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1년차를 맞은 골프장 분류체계 개정 이후, 골프장 분류 기준이 되는 기간의 실제 골프장 그린피를 분석했다. 지난 2022년 정부가 발표한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 중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이하 개정안)에 따라 국내 골프장은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제 골프장으로 분류됐다. 세제 혜택을 받는 대중제 골프장 지정 기준은 그린피로, 주중 18만 8천원, 주말 24만 7천원 이하여야 대중제 골프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해당 그린피는 골프 성수기인 4~6월(이하 상반기)과 9~11월(이하 하반기) 평균치로 조사한다. XGOLF는 개정안 발표 후 1년이 지난 올해, 권역별 대중제 골프장의 그린피를 조사했다.(제주 제외) 조사는 실제 XGOLF 회원들이 예약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상반기 월 그린피 평균은 주중 145,196원, 주말 185,925원이며, 하반기 그린피 평균은 주중 147,627원, 주말 189,03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정안에 따른 대중제 분류 기준을 충족한 금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주중 5.41%, 주말 3.95%, 하반기 주중 3.72%, 주말 1%가량 하락한 수치다. 대부분 권역이 전년 대비 그린피가 하락했지만, 상반기에는 경상, 전라, 하반기에는 충청, 경상, 전라 권역에서 소폭 그린피가 상승하는 곳도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치솟던 그린피가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한 후,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하락세를 그리는 모양새다. 골프업계에서는 그린피 하락이 작년 5월 공표된 개정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와 동시에, 골프인구의 해외 이탈 등에 의한 골프장 자정작용에 따른 영향이라 평가하는 시선도 있다. XGOLF 관계자는 “XGOLF는 국내 대표 골프 부킹 플랫폼으로서 그린피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정안에 의해 그린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생긴 지금에는 특히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XGOLF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골프장과 골퍼간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20 12:08:47[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들은 우수한 접근성 등의 이유로 통상 타 지역 대비 그린피가 높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20만원 전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특가나 이벤트를 노린다면 저렴하게도 예약할 수 있다.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는 황금 연휴기간 그린피 15만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골프장을 소개한다. 먼저 14만원부터 예약 가능한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으로 경기 이천의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이 있다. 경기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은 13만원부터, 포천의 ‘참밸리 컨트리클럽’은 1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 밖의 15만원 이하로 라운드 가능한 골프장은 인천 강화의 ‘유니아일랜드 골프&스파 리조트’와 9홀 골프장 등이 있다. 해당 골프장들은 실시간으로 예약이 진행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XGOLF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소개가 연휴간 수도권 인근의 저렴한 골프장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유용하길 바란다”라며, “XGOLF는 언제나 회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9-27 10:15:18[파이낸셜뉴스] 골프장 이용요금 관련해 소비자들이 겪는 불편은 커지고 있는 만큼 늘어나는 골프 수요에 맞춘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의 추진 경과를 검토한 결과, 관련 법령 개정 이후 골프장 이용요금 합리화 등 골프장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 이용가격 급등 등 불합리한 시장질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고 골프대중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임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의 조치가 법령 제·개정 단계에만 머무른 채 세제 합리화,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 요금인하를 위한 구체적 조치는 8개월 넘게 협의단계에 멈춰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2022 레저백서’에 따르면, 국내 266개 회원제 및 대중 골프장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1년 39.7%로 2020년 대비 7.9%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는데 올해 5월 기준 대중 골프장 평균 그린피는 주중 17만3500원, 주말 22만1100원으로 2년 전보다 각각 29.3%, 22% 폭등해 이용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캐디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기간 12만원에서 15만으로 높아진 캐디피는 별도의 규제장치 없이 방치되어 이용자들의 