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청 신청사가 오는 2027년 재송동에서 완공돼 새 시대를 활짝 열게 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의 큰 도약과 발전,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디딤돌 역할을 할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만9354㎡ 규모로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1741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 3월 시공사를 결정해 이번에 역사적인 첫삽을 뜨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진다.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배치한다. 지난 1981년 건립된 중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아 재송동에 별관인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돼 있다 보니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해운대구는 신청사 건립으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1 18:25:16[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청 신청사가 오는 2027년 재송동에서 완공돼 새 시대를 활짝 열게 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의 큰 도약과 발전,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디딤돌 역할을 할 신청사는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2만9354㎡ 규모로 건립한다. 총 사업비는 1741억원이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2년 6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통해 지난 3월 시공사를 결정해 이번에 역사적인 첫삽을 뜨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오는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지어진다. 구청 각 부서의 사무공간 뿐 아니라 열린 광장, 어린이집, 도서관,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도 배치한다. 지난 1981년에 건립된 중동의 기존 청사는 협소한 데다 시설이 낡아 재송동에 별관인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해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돼 있다 보니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해운대구는 신청사 건립으로 한층 나은 행정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최승한 인턴기자
2024-04-01 14:40:16[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에 나선다.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북구청 신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북구청사는 지난 1982년 건립된 건물로, 천안군청사로 활용되다 1995년 천안군이 천안시와 통합된 뒤 사업소로 이용됐으며 2008년부터 서북구청으로 활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서북구청사가 건축된 지 올해로 40년이 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뒤따르면서 신청사를 건립키로 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까지 신청사 건립의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는 용역을 통해 현재의 청사 활용 가능 여부 등 건립 방향과 규모, 신청사 건립의 다양한 개발방식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필요시설도 제안받아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추진방안 모색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주변여건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초기 구상단계부터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늘어날 행정수요를 고려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서북구청사가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4-22 09:36:52【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해운대구청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행정안전부의 구청 신청사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내년 초 설계공모를 걸쳐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 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구는 지난 4월 신청사 이전 건립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마친 뒤 10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당시 재검토 결정이 났고, 지적된 재검토사항을 보완해 12월 수시심사에 재상정해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구는 신청사 이전 건립사업을 위한 재정ㆍ경제적 타당성, 필요성 등을 검토하는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며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1년에 지은 중동 현 청사는 건물이 낡은 데다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불편을 호소해 왔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해운대구 한쪽에 치우친 중동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떨어지는 실정이었다. 해운대구의 신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재송동 한진CY부지 내 연면적 2만 8384㎡에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488억원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구는 올해 설계공모를 마친 뒤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대부분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설계공모와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에는 건설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신청사를 완공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31 10:42: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시민들에게 교육, 문화, 예술 등 복합공간을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신청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이 참여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은 현재 구청 부지 4만3000㎡에 구청사, 청소년수련관, 공용주차장, 주민복합시설, 주상복합단지 등 행정, 교육, 문화, 주거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정기관이 민간공동사업으로 구청사와 주민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국내 최초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건축시공, 건축계획, 도시계획, 조경·경관, 문화시설운용, 교통, 부동산개발, 부동산금융, 행정 등 9개 분야별로 14명 위원을 구성한 평가심의위원회에서 각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심사했다. 미추홀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내년까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최종사업자를 선정하고 2023년 착공해 2028년 12월 신청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민간개발 이익을 통해 구청사와 주민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등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구 재정부담을 없애는 방식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57년 전부터 학교로 사용되던 낡은 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이자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30 13:59:55"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말이 있죠"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사진)이 종로구청사 건립에 대해 꺼낸 첫마디다. 그는 "종로구 신청사를 짓는데 인문학적 요소를 적용,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했다. 특히 경기 용인시청사 등 호화 사치청사 건립에 대한 비난 여론 등을 의식했는지 조심스러웠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청장 연임 전에는 서울시 공직에도 있었고 이후 건축사 자격증을 갖고 사업을 했을 만큼 이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건축은 조형물도, 엔지니어링도 아니다. 인문학이다. 과거 어떤 역사를 가졌고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미래에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라는 어느 건축가의 말도 인용했다. 그러면서 그는 "종로구는 인문학적 요소를 적용해 사람의 무늬를 그리는 '사람중심의 명품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현 종로구청은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선생의 집터였다.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수송국민학교로 건립돼 1975년부터 종로구청사로 사용됐다. 건립 100년, 건물 노후화로 누수와 균열이 발생해 청사 유지에 많은 예산이 들고 있다는 것이 김 구청장과 종로구 사람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종로구는 2003부터 청사건립 기금조례를 제정해 800억원을, 청사 개발업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800억원을 충당하고 서울시가 280억원을 지원해 재정을 마련했다. 종로구청을 처음 찾았다는 한 민원인은 "TV 미로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만큼 청사가 복잡하다는 얘기다. 100년 가까이 된 본관 건물, 1별관, 구내식당이 있는 2별관, 홍보전산과가 있는 소방서 건물 4층, 이것도 모자라 인근 이마빌딩 4층까지 빌려 청사를 운영하는 실정이다. 주민편의 공간이라곤 1층의 작은 도서관 '삼봉서랑'이 고작이다. 