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한국계 캐나다 가수 JK 김동욱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데 대한 심경을 남겼다. JK 김동욱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젠 사랑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피력해 온 JK 김동욱은 이날 오전에도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 중 'together'에 'to' 대신 국민의힘 기호 2를 뜻하는 '브이' 표시하는 등 김문수 후보 지지를 거듭 밝힌 바 있다. 그러나 JK 김동욱은 외국 국적이라 한국 대선 등의 투표권이 없다. 반면 대표적인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갈무리해 올리며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글을 남겼고, 이 당선인을 공개지지한 바 있는 배우 김가연도 민주당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서 “지금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그 마음에 너무 설렌다”라며 기쁨을 드러내는 등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04 11:12:58[파이낸셜뉴스]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자신의 정치적 목소리를 화끈하게 낸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뮤지컬 배우 박해미는 3일 위아래로 새파란 의상을 입고 서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일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붉거나 파란색 옷 등을 입어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 해명 혹은 사과를 한가운데, 대선 투표일에 특정 정당의 상징 색인 파란색 의상을 당당히 입어 게시한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퀸” “오늘은 사이다시노” “역시 화끈하다” “쎄다쎄” “극호” 등의 댓글로 반색했다. 김가연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민주당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앞서 지난달 30일 충북 충주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한 바 있다. 광주 출신인 김가연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앞으로 임기 동안 우리가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는 지금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그 마음에 너무 설렌다. 저는 긍지가 있는 광주의 딸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외쳤다. 평소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온 가수 이승환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해당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반면 2번을 지지했던 JK김동욱은 이재명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자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MBC는 이날 대선 개표방송에서 방탄소년단과 봉준호 감독의 빛나는 순간을 자료화면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날, 함께 지금'이라는 제목의 카운트다운 영상은 한국 근현대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인공지능 기술로 생생히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김구 선생이 1946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남긴 “우리 전 민족이 세계 무대로 발을 들여놓는 그런 시기를 맞았다”라는 연설 내용이 나왔다. 이 영상은 지난 2018년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니세프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연설한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연설 장면으로 이어졌다. 과거의 꿈이 현실이 된 오늘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이다. 당시 RM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MBC는 RM의 "별을 보면서 꿈꾸지 말고, 우리 모두 한 걸음 더 나아가 봅시다"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인용했다. 봉 감독 자료화면은 지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비영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기록한 그 빛나던 순간이 활용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04 08:44:4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가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김가연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민주당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 참석해 "지난번 연설을 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다.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가연은 "이재명 후보도 당연히 고생했지만 그를 지키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늘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없었더라면 이재명 후보가 오는 길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까 의원분들을 봤는데 눈물이 났다. 그분들의 활약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이재명 후보에게 큰 짐을 지어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임기 동안 우리가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는 지금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다는 그 마음에 너무 설렌다. 저는 긍지가 있는 광주의 딸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연은 지난 5월 30일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열린 이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지지 연설을 한 바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이날 오후 11시 40분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4 01:19:21[파이낸셜뉴스] 배우 김가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30일 김가연은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이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연예인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가연 "1980년 5월 8일 난 광주에 있었다" 눈시울 김가연은 "1980년 5월18일 난 광주에 있었다. 광주는 내 고향이다. 54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았고, 많은 대통령을 봤다"며 "1980년 아홉 살에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이 선포됐고 무고한 시민이 희생됐고, 내가 살아가는 동안 앞으로 절대 계엄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12월3일 말도 안 되는 계엄이 선포됐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 5월18일 난 아무것도 몰랐다. 엄마가 '밖에 나가면 절대 안 된다'고 해 집 옥상에 올라가 동생과 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언젠가 동생이 열이 너무 나 엄마는 옆 동네 소아과로 아이를 데려가야 했다. 법원 앞을 지날 때 이런 광장 앞에서 하얀 천에 덮인 사람들을 봤다"며 "처음엔 사람인 줄 몰랐다. 엄마는 너무나 당황했고 '벽을 잡고 걸어라, 앞만 보고 걸어라, 절대 봐선 안 된다'고 했다. 호기심 많은 아홉 살 소녀는 곁눈질로 무언가를 봤다. 