이다. 망원2동에 사는 이 여성은 9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15~16일에는 자택에 있었고, 16일부터 인후통과 콧물 등 증상이 시작됐다. 17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외출해 낮 12시55분께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시30분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18일 오전 7시30분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9번째 확진자는 공덕동 펜트라우스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기침과 가래, 콧물 등 증상이 시작됐다. 같은날 오후 3시30분 프랑스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마스크를 끼고 오후 4시20분 공항철도를 탑승했다. 이어 오후 5시30분 5호선 공덕역에 도착해 마스크를 끼고 오후 7시20분까지 공덕동 카페에 갔다가 자택으로 귀가했다. 확진자는 17일 오전 10시20분께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택시로 방문했다. 오전 11시45분 도화동 한 식당에 갔다가 낮 12시30분에는 택시를 타고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오후 2시30분 자택에 돌아와 같은날 오후 8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전 9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태릉)으로 이송이 완료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3-18 10:52:29[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구로구 콜센터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관련, 주변 대중교통시설 구로역와 신도림역 1, 2호선 지하철 객차에 대한 소독 및 바이러스 검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사 결과, 표면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과 공기에서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검사는 해당 시설 소독 완료 후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 코로나19 확진 검사와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RT-PCR)으로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시료는 역사 내 대합실·승강장·환승통로 등의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승강기, 개찰구, 의자와 객차는 출입문, 손잡이, 의자 등에서 채취 했다. 그밖에도 서울시내 14개 지하역사의 승강장, 대합실, 환승통로 등 143개 지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다중이용시설 등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즉시 방역하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 시설 모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3-18 08:36:50[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추가로 환자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84명이 늘어나 총 832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격리해제자는 264명이 증가해 1401명이 완치됐다. 전국적으로 약 80.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4%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에서 32명, 경기 31명이 발생했다. 이어 서울 12명, 경북 5명, 검역 2명, 인천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이었다. 서울시 구로 콜센터에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돼(11층 2명, 접촉자 3명) 총 13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직원 88명(11층 85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46명이었다. 현재까지 증상 발현일이 2월 말로 확인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신도는 없었으며 해외여행력이나 다른 확진환자와의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는 9일부터 총 4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여기에는 서울지역 2명이 포함됐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이전까지 확진된 소아청소년(18세 이하) 환자의 특성을 공개했다. 소아청소년은 총 352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56명이 격리해제(15.9%), 29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없으며 중증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전 연령 격리해제율은 16.8%다. 방대본은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태"라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되는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 전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0시 기준으로 해외유입 추정 사례 총 55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47명이다. 이에 따라 19일 0시 이후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여부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등록해야 한다. 16일 기준으로 1일 국내 전체 입국자는 1만 3350명이었다. 또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입국자의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해 입국 이후 감시기간(14일) 동안 보다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발병 초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본인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염 전파 우려가 있으므로 최근 2주내 유럽·미국·아시아 등을 방문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WHO와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17 14:29:4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교회와 서울 구로 콜센터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의 소규모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74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8236명이다. 이 중 303명이 격리해제돼 총 1137명으로 완치자가 증가했다. 서울시 구로 콜센터의 경우 11층 1명, 접촉자 4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29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직원 86명(11층 83명, 10층 2명, 9층 1명), 접촉자 43명 등이다. 또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생명수교회에서 현재까지 1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또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해 9일부터 현재까지 46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돼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41명, 서울 3명, 인천 2명 등이다. 또 초기 6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135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98명에 대해 검사가 시행돼 40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들에서 보듯 종교행사의 경우 닫힌 공간에서 참가자간 밀접한 접촉이 발생해 확진자 발생 규모가 큰 편"이라며 "종교행사 등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행사는 감염병 대량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거나 참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 방대본은 최근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되는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일 국내 전체 입국자는 15일 기준으로 1만5457명이었고, 이 중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는 유럽 5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사람은 총 1389명이었다. 이에 따라 14~15일 사이 검역과정에서 4명의 검사 양성자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1월29일~3월13일 사이 직접 실시(인천공항검역소 기준)한 검사 중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따라서 16일 0시를 기해 유럽 전 지역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는 등 입국자 관리조치를 강화했다. 입국 시 발열 여부 등을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 및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제출해야 한다. 또 해당 국가 입국자에 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ITS),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자격)를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14일 이내 유럽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면서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16 14:35:54[파이낸셜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의 서울지역 최대 집단감염인 구로구 콜센터 사태에 대해 "큰 불은 잡았다"고 평가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일단 큰 불은 잡았다"라며 "지금까지 코리아빌딩과 관계된 1115명을 검사한 결과 3월 16일 10시 기준 관련 확진자는 총 129명이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총 79명, 경기도 32명, 인천 18명으로 이는 해당 건물의 직원과 가족 그리고 지인 등 모든 접촉자를 포함한 숫자"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코리아빌딩을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1부시장이 통제관을 맡도록 했다. 코리아빌딩 전체 지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또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집중 중이다. 시는 콜센터와 집단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사업장이 PC방, 노래방, 클럽, 콜라텍 등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중이다. 우선 금융협회와 콜센터 운영단체를 통해서 사업장 110개 소에 대한 추가 확인을 끝마쳤다. 서울 시내 총 527군데 콜센터 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완료했다. 시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 방역관리, 근무환경개선, 예방 체계 마련 등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약 99%에 달하는 523개 업체가 이미 방역을 마쳤고 약 20%에 달하는 101개의 업체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이후에 자체적으로 98%의 콜센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칸막이의 높이를 조절한다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3-16 11:47:29[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 A씨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9일 6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닷새만이다. A씨는 40세 남성으로 구래동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거주자다. 서울 구로구 신림동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위탁 콜센터 직원으로 9일 6번째 확진자와 함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체 검사결과(1차) 음성으로 판정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후 13일 인후통 증상 신고로 김포시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14일 오전 6시30분 검사결과(2차)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포시는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하고 A씨 자택 및 인근 지역을 방역소독 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발생 관련 정보를 김포시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밀폐된 실내에서 밀접접촉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점을 감안해 모든 교회에 모임 자제 및 영상예배, 가정예배를 적극 권고했다. 김포시도 경기도 방침에 따라 15일 직원을 파견해 집합예배 교회의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현장 모니터링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3-14 20:27:30[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구로구에 따르면 구로구 17번 확진자는 51세 남성으로 가리봉 거주자다. 보험회사 직원인 그는 최근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지난 12일 오후 귀국했다. 18번 확진자는 50세 여성으로 오류 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타 자치단체 어린이집 교사다. 이 환자는 지난 8일 부천 생명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구로구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0-03-14 16:48:58[파이낸셜뉴스] 구로구는 14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번 확진자는 가리봉동 주민으로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12일 오후 귀국한 보험사 직원이다. 오류2동 주민인 18번 확진자는 3월 8일 부천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해 우리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했다. 다른 지역의 어린이집 교사다. 구는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3-14 15: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