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미씨 별세· 김기훈씨(국립종자원장) 상배=1일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2)2676-4444
2024-08-02 11:16:02[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KIA는 1차지명의 성공률이 높은 구단으로 유명하다. 4년 연속 20SV 정해영을 비롯해서 국가대표 좌완 선발 이의리, 이제는 MVP를 바라보고 있는 김도영, 올 시즌 공격형 포수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한준수 등 KIA는 1차지명 선수들에 대한 성공 확률이 높기로 소문난 대표적인 구단이다 하지만 그런 KIA에게도 아픈 손가락이 있다. 바로 김기훈이다. 김기훈은 광주동성고 시절 이의리·정해영과 맞대결을 펼치고 광주동성고를 청룡기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당시 이의리, 박시원, 정해영, 김창평 등이 이끄는 광주일고에 전력적으로 밀렸지만 동성고가 박빙 승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김기훈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최고 150km를 넘나드는 포심을 뿌리며 제구도 나쁘지 않았던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청룡기 결승전에서는 포철고 최예한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냈고, 그해 고교우수투수상을 수상하며 KIA의 1차지명을 여유롭게 획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기훈은 1군에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김기훈은 지난 5월 28일 NC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8피안타 2홈런을 맞고 5실점했다. 하지만 단 1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았다. 6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는 4.2이닝 동안 4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사사구는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최근 6월 14일 롯데전에서는 무려 6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2.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KIA 손승락 당시 퓨처스 감독(현 1군 수석 코치)는 “현재 김기훈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보이는 결과는 아쉽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나쁘게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기훈에 대한 기대를 거둬들이지 않고 있다. 현재 KIA는 퓨처스 자원을 풀 가동하고 있다. 현재 1군에서 쓸 수 있는 선수들은 모조리 가져다가 쓰고 있는 중이다. 손 감독 또한 “현재 남아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육성이 필요한 선수들이다. 올해는 1군이 우승을 노리고 있기에 퓨처스도 최대한 올려보낼 선수들을 최대한 준비시키는 중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1군을 왔다갔다하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현재 퓨처스에 있는 자원들 대부분은 육성이 필요한 육성군 선수들이다. 현재 퓨처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투수는 강동훈, 오규석, 윤중현, 박준표, 유승철, 김현수 등이 있다. 그중에서는 그나마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가장 기대해볼만한 선수가 김기훈이다. 무엇보다 1차지명 선수이고, 군필 선수라는 점에서 1군에 합류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 코치로 올라왔다. 이범호 감독도 퓨처스리그의 예비 자원에 대해서 손 감독에게 꼼꼼하게 질의할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투수쪽에 변화와 전문성이 필요했다”라며 손 감독을 옆에 두기로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기약없는 기다림이다. 언제쯤이 될까. 김기훈이 올라와야 KIA 타이거즈의 1차지명 신화가 완성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29 16:37:37[창원 = 전상일 기자] KIA의 1차지명 투수 김기훈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부진했다. 김기훈은 5월 28일 마산경기장에서 펼쳐진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동안 5실점(5자책)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볼넷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김기훈은 1회 나오자마자 천재환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볼 카운트 2-1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여기에 2번 타자 박민우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범준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추가 허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번 타자 최보성에게도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1회에만 4실점을 했다. 2회와 3회에는 안정을 되찾았다. 조현민에게 2루타 1개를 허용했을 뿐,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이내 안정을 되찾는 듯 했다 하지만 4회 또 다시 흔들렸다. 김기훈은 안인산과 조현민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상대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3루 위기에서 천재환에게 중견수쪽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체적으로 구속도 142km 언저리 정도로 형성되며 빠르지 않았고, 많은 장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 NC 타자들에게 정타를 많이 허용했지만 적극적으로 타자들과 승부해 나갔다. 김기훈은 4회 2사 후 이형범과 교체되었다. 김기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28 14:54:47【파이낸셜뉴스 = 잠실, 전상일 기자】 이의리(21)와 김기훈(23)은 광주가 자랑하는 특급 왼손 유망주들이다. 