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시와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9일부터 서울 시내 KT 매장 250곳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커스터머부문장 이현석 부사장과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 권오병 전국 KT 대리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기업과 협력해 지정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이 한정되고 장소 접근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 서울시가 손을 잡고 접근성이 좋은 시내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KT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서울 시내 KT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 등을 피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다. 특히 KT는 쉼터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기후동행쉼터로 지정된 매장은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입구에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오는 15일부터 PC 또는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사이트의 재난안전시설 페이지에서 해당 매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올 여름 거센 장마와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폭염의 경우 일상 곳곳에 자리한 기후동행쉼터 등 다양한 공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 커스터머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KT 매장은 버스정류장과 시내 중심 상가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더위를 피하기 좋다”며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0 09:26:5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6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오 시장은 또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을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염 재대본은 10개 반으로 구성했으며, 25개 자치구에도 폭염 재대본 가동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사망 2명을 포함해 8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온열질환 발생 수준은 전년 동기 123명보다 낮지만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2명이나 발생하고, 지난 7월 31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가 7일째 유지됨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단계 조정의 검토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선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와 도심지에 물을 뿌려 직접적으로 온도를 낮추는 물청소차(살수차)와 쿨링로드도 운영을 강화한다. 25개 자치구와 서울시설공단 등에서 220여대 물청소차를 확보하고, 이를 최대한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일반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하루 5~6회 물을 살포한다.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이용해 주요 도심지역의 노면 온도를 저감시키는 ‘쿨링로드’는 폭염 기간 동안 최대치로 가동한다. 폭염특보 시 일 최대 5회 가동하고, 지하수가 충분할 경우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다. 취약 어르신, 거리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 활동도 강화한다.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복지플래너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및 쪽방촌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폭염특보 기간 중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안내도 강화한다. 쉼터에 따라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쪽방 주민이나 정보를 찾기 힘든 어르신 등에게는 동주민센터나 관계 기관에서 직접 찾아가 폭염대피시설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동주민센터나 120다산콜로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무더위쉼터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쉼터(민간시설) △쿨한도서관(시·구립도서관) △지하철 역사 내 쉼터 △안전숙소(호텔·모텔 등) △노숙인무더위쉼터 △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 △동행목욕탕 △장애인폭염대피소 등 총 3100여 곳을 서울형 폭염대피시설로 운영 중이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야외 건설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경보 시 무더위 시간대를 피하도록 1~2시간 조기 출근하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도록 한다. 안전과 관련된 긴급 작업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후 2~5시에는 야외 작업 중단 원칙을 적용한다. 민간 공사장도 폭염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작업 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는 등 적극 조치한다. 이동노동자에 대해서도 11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 캠핑카를 활용해 이동노동자가 많이 찾는 30여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쉼터 운영, 이마트24 편의점을 활용한 휴게공간 제공 등 노동자의 건강권, 휴식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더운날씨 길거리 음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과 상인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책을 중점적으로 가동하라”며 ”폭염취약계층인 쪽방촌, 어르신 등 1인가구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와 온열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비상조치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8-06 12:21: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KT 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중구 KT 플라자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및 기후동행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KT는 본격적으로 FIX 2024를 홍보하기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정장수 시 경제부시장은 "FIX 2024 대시민 홍보 및 쉼터를 통해 시와 KT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는 FIX 2024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ABB관, 모빌리티관, 로봇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ABB관(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ICT, 사이버보안, 반도체,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팩토리, AI 휴먼,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홈 등 다양한 시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빌리티관(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2차 전지, 전동화 부품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로봇관(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는 제조용 로봇, 식음료 서빙 로봇, 인공지능 로봇, 배송 로봇,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술이 각각 소개된다. 