김 구청장은 "그간 이런 불편 때문에 여러차례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나 예산 문제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번번이 실패했다"며 "그렇다고 주민편의 공간도 없고 사무공간이 절대 부족한 현 청사를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했다. 자신의 임기 안에 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예산 부담을 줄이고 주민문화예술 공간, 공공도서관 등 주민편의 공간을 확충하며 호화롭지 않은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민관위탁개발 방식을 택해 관상복합청사를 짓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매년 약 100억원의 임대 수입이 발생한다고. 이 수익금을 수년간 나눠 건축비로 상환하겠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복안이다. 건축비 충당이 끝나면 종로구 세수는 한해 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부터 청사 건립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06-06 18:06:58"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말이 있죠"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사진)이 종로구청사 건립에 대해 꺼낸 첫마디다. 그는 "종로구 신청사(조감도)를 짓는데 인문학적 요소를 적용,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했다. 특히 경기 용인시청사 등 호화 사치청사 건립에 대한 비난 여론 등을 의식했는지 조심스러웠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청장 연임 전에는 서울시 공직에도 있었고 이후 건축사 자격증을 갖고 사업을 했을 만큼 이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건축은 조형물도, 엔지니어링도 아니다. 인문학이다. 과거 어떤 역사를 가졌고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미래에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라는 어느 건축가의 말도 인용했다. 그러면서 그는 "종로구는 인문학적 요소를 적용해 사람의 무늬를 그리는 '사람중심의 명품 신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현 종로구청은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선생의 집터였다. 일제 강점기인 1922년 수송국민학교로 건립돼 1975년부터 종로구청사로 사용됐다. 건립 100년, 건물 노후화로 누수와 균열이 발생해 청사 유지에 많은 예산이 들고 있다는 것이 김 구청장과 종로구 사람들의 한결같은 설명이다. 종로구는 2003부터 청사건립 기금조례를 제정해 800억원을, 청사 개발업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800억원을 충당하고 서울시가 280억원을 지원해 재정을 마련했다. 종로구청을 처음 찾았다는 한 민원인은 "TV 미로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만큼 청사가 복잡하다는 얘기다. 100년 가까이 된 본관 건물, 1별관, 구내식당이 있는 2별관, 홍보전산과가 있는 소방서 건물 4층, 이것도 모자라 인근 이마빌딩 4층까지 빌려 청사를 운영하는 실정이다. 주민편의 공간이라곤 1층의 작은 도서관 '삼봉서랑'이 고작이다. 김 구청장은 "그간 이런 불편 때문에 여러차례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으나 예산 문제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번번이 실패했다"며 "그렇다고 주민편의 공간도 없고 사무공간이 절대 부족한 현 청사를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했다. 자신의 임기 안에 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예산 부담을 줄이고 주민문화예술 공간, 공공도서관 등 주민편의 공간을 확충하며 호화롭지 않은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민관위탁개발 방식을 택해 관상복합청사를 짓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매년 약 100억원의 임대 수입이 발생한다고. 이 수익금을 수년간 나눠 건축비로 상환하겠다는 것이 김 구청장의 복안이다. 건축비 충당이 끝나면 종로구 세수는 한해 100억원 가량 늘어난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부터 청사 건립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06-02 10:32:5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추진단 구성으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2개 팀 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는 11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 공모 관련 사전 용역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에 설계 공모와 실시 설계를 시행해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공유 재산의 순조로운 매각을 위해 대구시의회와 소통 및 협의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홍준표 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는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다. 하지만 건립 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만7000㎡ 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 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0 07:40:03[파이낸셜뉴스] “지자체 의원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은 ‘청렴’입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이권 개입 뉴스에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저희 동래구는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계약 연구단체’를 설립해 청렴한 지차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7일 부산시 동래구 구의회에서 만난 장영진 구의원(사진)은 “구의회는 지방자치제도의 기초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이를 해결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혜택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의정 활동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2년부터 부산시 동래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 중인 장 의원은 부산에서 자라 활동해온 지역 인사다. 한평생 살아온 동래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온 그는 동래가 해결해야 할 여러 사안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지역 정치에 입문했다. 장 의원은 동래의 현안과 관련해 “동래구는 많은 공공건축사업에 대해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신청사 건립이 완공단계에 있으며, 생활 SOC복합화 사업도 계획 중에 있다”면서 “대규모 사업들로 인해 상당한 재정이 소요될 예정인데 의회와 구청의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데 ‘일하는 의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필요한 많은 입법활동을 했다. 그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문제되자 음식물류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냈고, 동래구 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가 체결하는 계약을 면밀히 감시할 수 있도록 계약심의위원회 및 주민 참여감독 대상 공사에 관한 조례입안에 참여해 낭비되는 혈세를 막는데 애썼다. 또,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동래구민을 위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례를 만드는데 참여했다. 모두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것이다. 그는 “주민과 깊은 연대가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역 정치인으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삶의 현장에서 호흡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연대의식에서 발현된 ‘주민의 힘’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강력한 동력이 된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장 의원은 지난 16일 ‘2024년 상반기 지방의정봉사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주민 복리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는 “9대 동래구의회는 이미 ‘일하는 의회’로서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명장동 주민들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명장 정수장 이전 및 공원화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schoi@fnnews.com 최우석 변호사·법조전문기자
2024-06-27 13:31:30[파이낸셜뉴스]6월2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273가구(일반분양 49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부산 동구 범일동 ‘e편한세상범일국제금융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동, 총 215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84~130㎡,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10분 내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접근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성동초, 구남초, 광진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및 공동주택, 업무시설, 광진구청 신청사 등을 복합 개발하는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0㎡, 4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연산동과 양정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80㎡, 총 102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서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다. 단지 중심 반경 1㎞ 거리에 순천역이 위치해 KTX·SRT를 통한 광역이동이 용이하고, 순천원주고속도로 동순천IC도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 가능하다. 풍덕초, 풍덕중 등이 도보 통학권이고,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근거리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9 11: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