광주에서 이만한 재능을 지닌 좌완 투수들이 또 언제 나올지 알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야구를 잘했던 선수들이기도 하다. 두 명 모두 전국대회를 재패했고, MVP를 차지했으며, 150km를 던질 수 있고, 논란 없이 압도적으로 1차지명을 획득한 투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기훈은 '야구인의 밤'에 올해의 투수상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2023시즌 선발과 구원 자리에서 맹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두 명이 심상치 않다. 특히, 제구 부문에서 그렇다. 5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원정경기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이의리는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 4회까지 투구수가 100개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포심의 구위는 정말 좋다. 최고 구속 152km에 올 시즌 평균 146km의 포심은 국내 좌완 중 1등이다. 실제로 2회에는 변화구를 섞지 않고 포심만으로도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로하스, 장승현, 이유찬이 모두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할 정도로 구위가 좋았다. 하지만 3회에는 또 다시 안 좋아졌다. 이의리의 가장 큰 아쉬움은 변화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가 모두 제구가 되지 않고 있다. 완급조절이 전혀 되지 않았고, 힘으로만 밀어붙히는 피칭이 계속되었다. 이따금 한 개씩 스트라이크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꽂히는 공은 거의 다 직구였다. 그러다 보니 두산 타자들은 변화구를 아예 버리고 타석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변화구를 버리고 오직 직구 하나만 노리고 들어가기 시작했고, 힘이 떨어진 이의리의 포심이 점차 맞아나가기 시작했다. 이의리는 3회까지 투구수가 80개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공을 던졌다. 4회를 마친 상황에서 투구수는 100개를 넘었다. 이의리는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 101개의 투구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임기영에게 넘겼다. 김기훈도 마찬가지였다. 김기훈은 어제 경기 피안타와 2개의 사사구로 1사만루를 허용한 뒤에 이유찬에게 3타점 홈런성 싹쓸이 3루타를 맞고 3실점했다. 사실상 백기를 드는 쐐기 점수를 허무하게 허용했다. 김기훈은 올 시즌 15이닝을 던졌는데 볼넷이 16개다. 1이닝당 1개가 넘는다. 좋은 구원 투수라고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어제 경기에서 이의리, 김기훈 모두 변화구가 대부분 스트라이크가 들어가지 않았다. 변화구는 삼진을 각오하고 전부 버리고 오직 직구 하나만 노려치는 두산의 단순한 전략에 걸려들었다. 이의리는 워낙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인플레이 타구를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다는 차이만 있었을 뿐이다. 이의리는 올 시즌 평균 이닝이 4.2이닝에 불과하다. 이정도 이닝이라면 사실상 선발 투수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무조건 최소 2명 이상의 투수가 뒤에서 대기해야한다는 것이기때문이다. 두 명은 원래 제구가 안 좋았던 투수들이 아니다. 워낙 주축이다보니 빼기도 쉽지 않다. 현재 팀 상황에서 이의리와 김기훈을 제외하는 결정은 너무 큰 모험이다. 함부로 투구폼을 건드릴 수 있는 급의 선수들도 아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해답을 찾기 힘든 난이도 높은 질문에 기아 팬들의 마음도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13 11:17:38[파이낸셜뉴스]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를 오는 11일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의 오페라를 알려온 관계자 및 단체를 비롯해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사)호남오페라단이, 금상엔 지휘자 김덕기가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은상엔 솔오페라단, 동상엔 바리톤 이승왕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오페라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공로상은 원로 성악가 박성원(테너)이 수상한다. 올해 신설된 신인상은 2021년 BBC 카디프 싱어 오프 더 월드 아리아 부문 우승에 빛나는 바리톤 김기훈이 받는다. 수상자는 지난 2월7일~28일 단체와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오페라계 인사로 구성된 총 5인의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사)호남오페라단은 1986년 창단하여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민간오페라단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논개’ ‘루갈다’ ‘달하 비취시오라’ 등 창작오페라 10여편을 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우수창작오페라’ 제작 단체로 8년 연속 선정됐다. 금상에 빛나는 지휘자 김덕기는 1987년 ‘베르테르’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리골레토’ ‘로미오와 줄리엣’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나비부인’ 등 50여편의 오페라 작품을 지휘했다.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계의 젊은 지휘자 배출에 힘써왔다. 2005년 창단한 솔오페라단은 젊은 감각과 높은 완성도의 오페라를 잇달아 발표했다. 동상을 수상한 바리톤 이승왕은 2014년부터 국내 무대를 중심으로 '라 보엠' '삼손과 데릴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3-08 15:34:50▲ 김종민씨 별세· 김기훈씨(현대해상 개인영업지원파트장) 부친상=1일 경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1)681-4444
