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요르단 격파의 선봉에 선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은 조규성이 아닌 손톱이었다. 2월 7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1시간여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한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공격 2선에 서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가 허리를 맡는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김민재(뮌헨) 대신 김영권과 정승현(이상 울산)이 중앙수비를 맡는다. 좌우 측면 수비는 설영우(울산)와 김태환(전북)이 책임지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06 23:06:18[파이낸셜뉴스] 김영권(울산 현대)이 브라질 16강전을 통해 센추리 클럽(A매치 100회 출장)에 가입했다. H조 조별경기 최종전 포르투갈 경기에서 극적 동점골을 넣어 16강 진출에 큰 기여를 한 김영권은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의 15번째 센추리클럽 가입 선수가 됐다. 김영권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월드컵 본선 무대가 열리기 전 이미 A매치 96경기를 소화한 김영권은 조별리그 3경기 출전에 더해 16강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100경기를 채웠다. 이 가운데 이번 100경기를 맞은 브라질전은 김영권의 기여가 무척 컸다. 조별리그 최종전이 치러지기 전 한국은 1무 1패로 조별리그 탈락 직전의 상태였다. 특히 마지막 상대는 H조의 최강이라 칭해지는 포르투갈.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한국의 16강 진출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기세를 바꾼 인물은 김영권이었다. 김영권은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 맞고 나온 볼을 발리 슈팅하며 극적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70m 단독 드리블을 하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h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그야말로 '도하의 기적'이다. 하지만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1:4 스코어로 완패하면서 김영권은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 했다. 한편 김영권은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해 총 100경기 7골을 기록했다. 데뷔골은 2011년 6월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06 06:38:10[파이낸셜뉴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권의 동점골이 터졌다. 현재 1대1이고, 우루과이도 두 골을 넣어서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현재 상황은 충분히 희망적이다. 이 상황에서 한 골이 더 터지면 대한민국은 조2위로 16강에 갈 수도 있다. 우리가 한 골 더 넣는다는 전제하에 우루과이와 골득실은 동점이지만 다득점에서 우루과이에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재 상황이 대한민국에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2-12-03 00:28:19김영권·손흥민 극적골, 대한민국 vs 독일 2-0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6-28 00:57:20최근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삼성SDS도 그중 하나다. 삼성SDS의 디지털금융전략팀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혁신기술들을 새로운 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실행한다.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초만 해도 100만원 선이던 비트코인 1개 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서자 사행성 논란과 함께 부정적인 인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도 부정적으로 거론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비트코인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을 뿐 블록체인은 그 자체로 매우 훌륭한 보안기술이다.삼성SDS의 디지털금융전략팀을 이끌고 있는 김영권 팀장(사진)은 "조선왕조실록은 유실을 대비해 전국 4대 사고에 보관하다가 임진왜란 때 전주 사고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소실됐다"면서 "이후 전주 사고본을 등사해 다시 5대 사고에 동일본을 분산 보관해 전해지는데 블록체인은 분산 보관에서 나아가 여러 알고리즘을 결합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거래처리정보를 한 곳의 중앙컴퓨터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참여자에게 분산 저장한다. 참여자 간 상호합의라는 절차에 의해 블록을 만들어 기존 블록과 신규 블록들을 시간순으로 연결시켜 체인화하는 기술이다.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블록을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위변조가 불가능하다.삼성SDS의 '넥스레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기존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웠던 실시간 대량거래 처리, 자동으로 안전하게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 계약, 관리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김 팀장은 "넥스레저는 인증·보안 영역을 넘어 금융, 제조, 물류, 무역, 공공 등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며 "삼성SDS는 현재 블록체인 관련 7개의 고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넥스레저는 금융업에선 인증 및 보안, 지급 및 결제, 승인, 상품 심사 및 청구 자동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제조업에선 공급망, 유통망 및 글로벌 자금관리 등을 혁신할 수 있고 물류에선 선적물 추적, 무역금융 자동화, 통관 행정 처리 자동화 등에 적용 가능하다. 공공분야에선 신분증 및 바우처 관리, 부동산.동산의 각종 등록 및 변경 처리, 투표 및 조달 등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실제로 넥스레저는 지난해 상반기에 삼성카드 디지털 객장을 위한 전자문서 원본 확인서비스, 제휴사 자동로그인, 생체인증 보안 강화에 적용했고 현재 16곳 국내 시중은행이 거래장부를 나눠 보관하는 은행연합회 공동인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그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각각 동일한 내용의 분산원장을 보유해 동시에 모든 분산원장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위변조 및 해킹에 강하다"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넥스레저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산합의 방식을 제공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 팀장은 "블록체인을 AI와 결합, 기계학습(머신러닝) 및 심화학습(딥러닝)을 강화시켜 디지털 금융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8-01-08 17:14:04▲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김영권 조소현 김영권 조소현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김영권과 인천현대제철의 조소현이 각각 남녀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인 김영권은 올해 대표팀의 역대 최다 무실점 기록에 일조했고, 조소현 또한 여자대표팀 주장을 맡아 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행을 결정짓는데 공을 세웠다. 한편 울산 현대고의 이상민과 고려대 홍혜지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2-23 19:18:37대한제당은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권 부사장(58·사진)을 12월1일자로 승진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연세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대한제당에 입사한 전통 대한제당 맨이다. 뉴욕지사장, 재경담당 임원,관리본부장, 종합기획실장, 사업부문 대표이사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한제당은 또 TS개발 대표이사 사장에는 나승준씨를 임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25 18:04:31\r\r\r\r\r\r\r\r\r\r대한제당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권 부사장이 선임됐다. \r\r25일 대한제당은 김영권 부사장(사진)을 12월1일부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r신임 김영권 대표이사 사장은 1958년 생으로,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대한제당에 입사한 이후, 뉴욕지사장을 거쳐 재경담당 임원과 관리본부장, 종합기획실장,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r또한 TS개발 대표이사 사장에는 나승준씨가 선임됐다. \r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25 10:54:18아시안컵 결승 진출,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정엽과 김영광 릴레이 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전반 19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수가 길게 올려준 왼발 프리킥을 이정협이 문전 앞에서 헤딩 골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협이 후방에서 높게 뜬 공을 가슴으로 떨어뜨려줬고, 이를 김영권이 강력한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라크는 총 공격을 펼쳤으나 김진현의 선방과 차두리의 안정적인 수비에 가로막혀 득점기회를 놓쳤다. 이라크의 거센 공격을 잘 막아내며 5게임 연속 무실점 승리를 달성.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956년과 1960년에 이어 55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것은 1988년으로, 당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승부차기에서 3대4로 패하며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31일, 호주 아랍에미리트 경기 승자와 시드니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1-27 11:53:44대한제당 대표이사 부사장 김영권 대한제당 대표이사 사장 고덕희 대한제당 부회장 이명식대한제당 설윤호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한제당은 이명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체제도 변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설윤호, 이명식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고덕희, 김영권 각자 대표이사 전환됐다. 고덕희 대표이사 사장은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후 대한제당 기획실장과 관리부문장을 거쳤다. 김영권 대표이사 부사장은 연세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대한제당 관리본부장과 사업부분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와 관련, 대한제당 관계자는 "설 부회장은 중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신사업과 신규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육성할 성장동력을 찾는 작업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11-21 13: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