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자씨 별세· 김성우(MBC 주간뉴스팀 부장) 태한(상계동 다메섹교회 목사) 보경씨(토론토대 연구교수) 모친상=19일 김포 뉴고려병원, 발인 21일 낮 12시. (031)998-4414
2024-08-20 07:46:10[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한국이 2023 아시아선수권에서 대만에게 완패했다. 한국은 대만의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개막전에서 0-4로 패했다. 일단 투수력에서 격차가 너무 심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 한국은 선발 쉬레이에게 5회까지 단 1개의 안타밖에 때려내지 못했다. 그리고 쉬레이가 마운드에 내려가기 전까지 무려 10개의 삼진을 헌납했다. 그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했고, 특히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속수무책이었다. 이미 1군 경험이 있는 정준영이나 김범석 등도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빛나는 선수가 한 명 있었다. 바로 김성우였다. 김성우는 이날 첫 타석에서 쉬레이의 직구를 받아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한국의 첫 안타였다. 두 번째 안타도 김성우에게서 나왔다. 초구와 2구 변화구를 잘 골라낸 김성우는 3구째 몸쪽에 들어가는 직구를 결대로 잡아당겨 유격수 키를 넘어가는 안타를 뽑아냈다. 김성우의 야구를 읽는 영리함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비록 세 번째 타석에서 아쉬운 2루수쪽 병살타를 때려내기는 했지만, 이날 김성우가 보여준 활약은 눈부셨다. 그것뿐만 아니었다. 수비에서는 좋은 송구도 나왔다. 김성우는 4회 1루에서 2루로 가는 주자를 총알 송구로 잡아내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김성우는 올 시즌 퓨처스에서 6할이 넘는 도루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강견의 포수다. 김성우는 LG 트윈스 내부에서도 상당히 평가가 좋은 선수다. 공격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수비에서는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다. LG 퓨처스 관계자는 “최근 포수 중 김성우가 수비에서 가장 좋은 선수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김성우는 배재고를 나온 선수다. 배재고 재학 당시 배재고를 4강으로 이끈 경력이 있다. 그리고 당시 역대 최강멤버라고 하는 2021 청소년대표팀에도 선발 되었다. 당시 대표팀은 심준석, 문동주, 박영현, 김도영, 이재현, 허인서, 박준영, 조원태, 조세진 등이 모두 선발되어서 가히 '청소년 드림팀'이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작년 체격 때문에 라운드가 많이 밀렸고, LG 백성진 팀장은 “이주헌은 뽑은 상태에서 우리는 포수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김성우가 남아있길래뽑았다”라고 말했다. 김성우는 퓨처스에서도 성실하기로 소문난 선수다. 집에 경기권이라 굳이 이천에서 합숙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훈련을 위해 합숙생활을 하며 기량을 갈고닦아서 현재에 이르렀다. 시즌 중간에는 염경엽 감독의 부름으로 1군 투어에도 다녀왔다. 김성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재원 선배님이랑 김범석이 치는 모습을 보면 기가 죽는다. 너무 잘치더라. 그래서 나는 더욱 더 수비를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앙물고 했다. 내가 살길 은 그것 뿐”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쉽게 상무에 탈락했지만, 향후 이주헌이 팀에 복귀하게 되면 교차로 군대를 다녀와서 LG의 안방의 미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제 포수도 5년 후를 바라보며 서서히 세대교체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공격형의 김범석, 그리고 수비쪽에서 이주헌과 김성우가 경쟁하는 모양세다. 이들은 각기 다른 특색과 장점이 있다. LG는 2차드래프트에서 김기연을 보냈다. 그리고 신인드래프트에서도 더 이상 포수를 뽑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김범석이나 이주헌도 있지만, 공수에서 크게 성장한 김성우의 존재도 크게 한 몫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03 22:10:20[파이낸셜뉴스 = 이천, 전상일 기자] LG 트윈스는 작년 87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대부분 관계자들이 우승 후보로 LG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우승권에 근접하는 전력을 만들어냈다는 의미다. 그 원인으로는 단연 LG 챔피언스필드를 꼽는 야구 관계자들이 많다. 육성 시스템이 잘되어있고, 시설이 너무 좋다. LG 이주형은 “이 안에 있으면 야구만 생각할 수 있다. 돈 쓸 일도 전혀 없다”라고 말한다. 매주 1군과 2군 사이에 수많은 보고서가 오고가고 소통이 된다. 강효종이 갑자기 5선발이 되고, 이지강이 바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퓨처스의 시스템이다. 누가 좋은지 판단하는 것은 퓨처스에서 올라가는 보고서가 근거이기 때문이다.(최근 호투한 이지강은 4월 28일까지 퓨처스에서 투구했다). 어떤 선수가 다치면 바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것도 퓨처스의 공이다. 이재원의 1군콜업도 마찬가지다. 대체 선수를 올려보내는 것도 퓨처스의 시스템이고 보고서가 근간이다. 현재 김주완, 조원태는 상무에 1차합격된 상태이고, 6월에 이상영이 돌아온다. 내년에는 이영빈(현재 상무)도 있다. 이주형은 이미 1군급 선수라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김범석도 타격면에서는 1군급이다. 