당국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문체부는 해당 현황자료들을 공식적으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조사에도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골프장 예약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자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을 독점한 뒤 추가 금액을 붙여 소비자에게 재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05 14:20:14[파이낸셜뉴스]골프 예약 플랫폼인 ‘티스캐너’ 골프 성수기인 봄을 맞아 그린피 1만원대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3월 타임세일 모바일 앱(APP)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스캐너가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는 타임세일 이벤트는 그린피를 최대 95%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대표 할인 프로모션 중 하나로 티스캐너 회원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차는 16일, 2차는 30일에 진행되며, 1, 2차 이벤트 모두 티스캐너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오후 1시에 오픈된다. 수도권, 제주도 등 전국 골프장 20곳 이상의 티타임 확인이 가능하며,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3월 한달간 진행하는 ‘현장결제 골프장 할인 이벤트’도 눈에 띈다. 티스캐너 제휴 골프장 총 9곳(양주, 큐로, 비에이비스타, 한탄강, 로드힐스, 오션비치, 청도펜타뷰, 서산수, 올데이)을 방문해 현장결제 후 라운드를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 회원 전원에게는 팀당 티스캐너 그린피 1만 원 할인권(1매)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할인권은 4월 8일일괄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친구추천 △홀인원 골프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친구추천’ 이벤트는 친구에게 공유한 티스캐너 회원가입 링크를 통해 친구가 회원 가입을 하면 친구는 3000마일리지, 본인은 최대 3만 마일리지(1일 최대 10명까지 공유 가능)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홀인원 골프보험’은 티스캐너를 통해 골프 예약을 한 회원에게 홀인원 골프보험 1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내달 3일까지 실시하는 ‘초성퀴즈’는 신규 회원 중 이벤트 페이지에 퀴즈를 맞춘 정답자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티스캐너 그린피 5만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티스캐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3-09 12:40:32[파이낸셜뉴스]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명절찬스 추석골프' 기획전을 선보인다. 추석 연휴를 맞아 직장인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당일 부킹 골프장과 1박 2일 국내투어로 구성돼 있다. 우선 수도권 근교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골프장으로 경기 포천의 푸른솔 포천과 경기 양평의 양평TPC를 추천한다. 푸른솔 포천은 골프장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라운드 전 식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고 1인 16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양평TPC는 XGOLF에서 단독 예약이 가능한 골프장으로 18홀 기준 1인 14만부터 이용 가능하다. 1박 2일 일정 추천 이벤트도 있다. 충청도의 로얄링스는 36홀 그린피 및 숙박, 조식 포함해 1인 34만원 부터다.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전라도의 내장산 투어는 1인 36홀 그린피와 카트피 2회, 리조트 숙박 및 조식을 포함해 48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XGOLF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9-01 08:50:26[파이낸셜뉴스]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그린피를 최대 95% 할인해주는 8월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세일 이벤트는 티스캐너에서 4년간 매달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그니처 행사로, 그린피 상승에 따른 고객의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18일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타임세일은 티스캐너 전국 인기 골프장으로 구성됐다. 기존 티타임 보다 2배 이상 증가된 총 53개의 티타임을 준비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타임세일 이벤트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0대에서 30%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는 등 젊은 층의 참여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스캐너는 예약한 만큼 혜택으로 돌려주는 ‘2021 티스캐너 리워드 프로그램’도 올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골프장 예약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10만원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내달 10일까지는 ‘슬기로운 예약생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티스캐너에서 골프존카운티 16개 골프장(오라 제외) 티타임 예약 시, 라운드 일자보다 3~5주 일찍 오픈되는 티스캐너만의 빠른 부킹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예약과 동시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골프버디 L10V, 티스캐너 5∙10만원 할인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번달 말까지 카카오톡에서 티스캐너 채널을 추가하고 메세지로 발송되는 이벤트 코드를 티스캐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 댓글(비공개)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퍼티스트, 티스캐너 5만 원 할인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8-18 07:03:20"골퍼들이 봉인가요. 