이외 신기술발표회,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등 역대급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올해 신설되는 이노베이션 어워즈, 유럽 Gaia-X(데이터산업) 공동프로젝트 수행결과 발표회,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 취업박람회, 대구나이트(네트워킹)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1 14:17:59[파이낸셜뉴스] 서울 전역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폭염대응체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서울시는 25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강화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의 대응단계를 1단계(5개반 7명)에서 2단계(8개반 10명)로 강화했다. 기존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5개 반에서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3개 반을 추가했다. 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폭염시 대피 또는 쉬어갈 무더위쉼터, 기후동행쉼터 등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취약어르신, 거리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활동을 철저히 하고, 물청소차 운행, 폭염저감시설 점검 등을 지속해 나가면서, 야외활동이 많은 근로자 보호 강화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서울시 발주 공사장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과 관련된 작업 등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오후 2~5시 사이 야외 작업 중단 원칙을 적용한다. 아울러 민간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관련 보호대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에 대해서도 11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 캠핑카를 활용해 이동노동자가 많이 찾는 3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이동쉼터 운영, 이마트24 편의점을 활용한 휴게공간 제공 등 노동자의 건강권, 휴식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날씨에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올여름 첫 폭염경보까지 발령돼 폭염대책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외출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행동 요령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25 13:48:47[파이낸셜뉴스] 올여름 편의점, 은행지점에 이어 통신사대리점에서도 폭염을 피해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민 발길이 닿기 쉬운 공공시설 등 생활권 곳곳에 3100여 곳의 폭염 대피 시설도 운영 중이다. 쪽방촌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씻고 잠도 잘 수 있는 야간쉼터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시설 내 공간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를 505곳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총 3116곳의 서울형 폭염대피시설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동행쉼터는 CU·GS25 편의점 58곳, 신한은행지점 197곳에 이어 KT대리점 250곳을 추가했다. 7월 19일 기준 505곳으로 늘린다. 신규로 참여하는 KT대리점은 66㎡(20평) 규모에, 상담창구 외 시민들을 위한 유휴 테이블을 갖춘 곳들이다.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과 충전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 가능한 KT 대리점에는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인증스티커를 7월 중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이현석 KT커스터머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T 측이 먼저 서울시에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폭염대피시설은 9개 유형 3116곳이다. 이용대상에 따라 ‘전 시민 개방시설’과 ‘재난약자 보호시설’로 구분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은 △무더위쉼터(주민센터 등) 2121곳 △기후동행쉼터(민간시설) 505곳 △쿨한도서관(시·구립도서관) 179곳 △지하철 역사 내 쉼터 90곳으로 4개 유형 총 2895곳이다. 재난약자보호시설은 △안전숙소(호텔,모텔 등) 106곳 △노숙인무더위쉼터 11곳 △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 7곳 △동행목욕탕 6곳 △장애인폭염대피소 91곳으로 총 5개 유형 221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서울형 폭염대피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쪽방주민이나 혼자 정보를 찾기 힘든 어르신 등을 위해 동주민센터나 관계기관에서 직접 찾아가 안내한다. 동주민센터나 120다산콜로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폭염대피시설은 서울안전누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생활권내 폭염대피시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민간협력도 늘려가는 한편 쉼터운영기관 및 기업들도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10 13:21:19신한금융그룹이 10일부터 전국의 591개 그룹사 영업점에서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으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한다. 시민들은 누구나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어디에서나 평일 영업시간(09~16시)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경 기자
2024-06-09 18:50:57[파이낸셜뉴스]신한금융그룹이 10일부터 전국의 591개 그룹사 영업점에서 시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신한은행 전 지점(197개)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으로 무더위 쉼터를 확대한다. 시민들은 누구나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어디에서나 평일 영업시간(09~16시) 중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7 16:21:56"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안전 분야에 첨단기술들을 적극 도입해 새로운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시에서 재난·안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성보 재난안전관리실장(사진)은 선제적 재난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전세계에서 자연 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과밀화된 도시개발과 인구 집중은 안전취약요소의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시설물의 안전관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추세다. 김 실장은 "갈수록 재난 유형이 복잡해지고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올 1~2월은 전년 대비 강수량과 빈도가 두 배 가까이 상승해 포트홀 발생량도 크게 늘었는데, 서울시는 이를 신속히 발견하고 복구하는 데 AI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2000대에 AI 기반 영상촬영 장치를 부착, 주행 중 포트홀을 발견하고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AI를 통한 선제적 탐지와 사전 조치로 전환해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실장은 "해빙기와 우기를 전후해 집중 발생하는 지하 공동(空洞)을 사전에 발견하고 침수구간, 지하철역, 노후 상하수관 주변 등 지반침하 우려 구간에서 특별점검도 크게 강화했다"면서 "연평균 250㎞를 특별점검해 공동을 탐사하던 것을 지난해 500㎞로 두 배 확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0배 확대된 5000㎞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계절과 계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각종 안전점검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해빙기 안전점검이 끝난 현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6월 21일까지 관내 시설물 2104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월부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위기단계별 종합지원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김 실장은 "지역축제를 비롯해 연말연시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인파밀집 행사에는 AI를 활용한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인파 밀집도와 위험도를 한눈에 나타내는 '인파 밀집지도'와 인파 사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정량화한 '인파밀집 안전지수'를 내년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취약계층 등 약자와 동행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정책들도 추진 중이다. 