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허그회' 행사 도중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의혹을 부른 팬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에서 팬 1000명과 프리허그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고,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팬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송파경찰서 측이 해당 용의자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진정을 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평소 BTS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2013년 이후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및 반의사불벌죄가 전면 폐지되면서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형법상 모든 성범죄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추행, 인터넷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죄 등 특별법상 모든 성범죄에 대해 제3자의 고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19 06:27:15[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32)의 전역 기념행사 중 기습 뽀뽀를 시도한 인물이 일본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허그회' 진행 도중 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한 인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인물은 일본인 팬이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진) 목에 입술이 닿았다. 굉장히 살결이 부드러웠다"고 적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X(엑스)에 "진을 성희롱한 여성은 특히 뷔를 대상으로 수개월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를 모욕해 온 일본 블로거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는 오늘 자신이 블로그에 진에게 한 일을 적었는데, 블로그에 묘사한 행동과 복장은 행사장에서 촬영된 영상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일본 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등 해당 블로거에 대한 비판 글을 게시하고 있다 진은 지난 12일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전역 다음 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허그회'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팬들이 진의 얼굴에 뽀뽀를 시도하려는 듯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 모습은 SNS를 통해 공유됐고, 팬들과 네티즌들은 성추행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한 팬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뽀뽀를 시도한 일부 팬들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은 서울 송파경찰서로 접수, 경찰은 민원 내용을 바탕으로 정식 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6 11:35:3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팬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민원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 팬 A씨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서 '허그회' 행사 중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했다. 작성자 A씨는 “평소 BTS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진에게 뽀뽀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BTS의 일부 팬들은 ‘허그회’ 행사의 특성상 명시적·적극적인 저항이나 회피가 어려운 상황을 이용했다”며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추행’을 해 피해자 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민원은 서울송파경찰서로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건으로, 고발장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아직 피의자를 입건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진은 전날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약 3시간 동안 1000여명의 팬과 포옹하는 ‘허그회’를 개최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소속사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지시 사항을 따르며 질서를 지켰으나, 일부 팬들이 진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면서 논란이 됐다. 카메라에는 한 팬이 진의 뺨에 입을 맞추려 해 진이 빠르게 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여성 팬은 진의 목을 감싸안고 볼 뽀뽀를 하기도 했다. 잠시 당황하는 듯하던 진은 바로 다음 팬에게 다가가 웃으며 포옹했다. 이같은 모습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엄연한 성추행”이라며 문제의 팬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팬들은 또 행사를 기획할 때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했어야 한다며 소속사에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4 20:36:53[파이낸셜뉴스] 여성 직원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온 경남 양산시 김태우 시의원이 25일 결국 사퇴했다. 피해여성이 경찰에 고소한 지 3개월여만이다. 시의회 제명 당하기 직전 '사퇴서' 김 의원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걱정과 염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뒤늦은 사퇴에 대해서는 “경찰조사에서 해명이 필요해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2차 피해 우려로 그동안 피해여성에게 직접 사과하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에 직접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 의원의 사퇴 선언은 '제명 '의결을 하루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당초 양산시의회는 '제명'을 권고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일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다. 피해자는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A씨는 MBC에 "고소장이 접수되고 나서 73일 만인 이제서야 사과를 하는 건데, 제명 당하기 전에 사퇴를 하는 거라서 전혀 진심 어린 사과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직원 '이쁜이'라고 부르며 과도한 스킨십 앞서 김 의원은 시의회의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A씨를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뽀뽀처럼 과도한 스킨십은 자제해달라”는 A씨 메시지에 김 의원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의미로 한 것”이라고 답장했다. 