즉 현재 1군에 계속적으로 새로운 피를 생성하고 육성해 올려보내는 것은 LG 퓨처스 시스템이다. 작년 수석코치로서 훌륭한 성과를 낸 황병일 감독에게 퓨처스를 맡긴 이유다. 황병일 감독은 "이곳의 시설은 왠만한 대학교를 능가한다. 이곳을 야구 학교처럼 만들어놓을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외 무명의 선수 가운데 주목할만한 투수는 역시 김동규(19)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김동규는 작년 LG 트윈스의 2라운드더다. 현재 1군에서 뛰고 있는 박명근보다도 순번이 높다. 2학년 때까지 기록이 전혀 없었던 투수였는데도, LG는 2라운드에 지명했다. 그만큼 백성진 팀장이 확신이 있었던 투수다. 김동규는 LG에 입단 후 기량이 일취월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4월 26일 한화와의 퓨처스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퍼펙트를 기록하며 많은 관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고 구속은 145km/h까지 올라갔다. 큰 키에서 떨어지는 133km의 커브도 주목받았다 LG 트윈스 관계자는 “아직 몸이 다 자라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도 워낙 타점이 좋고 공의 힘이 좋아서 앞으로 미래가 촉망되는 자원”이라고 말했다. 포수 쪽에는 김성우(20)가 있다. 김성우는 배재고를 나온 포수로서 심준석,문동주,김도영 등 초호화 U-18이 구성되던 2021년 당시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포수다. 배재고의 4강을 이끌기도 했다. 김성우는 작은 체구 때문에 7라운드까지 밀렸다. 당시 LG 백성진 팀장은 “3라운드에서 이주헌을 뽑고 포수는 안뽑을려고 했다. 그런데 김성우가 남아있어서 뽑았다”라고 말했다. 백 팀장의 눈은 정확했다. 김성우는 기량이 일취월장 하기 시작했다. 작년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린 김성우는 올시즌 LG 2군 최고의 포수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도루저지를 무려 7개나 했다. 북부리그 단연 1위의 기록이다. LG 퓨처스 관계자는 “최근 퓨처스 포수 중에서 가장 낫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우는 4월 26일 DH 2차전이 끝난 후 시무룩했다. 왜냐고 묻자 “퍼펙트를 할 수 있었다. 동규에게 변화구를 요구할까 생각했었는데~ 직구를 요구하다가 한 복판으로 몰려서 안타를 맞고 퍼펙트가 깨졌다”라면서 김동규의 퍼펙트가 무산된 것을 아쉬워했다. 김성우는 현재 상무의 1차에 합격을 한 상태다. 경쟁률은 2대1. 현재까지는 충분히 상무에 최종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LG는 포수 쪽에서는 전혀 걱정이 없다. 김성연과 허도환이 백업 포수진을 형성한다. 미래에는 공격형에는 김범석이, 수비형에는 이주헌이 있다. 그리고 공수겸장 스타일로는 김성우가 있다. 내야수는 송대현(23)을 꼽을 수 있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동국대를 거쳐 LG에 입단한 송대현은 현재 육성선수 신분이지만, LG 퓨처스의 주전 유격수자리를 꿰차고 있다. 황병일 감독이 “이번 겨울에 발굴한 선수다”라고 말하고 있고, 다른 관계자들 또한 “올해 육성 신분을 벗고 1군에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타격은 아직 많이 아쉽지만, 수비는 퓨처스에서도 최고다. 김주성, 손호영, 송찬의 등과 2루수와 유격수쪽 자리를 노리고 있는 자원이다. LG 챔피언스 파크는 시설면에서 10개 구단 최고다. 함평(기아)이나 서산(한화)등 도 훌륭하지만, LG 챔피언스파크에는 미치지 못한다. 웬만한 고교 운동장보다 큰 최대규모의 실내 연습장을 보유하고 있고, 3면을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식당, 웨이트장, 숙소도 잘 되어있다. 무려 500억을 이곳에 쏟아부었다. LG가 향후 강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은 현재 전력이 훌륭해서가 아니다. FA 때문도 아니다. 수백억을 투자한 챔피언스파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피가 수혈되기 때문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03 12:35:58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ing place to Christ) 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 북부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문현동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신년하례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정동수 더제니스치과 원장(CBMC 부산 북부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더불어민주당), 김현수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이현희 세계 가나안 총재, 성영호 극동방송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CBMC 부산 북부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우 회장(사진)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면서 "오는 8월 치러질 CBMC 한국대회 등을 준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BMC는 1930년 세계경제 대공황기에 7인의 크리스천 실업인이 나라와 경제 회복을 위한 최초의 기도모임을 시작한 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을 비롯한 미국 대도시에 동시다발로 결성된 실업인 모임이 연대해 1937년 공식 태동했다. 현재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돼 있는 CBMC 국제본부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있다. 