한파나 폭염에 누구나 편의점에 머물며 더위와 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냉난방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후동행쉼터'가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2월 씨유(CU), 지에스(GS)25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동참 의지를 밝힌 41곳의 편의점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김 실장은 "재난안전분야에 혁신적인 민간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신기술 설명회 등을 상시 개최하는 등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25 18:30:41【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일 제15대 안산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란 시정 비전으로 민선8기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15대 안산시장 취임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안산시 성공을 기원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15대 안산시장 첫 일정을 시작한 이민근 시장 취임식은 △시민과 인사 △취임선서 △취임사 낭독 △윤석열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안산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꾸며졌다. 취임식은 젊고 깨어있는 생각, 그리고 시민과 의회, 각계 전문가 지혜를 모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됐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안산과 시민이란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안산시청으로 첫 출근한 이민근 시장은 사무인수서 서명을 시작으로 시청 직원들과 첫인사를 가진 뒤 민선8기 안산시 힘찬 시작을 알렸다. 민선8기 안산시는 133개 공약과제와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토대로 혁신하는 자유로운 안산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 미래 발전을 위해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4년을 더욱 소중하고 알차게 만들어 혁신도시로 한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민근 안산시장이 1일 발표한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선8기 안산시정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3천여 안산시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아 민선8기 안산시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당과 출신이라는 낡은 정치적 사고에서 벗어나 오직 도시 발전을 위해 표를 행사하신 시민 여러분이 만든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안산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에서 저를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뜨겁게 다짐합니다. 지금 저의 가슴과 머릿속에는 새롭게 펼쳐나갈 안산의 청사진이 가득합니다. 안산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으로서, 민생현장을 발로 뛴 안산시의장으로서 더 나은 안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안산은 오늘부터 활력을 되찾고, 젊은 패기와 혁신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미진한 추진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은 도시개발은 속도를 높이고 기존 사업과 정책의 그릇된 부분은 바로 잡겠습니다. 반드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눈에 띄는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의 사상 초유의 길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만들어낸 위대하고 소중한 결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물가상승 등 경제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난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천년, 그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어려움과 고비들을 기회로 만들어온 안산은 이번에도 전화위복의 자세로 지금의 위기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100년 안산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가겠습니다. 먼저 포용적인 경제정책과 지원책을 펼쳐 오랜 시간 고통을 감내해온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해, 시민 모두의 상처를 하루 빨리 보듬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상권 모두를 살리는 전담기구, 소상공인 활성화 재단 추진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민생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골목상권에 다시 웃음꽃을 틔울 경제해법은 탁상공론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며 찾아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제가 꿈꾸는 안산은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입니다.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인으로 동행위원회를 구성해 중요한 의사결정부터 사소한 사안까지 지혜와 경험을 빌려 시정 전반을 함께 의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과 온오프라인 경계를 벗어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들을 대변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의 걱정과 고충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들을 펼치겠습니다. 진정한 마을자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대학을 확대운영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폭넓게 마련하겠습니다. 이처럼 안산시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함께할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안산은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입니다. 사회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서 든든한 청년층이 밑받침되어야 하듯,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유휴부지 개발이익금으로 5,000억 규모의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국비와 민간자금을 유치해 재정은 절약하면서 투자가 또 다른 투자를 낳도록 만들겠습니다. 현대사회는 한 명의 뛰어난 인재가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산실인 반월국가산업단지를 구조 첨단화하여,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에너지 앵커시설로 바꾸겠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기관간 협업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가 조성될 89블록과 사동 준공업단지 일대를 첨단R&D 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고, 강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10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겠습니다. 