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자사주 2000주를 매입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1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2000주를 1주당 4만2600원에 매입했다. 매입 총액은 8520만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해당 매입은 책임경영의 일환이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15 16:51:31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사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현장을 방문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아라미드 증설이 진행 중인 구미공장과 국내 지방 사업장을 방문하고 각 사업장의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의 현장 밀착형 경영의 일환이다. 그는 작년 11월 대표이사 내정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미·김천·경산·울산·여수·대산에 위치한 전국 7개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보는 것으로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업무방식과 태도를 통해 위기상황 속 제조 혁신을 이루자"고 말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올해는 근본적 체질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1-16 18:05:00[파이낸셜뉴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사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현장을 방문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아라미드 증설이 진행 중인 구미공장과 국내 지방 사업장을 방문하고 각 사업장의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의 현장 밀착형 경영의 일환이다. 그는 작년 11월 대표이사 내정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미·김천·경산·울산·여수·대산에 위치한 전국 7개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보는 것으로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업무방식과 태도를 통해 위기상황 속 제조 혁신을 이루자"고 말한 바 있다. 김 사장의 행보를 계기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장경영 내재화 및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위험성 평가 수준 향상 △사업장 유해 요소 선제적 제거 △상생합심 기반의 사업 파트너사 안전관리 책임강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근본적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1-16 08:52:10코오롱그룹이 세대교체를 위한 신임 임원을 대거 발탁하는 등 내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코오롱그룹은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김영범 부사장(사진)을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총 36명에 대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에는 같은 회사의 방민수 전무, 코오롱머티리얼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철수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나오지 않았다.세대교체를 위한 신규 임원들이 대거 등용됐다. 그룹 전체로 총 20명의 상무보를 발탁했다. 지난해 18명에서 2명 늘었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유능한 젊은 직원을 대거 발탁해 역동적인 리더십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오롱그룹은 지난해 이웅열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원앤온리(One & Only)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는 지난해 승진해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패션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코오롱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며 올해도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R&D를 총괄하는 코오롱미래기술원의 조은정 이사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지난 2010년 이후로 여성 임원의 승진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10여년 동안 대졸 공채 시 여성인력을 30%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오고 있으며, 여성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여성 리더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12-04 18:25:52[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이 세대교체를 위한 신임 임원을 대거 발탁하는 등 내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김영범 부사장을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등 총 36명에 대해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에는 같은 회사의 방민수 전무, 코오롱머티리얼 대표이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철수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세대교체를 위한 신규 임원들이 대거 등용됐다. 그룹 전체로 총 20명의 상무보를 발탁했다. 지난해 18명에서 2명 늘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유능한 젊은 직원을 대거 발탁해 역동적인 리더십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이웅열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인 '원앤온리(One & Only)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는 지난해 승진해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패션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며 올해도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R&D를 총괄하는 코오롱미래기술원의 조은정 이사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지난 2010년 이후로 여성 임원의 승진이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10여년 동안 대졸 공채 시 여성인력을 30%이상 지속적으로 뽑아오고 있으며, 여성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여성 리더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9-12-04 14:37:35▲김영범씨(CBS 사목 목사) 별세=10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2)471-1651
2018-02-11 19:29:14▲ 김영범씨(CBS 사목 목사) 별세=10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2)471-1651
2018-02-11 09:52:10건국대 총동문회는 올해를 빛낸 ‘2017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김영범 하버드대학 메디컬 스쿨(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OXEN 81 리드보컬로 ‘국풍 81 젊은이 가요제’에서 ‘날개’라는 곡으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 로키나이제가 인슐린 작용에 필요한 효소라는 것을 발표하면서 국제적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12년 비만 억제 기능을 하는 뇌 단백질인 ‘로키나이제(Rho-kinase)’를 최초로 발견해 비만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건대동문회관에서 열리는 ‘2017 건국인의 밤’행사에서 진행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12-12 11:05:57▲ 전보성씨 별세· 김영범씨(광주MBC 카메라국장) 모친상=4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62)941-4400
2016-09-04 13:05:35(사진 사회부 화상에) 공부가 재밌어 판검사를 꿈꾸던 강원도 영월 시골 소년. 그러나 등록금이 없어 농사일을 거들다 공고 입학과 함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방황했던 자신을 믿어주던 담임선생님 덕분에 ‘최고의 기술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3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 연매출 50억원을 자랑하는 원자력기술 전문회사 ‘시스템디엔디(주)’의 김영범(48)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고가의 외국산 원자력용 제어밸브의 국산화를 통해 내수 판매뿐 아니라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시스템디엔디(주) 김영범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62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어릴 때부터 법조인의 꿈을 키웠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공고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인문계 공부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실습에 매진해야 하는 학교에서 다른 공부를 병행한다는 건 무리였다. 그는 결국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접고 최고의 기술자가 되기 위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공고 졸업 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했고 거의 매달 시험을 보며 원자력발전기술사 등 26개의 자격증을 땄다. “어릴 때부터 워낙 책을 좋아했고 뭘 하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있었어요. 발전소에서 설계 일을 하다 보니 기술 외에 배울 것들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체감했고 그래서 대학을 갔죠.” 1991년부터 10년간 밤 시간을 활용해 부경대에서 기계공학·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며 대학원 과정까지 마쳤고 1999년에는 전력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기술 아이템 개발에 관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후 그는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수입에만 의존하던 ‘원자력용 제어밸브’의 국산화를 사업아이템으로 정하고 2003년 2월 직장생활 20년 만에 3700만원을 투자해 밸브 설계 및 제조회사를 창업했다. 그러나 사업은 녹록치 않았다. 자금 압박이 잦았고 직원들도 3개월을 버티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비 속에서도 눈과 귀를 열고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덕일까, 발전소 성능진단평가 기술용역 및 안전등급기기 검증 평가 등 많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매출로 이어졌다. 2007년 대덕밸리에 사옥을 마련하고 직원도 50여명으로 늘렸다. 그 사이 특허도 22개씩이나 출원했다. 지난해 시스템디엔디(주)는 국내 최초로 ‘원자력용 제어밸브 구동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제어밸브(J232A) 공급업체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화력발전 5사에도 기자재공급자 및 정비적격업체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헬리컬 트림’을 개발, 이를 장착한 밸브를 내놓아 정부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받았다. 김 대표는 원자력 관련 사업뿐 아니라 일반 산업 및 신재생 에너지 같은 녹색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녹색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2006년에 처음 도입된 ‘이 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대상자 추천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6개 지역본부 및 18개 지사와 고용노동부 지방고용 노동관서에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mountjo@fnnews.com조상희기자
2010-11-30 16: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