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네파사업부문 총괄에 김정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6일 네파에 따르면 김정미 부사장은 삼성그룹 여성 공채 최초의 임원 출신으로, 삼성물산과 휠라코리아 등을 거치며 패션 분야에서 30여년간 활동해 온 브랜딩 및 상품기획 소싱 전문가이다. 여성복부터 캐주얼, SPA,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패션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은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 김 부사장 선임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진행됐던 네파 리브랜딩 작업도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상희 기자
2023-11-06 17:59:21[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네파사업부문 총괄에 김정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6일 네파에 따르면 김정미 부사장은 삼성그룹 여성 공채 최초의 임원 출신으로, 삼성물산과 휠라코리아 등을 거치며 패션 분야에서 30여년간 활동해 온 브랜딩 및 상품기획 소싱 전문가이다. 여성복부터 캐주얼, SPA,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패션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은 물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 김 부사장 선임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진행됐던 네파 리브랜딩 작업도 본격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초 선포한 브랜드 철학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 아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연친화적인 감성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가치 전달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네파 관계자는 "강화된 브랜딩과 새로운 방향성으로 네파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06 09:48:46"다음달 전자등록업무를 중심으로 조직이 선제적으로 개편된다. 인력도 강화해 전자등록기관으로서의 업무 수행체계를 조기에 수립할 예정이다."오는 9월 전자증권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국내 상장주식의 98%, 채권 95%가 예탁돼 있는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김정미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사진)은 "이미 예탁돼 있는 것은 모두 (전자증권) 의무전환 대상"이라며 "기존 예탁결제기관에서 전자증권 등록기관으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부가 전자증권화되는 것은 아니다. 전자등록이 곤란한 기업어음(CP)이나 금지금 등은 기존의 예탁제도 이용이 불가피하다. 또 증권예탁비율이 낮은 비상장회사의 경우 전자증권 전환에 따른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참여한다.김 본부장은 "CP의 경우 전자단기사채가 CP를 대체할 때까지, 금지금의 경우 예탁을 위한 별도 제도가 마련될 때까지 양 제도가 병행될 것"이라며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약 10년이 경과하면 시스템 및 제도 발전으로 인해 모든 증권을 전자증권제도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계적으로 시행될 우리 전자증권제도는 선진국 중에서도 일본을 벤치마킹했다. 우리나라와 법률 체계가 유사하고, 비교적 최근에 전자증권제도를 도입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은 장기적인 전자증권제도 도입 플랜을 추진해 단계적으로 전자증권제도를 도입했다. 2002년 단기사채를 시작으로 이후 사채, 국채, 지방채, 투자신탁 등에 확대 적용해 시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009년 주식 등에 일괄 적용했다.김 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일본의 사례와 유사하게 전자단기사채를 우선 도입해 3년여 만에 2000조원 발행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전자단기사채제도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전자증권법 제정, 제도 및 시스템 정비 등 전자증권제도 도입 준비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자증권시스템은 지난해 분석과 설계 과정을 거쳐 현재 개발 막바지에 있다. 이달 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6월까지는 5개월간 통합테스트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7월부터 이행테스트를 거친다. 무엇보다 김 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사이버테러나 해킹 등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설계 단계에 보안성 검토를 통해 기술구조의 안정성을 사전에 검증 완료했으며, 개발 및 테스트 단계에는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는 설명이다. 추후 서비스 오픈 전 완성단계에서는 공격자 관점에서 모의해킹을 실시, 보안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1991년 입사 때부터 전자증권이 화두였는데 드디어 시행되는 것을 보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발행회사 및 금융기관 등 254개 네트워크를 일일이 테스트해야 하고, 세밀하게 진행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힘들지만 전자증권이 시행되면 힘들었던 만큼 뿌듯할 것 같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1-28 18:26:42▲주수응씨 별세· 김정미씨(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 시모상=19일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32)548-1009
2018-11-20 13:25:04▲ 주수응씨 별세· 김정미씨 시모상=19일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32)548-1009
