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 많은 제품 사지 않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김상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신한투자증권도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지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8-27 14:08:46[파이낸셜뉴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금투협은 7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같은 날 회원이사에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공익이사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결정됐다. 임기는 모두 오는 8일부터 2026년 3월 7일까지 2년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07 17:21:54[파이낸셜뉴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고객중심·영업중심·효율중심'으로 바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중심 WM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고 운영체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실천과제를 정해 열심히 뛰었다"며 "전사적으로는 '바르게'라는 가치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영업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회복탄력성을 확인하고 '격이 다른 증권사'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장수의 마음으로 2024년 맞이했다"며 "'우리를 위협하는 상대는 누구이며, 어떻게 승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고, (고민의 결과) 우리를 위협하는 세 가지 상대는 관행과 타성에 젖어 있는 '자기 자신'과, 갈수록 다양해지는 '경쟁자', 불확실한 '대외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세 가지 전략으로 '제로베이스' 사고 실행,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제공, 바른 성장 추구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미래를 바라보며 제로베이스에서 사고하고 실행하는 것은 조직이 효율성, 혁신역량을 높이고 내부통제도 강화해 지속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이라며 "원점에 서서 우리의 모든 일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제거되고 조직의 효율성은 증대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래 성장 영역을 누구보다 빨리 포착하고 투자기회를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은 우리 증권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바른 성장을 추구하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효율 중심의 조직과 운영체계 기반 위에서 리테일 자산관리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자본시장 내 우위 영역을 보다 확대하며, 기술기반 혁신에 의한 미래 준비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올해 증권업계는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 뿐만 아니라 투자 지평을 넓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역량까지, 모든 부문에서 전문성을 겨루는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전쟁 속에서 각자 맡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서로를 신뢰하며,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1-02 14:23:17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시작됐다. 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제공
2023-09-13 10:44:59[파이낸셜뉴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사진)는 올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시장 지위를 높일 수 있는 '리바운드(Rebound)'의 시간으로 삼겠다고 2일 밝혔다. 김상태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지금까지가 우리의 기초 체력을 높이는 '리커버리(Recovery)'의 시간이었다면 2023년은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응축된 에너지를 폭발시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시장 지위를 높일 수 있는 '리바운드(Rebound)'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WM) 사업 체질 개선 △투자은행(IB) 부문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개인 고객 그룹은 인적·물적 자원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핵심 그룹"이라며 "고객 중심 관점에서 은행과의 시너지 제고,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현장과 소통 및 컨센서스 형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재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성 기반의 질적 성장을 통해 프로 IB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질적성장’을 통해 시장지위 상승이라는 ‘양적성장’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 최고의 프로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고객중심의 실천이며 고객에게 인정받은 프로만이 자본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긴말한 소통과 강력한 협업을 통해 개인과 개인, 조직과 조직 간 화학적 시너지가 폭발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당부도 했다. 그는 "개인고객, 기관고객, GIB, GMS그룹 등 영업부터 관리 부문까지 모든 부문에서 프로로 거듭나자"며 "임직원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축적된 역량과 의지를 모아 '격(格)이 다른 신한투자증권'으로 리바운드하는 2023년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1-02 11:06:40[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이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금융투자에 새로운 대표 자리를 만들고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영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영창 대표와 김상태 대표가 각자 대표로 경영된다. 신한금융은 17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장으로 신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 관계자는 "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 및 신한벤처투자(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보다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김 대표의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으로 국내 증권업계에서 IB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시장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으며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안정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자경위 관계자는 "지난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이번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고 말했다. 신규 추천된 김상태 사장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3-17 13:17:04▲김상태씨 별세·김준(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 현중(삼성전자 상무) 정연씨 부친상·이소영(호서대 교수) 안지선씨 시부상=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15분. (02)3410-3151▲이철주씨 별세·이택기씨(동화약품 홍보팀 이사) 빙부상=27일 예산종합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10-3170-3640 ▲김순임씨 별세·김시곤(사업) 구권(전 고려학원 강사) 광일씨(조선일보 논설위원) 모친상=27일 일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1)900-0444
2020-12-28 18:18:04군사기밀을 빼내 미국 군수업체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상태 전 공군참모총장(85)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9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총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누설한 정보가 군사기밀보호법상 군사기밀에 해당하고,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군사기밀을 누설하는 행위를 정당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김 전 총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 국방중기계획 등 공군 전력증강사업과 관련한 2∼3급 군사기밀을 빼내 세계 최대 군수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에 넘기고 25억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전 총장은 공군사관학교 2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인 1982∼1984년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고 예편한 뒤 지난 1995년부터 록히드마틴 측 국내 무역대리점인 S사를 설립·운영해왔다. 앞서 1심은 "북한과 대치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하고도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후 2심은 "자료 중 일부가 언론 등 외부에 공개됐고 국가안보에 실질적으로 해악을 끼치지는 않았다"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5-01-29 11:21:49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 경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정부 훈.포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외국 기업과 합작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실적을 낸 '평화발레오' 김상태 회장과 친환경 자동차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지컨트롤스' 정구용 회장이 받았다. 김 회장은 프랑스 발레오사와 합작으로 평화발레오를 설립, 자동차 수동변속기의 핵심부품인 클러치를 생산해 2012년 매출 1조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회사를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정 회장은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자동차 엔진.온도 제어부품 등의 분야에서 2013년 매출 5700억원을 달성하고 수출비중을 매출액 대비 60%까지 향상시켰다.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응규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 김해진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삼성중공업 김정국 부사장과 두산중공업 이황직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 이명자 벽진산업 대표 등 6명이 산업포장, 조춘 효성 부사장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 양경홍 오라관광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271명의 상공인이 포상을 받았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의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반세기 전 세계 최빈국이던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신 상공인과 근로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2014-03-19 17:23:16군사기밀을 빼내 미국 군수업체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김상태 전 공군참모총장(83)에게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16일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총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예비역 공군 대령 이모씨(64)와 예비역 공군 상사 송모씨(63)에게도 같은 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누설한 군사기밀은 무기의 도입 수량과 시기 등 핵심적인 내용들이고 무기들이 대부분 첨단사양이어서 노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험을 미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록히드마틴 직원들이 방문할 때 김 전 총장이 회의자료를 미리 검토하고 함께 토의하기도 했다"며 "공군과 록히드마틴 사이에서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군사기밀을 넘긴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군사기밀이 나중에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됐고 실제로 국익에 해를 끼치지 않은 점, 피고인들이 공군에 오래 복무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총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OP), 국방중기계획 등 공군 전력증강사업과 관련한 2∼3급 군사기밀을 빼내 세계 최대 군수업체인 미국 록히드마틴에 넘기고 25억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전 총장은 공군사관학교 2기 출신으로 5공화국 시절인 1982∼1984년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고 예편한 뒤 지난 1995년부터 록히드마틴 측 국내 무역대리점인 S사를 설립·운영해왔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13-05-16 13: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