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8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추계학술대회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국군의 과학화와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학술대회 7개 체계분과 중 지상무기, 해양무기, 항공무기, 정보통신 등 4개 분과에 총 17편의 기술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기술연구소 이세혁 엔지니어가 주(主)저자로 발표한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기동성능분석 연구” 주제 논문이 학술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논문은 궤도차량이 극한의 운용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자동변속기의 성능과 강성을 개선한 내용으로 대한민국 자주국방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술연구소장 김종도 상무이사는 “지속적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기술연구원의 개발 능력과 자긍심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SNT다이내믹스가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회사로 혁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T다이내믹스는 학술대회 참가와 기술논문 발표 등을 통해 연구원들이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역량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8 13:05:46신용문 원일특강 대표와 홍성길 스노젠 대표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7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신 대표와 홍 대표 등 13명의 유공자와 31개 기업·법인 및 단체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신 원일특강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특수강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원일특강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홍 스노젠 대표 또한 은탑산업훈장 수훈자로, 계면활성제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스노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일구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사업훈장을 수훈한 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양산에 기여했다. 수익성 중심의 Pull 방식 생산 체계로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산업포장은 박문원 원창피드셀 대표가 받았다. 정밀 계량과 고속 물류이송 기술 자동화 설비를 개발해 3000여개 회사에 설비를 제공한 선구자로 인정받으면서다. 대통령표창은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와 이상석 엘지이노텍 상무가 받았다. 단체에서는 재원산업, 근우, 부산시설공단이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그 외에도 에스에이치아이엔티, 로봇앤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국가생산성대회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정갑영 심사위원장, 수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승렬 산자부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며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7 18:57:43[파이낸셜뉴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백승렬 교수( 사진)팀이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의 핸드 경진대회에서 왜곡을 줄인 인공지능 영상 기술로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UNIST에 따르면 백 교수팀은 지난 9월 30일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의 워크숍 행사에서 치뤄진 경진대회에서 ARCTIC 부문에 참가해 측면에서도 왜곡이 없는 3차원 복원 기술을 선보여 1등상을 수상했다. 기존 기술은 영상이 촬영된 지점에서는 자연스러운 3차원 복원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손과 물체 간의 거리, 접촉면 등에 왜곡이 있다. 반면 백 교수팀은 최신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손과 물체 간 거리 오차를 약 3배 줄였다. 백 교수는 "실생활에서 사람의 양손은 끊임없이 물체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3D 매쉬 복원이 중요하다"며,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0 11:15:30[파이낸셜뉴스] 국방기술품질원은 10일 방위사업청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6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분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기품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혁신대회는 현장 중심의 군수품 품질혁신 활동을 확산하고 기술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상범 기품원장은 "혁신대회의 성과가 글로벌 국방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계 4대 방산강국 진입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기업·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소요군'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개최되며, 심사를 거쳐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52개 분임이 혁신과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K계열 자이로스코프 부품개선을 통한 공정·필드 품질개선, 경기관총-Ⅱ 열상조준경 조립체 스마트화를 통한 품질개선, K9 자주포 엔진제어장치 정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등 13개 분임 과제가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혁신대회에선 매년 과학적인 품질관리 기법을 통해 군수품 생산 및 운용현장의 품질과 기술적 이슈를 해결해 군수품을 개선, 글로벌 국방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킨 우수 과제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0 16:33:52[파이낸셜뉴스] 삼성이 기술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8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이재용 회장은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라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다. 이에 발맞춰 삼성은 교육 기회 확대와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 운영 등 고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올해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맺은 삼성은 2007년부터 18년 연속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후원상 수상자도 별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진행 중이다. 폴리메카닉스, 클라우드컴퓨팅 등 50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뿐 아니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기술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회장은 2009년과 2022년 두 차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직접 방문해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하기도 했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서는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기술인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분야와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고 응원했다.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첨단 기술기업 삼성전자가 후원에 참여하는 것은 전 세계 기술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양성과 훈련 등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삼성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할 24명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희망하는 후보군 26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고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대상자를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로 확대했다. 마이스터고 출신 SSAFY 교육생들은 내년 1월 시작하는 과정에 입과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고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와 전기·디스플레이·SDI 등 관계사에서 2011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약 2300여명을 선발했다. 