이후에도 A씨가 “엉덩이 때린 건은 지나친 것 같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김 의원은 “심하게 장난친 거 진심으로 사과할게”라는 답변을 보냈다. 김 의원은 피해자를 ‘최애’ ‘이쁜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사진을 여러 차례 보내달라고도 했다. 또 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지난해 7월 10일 의정 활동 중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일본 만화영화 여성 캐릭터 신체에 손을 대고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시의회는 이 사건 이후 지난 1월 여야 시의원 18명 전원이 해당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의회 사무국에 제출해 징계 절차를 밟아왔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김 의원은 이 사건이 알려지자 탈당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6 10:10:45▲ 사진=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성훈과 신혜선의 사랑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연태(신혜선 분)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상민(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태와 상민은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때 커플사진을 찍기로 결심한 두 사람. 연태에게 천천히 다가가던 상민은 기습적인 뽀뽀를 시도했고 이에 연태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뿐만 아니라 상민은 연태의 휴대전화에 자신을 '내꺼'라고 저장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철벽을 치기 바빴던 연태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이는 장족의 발전이었다. 이에 상민은 은근슬쩍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넌 몸만 와"라고 말했고, 연태는 "내가 무슨 결혼이냐"며 "돈 모아서 결혼할 거다"라고 답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26 11:15:12▲ 라디오스타 양세형/사진=tvN라디오스타 양세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세형이 과거 이국주에 기습 뽀뽀를 당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국주는 "요즘 결혼하고 싶은 개그맨이 있다. 바로 양세형"이라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아직 진지한 건 아니다. 양세형한테 '우리 데이트는 언제 하냐'고 말해봤는데 꺼지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이국주를 위해 양세형의 눈을 가린 채 택시에 태웠고, 이국주는 눈을 가리고 있는 양세형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이후 양세형은 이국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사색이 된 얼굴로 "진짜 똥 밟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04 14:02:33▲ 라디오스타 양세형/사진=tvN라디오스타 양세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양세형이 과거 이국주에 기습 뽀뽀를 당한 것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국주는 "요즘 결혼하고 싶은 개그맨이 있다. 바로 양세형"이라고 고백했다. 이국주는 "아직 진지한 건 아니다. 양세형한테 '우리 데이트는 언제 하냐'고 말해봤는데 꺼지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들은 이국주를 위해 양세형의 눈을 가린 채 택시에 태웠고, 이국주는 눈을 가리고 있는 양세형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이후 양세형은 이국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사색이 된 얼굴로 "진짜 똥 밟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04 09:20:18▲ 라디오스타 김재화라디오스타 김재화, 라디오스타 김재화, 라디오스타 김재화, 라디오스타 김재화 라디오스타 김재화가 남편과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연극 배우 출신에서 스크린관으로 데뷔한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화는 “대학시절 선후배와 29개국을 일주하며 거리공연으로 여비를 벌었다. 그 멤버에 남편이 있었다”며 남편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김재화는 “로마에서 두 번이나 기습 뽀뽀를 거절당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며 “근데 8개월 동안 함께 여행했는데 사람이 너무 진국이더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김재화는 고백을 더 했지만 거절 당했고 “술 먹는 자리에서 모두 취했을 때 ‘나랑 안 사귀면 죽을 줄 알아. 엄청 후회할 거야’라고 욕했던 적이 있었다. 그 다음 날 남편이 만나보자고 했다”라며 색다른 러브스토리를 밝혀 폭소케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5 11:48:10▲ 해피투게더 김유리해피투게더 김유리 해피투게더 김유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가수 이홍기, 배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최희, 파비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중에서도 배우 김유리는 오타니 료헤이의 절친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리가 처음 이름을 알린 작품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었다. 김유리는 당시 드라마 상에서 서인국을 짝사랑하는 톱스타 역으로 변신했었다. 김유리는 극 중 자신이의 병문안을 온 서인국에 기습 뽀뽀를 날려 남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김유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김유리, 예뻐요" "해피투게더 김유리, 재밌더라" "해피투게더 김유리, 료헤이랑 잘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ar@fnnews.com fn스타
2015-09-18 00:54:40힐링캠프 개리리쌍 개리가 '런닝맨'에서 송지효에게 했던 기습 뽀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人'(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개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힐링캠프' 제작진은 개리와 '월요커플'인 송지효와 전화연결을 했고, 이후 송지효는 "개리 오빠 잘하고 있어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아주 잘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개리와의 뽀뽀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송지효는 "그냥 솔직하게 말씀 드리겠다. 했을 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고 그냥 깜짝 놀랐었다. 근데 하고나서 후에 좀 설레는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에게 사심이 있냐고 묻자 송지효는 "사심이요? 지금 저희는 파트너입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말이 모이고 생각이 뭉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힐링캠프가 된다는 콘셉트로 누구라도 말하고,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토크쇼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04 11: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