고품격의 주거공간과 양질의 일자리가 어우러질 3기 신도시는 안산 청년들이 최우선 수혜자가 되고,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패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국의 청년 발명가들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젊은 기업인들이 안산으로 모여든다면, 안산은 그 자체로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제가 꿈꾸는 안산은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입니다. 안산의 자랑, 대부도가 해양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요도로들을 확장하고 말 산업 클러스터 등 대부도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설렘과 즐거움이 넘치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주민의 애환과 삶이 스며있던 사리포구를 재현해 과거 어촌마을이었던 안산만의 특색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 친환경 선박을 띄워 대부도와 연결하는 테마 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역사·인문 자산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다면 안산시는 살아있는 교실이 되고,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고장에서 역사와 자연을 피부로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으로 모든 시민 여러분을 따뜻하게 품겠습니다. 대학종합병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에 힘을 쏟아 어르신들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앞장서 제공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여러분의 생활 안정을 이뤄내고, 주택단지 CCTV 및 안심비상벨 등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시스템을 확충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안산의 복지정책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강화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안산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 등 지역사회의 보육시설을 동등하게 대우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안정적이고 상향평준화된 돌봄시스템과 검증된 보육교사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다문화 특구 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를 유치해 국제사회를 이끌 핵심인재를 키우고, 특수목적고등학교와 미래창의혁신체험파크를 건립하여 그 일대를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4차 산업교육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또 관내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제가 그릴 안산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입니다. 계획단계인 GTX-C 상록수역을 조기에 착공하고,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출퇴근길, 환승이 불필요한 사당·강남행 광역버스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신설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안산 스타필드와 디지털혁신센터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은 복합적 상업기능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청년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주간선도로인 중앙대로를 지중화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그 상부공간을 신-구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할 것입니다. 국제적 흐름인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교통수단과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밖에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한 불법주정차는 대형화물차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전자카풀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게 해결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천년 안산은 오늘, 앞으로의 새천년, 새로운 희망을 여는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잠시 머물러가는 인생의 경유지가 아닌,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고향 같은 도시로, 인구 100만 안산특례시 시대를 열겠습니다. 안산을 진심 다해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또 민생현장 100바퀴를 달려온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게 고민해온 그간의 노력과 의정 경험을 녹여 제가 바라고, 여러분이 꿈꿨던 안산의 모습을 현실화하겠습니다. 수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 들었던 소망과 바람을 민선8기 시정계획의 주안점으로 두고,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겠습니다. 차가운 차를 비워야 뜨거운 차를 담을 수 있듯이 젊고 깨어있는 생각,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안산시의회,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의 로드맵 속 안산에는 정당도, 지역도, 이념도 없습니다. 오직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는 말처럼, 저는 언제나 그랬듯 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7. 1. 안산시장 이민근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03 01:03:42【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 일상을 회복하고 광명 미래가치를 견고히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제, 문화, 예술, 주거, 복지, 환경 등 2022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신년사는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 회복을 다짐했다. 골목상권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업진흥원을 설립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폴리텍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교육도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 교육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 심리적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위드 코로나를 준비한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생활SOC 사업 확대로 도시경쟁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광명시 활력을 높이는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안산선 등 교통망 구축과 교통이용 편의사업을 추진한다. 선도적 탄소중립 도시가 되도록 기후위기 극복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업사이클 클러스터 완공으로 에코디자인 녹색기업을 육성해 순환경제도시를 선도한다. 안양천 국가정원으로 지정, 마을정원 조성으로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쉼터도 제공한다. 모든 시민이 품격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과 광명시 브랜드 가치를 두 배로 높인다. 신년사는 “민선7기 광명시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며 “코로나19 완전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원대한 꿈을 시민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발표한 2022 임인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2년간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렀습니다. 코로나19가 남겨준 상처가 크고 깊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따뜻한 헌신과 배려로 이 어려움을 이겨 왔습니다. 