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의 외부위탁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혁신제품은 기술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전문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측은 케이휘슬이 이러한 절차를 통과한 최초의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으로 기술적 우수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케이휘슬은 공공기관에서 별도의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손쉽고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케이휘슬은 2007년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특허를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외부위탁 신고시스템이다. 익명 외부 독립기관 운영으로 신고자의 신원 노출 방지하고,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하는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다. 남재우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이사장은 “혁신제품 지정으로 공공기관들이 케이휘슬을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18 11:15:09[파이낸셜뉴스] 소니그룹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 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19개국 44개의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윤리 문화 △환경 및 사회적 영향 △강력한 밸류 체인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5개 부문에서 평가를 받았다. 소니는 ‘창의성과 기술의 힘으로 세상을 감동으로 채운다’는 기업 목적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다함께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운영에 전념한 결과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소니의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과 행동 강령을 기반으로 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며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써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그룹 회장 겸 CEO는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소니는 ‘정직과 성실성’을 그룹의 중요 가치로 삼고 있다. 이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전 세계 11만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세상을 감동으로 채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명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20 09:19:05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 노력해 온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이해관계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부응하고 AI 메모리 선도기업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12 18:22:46세아홀딩스는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아홀딩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세아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아의 핵심가치인 '바르고 곧은 정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요은 기자
2025-03-12 18:04:15[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은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까지 노력해 온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이해관계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부응하고 AI 메모리 선도기업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12 09:49:39[파이낸셜뉴스] 세아홀딩스는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 44개 산업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아홀딩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세아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윤리적 의사결정은 기업을 강하고 투명하게 만드는 굳건한 기반으로, 세아도 핵심가치인 '바르고 곧은 정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리카 살몬 번 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회 의장은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기업 윤리를 실천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확고한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12 09:08:09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그룹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워크숍을 열어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이 함께 열렸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부당 대출 등으로 벌어진 논란을 털어내고,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다짐을 나눈 것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윤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윤리 의식을 내재화하고, 조직과 업무 전반의 약한 고리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기업문화는 단기간에 바뀌지 않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과정은 한 번에 만드는 '주조'작업이 아니라 쉼 없이 담금질을 계속 해야하는 '단조' 작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올해 경영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제고를 위한 자산 리밸런싱'을 꼽았다. 지난해 인수한 증권사의 본격적인 영업과 인수를 추진 중인 보험사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에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와 함께 "14개 계열사가 원팀으로 뭉쳐 시너지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문수 기자
2025-01-16 18:21:36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와 함께 협업해 '기업용 윤리경영 자율실천 안내서'가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부패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안내서에는 주요 글로벌 반부패 규범과 규제 강화 동향, 그리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의 핵심 요소들이 담겨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경제단체 등 유관 기관에도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체계구축: 고위 경영진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 표명과 전담 조직 구성 △운영: 부패 리스크 식별 및 경감조치 실행,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운영 △소통: 임직원, 이해관계자,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다. 또 △모니터링 및 개선: CP 위반에 대한 명확한 제재 기준과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1-07 18:32:57[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와 함께 협업해 '기업용 윤리경영 자율실천 안내서'가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부패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안내서에는 주요 글로벌 반부패 규범과 규제 강화 동향, 그리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의 핵심 요소들이 담겨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경제단체 등 유관 기관에도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체계구축: 고위 경영진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 표명과 전담 조직 구성 △운영: 부패 리스크 식별 및 경감조치 실행, 체계적인 신고 시스템 운영 △소통: 임직원, 이해관계자,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교육 제공 등이다. 또 △모니터링 및 개선: CP 위반에 대한 명확한 제재 기준과 인센티브 제공 △공개 및 기록보관: 국제규범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맞춘 공개 및 기록 관리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권익위는 지난 2005년부터 ‘청렴윤리경영 브리프스’를 통해 윤리경영 사례를 매월 소개하고 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세계적으로 반부패 규범이 강화되고 위반 기업에 대한 제재가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윤리 경영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투자”라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기업들이 윤리 경영 실천 현황을 스스로 점검하고 부패 위험을 예방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1-07 16:01:12[파이낸셜뉴스]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주관하는 윤경ESG포럼이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포럼에서는 김성한 iM라이프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증식은 기업 내 언어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윤리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며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식에는 풀무원, 한국가스기술공사, KCA서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포함한 총 43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언어폭력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우수 기업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기업에 풀무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우수기업에 KCA서비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을 포함한 43개의 기업이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 참여 기업으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윤경ESG포럼은 이를 통해 ‘언어폭력 없는 기업(기관)’으로서의 선포와 실천을 확산하며, 지속 가능한 윤리적 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들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윤경ESG포럼 관계자는 “언어폭력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내부 문제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윤리적 소통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윤리가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ESG경영 △지속가능경영 △CSR △CSV 등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매년 윤경CEO서약식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8 14: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