그린피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렸으면 코스 컨디션과 서비스가 그에 합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신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한 자영업자로 소개한 한 독자의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목소리는 흥분을 넘어 울분에 가까웠다. 최근 라운드를 다녀온 경기도 포천 소재 대중제 A골프장의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그렇다고 했다. 이유는 이랬다. 얼마전까지 주중 18만원이었던 그린피가 30만원까지 오른데다 페어웨이가 베어 그라운드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골프장 그린피 인상은 수도권에서 출발해 전국적 도미노 현상이 된지 오래다. 여기에 카트료, 캐디피까지 기습적으로 인상되면서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 골프장들의 그린피 인상은 극성수기로 분류되는 가을철에 집중됐다. 그리고 그것은 충분히 납득이 됐다. 인상 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가을은 빚을 내서라도 골프 쳐야 한다'는 말이 골퍼들 사이에서 나돌았을까. 하지만 이제는 그런 '소확행'은 꿈조차 꾸지 못하게 됐다. 그 대신 '사계절 내내 빚을 내서 골프 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자조적 분위기가 주류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 골퍼수는 전국 501개 골프장에서 4673만6741명으로 집계됐다. 홀당 골퍼수가 4776명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2019년 4170만명보다 503만명 늘어 골퍼 증가율은 무려 12.1%에 달한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그린피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이 나올 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 대신 '착한 그린피' 전략을 고수하는 골프장들도 있다. 주간 레저신문과 90만 회원을 보유한 엑스골프가 펼치고 있는 매니패스토(manifesto) 운동을 통해 파악된 그린피를 올리지 않은 '착한 골프장'은 전국적으로 7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그린피를 오히려 내린 곳도 있다. 골프존카운티선운은 주중 2만원, 주말 5만원씩 그린피를 인하했다. 아트밸리 역시 주중 2만원, 주말 4만원의 그린피를 내렸고, 로얄포레는 주중 2000원, 주말 2만1000원을 내렸다. 또 충북 충주 소재 임페리얼 레이크는 대중제로 전환하면서 주말 그린피를 2만1000원 내렸다. 착한 골프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레저신문 이종현 편집국장은 "착한 골프장, 선한 골프장을 널리 알려야 한다. 착한 만큼 보상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골퍼들이 적극 동참해 아직 등재되지 못한 착한 골프장의 제보와 발굴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희 골프장은 그린피를 올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되는 골프장 그린피 인하 운동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들은 '착한 골프장 이름 알리기'를 통해서 "꼭 기억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2021-06-16 18:08:52"골퍼들이 봉인가요. 그린피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렸으면 코스 컨디션과 서비스가 그에 합당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신을 서울 마포구에 거주한 자영업자로 소개한 한 독자의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목소리는 흥분을 넘어 울분에 가까웠다. 최근 라운드를 다녀온 경기도 포천 소재 대중제 A골프장의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그렇다고 했다. 이유는 이랬다. 얼마전까지 주중 18만원이었던 그린피가 30만원까지 오른데다 페어웨이가 베어 그라운드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골프장 그린피 인상은 수도권에서 출발해 전국적 도미노 현상이 된지 오래다. 골퍼들 입장에서는 이른바 '코로나19'가 가져온 역기능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카트료, 캐디피까지 기습적으로 인상되면서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국내 골프장들의 그린피 인상은 극성수기로 분류되는 가을철에 집중됐다. 그리고 그것은 충분히 납득이 됐다. 인상 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가을은 빚을 내서라도 골프 쳐야 한다'는 말이 골퍼들 사이에서 나돌았을까. 하지만 이제는 그런 '소확행'은 꿈조차 꾸지 못하게 됐다. 그 대신 '사계절 내내 빚을 내서 골프 쳐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자조적 분위기가 주류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 골퍼수는 전국 501개 골프장에서 4673만6741명으로 집계됐다. 