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황태종기자】전남대학교는 의과대학 국현 교수(약리학교실)와 안영근 교수(순환기내과학 교실)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이며,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 분야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국현 교수는 혈관석회화의 기전을 밝히고 이를 응용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2016년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으로부터 정회원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국 교수는 HDAC이라는 후생성 조절자의 심장비대 및 심부전 유발에 대한 연구와 혈관기능조절 연구를 수행해 impact factor 10 이상의 우수 연구잡지에 교신저자로서 6회 이상 논문을 발표했다. 안영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 방출하는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에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 교수는 심혈관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천연물, 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해 국제 학술지 442편, 국내 학술지 409편, 국내외 특허 15건의 연구실적을 발표했다. 국현 교수와 안영근 교수에 대한 정회원 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2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1-10 13:43:23▲강금실씨 별세· 신계호(머니투데이 경북취재본부장) 국현 훈 국향 은정 화정 유정씨 모친상· 송미영 이소영씨 시모상· 이상호 윤인석 김헌영씨 빙모상=10일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54)253-4444
2021-04-11 11:15:32[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국민 참여 온라인 행사 '소장품 집콕놀이'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참여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을 향유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참가방법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중섭, 장욱진, 김종태 등 근대 명화 및 권오상, 써니킴, 정연두 등 현대 작가 작품 9점의 미술관 소장품을 확인하고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상의 재료를 활용해 드로잉, 사진, 영상 등으로 개성을 발휘하여 재창조한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 혹은 트위터에 필수 해시태그(#국현집콕놀이 #MMCAchallenge)와 함께 게시물을 공유하면 된다. 또 미술관 인스타그램 혹은 트위터의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코로나19 극복 미술로 응원합니다)만으로도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여는 곧바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진다.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월드비전을 통해'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다. '소장품 집콕놀이' 재현작 1회 참여 시 도시락 3개, 응원 댓글 1회 참여 시 도시락 1개가 전달되며 국민 참여가 많아질수록 기부도시락이 증가한다. 월드비전'사랑의 도시락'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에게 하루 한 끼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코로나19로 조리된 음식을 대체하여 즉석밥, 햄 등의 대체 부식 세트로 전달되고 있다. 기발하고 재치 있는 소장품 재현을 선보인 우수참여자 총 111명에게는 소정의 문화 상품을 제공한다. 소장품 연계 문화 상품으로는 윤형근 '청다색 82-86-32'와 서세옥 '사람들' 판화 액자 10개, 이중섭 '부부' 안경닦이와 김종태 '노란저고리' 혹은 장욱진 '까치'의 자석 세트 100개, 그리고 마카쥬 작가와 협업해 이중섭 '세 사람' 작품이 그려진 운동화 1개가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한국 대표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인 재현작을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예술로 건강한 사회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8-03 15:25:17[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MMCA·국현)의 네 개 관의 개성이 강화된다. 국현은 4관별 특성화 및 미술관 중장기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9일자로 하부기구 기능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현은 4관별 특성화에 본격 나섰다. 서울관은 상설·기획전시 및 국제화 기능 중심으로 거듭나고 과천관은 야외조각공원 및 어린이·가족미술관 중심, 덕수궁관은 근대미술 전시 중심, 청주관은 소장품 수장 및 작품보존·복원 기능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기능이 개편된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관의 전시2과는 현대미술1과로, 과천관의 전시1과는 현대미술2과로, 덕수궁관의 전시3팀은 근대미술팀으로 개편됐다. 또 기존의 연구기획출판과는 미술정책연구과로 과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해 중장기적 정책 개발과 연구, 국제교류 업무 등을 통합 수행하며 상대적으로 소홀히 되었던 미술관의 중장기 전시계획과 국제교류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교육문화과도 미술관교육과로 명칭을 변경해 과천관의 어린이미술관과 야외예술놀이마당 및 미술교육을 통한 문화접근성 향상 업무를 맡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은 행정지원과, 기획총괄과, 작품보존미술은행관리과, 홍보고객과, 미술품수장센터관리팀 등 4과 1팀으로 구성되고 학예연구실은 미술정책연구과, 현대미술1과, 현대미술2과, 소장품자료관리과, 미술관교육과,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 근대미술팀 등 6과 1팀으로 구성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4관별 특성화 및 미술관의 중장기 정책개발 기능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속의 열린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술관의 내실을 다지고 국민을 위한 미술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6-09 12:32:16▲ 정관일씨 별세· 석선칠씨 상부· 정영선 광선 국현씨 부친상· 정진형씨(뉴시스 정치부 기자) 외조부상=26일 남양주한양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31)529-4440
2020-04-26 11:27:21【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국내외 최고의 석학들이 광주에 모여 '미래의학'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27일 전남대의대 명학회관에서 제36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학'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유망한 기술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문제 그리고 국가정책수립에 필요한 의견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장인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의 노력으로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롱리 리아오 교수, 일본 츠쿠바대학 마사키 이에다 교수, 일본 국립암센터 마사키 코마츠 교수, 한국과학기술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인 안영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박상철 교수 등 국내외 석학 8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의학'을 바꿀 인류생활과 이로 인한 안정성과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약학 기술의 발전 도모는 물론 다가올 미래의료의 안전성에 대한 국제 의료계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대의대는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4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15명 등 총 19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경우 종신회원 국영종 교수를 비롯해 박상철·정명호·안영근 교수이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종신회원 국영종·정선식·박경옥·김세종·이현철·이여일 교수와 정회원 유경연·류종선·정명호·박광성·김재민·김수완·김형준·안영근·국현 교수가 활동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9-17 14:00:20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왼쪽 사진)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오른쪽)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 '2019년도 기술경영인상'의 CTO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봉 상근고문은 35년간 생산기술 연구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장비 개발, 산업용 로봇 개발 등 생산성 향상 및 설계자동화를 선도했으며, 슈퍼컴 투자 및 3D프린팅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제품개발시스템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공동 수상자인 전해상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용 PET필름 개발과 국산화에 주력해 한국 필름업계를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용 소재 위주로 재편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송영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대표, 양국현 아이오솔루션㈜ 대표, 윤희용 ㈜현대스틸 대표,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 등 6명이, 연구소장 부문에는 박기현 테크빌교육㈜ 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2-19 18:09:16이상봉 LG전자㈜ 상근고문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하는 '2019년도 기술경영인상'의 CTO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봉 상근고문은 35년간 생산기술 연구분야에서 공장 자동화 장비 개발, 산업용 로봇 개발 등 생산성 향상 및 설계자동화를 선도했으며, 슈퍼컴 투자 및 3D프린팅 기술개발을 통해 가상제품개발시스템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국산화 및 핵심공정 장비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공동 수상자인 전해상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용 PET필름 개발과 국산화에 주력해 한국 필름업계를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용 소재 위주로 재편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박광민 ㈜세일하이텍 대표, 송영천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대표, 양국현 아이오솔루션㈜ 대표, 윤희용 ㈜현대스틸 대표, 이진락 ㈜유성계전 대표.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 등 6명이, 연구소장 부문에는 박기현 테크빌교육㈜ 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12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제41차 산기협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2-19 14:41:54▲오경환씨(샘표식품 부사장) 별세· 오시정 국현씨 부친상=13일 경기도 이천 효자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031)644-4700
2019-02-14 10:58:54▲오경환(샘표식품 부사장)씨 별세, 오시정·국현씨 부친상=경기도 이천 효자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 (031)644-4700
2019-02-14 10: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