삼성 관계자는 "SSAFY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필수인 SW 인재 양성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교육 수료자 누적 취업률이 80%를 웃돌고 있다"며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는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과 현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6 14:40:2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래형 자동차와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완성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CEO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북 미래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 야외홍보관에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 버스와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 트럭,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3톤급 미니굴착기와 전기지게차, KGM커머셜의 9월 출시예정인 9미터급 저상전기버스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현대차가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스팟’도 전시돼 가스누출 등 위험한 환경에서도 데이터수집과 검사가 가능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김제시에 있는 국내 유일 특장차집적단지에서 생산된 캠핑카, 시티투어 차량,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 다양한 특장차들도 전시된다. 도내 종합식품기업 하림 역시 기업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북의 우수한 산업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8-16 14:28:44[파이낸셜뉴스]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DN)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딥큐어가 '제41회 세계 비뇨내시경기술 학술대회(이하 WCET2024)'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WCET 2024는 세계 내비뇨기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전 세계 전문 교수진들과 의료진들이 모여 비뇨기과 질환 치료법과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올해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협력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이번 학회에서 딥큐어는 세미 라이브 서저리 세션에 스폰서로 참여해 복강경 RDN에 대해 소개했다. 정창욱 딥큐어 창업자이자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행사 둘째날 '난치성 고혈압에 대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 기초연구 및 전임상실험' 및 '난치성 고혈압에 대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 최초 인체실험'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 셋째날에는 복강경 RDN 국내 임상에 참여한 조정기 한양대병원 교수가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 대한 혈관 외 접근법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 국내 첫번째 임상실험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복강경 RDN 의료기기 '하이퍼큐어'에 대한 국내 임상결과를 공개해 전 세계 내비뇨의학을 이끌고 있는 석학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딥큐어는 올해 네 건의 임상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며 하이퍼큐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모두 복강경 RDN 수술 직후 혈압이 정상 범위로 조절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딥큐어 관계자는 "하이퍼큐어는 복강경 방식으로 신장 동맥 주변 교감신경을 차단해 저항성 고혈압을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라며 “현재 국내 임상 진행과 함께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진입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14 14:38:50[파이낸셜뉴스]경찰대학은 4일 '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로 전국 경찰 관련 학회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경찰 관련 학회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과 치안의 융합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경찰대학과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술대회 발표에 앞서 이호영 경찰대학장의 개회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호영 경찰대학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능화∙고도화된 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치안이라는 주제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경찰의 과학치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 오 원장은 '과학기술로 선도하는 미래치안'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원장은 "최근 ‘딥페이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발달을 통해 초연결 범죄가 증가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며 "고도화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기반 분석’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치안 분야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분과에서는 '범죄 관련 언론 보도 분석을 통한 한국의 범죄양상 변화 탐색'이라는 주제로 고려대 장안식 교수가 발제했고, 부경대 암석원 교수, 신라대 조민상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2분과에서는 '초연결 사회의 디지털증거 수집의 입법적 과제와 쟁점'이라는 주제로 군산대 권양섭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양근원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장,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김한균 선임연구위원, 구은영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3분과에서는 '경찰의 법집행 정당성과 인공지능 기술 수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제에 동국대 김연수 교수, 동국대 김도선 박사, 토론은 최종술 한국지방자치경찰학회장, 동국대 이종섭 교수, 부산대 정혜진 교수가 진행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7-04 11:05: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12∼14일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실습장에서 제32회 한국표면처리뿌리기술 경기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뿌리산업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표면처리 산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주관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는 아연표면처리, 니켈-크롬표면처리, 플라스틱(ABS)표면처리 등으로 진행 일정을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체 부분에 ㈜우신이엔지 등 36개 업체가, 개인 부분에 경북대학교 등 학생 75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기업체 부분은 대통령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등이 수여되고 개인 부분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또 개인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는 표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기술경기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우리 대학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 뿌리기술 선도형 직업교육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매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남인천폴리텍은 7월 14일까지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3 15:38:40[파이낸셜뉴스] SNT다이내믹스는 12~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방과학 학술대회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기술논문 14편을 발표했다. 서영석 책임연구원이 주저자로 발표한 '경전차용 무인 자동장전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 논문은 미래 전(戰)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핵심기술로 평가받았다. SNT다이내믹스는 2018년부터 매년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기술논문을 발표해 왔다. 매년 발표하는 기술논문의 수를 늘려가면서 연구원들이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장 김종도 상무는 "지속적인 방위산업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마케팅 중심의 '글로벌 TOP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혁신하며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자주국방 강화와 K-방산 수출 확대 등 기술보국(技術報國)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3 10: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