홀당 골퍼수가 4776명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2019년 4170만명보다 503만명 늘어 골퍼 증가율은 무려 12.1%에 달한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니 그린피가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이 나올 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 대신 '착한 그린피' 전략을 고수하는 골프장들도 있다. 주간 레저신문과 90만 회원을 보유한 엑스골프가 펼치고 있는 매니패스토(manifesto) 운동을 통해 파악된 그린피를 올리지 않은 '착한 골프장'은 전국적으로 7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그린피를 오히려 내린 곳도 있다. 골프존카운티선운은 주중 2만원, 주말 5만원씩 그린피를 인하했다. 아트밸리 역시 주중 2만원, 주말 4만원의 그린피를 내렸고, 로얄포레는 주중 2000원, 주말 2만1000원을 내렸다. 또 충북 충주 소재 임페리얼 레이크는 대중제로 전환하면서 주말 그린피를 2만1000원 내렸다. 착한 골프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레저신문 이종현 편집국장은 "착한 골프장, 선한 골프장을 널리 알려야 한다. 착한 만큼 보상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골퍼들이 적극 동참해 아직 등재되지 못한 착한 골프장의 제보와 발굴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희 골프장은 그린피를 올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되는 골프장 그린피 인하 운동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의외로 뜨겁다. 이들은 ‘착한 골프장 이름 알리기’를 통해서 “(착한 골프장을) 꼭 기억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그린피를 올리지 않은 착한 골프장(2021년. 1월 1일 이후) ◇회원제-가야, 곤지암, 구니, 기흥, 골드, 골드레이크, 뉴서울, 남서울, 남촌, 뉴코리아, 대구,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보라, 부산, 발리오스, 블루헤런, 블랙스톤이천, 블루원용인, 서원밸리, 수원(회원제), 스카이밸리(회원+대중제), 신원, H1클럽, 안양, 인터불고, 설해원, 아시아나, 안성베네스트, 이포, 인천국제, 일동레이크, 자유, 제일, 전주샹그릴라, 정산, 잭니클라우스, 청평마이다스, 코리아, 캐슬렉스, 평창버치힐, 88, 프리스틴벨리, 플라자용인, 헤슬리나인브릿지, 화산, 한원 ◇대중제-구미, 골프존카운티선운, 금강센테리움, 남여주, 디오션, 라비에벨, 라싸, 로얄포레, 문경, 벨라스톤, 세일, 세븐밸리, 스톤게이트, 사우스스프링스, 이천마이다스, 아트밸리, 양산, 아름다운, 여수씨티파크, 파인힐스, 한맥노블리에(가나다순)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6-16 07:15:26[파이낸셜뉴스] 주말 골프를 선호하던 국내 골퍼들이 주중 골프로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는 "최근 골프장 주중 2부 타임의 경우 예약 오픈 후 1~2시간 이내 모두 마감된 반면 주말은 비싼 그린피 때문에 잔여타임이 남아 있어 5~7일 전 임박 특가들이 나올 정도다. 5월 공휴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공휴일 당일보다 전후 평일로 예약이 크게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XGOLF는 전년대비 그린피가 대부분 20~30% 상승, 주말 그린피가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대까지 형성돼 주말 골퍼들의 비용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XGOLF가 제공한 최근 3개월 예약률 현황에 따르면 3월은 수요일이 전체 예약률의 14.5%로 주말 13%를 추월했다. 4월은 금요일이 19.2%, 5월 수요일이 17.8%로 평일 예약률이 주말 예약률을 웃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연차를 적극 이용한 '2030 골린이'들의 주중 라운드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여기에 더 이상 비싼 주말만 고집하지 않겠다는 일반 골퍼들의 라운드 스타일까지 가세하는 분위기다. XGOLF 관계자는 "통상 주말 그린피가 20만원 후반대인데 주중의 경우 10만원 중후반대로 많게는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러다 보니 연차나 반차를 내고 라운드를 가기 위해 문의하는 회원들이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부담 없이 연차를 낼 수 있는 수요일이 가장 문의 전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5-27 12:35:29[파이낸셜뉴스]골프 부킹 서비스 XGOF(대표 조성준)가 첫 예약 및 이용후기 작성 회원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올해 XGOLF 신규 가입자 중 오는 31일까지 처음 예약하는 회원에 그린피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부킹/국내 투어 접수일 기준) XGOLF를 통한 첫 라운드를 마친 회원 중 5명을 추첨해 캐디톡 미니미 골프 거리 측정기, 50명에게는 볼빅 디퓨전 골프볼 1더즌을 선물한다. 사은품은 내달 7일 당첨자 개별 연락 후 택배 발송된다. 같은 기간 이용후기 작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이용한 골프장 이용후기를 XGOLF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 이용후기 게시판에 작성하면 자동 참여된다. 텍스트에 사진을 첨부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용후기 게시판은 골퍼들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게시판으로, XGOLF가 부킹 플랫폼 중 최초로 개설해 국내 최다인 23만 여 건의 실제 후기를 보유하고 있다. 내달 7일 추첨을 통해 무료 라운드 1팀(1명), 타이틀리스트 캐디백(10명), 볼빅 디퓨전 골프볼 1더즌(30명)을 증정한다. 기간 내 이용후기를 작성하기만 해도 XGOLF에서 사용 가능한 그린피 할인권(5000원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3-17 14: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