함께 인내하며 우리 삶을 지켜온 모든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듭 존경과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예정에 없던 긴 터널을 지나왔지만 우리는 더 헤쳐 나가야 합니다. 더 협력하고 연대하여 완전한 탈출을 통해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이뤄내야 합니다. 광명시가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지금 세계는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병과 기후위기로 인하여 디지털 대전환과 탄소중립국가로 전환하기 위해 생존을 위한 전 지구적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위기와 격변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한 치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광명시도 3기 신도시 조성을 비롯한 새로운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한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 행복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민선7기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길을 활짝 열어놓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숙의민주주의를 실천하였습니다.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세우고 사람, 환경, 번영, 평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평생학습이 함께하였습니다.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광명시와 광명시민은 함께 학습하며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렇게 시정에 함께해 주신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민선7기 광명시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주민자치는 일상이 되고, 우리의 공간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거리를 비우고, 안양천과 목감천은 시민공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생활문화복합센터가 늘어나고 청년동이 생기며 서로 협력하고 논의하는 민주주의 광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구든 만나면 광명 미래를 이야기하고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한 마을사업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이뤄집니다. 재건축, 재개발로 도시는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고 주민 주도 도시재생으로 주거문화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을 경험한 시민들은 협동조합을 만들며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세워가기 시작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겠다는 시민들이 나서서 기후의병대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결과도 스스로 만들어냈습니다. ‘광명해요’라는 슬로건은 시민 사랑을 받으며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이 만들어낸 광명의 오늘이고 미래가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2022년 광명시는 완전한 회복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광명 미래가치를 견고히 세워가겠습니다. 첫째, 완전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입니다. 올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골목상권 경영환경개선과 공공배달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공공일자리와 사회적일자리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을 200개 이상 확대하여 공정한 경제가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진흥원을 설립하여 광명시 중소기업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명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워가겠습니다. 폴리텍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확대하고, 일병행학습 사업 등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 심리적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와 예술, 체육, 교육 분야 사업을 확대하여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대유행이 2년 경과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보다 위드 코로나 방역이 필요합니다. 코로나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문화백신을 늘려 나가고, 건강걷기 등 시민 지혜와 협의를 모아가며 문화, 예술, 체육 활동을 위드 코로나에 맞게 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시민이 위드 코로나를 체감하도록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1인가구 지원센터를 설치해 비대면 시대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마련하여 아플 땐 걱정 없이 병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월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도 협력하여 촘촘한 예방의학 시스템을 만들고 시민 건강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보편적 평생교육을 위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과 초-중-고 입학축하금도 올해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셋째,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광명시흥3기 신도시는 글로벌 문화수도가 될 수 있도록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경제와 문화,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고 명품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광명시 미래산업 발전을 선도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착공되었습니다. 앵커 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연계하여 도시의 자족기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첨단산업단지에는 4차 산업을 이끌 기업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의 관광산업을 이끌 광명문화복합단지도 조성됩니다. 광명동굴과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힐링공간을 조성하여 광명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안2 공공주택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속도를 내고, 구름산 지구 사업도 빠르게 진행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디지털 대전환 기회를 선점하고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완성해 가겠습니다. 넷째, 광명시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내겠습니다. 광명은 재개발, 재건축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타운 해제지역이던 광명7구역과 광명8구역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어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투명하고 안전하게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980년대 지어진 철산동과 하안동 지역의 공동주택 주민들도 재건축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도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재건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부족한 공공시설과 시민을 위한 복합시설을 마련하여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용역기관과 시민이 함께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안동의 국유지는 청년벤처창업 등 미래를 마주하는 일자리와 시민 여가공간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광명시민께 풍족하고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철산동과 광명동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생활문화 여건을 개선할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과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추진하여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모든 시민이 누리는 생활문화공간을 넓혀가겠습니다. 