2023-01-02 15:27:1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문가인 김기훈 상무( 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김기훈 상무 영입으로 CBRE코리아는 임대차 자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박성진 전무와 함께 상업용 부동산을 이끌 유망 분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훈 상무는 지난 12년간 IBM과 킨드릴에서 국내 및 해외 오피스,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관리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업 통합 시설관리 및 건축 설계 업무를 포함해 업계에서 19 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김 상무는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춤화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밀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5-02 14:44:1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문가인 김기훈 상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을 이끌 유망 분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발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 상무는 지난 12년 간 IBM과 킨드릴(Kyndryl)에서 국내 및 해외 오피스,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관리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을 수행했다. 기업 통합 시설관리 및 건축 설계 업무를 포함, 업계에서 19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평가된다. 그는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춤화된 최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김 상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및 JLL 코리아를 거치며 부동산 자산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IBM과 킨드릴(Kyndryl)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데이터 센터 신규 구축, 이전, 통합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02 13:39:24바리톤 김기훈이 세계적 권위의 성악콩쿠르인 ‘오페랄리아 2019’에서 2위와 청중상을 차지했다. 7월 21~26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는 12명의 파이널리스트가 진출했다 김기훈은 지난 6월 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 성악 2위에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페랄리아’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993년에 창립해 ‘도밍고 콩쿠르’라 불린다. 베이스 연광철이 초대 우승자(1993)이며, 호세 쿠라, 어윈 쉬로트, 아이다 카리풀리나, 김우경(2004) 등이 우승했다.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했으며,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고, 현재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중에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7-28 00:05:50제16회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바이올린 김동현(19), 첼로 문태국(25), 남자 성악 바리톤 김기훈(27), 금관 유해리(23)가 각각 결선 무대를 앞뒀다고 26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가 예고된 가운데 한국인 참가자 중 최종 우승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총감독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4년마다 개최된다. 지난 5월 예선, 6월 본선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부터 결선 무대가 시작됐다.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이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첼로 부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홀, 성악, 목관, 금관 부문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한국인 참가자 모두 27일 결선 무대를 치루며 최종 수상자는 27일 밤 11시경(현지 시간)에 발표된다. 콩쿠르 무대와 갈라콘서트는 medici.tv 채널에서 라이브 중계된다. 우리나라 연주자로는 1974년 정명훈을 시작으로 최현수(바리톤, 1990년 1위), 백혜선(피아노, 1994년 3위), 임동혁(피아노, 2007년 4위), 신지아(바이올린, 2007년 5위), 손열음(피아노, 2011년, 2위), 조성진(피아노, 2011년, 3위)이 수상했다. 이어 이지혜(바이올린, 2011년 3위), 박종민(베이스, 2011년 1위), 서선영(소프라노, 2011년 1위),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 2015년 4위), 김봄소리(바이올린, 2015년 5위), 강승민(첼로, 2015년 5위)이 수상했다. 한국인 우승자는 바리톤 최현수, 베이스 박종민, 소프라노 서선영 등 성악 부문이 강세를 보여 왔다. 기악 부문에서는 많은 한국인 연주자들이 2007년 이후 거의 매 회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우승자가 나온 적은 없다. 6월 27일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가 발표나면, 우승자들은 6월 28일 모스크바 자라지예 콘서트홀과 29일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갈라 공연을 한 후, 세계 투어에 나선다. 한국에서는 10월 15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일본 도쿄 심포니 상임지휘자이자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인 노리치카 이이모리 지휘, 디토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예의 우승자들을 만나게 된다. 티켓 판매는 7월 5일(금)에 시작되며, 클럽발코니 유료회원에게는 7월 4일(목) 하루 먼저 티켓 오픈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6-26 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