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입양대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의료비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017년부터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위기가정아동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 학습도구가 담긴 키트를 지원하는 등 6년간 3억100만여원을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가족을 기다리는 아동의 정기 검진과 각종 검사 및 치료 등 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아동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09 10:46:34[파이낸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메디컬 부서 책임자에 이주연 상무, 법률 총괄 책임자에 조원준 상무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최현아 부사장과 한만희 부사장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Asia 5(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총괄로 영전함에 따라 이루어진 인사다. 이주연 상무는 사노피젠자임 및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시작해, 사노피아벤티스 메디컬 책임자(Head of Medical)를 거, 지난 2017년부터는 바이오젠코리아 메디컬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그 동안 신경계 질환, 희귀질환,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인정받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메디컬 부서를 이끌 예정이다. 이 상무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삼성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조원준 상무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15년간 법무법인 세종 및 법무법인 지평 등의 국내 메이저 로펌과 유수 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까지 한국 애브비의 컴플라이언스 부서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조 상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교 UC데이비스를 졸업하고 뉴햄프셔대학교에서 법학사(Juris Doctor) 학위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학교-인디애나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 중에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두 전문가와 함께 앞으로도 의약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질환군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1-25 15:25:44[파이낸셜뉴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에서 ‘2020 희망 갤러리 - 이음: Connecting Minds’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희망 갤러리’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돼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시대 변해버린 일상의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소통 등으로 생겨난 단절 속에 따뜻한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을 잇는 가교 역할의 의미를 담은 ‘이음: Connecting Minds’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부득이한 단절이 일상이 된 요즘, 희망 갤러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이음을 통한 심리적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는 사회 곳곳에 희망이 뿌리내리고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2-07 14:16:55[파이낸셜뉴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2019 희망 갤러리-We Believe’를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견지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자는 의지를 담아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했다. 전시 작품은 대한민국 여러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시 ‘We believe in Art’와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길리어드 임직원 및 전문의들의 참여 전시 ‘We Believe in Us’ 두 분야로 준비했다. 참여 작가는 강세경, 김남표, 김대섭, 김선우, 서유라, 유재연, 유충목, 이사라, 이영림, 이정원, 윤위동, 박찬국 등 총 12명이다. 사실적이거나 추상적인 작품들부터,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 둘째 날인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부터는 라이브페인팅 퍼포먼스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자선 경매가 진행된다. 경매를 통해 모아지는 수익금은 비영리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승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는 “길리어드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환경과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희망갤러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예술을 통한 심리적 희망과 치유를 선사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11-25 16:32:26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HIV 치료 신약 ‘빅타비’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작은 한 알에 담긴 새로운 가능성, 빅타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길리어드는 빅타비가 투약이 간단하고 내성 위험을 줄인 점이 우수하다고 자평했다.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세 가지 성분이 하나 정제로 이뤄진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다. 주성분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받는다. 내성 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 위험을 낮춘다. 양미선 길리어드 상무는 1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빅타비 투여로 치료실패 가능성을 낮추고 복역 순응도를 높여 국내 HIV 환자 삶의 질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내성장벽에 더해 이상반응은 줄이면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제”라고 했다. 빅타비는 1일 1회 1정을 경구로 투여하면 된다. 음식물 섭취와 관계없이 투여할 수 있다. 3제요법 HIV 치료제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환자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HILA-B*5701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지 않고 바이러스 수치에 제한이 따르지 않아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이날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처음 HIV 약재들은 여러 가지를 하루 3번 먹고 어떤 약은 식사랑 같이 먹기가 까다로웠다. 하지만 최근 단일 복합제를 이용해 치료한다”며 “2010년 HIV 진단을 받은 환자는 처음과 달리 한 알짜리 약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빅타비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해 2월 6월 각각 승인됐다. 미국 보건복지부, 유럽에이즈학회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 환자 1차 치료제로 빅타비를 권고하고 있다. 빅타비는 미국에서만 1억140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이래 국내 HIV 신규 환자는 매년 1000명이상 집계된다. 2017년 1191명이 보고됐다. 이중 남자는 1089명, 여자는 102명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내 HIV 신규 감염인 1009명 중 752명은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응답했다. 성 접촉 대상은 동성 358명 48%, 이성 394명 52% 비율이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07-16 15:23:27◆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간질환 사업부 총괄 전무 박광규 △HIV 및 항진균제 사업부 총괄 이사 양미선
2017-11-27 13:38:4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법률 총괄책임자로 한만희 이사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01-24 15:21:0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지역 C형간염 발병률은 지난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9.4명으로, 부산(34.2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C형간염은 혈액으로 전파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50~80%가 만성으로 진행돼 만성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원인이 되며, 간암 원인 질환 중 15%를 차지한다. 특히 2022년 기준 전남지역 C형간염 발병률은 전국 평균(16.1)의 1.8배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는 C형간염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 '2024 전남도 C형간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질병청 호남권질병관리센터의 윤정환 센터장과 인혜경·이용준 과장, 신민호 전남도감염병지원단장, 강상민 ㈜바이엘티 대표, 윤재현 전남대병원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전국 C형간염 감염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C형간염 퇴치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그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했다. 전문가 패널 토의에선 감염병 관리 전문가들이 C형간염 예방과 퇴치 전략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에서 실행 중인 예방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6개 군을 선정해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해 31명의 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23년 시범사업 기간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에서 1억7000만원(18명분) 상당의 치료제를 기부해 저소득층 환자의 C형간염 치료에 기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전남도는 C형간염 예방·관리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감염병 관리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C형간염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 관리와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2 15:41:49[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치료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치료제는 질병관리청에서 구매해 의료기관 등에 공급했다. 이번 위원회 의결에 따라 올해 10월 이후 코로나19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팍스로비드정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렘데시비르 2종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제가 의료체계 내에서 환자에게 공급된다.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금은 현행 5만원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또 진행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 치료제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제줄라캡슐(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에 대한 급여범위도 10월 1일부터 확대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된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난 2월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월 약 2085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응급환자와 중증 환자가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보상을 높이고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의료행위 보상도 강화했다. 병원 내 중환자 및 응급상황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의가 중환자와 입원환자를 진료하면 정책지원금을 지원한다. 응급의료센터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도 연장했다.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진료 인프라 유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인상한 전문의진찰료 추가 가산과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추가 가산을 연장 지원한다. 이에 따라 권역·전문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 인상분인 250%, 지역 응급의료센터도 150% 가산이 유지된다. 중증·응급수술은 진찰료 200% 추가 가산도 연장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26 19:26:07[파이낸셜뉴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 사진)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23일 밝혔다. 배 신임 회장은 지난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고 2015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의 일원으로서 제약 산업에서의 경험과 보건의료 제도·정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KRPIA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는 10년 이상 수장 역할을 맡으며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및 젠자임 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전에는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미국 지사에 근무했으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보건의료 위원회 의장직도 역임하고 있다. 배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글로벌 제약업계가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을 맞이한 가운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비전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혁신 신약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며 정부와의 긴밀하고 활발한 소통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RPIA는 신임 회장과 함께 신규 부회장단 또한 임명됐다고 밝혔다. 부회장단은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선임됐다. 신규 이사진은 지난 1월 중순 투표를 통해 선출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최재연 대표 △머크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엠에스디 알버트김 대표로 구성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2-23 09: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