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 지명된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사진)은 창업벤처 분야에 강점을 가진 정통관료 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발탁돼 파견 근무를 했다. 고용 휴직 형태로 민간기업에도 파견을 다녀왔고,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 교육 파견을 다녀오는 등 이론과 현장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북 구미(53)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석·박사 △행정고시(39회)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지역기업정책관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8 15:02:5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차관급 인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내정했다. ·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7-18 10:19:53▲ 최옥단씨 별세· 김성섭씨(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 모친상=12일 명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150-2539
2016-06-12 14:28:195일 단행된 총경 인사에서 경찰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순경 출신 부부 총경'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구본숙 서울 마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57)과 김성섭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58) 부부다. 김 총경이 지난 2011년 먼저 승진했고 이번에 구 실장까지 총경으로 승진, 순경 출신으로는 처음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까지 승진한 부부가 됐다. 구 총경은 1977년 여경 공채 28기로 순경에 임용된 뒤 전투경찰로 근무하던 김 총경을 처음 만났다. 경남청에서 근무하던 구 총경을 처음 본 김 총경은 "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향이 충남으로 같았던 두 사람은 구 총경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김 총경 사촌동생의 주선으로 만난 후 마음이 깊어졌다. 순경과 전경 신분으로 '몰래 데이트'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결국 김 총경도 1979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하면서 '사내 커플'이 됐다. 2년 뒤 결혼한 두 사람은 업무 특성상 순환근무가 많아 떨어져 지내는 일도 있었다. 특히 구 총경이 마포서 경무과장으로, 김 총경이 경남 하동경찰서장으로 근무한 2011년에는 워낙 멀리 떨어져 지내는 바람에 한 달에 한 번 만나기도 쉽지 않았다. 부부는 경위까지 휴가 때마다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해 상위권을 유지하며 승진을 이어갔다. 이후 남편인 김 총경이 승진하면 구 총경이 뒤따라 승진하는 등 서로를 독려해 결국 첫 순경 출신 부부 총경이라는 역사를 썼다. 부부는 "95%가 넘는 순경 입직 경찰관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는 사실에 한없이 기쁘다"면서 "앞으로 후배들이 배울 수 있는 부끄럽지 않은 총경 부부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5-01-05 16:46:39풍력타워 공급협력 지멘스와 英 시장 공략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 김성섭 씨에스윈드 대표(사진)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풍력산업은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며 특히 해상풍력 시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해상풍력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19일과 20일에 공모주 청약을 거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풍력타워 제조 전문기업 씨에스윈드는 지난 2003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캐나다, 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지멘스, 베스타스 등 세계 주요 풍력발전기 업체들과 협력해오고 있다. 연간 2100여기 이상의 풍력타워 공급이 가능해 업계 1위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300여개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에서 6.5%수준의 점유율을 기록, 최근 4년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7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3억원, 3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4% 수준이다. 지난 2011년 진출한 캐나다 시장은 2025년까지 풍력발전 수요가 20GW수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까지 전체 발주량이 이의 10분의 1에도 못미쳐 앞으로도 성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초 지멘스와 영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풍력산업은 향후에도 연 평균 13%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해상풍력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지멘스와 함께 영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30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1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풍력타워 시장은 최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기술력과 납기일 문제 때문에 과점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납기일 준수로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공모는 최대주주인 김성권 회장과 골드만삭스가 보유한 지분 290만주를 구주매출하고 신주 300만주를 추가로 모집해 총 590만주 규모로 진행된다. 공모 예정가는 주당 3만1000원에서 4만3500원이며 기업공개를 통해 1829억원에서 2567억원을 조달한다. 조달한 자금은 내년부터 진행될 영국 해상풍력시장 진출에 사용할 예정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4-11-14 17:09:0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대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했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TF는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영향을 분석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TF는 중소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한다. 중기부를 비롯해 수출 및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 협·단체, 글로벌 원팀협의체 등도 참여한다. 이날 처음 열린 TF 회의에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신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예견되기 때문에 관련 중소기업 영향을 점검해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중기부는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6 09:41:35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21일(현지시간) 베트남 국가혁신센터 호아락 캠퍼스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최영삼 주베트남한국대사,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와 응우옌 반 탄 베트남 중소기업협회 회장, 도 탄 쭝 기획투자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여러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노동보훈사회부가 각각 '베트남 직접투자 현황과 전망', '고숙련 노동자 훈련 및 공급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베트남 기업이 관심을 갖는 한국 중소기업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발전 사례에 대해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욱 삼성전자 ESG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현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IBK기업은행과 베트남 군사·상업은행이 각각 '베트남 금융과 현지 한국기업 지원 방안', '한국기업을 위한 베트남 투자 기회 소개'를 주제로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과 베트남 경제협력도 단순투자에서 벗어나 혁신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술교류와 합작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1 18:17:24[파이낸셜뉴스]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21일(현지시간) 베트남 국가혁신센터 호아락 캠퍼스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최영삼 주베트남한국대사,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와 응우옌 반 탄 베트남 중소기업협회 회장, 도 탄 쭝 기획투자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여러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노동보훈사회부가 각각 '베트남 직접투자 현황과 전망', '고숙련 노동자 훈련 및 공급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베트남 기업이 관심을 갖는 한국 중소기업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발전 사례에 대해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욱 삼성전자 ESG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현황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IBK기업은행과 베트남 군사·상업은행이 각각 '베트남 금융과 현지 한국기업 지원 방안', '한국기업을 위한 베트남 투자 기회 소개'를 주제로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제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과 베트남 경제협력도 단순투자에서 벗어나 혁신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술교류와 합작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1 10:54:29[파이낸셜뉴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협력한 SK에너지와 스타트업 크래블, 호반그룹과 스타트업 두왓 등 18개사가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에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장관상을 받은 크래블의 경우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초정밀측위 솔루션 등을 활용해 SK에너지 사업장 내 기 구축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가스감지 솔루션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협력으로 국내 중대재해 예방 분야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왓은 호반호텔앤리조트 내에 모바일 체크인·아웃 기능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호반그룹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서비스 확대 공급과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수상의 또다른 주인공인 바스젠바이오는 대웅제약의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병용약물 구조 분석 및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AI기반 신약 개발 솔루션을 적용해 항암제 임상 개발 전(前) 유효타겟 발굴 및 검증하는 과제다. 바스젠바이오는 추가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ST 등 제약사들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영진약품과 대장암 신약개발 기술이전에 성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시만, GS건설, 시리에너지, 현대코퍼레이션, 밀리어스, CJ ENM, 인텔리즈, 한솔PNS, 럼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감,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제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의 한축으로 기업의 성장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협업의 연결고리가 되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방형 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9 10:17:08[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 '2024년 제1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장애인기업 지원 유공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의 설립과 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오른쪽)과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3 14: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