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봉씨 별세· 권영식씨(넷마블 대표) 빙부상=27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 (02)2258-5940
2023-04-27 15:38:04[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이 방준혁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사내이사 3인체제로 전환했다. 29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 1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임기가 만료된 방 의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회 강화를 위해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 의장이 유일했지만, 이번 신규 선임으로 인해 사내이사 3인 체제가 확정됐다. 또 △윤대균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동헌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 △황득수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경영지원실장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해 총 9인의 이사회 체제로 전환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업 특성을 고려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이사회 역할을 확대하고자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인플레이션 지속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출시한 작품 성과 역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신작 외에 기존 모바일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수의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으면서 중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매출이 예상되고, 실적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3-29 10:53:21[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29일 서울 지타워컨벤션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글로벌 봉쇄조치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되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면서 “게임업계는 재택근무 장기화에 따른 개발 환경 변화로 다수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게 기대작을 선보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권 대표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노력을 지속 중”이라며 “게임 플랫폼 다변화를 비롯해 신장르 개척, 자체 지식재산권(IP) 육성, 고유 IP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이어 “또 한 번의 진화와 재도약을 위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관련 차세대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에 큰 공을 들여왔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도 밝혔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했고, 지난해 628억원 배당에 이어 올해도 433억원 현금 배당(1주당 예정 배당금 : 528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9 17:56:52넷마블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넷마블은 최근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SG 정책과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다.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ESG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도기욱 전무(CFO), 김성철 상무(정책담당)도 포함됐다. 위원회 산하에 ESG 실무전담조직 ESG경영실은 둔다. ESG경영실은 사내 ESG 유관부서들에 더해 학계와 기업, NGO(비영리단체) 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넷마블은 내년 1·4분기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넷마블의 ESG경영 방향성과 구체적인 활동 지표가 담길 예정이다. 김준혁 기자
2021-12-28 17:50:30[파이낸셜뉴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 사막 모바일'이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은 것에 대해 "한국 게임업계에 환영할소식"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29일 오전 서울 구로동 넷마블 본사에서 열린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간담회에서 "저희도 기대를 가지고 (중국 시장 진출에)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전일 지인을 통해 검은 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넷마블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판호 상황을 알아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도 2~3개 판호가 나왔지만 소규모 개발사의 콘솔 게임 위주여서 판호가 제대로 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며 "검은 사막 판호 발급으로 중국 진출이 가능해지지 않았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이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8일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한 43개의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6-29 13:17:52[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 당기순이익 3380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지만 장기화에 대비해 사업계획과 게임 개발에 지장이 없도록 시스템적인 준비와 업무 효율화에 대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븐나이츠2, A3:스틸얼라이브, 일곱개의 대죄:GRAND CROSS 등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며 "2021년에도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쳐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같은 기대작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개발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해 서비스 고도화와 혁신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넷마블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비전도 발표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했으며 2020년 실적을 토대로 올해 총 628억원의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3-26 10:59:11[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글로벌 담당인 이승원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ᆞ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넷마블은“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강한 넷마블’실행의 일환”이라며“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오는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각자 대표로 내정된 이승원 신임 대표(1971년생)는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MBA)을 나와 야후의 한국 마케팅 이사를 거쳐2007년 넷마블에 입사해 해외사업 본부장,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넷마블 글로벌담당 부사장에 임명돼 그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에 기여해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1-13 16:40:49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은 3분기 국내에서 매출 932억원을 기록했다"며 "아시아는 996억원, 일본은 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7-11-07 16:33:48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 상황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내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중국에 출시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7-11-07 16:28:56"공모자금에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최대 5조원까지 인수합병(M&A) 자금으로 쓸 수 있다. 넷마블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개발사를 적극 인수해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매김하겠다." 다음달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역대 공모규모 2위 기록 예상 넷마블게임즈는 희망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공모 규모가 2조6617억원에 이른다. 올해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다. 해외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도 폭발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2조2496억원)의 공모 규모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공모가 상향 조정을 통한 공모규모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찬석 넷마블게임즈 경영전략실장은 "현재 주요 임원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는데 각국의 연기금, 국부펀드 등에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수요예측 후 최종 청약상황을 확인한 다음 주관사와 상의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넷마블게임즈는 공모자금을 지난 2월 인수작업을 완료한 카밤(Kabam) 밴쿠버 스튜디오의 인수금융(8300억원) 상환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R&A) 자금을 빼고 공모자금을 레버리지를 통해 최대한 활용, 주요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큰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방침이다.■글로벌 메이저 게임사 도약 넷마블게임즈는 히트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올해 하반기 일본, 중국에 출시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도 내놓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보름 만에 매출액 1000억원을 올렸다. 넷마블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40.4% 증가한 1조5061억원, 영업이익은 30.8% 늘어난 29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1월에도 매출액 2580억원, 영업이익은 92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36%에 달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매출액 2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다.넷마블게임즈는 구글.애플 마켓을 합산한 매출액 기준 글로벌 3위의 배급사다.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체의 51%(7573억원)에 이르렀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올해 3.4분기 일본, 4.4분기 중국에 각각 성공적으로 진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 출시와 관련, 권 대표는 주요 주주인 텐센트를 통해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국내 시장에 보수적인 관측이 많지만 중국 텐센트는 그보다 긍정적으로 상황을 보고 있다"면서 "현재 4.4분기 출시가 가능해 보이고, 늦어도 내년 1.4분기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오는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공모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시가총액은 희망공모가 최상단 기준 13조3026억원이며, 공모가대로 상장하면 시가총액 20위권에 안착할 전망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7-04-18 19: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