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4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0개로 교육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문화재청 등 9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국세청 감사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로는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법무부 전주교도소 의료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 국토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및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이다. 이 중 문체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과 국토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국제교육 교류 협력, 외국어, 재외국민·국제교육 담당 교원의 연수, 국비 해외유학 지원 등 국제교육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국제교육 교류, 재외동포 교육, 국내외 유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실적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국세청 감사관은 국세청 및 소속 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점검 및 감찰 활동, 민원·진정·비위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장은 국내.외 중요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조사 및 고고학 분야 종합학술연구, 문화유산의 보존처리 기술의 개발.연구, 지방문화유산연구소 등 소속기관 지휘, 감독 등 국립문화재연구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고고, 미술, 건축, 안전 방재, 보존과학 및 복원기술, 보존처리 등 문화유산과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장은 국가통계 품질향상 및 통계 활용성 제고에 관한 연구, 데이터기반 경제·사회·인구 정책 지원 통계 연구, 미래대비 핵심연구 관리 강화 및 연구성과 공유·확산 등 통계개발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국가통계 작성 분야, 인구·사회·경제 정책 분야의 통계 관련 분야, 다출처자료의 연계활용 및 데이터과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4-01 10:31:23<사진=대전시티즌> 대전이 초청 강연을 통해 선수단의 마음가짐을 재무장했다. 대전은 18일 대전시티즌 선수단 숙소(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김중섭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을 초청해 선수단 동기부여를 위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중섭 원장은 “지금 중요한 것은 우승이 아니라 한 경기 한 경기의 승리다. 절실함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감사와 도전, 배려의 마음을 갖고 마지막까지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원장은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서 외국인 선수들과의 융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일러주기도 했다. 강의에 참석한 조진호 수석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결연한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 외국인 선수들까지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먼 거리를 달려 와서 좋은 강연 들려주신 김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전문가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귀화선수, 한국계 입양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20 18:35:20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최근 열린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 선출 추대위원회에서 임기 2년의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09-08-31 19:07:16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경희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회기동 서울캠퍼스에서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2009-05-14 17:13:23이두희 고려대 국제교육원장은 13일 중국 인민대학 위푸 회의 센터에서 명예 교수로 추대됐다. 이 교수는 추대식에 이어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했다.
2007-11-13 22:48:14[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인증하는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태광산업 장충동 본사에서 태광산업 성회용 대표이사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강장진 원장, 김태우 표준인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태광산업이 획득한 ‘ISO 37301’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이다. 준법경영 프로세스와 정책, 리스크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맞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태광그룹은 지난 23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한 있으며, 이후 태광산업은 준법경영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우선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 3명이던 사내·외 이사를 각각 한 명씩 늘려 이사진을 7명으로 확대했다.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도 신설했다. 태광산업은 ‘ISO 37301’ 인증을 위한 법적·규제적·윤리적 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준법경영의 원칙과 방향을 담은 ‘준법경영방침’도 제정했다. 또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스쿨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했다. 태광산업은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한국ESG기준원(KCGS)의 올해 KCGS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 태광산업은 ESG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ISO 인증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다수 공장들이 2022년까지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받았고 울산 소재 5개 사업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도 받았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는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은 태광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21 09:02:11[파이낸셜뉴스] 한국외대가 지난 14일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한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일반외교 최종 합격자 44명 중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석 입학의 영예 역시 김광수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생이 가져갔다. 한국외대는 지난 2023년 7명에 이어 올해 수석 합격자 배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를 배출했다.