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30년간 GS25 신도림점을 운영해 온 최형규씨가 역대 11번째 장기 경영주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지난 11일 기념식을 열고 최씨에게 3주년 기념 현판과 순금 10돈으로 제작한 30주년 기념패를 증정했다. 최씨는 국내 편의점 태동기인 1994년 9월 신도림점을 열었다. 지난 30년간 신도림점에는 고객 600만명이 찾았다. 최씨는 "지난 30년간 GS25 브랜드 성장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모든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에게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편의점사업부대표는 "1990년대 초반에 GS25 편의점을 시작한 장기 경영주들은 GS25와 함께 오늘날의 편의점 시장을 개척하고 키워온 주역이자 산증인들"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노력으로 경영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의 30년 장기 운영 경영주는 올해 말까지 1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18 14:43:01[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국가유공자 선대의 뒤를 따르는 '명예로운 보훈가족'을 선정해 태극기 기념패를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1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명예로운 보훈가족' 사업을 추진해서 국민이 일상에서 이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로운 보훈가족에는 데이비드 린튼 한동대 교수와 제복 근무자 10명 등 11명이 선정됐다. 린튼 교수의 증조부(曾祖父, 아버지의 할아버지)는 1919년 군산 만세 운동 준비를 후원했고, 1936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다가 강제 출국당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미국인 윌리엄 린튼이다. 조부(祖父, 할아버지) 휴 린튼은 미 해군 대위로 6·25전쟁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다. 린튼 교수도 2014년 특별 귀화해 한국 이름 인대위를 쓰고 있다. 함께 선정된 부천소방서 공병삼 소방위는 증조부가 독립유공자 공칠보 지사이며 조부가 6·25전쟁 참전 군인 국가유공자 공진택이다. 부친도 베트남전쟁 참전 상이군인 국가유공자 공남식의 후손이다. 공 소방위는 헌혈 활동을 통해 백혈병 어린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육군 신은정 하사는 독립유공자 증조부 신우현 지사,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조부 신동성의 후손이다. 공군 김민석 준위는 독립유공자 외조부 구길서 지사,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부친 김재명의 뜻을 잇고 있다. 육군 현재천 중위는 이세영 지사가 외가 5대 조부이며, 조부 현종훈 육군대령과 부친 현용해 육군대령에 이어 3대가 군인의 길을 택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청락 소방교는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특수임무를 수행한 독립유공자 이석린 지사의 손자이다. 선친이 국가수호 임무 수행 중 전사 또는 순직한 분의 후손인 군산해양경찰서 조현진 경위와 공군 제3미사일방어여단 소속 오재은 중위, 참전유공자의 후손으로 국가수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미연합사령부 정주희 중령,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마정수 상사, 대구성서경찰서 윤흥용 경감 등도 명예로운 보훈가족으로 선정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0 13:31:57[제주=좌승훈 기자] 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퇴임하는 고영권 정무부지사(왼쪽)가 10일 임기를 마쳤다. 고 정부부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체감 행정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산적한 현안을 마무리 짓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고 전했다. 고 부지사는 지난해 9월1일 임명된 후 11개월 가량 업무를 수행해왔다. 12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제주도정을 이끌게 된 구만섭 행정부지사(오른쪽)는 이날 고 정무부지사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10 23:25:16[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이 3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인천본부세관장은 5일 관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우리 세관에 재직 중인 3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관세청에서 제작한 근속기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근속자(217명) 근속기념패 수여식을 통해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헌신해 온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세청장을 대신해 기념패를 전달한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70∼80년대에 공직을 시작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30년 이상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의 영예로운 근속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0-06-05 14:58:26서울신라호텔이 27일(한국시간) 미국 LA소재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시상식'에 참석해 '5스타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최고경영자인 필립 보옌은 호텔신라 최창현 호텔&레저부문장과 이정호 호텔사업부 마케팅팀장에게 '5스타 선정 기념패'를 전달했다. 박신영 기자
2019-02-27 17:17:57'황정민의 FM대행진' 방송 50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참석하여 애청자가 전달하는 꽃다발 수여 및 DJ/작가 기념패 증정식과 인터뷰, 포토타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황정민의 FM대행진’ 5000회 특집으로 오는 20일 KBS 라디오공개홀에서 공개방송이 열린다. 공개방송에는 김장훈, 이한철, 김광진, 버벌진트, 에즈원, 헬로비너스 등 화려한 노래 손님과 더불어 영화감독 장항준, 정재승 박사, 개그맨 김준현, 전현무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eonflower@starnnews.com이선화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황정민 아나운서 '볼꼬집에 당황~' ▶ [포토] 황정민 아나운서 '기자간담회, 너무 긴장되~' ▶ [포토] 박유환 '백만불짜리 미소를 지으며 입장' ▶ [포토] 박유환 '멋진 손인사로 포토타임' ▶ [포토] 최우식 '블록버스터 영화라 기대하고 왔어요'
2012-06-19 11:27:18나봉룡 한국암웨이 전무(뒷줄 오른쪽)가 지난 24일 경기파주NFC를 방문, 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자사 홈페이지에 접수된 2006개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기념패를 조영증 센터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5-28 15:12:05이건희 삼성회장(앞줄 왼쪽)이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반도체 특별전략 회의’에 앞서 황창규 메모리사업부 사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삼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70나노 4기가 데이터저장형(NAND) 플래시메모리의 개발 기념패를 받고 있다.
2003-10-10 10:12:31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8-11-21 16:06:2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는 내년 1월부터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장수를 기원하는 50만원 상당 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만 100세 이상 어르신들께 사회적인 지원을 통해 장수를 기원하는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 이하의 물품을 지급한다. 장수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안마 매트, 온열 찜질기, 이불 세트 등으로, 희망 품목이 없을 경우 50만원 금액 상당의 노인 복지 용품으로 지급할 수 있다. 장수축하물품 신청자는 장수 어르신 또는 부양의무자로, 만 100세가 도래하는 날부터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2025년 기준 1924년 이전 출생 장수 어르신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장수축하물품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장수를 기원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100세가 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11월에는 장수 기념패를 지급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삶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2-30 09: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