피가 묻고 흙이 묻은 발을 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가연은 "당시 우리는 폭도라고 내몰렸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할 수 없었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발전했고,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 12월3일 이후 어떤 마음으로 사셨느냐"며 "단순히 그(윤석열 전 대통령)가 파면됐다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청년들에게 갈라치기 허용되지 않는 민주주의" 목소리 이어 "어제 사전투표를 하러 갔는데 한 청년이 '내 한 표로 그를 작살낼 수 있다는 게 설렌다'고 해 정말 기뻤다"며 "우리나라 모든 청년들에겐 갈라치기 따위는 허용되지 않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가연은 "내가 이재명씨를 지지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잘 해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기름막과 같은 존재다. 걷어도 다시 나오고 또 나오는 기름막 같은 존재를 완벽히 제거해주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난 54세 나이지만 아직 '리그오브레전드'(롤)를 즐긴다. 난 열세 살 소년과 팀플레이도 해봤다. 함께하는 이 세상에서 나이가 뭐가 중요하느냐"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다. 이재명씨가 그런 세상을 만들어줄 거라 믿고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31 08:46:45[파이낸셜뉴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가연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신입매니저 김가연'과 '친한친구 소개팅-친친소' 등 영상 콘테츠를 시리즈로 공개하며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입매니저 김가연'은 신입 매니저에 도전한 김가연이 결혼정보회사 전반에 대해 배우며 진정한 커플매니저가 되어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커플매니저 면접부터 베테랑 선배들에게 듣는 조언과 꿀팁, 직접 상담에 도전하는 과정까지 흥미롭게 펼쳐진다. '친한친구 소개팅-친친소'는 내 친구의 소개팅을 주선해주고, 진정한 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셉트다. 신청한 친구들은 소개팅에 참여하는 친친남녀를 영상으로 함께 지켜보며 응원한다. 풋풋한 설렘과 이들의 최종 선택을 예측해보는 재미를 전한다. 이 밖에도 가연은 'MOCAR(모카)', '우파푸른하늘' 등 인기 자동차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영상도 진행했다. 고급 차량 의전 서비스와 5성급 호텔 코스 식사권 등 가연 노블레스 회원 전용 혜택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이목을 끌었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두 가지 영상 모두 시리즈로 공개하면서, 향후 자체 콘텐츠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애·결혼과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3-11 10:08:10겨울철이 되면서 건조한 피부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겪는 이들이 많다. 피부 중에서도 얼굴에 난 트러블은 가장 티가 많이 날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기미나 잡티로 남아 피부 고민을 가중시키곤 한다. 한 번 생긴 기미와 잡티는 자연적으로 없애기 어렵다. 이에 기미잡티 레이저 등과 같은 시술이 있긴 하지만,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때에는 시간을 내어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기 힘들다. 이에 집에서 기미 없애는 방법으로 화이트닝크림이나 기미주근깨크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뷰티영의 '블랙아웃 미백크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배우 김가연이 사용해 화제가 된 해당 제품은 겟잇뷰티 뷰라벨 미백크림 순위에도 오른 적이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블랙아웃 미백크림을 사용하는 김가연은 곧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투명한 동안 피부를 자랑한다. 남편인 프로게이머 출신 김요한보다 8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없는 환한 피부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김가연이 추천하는 블랙아웃 블랙아웃 미백크림은 겉기미와 속기미까지 개선해주는 효능을 자랑한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검증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파라벤 6종 불검출까지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의 주요 성분은 미백 특허성분인 양골담초꽃 추출물과 나이아신아마이드로, 기미와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감초추출물, 녹차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칙칙한 기미를 개선해 주며, 피부 장벽을 튼튼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해바라기씨 오일과 베타인, 수분 장벽 강화 좋은 히알루론산과 마카다미아씨 오일도 들어 있다. 한편 블랙아웃 미백크림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와 구매 방법은 뷰티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05 11:59:52▲ 사진=MBC에브리원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을 위한 내조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결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 숙소, 연습실 등 모든 지원을 맡았다”며 그 금액에 대해 억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가연은 이날 통큰 내조만큼이나 남편 임요환의 통큰 외조 스케일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8-30 22:28:37▲ 사진=MBC에브리원 김가연이 특별한 산후조리에 대해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가연은 "44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출산 후 남편 임요환의 제안으로 산후조리에 특별히 신경 썼다”고 발겨 시선을 모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김가연은 고소영과 이민정과 같은 산후조리원 출신으로, 산후조리원 비용은 2주에 2,20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이날 결혼생활에 대한 비결과 임요환이 컴퓨터 할 때 기습적으로 뽀뽀하는 둘만의 뽀뽀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2016-08-30 16:26:31▲ 사진=방송 캡처비치발리볼 선수 김가연의 동생이 밝혀졌다. 7일 방송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배구단이 훈련을 위해 비치발리볼 여자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수 김가연이 “'우리동네 예체능'의 수영편을 즐겨봤다”며 애청을 언급했고, 김가연은 "동생이 나와서"라고해 눈길을 모았다. 이윽고 배우 강지섭이 김가영의 친동생임이 알려지자 김가연은 "강지섭의 본명은 김영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원래 강씨가 아니었냐? 강시라서 내가 좋아했는데"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08 00:52:02▲ 사진: 김희철 SNS 김희철이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뒤풀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희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결혼식 뒤풀이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김가연과 임요환을 비롯해 홍진호, 오현민 등의 모습이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철은 사진과 함께 "김가연, 임요환 결혼 축하해요. 부럽다"라며 "난 당분간 내 새끼들이랑 더 놀다 결혼할게"라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09 1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