한국에서는 1951년 6·25전쟁 중 미군사고문단 일원으로 참전한 세실 힐 대령에 의해 소개돼 같은 해 9월 26일 대구 CBMC가 창립됐다. 그러다 1967년 한국CBMC이 공식적으로 출범해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1-23 18:49:15[파이낸셜뉴스] 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ing place to Christ) 한국기독실업인회 부산 북부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문현동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신년하례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정동수 더제니스치과 원장(CBMC 부산 북부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백종헌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더불어민주당), 김현수 CBMC 부산총연합회 회장, 이현희 세계 가나안 총재, 성영호 극동방송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CBMC 부산 북부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우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면서 "오는 8월 치러질 CBMC 한국대회 등을 준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BMC는 1930년 세계경제 대공황기에 7인의 크리스천 실업인들이 나라와 경제 회복을 위한 최초의 기도모임을 시작한 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을 비롯한 미국 대도시에 동시다발로 결성된 실업인 모임이 연대해 1937년 공식 태동했다. 현재 전세계 96개국에 조직돼 있는 CBMC 국제본부는 미국 애리조나주(Arizona) 투손시(Tucson)에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는 1951년 6·25 한국전쟁 중 미군사고문단 일원으로 참전한 세실힐(Cecil Hill) 대령에 의해 소개돼 같은 해 9월 26일 대구 CBMC가 창립됐다. 그러다 1967년 지역 CBMC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한국CBMC이 공식적으로 출범해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1-23 10:10:54[파이낸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산병원장에 김성우 병원장이 연임해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성우 병원장은 동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부터 일산병원 건립 및 개원준비에 참여하고 개원 후 재활의학과장,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 일산병원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과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4월 제7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김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진료, 간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국가 재난수준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향후 공공병원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진료역량 강화에 매진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되어 왔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지역 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3-29 08:57:36▲ 전경현씨 별세· 김성우(충북 진천군의회 의장)씨 모친상 =11일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43)537-4441
2020-09-11 14:04:50▲김선여씨 별세, 김성우씨(충북 진천군의회 의장) 장모상=4일 오전 4시 37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 (043)279-0159
2020-07-05 09:53:23▲ 김현주씨 별세· 김성우(헤럴드경제 사회부 기자) 성은 성태씨 부친상=29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2215-4444
2019-10-29 10:12:05[파이낸셜뉴스] ‘KEISA’(한국에너지산업중소사업자연합회/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연합회)는 28일 김성우 고려대 교수(지구환경과학과 겸임교수 및 ‘YIDO’ 사외이사)와 고한경 변호사(유앤아이파트너스 파트너변호사)를 신규이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에서 점차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KEISA’의 ‘김지곤 회장’은 “향후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나아갈 것을 지향하고 이익단체의 공익 침해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소사업자를 대변하는 이익단체인 ‘KEISA’는 지난 3월 율촌 등 대형·중견 로펌이 특별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두 신규이사를 추가 영입했다. 김성우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은행 미래사회 외부자문위원 및 ‘KPMG’ 아시아태평양 대표(지속가능성 부문)를 역임하는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한경 변호사는 사회적 기업 법률자문 및 분쟁해결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9-08-28 18: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