다섯째, 광명시 활력을 높이는 교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광명역에서 20분 만에 여의도에 도착하는 신안산선 개통 공사가 한창입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관통하는 학온역도 공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2호선은 하안사거리를 거쳐 신림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인근 지자체와 협력하여 원만히 추진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서울-광명 고속도로 지하화는 광명시민과 광명시가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힘을 모아준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산을 거쳐 개성으로 나아가는 최고의 남북도로망은 광명 발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구로차량기지 문제는 광명시민 의지가 반영되도록 국토부와 끊임없이 협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노인무상교통 사업으로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해 편리한 광명의 교통망을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속가능 발전도시 미래는 탄소중립도시입니다. 민선7기 광명시는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극복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2021년 9월 조직된 1.5℃ 기후의병대는 자발적인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참여 조직으로 시민이 주도하고 있어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친환경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건물 옥상의 쿨루프 사업과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탄소 저감을 위한 시민 주도 활동인 10&10 사업 지원, 넷제로 카페의 확대, 에너지 강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시민운동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아가겠습니다. 일곱째, 미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순환경제도시도 선도해 가겠습니다. 전 지구적 생존과 삶의 미래를 위해서는 순환경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순환경제는 생산-소비-재생산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입니다. 광명시 순환경제는 업사이클아트센터와 경기창조문화허브 사업을 통해 이미 시작됐고, 2023년 하안동에 완공될 업사이클 클러스터는 에코디자인 녹색기업을 육성하여 자원순환경제 꽃을 피울 것입니다.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는 환경관리공단과 리사이클 업체와의 협약으로 수거-세척-재활용이라는 시스템을 갖췄고,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진화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광명시는 순환경제를 환경과 사회적 가치,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을 강조하는 ESG 경영 핵심수단으로 삼겠습니다.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가, 사회적 협동조합을 순환경제에 적극적인 ESG 친화기업으로 육성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형 뉴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순환경제도시 국제 컨퍼런스, 공공시설 녹색건축물 사업, 재활용품 수거함 시범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겠습니다. 여덟째, 마을정원 조성으로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해 가겠습니다. 마을정원은 2022년 광명의 새로운 꿈입니다.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시민 쉼터를 늘려가겠습니다. 시민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모습일 겁니다. 광명은 높은 인구밀도와 밀집된 아파트 주거도시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유 있는 도시공간을 찾아 꽃과 나무, 벤치가 있는 힐링의 마을로 가꾸어야 합니다. 올해부터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시민이 직접 마을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 정원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광명시 권역별로 작은 정원을 만들고, 공공건물의 수직정원도 만들고, 길가에 티녹지도 만들어 정원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는 도시가 되도록 도시공간을 점차 바꿔 가겠습니다. 정원문화팀을 신설하여 체계적인 도시정원을 가꾸고, 2023년 경기도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해 가겠습니다. 안양천 유역의 8개 지방정부들과 협력하여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사업도 광명시가 선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안양천을 경기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안양천을 명소화, 고도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홉째, 광명시민 모두가 품격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평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 무엇이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공연예술이 펼쳐지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충전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동아리를 육성 지원하겠습니다. 콘텐츠 문화를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 콘텐츠 사업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광명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사업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열 번째, 광명시 도시 브랜드를 높여 광명 가치가 두 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세우고 도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입혀가고 있습니다. ‘광명’이란 단어 속에는 그치지 않고 나날이 발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광명하다’, ‘광명해요’ 슬로건은 끊임없이 발전해가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에게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노점상을 정비하면서 거리 비우기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욱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해 가겠습니다. 서울보다 더 깨끗한 도시가 되고, 거리 거리가 쉼터가 되도록 만들어 도시를 걷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시민 협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도시는 우리가 함께 만든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민선7기 광명시는 주민참여, 자치분권도시를 첫 번째 시정 목표로 줄기차게 달려왔습니다. ‘광명시 모든 주권은 광명시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광명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을 갖고 뛰어왔습니다. 민선7기 광명시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습니다. 광명시 미래도 시민과 함께 개척해 가고자 합니다. 완전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원대한 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가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임인년 새해에도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13 00: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