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스페인어 78),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정치외교 79), 박 진 외교부 장관(국제지역대학원 유엔평화학과 석좌교수 역임),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국제학부 교수) 등 외교 무대에서 주목받는 대표적인 동문 및 교수진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이지연 한국외대 공공인재개발원장은 “한국외대 공공인재개발원에서는 외교관 배출을 위해 전담 지도교수 배정 및 전용 열람실 제공, 모의 면접 진행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인재개발원에서는 다방면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외교뿐 아니라 법률, 행정, 회계, 언론, 교육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8 14:41:54【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화순전남대병원과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의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의생명연구원장실에서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형석 원장과 안재숙 부원장, 김슬기 연구기획부장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박성수 총괄운영센터장, 박상익 에너지신사업육성 사업단장, 김기태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의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연구, 산학연 협력, 국제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공동 R&D 과제 기획 및 발굴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양 기관의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인력 교류 및 교육 관계 시설물 상호 이용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인재 양성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면서 "혁신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충분한 경험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 체결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8 14:29:28【베이징=이석우 특파원】"구이린 예술제를 지역 및 국가 차원에서 국제 문화 교류의 대표 브랜드로 , 세계적인 예술제로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이탈리아, 영국 등의 주요 극단들을 처음으로 초청했다. 이번 예술제를 계기로 한국과 교류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 하고, 한 단계 더 협력 수준을 끌어 올리겠다" 16일 페루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두 나라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얼어붙었던 중국 공연 예술 분야도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더 많은 한국 연극인 등 예술인들이 중국 무대 설 수 있도록 하겠다" 중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중앙희곡학원(대학)의 하오롱 원장(총장)은 16일 "이번 예술제는 한국 공연 단체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초청한 것"이라며 "내년 가을에 열리는 제4회 구이린 예술제에는 더 많은 한국 극단과 연극인 등 한국 예술인들을 초청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구이린 예술제의 조직위원회 원로 위원인 그는 "이번 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한국 연극계와 연극인들, 한국 연극 교육계의 참여와 역할이 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제4회 계림예술제에서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 수상작과 우수작들을 대거 초청해 중국에 한국 연극과 예술을 더 많이 소개하고, 더 많은 한국 연극인과 예술인들이 중국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오롱 학장은 특히 여러 제약 속에서도 구이린 예술제에 한국 대표단의 참여를 성사시키는 등 한중 연극 및 예술 교류에 기획 및 가교 역할을 해 온 한국연극협회 대표단의 김보연 프로듀서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한국인으로서 중국중앙희곡학원과 베이징영화학원에서 공부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에게 예술 교육자이자 기획자로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하오롱 학장은 중국 교육부 고등교육 연극 및 영화 관련 교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 및 세계연극교육연맹 사무총장, 아시아 연극교육연구센터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중국 연극계의 대표적인 지도자이자 정책결정자이다. 중국 당국 및 예술계, 구이린 예술제를 국제문화 교류 브랜드로 육성 양슈오 구이린 예술제 사무총장은 "김 프로듀서가 구이린 예술제의 한국대표로서, 이번 예술제는 물론 지난 5월 베이징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연극 대학 간 국제 심포지엄과 대학생 연극제 성공에 가교 및 촉매 역할을 해줬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끊겼던 두 나라의 연극 등 공연 예술의 재개에 큰 힘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김 프로듀서는 중국희곡학원에서 한중교류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도 총괄하고 있다. 구이린 예술제는 광시좡족자치구 선전부 및 문화관광청, 구이린 시 정부, 중앙희극학원 등이 공동 주최하는 종합 예술제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렸다. 지역 예술 활성화 및 관광 증진 등을 위해 지역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중앙정부, 중앙희곡학원 등과 함께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에서 온 48개 극단과 연극인 1000여명이 참여해 9일 동안 170회가 넘는 공연을 상연했고, 관객 수는 10만 명을 넘었다. 또 쇼셜미디어 영상 등으로 21억건 이상이 노출됐다. 한국연극협회의 손정우 이사장 및 윤진영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예술계 대표 100여명도 참석했다. 한국 극단 ‘하땅세’ ‘그때의 변홍래’라는 작품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이번 구이린 예술제에 초청받은 한국 극단 ‘하땅세’는 ‘그때의 변홍래’라는 작품으로 10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공연을 펼쳐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중국의 중신망(chinanews)는 지난달 30일 "구이린 대극원에서 상영된 한국의 몰입형 서스펜스 코미디 '그때, 변흥련'은 독특한 무대 장치, 의상, 소품,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구이린 현지 온라인뉴스인 구이린신원토우티아오는 “몰입감이 뛰어났고, 배우들의 연기가 생동감 넘쳤다”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글로벌 예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5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연극 대학 간의 네트워크인 아시아연극교육센터(ATEC) 국제포럼과 대학생 연극제를 계기로 최재오 중앙대 교수와 김보연 한국연극협회 프로듀서 등이 중국을 방문해 중앙희곡학원의 하오롱 학장, 양슈오 구이린 예술제 사무총장 등과 양국 연극계 및 공연 예술의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해 왔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11-16 11:51: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김진경 의장이 전국 광역의회 의장 중 단독으로 '제13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13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재)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국익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 의장은 '지방의회 공헌' 부문 수상자로 전국 지방의회를 대표해 선정됐다. 4선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김 의장은 주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며 '풀뿌리 정치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전국 최대 광역의회 의장에 취임한 후, 민생의회 구현을 목표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설계하고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평의원 시절 '경기도 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도민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여성폭력방지·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다변화된 여성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여성폭력 통합대응센터 운영을 강화해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이밖에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사업 예산 삭감에 대한 경기도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며 각 시·군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등 경기도 내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자, 살기 좋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회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민생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정종화 세계재생의학연구소 원장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 의장은 4선 도의원으로 시흥시 도의원 출신 최초로 의장으로 당선되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2 15: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