2018-11-20 11:44:00근로복지공단은 16일 태백병원 병원장에 내과 김정미 과장을 임명했다. 공단은 이번 태백병원 원장 공개모집에서 50세의 여성을 최초로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근로복지공단 설립 20년 만에 처음이다. 신임 김정미 병원장은 1991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99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내과장으로 입사한 후 항상 성실하고 열정적인 진료로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신망을 받아 왔다. 지난 2012년 태백병원 내과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의료취약지역이던 태백지역 주민들로부터 친절하고 부드러운 감성적 진료로 많은 호응을 받아 오고 있다. 특히 결핵과 전문의로서 태백병원의 주 환자군인 진폐환자에 대한 치료와 애로사항을 더욱 잘 이해하고 환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하는 등 병원장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정미 태백병원장은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인구 및 진폐환자 감소, 의료인력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응급진료시스템 강화, 건강검진 활성화, 환자중심의 의료 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고, 특히 최근에 도입한 EMR의 안정화와 의료기관 인증획득으로 고객 신뢰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03-16 21:33:47근로복지공단은 신임 태백병원 병원장에 내과 김정미 과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의 전국 10개 직영 병원 중 여성이 병원장에 임명된 것은 공단 설립 20년 만에 처음이다. 신임 김 원장은 1991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결핵과 전문의인 김 원장은 태백병원의 주 환자군인 진폐환자에 대한 치료와 애로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어 병원장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태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응급진료시스템 강화, 건강검진 활성화, 환자중심의 의료 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에 도입한 EMR의 안정화와 의료기관 인증획득으로 고객 신뢰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6-03-16 18:15:02▲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2015 여자월드컵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2015 여자월드컵 여자월드컵 프랑스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여자 축구 대표팀은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소연의 선발 제외였다. 한국은 핵심 미드필더 지소연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주전 수비수 황보람이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박은선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2선에는 강유미와 이금민, 전가을이 배치돼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조소현과 권하늘이 위치했고 포백에는 김수연, 김도연, 심서연, 이은미가 출전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프랑스는 전반 3분 연이은 패스로 왼쪽 측면을 허문 풀백 라우르 블로의 패스를 받은 들리가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프랑스는 전반 7분 르소메가 이어준 패스를 토미가 가볍게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 반전을 노리던 대표팀은 시작 2분 만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약간의 부상을 안고 있던 박은선 대신 유영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15분 권하늘 대신 이소담을 투입하며 중원에서의 기동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29분 유영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위협했지만 부하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의 8강 탈락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데는 맏언니 김정미의 '슈퍼세이브'가 큰 몫을 했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에서도 공격수들의 거친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냈며 감동을 선사했다. 전반 30분 프랑스 프리킥 상황에서 박은선과 부딪혀 얼굴을 다치면서 5분 동안 오른쪽 뺨에 테이핑을 하는 치료를 받았다. 그 시간동안 선수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 또 종료 직전 프랑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맞았다. 또 의무진이 뛰어나와 김정미의 상태를 살폈다. 그래도 김정미는 꿋꿋이 일어나 90분 내내 골문을 지켰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2015 여자월드컵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아쉽지만 잘했어요"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진짜 멋졌어"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우승후보 상대로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2 10:53:09▲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여자 축구 대표팀은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소연의 선발 제외였다. 한국은 핵심 미드필더 지소연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주전 수비수 황보람이 경고 누적으로 빠졌다. 박은선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2선에는 강유미와 이금민, 전가을이 배치돼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는 조소현과 권하늘이 위치했고 포백에는 김수연, 김도연, 심서연, 이은미가 출전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프랑스는 전반 3분 연이은 패스로 왼쪽 측면을 허문 풀백 라우르 블로의 패스를 받은 들리가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프랑스는 전반 7분 르소메가 이어준 패스를 토미가 가볍게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에 반전을 노리던 대표팀은 시작 2분 만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약간의 부상을 안고 있던 박은선 대신 유영아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어 후반 15분 권하늘 대신 이소담을 투입하며 중원에서의 기동력을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29분 유영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문을 위협했지만 부하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대표팀의 8강 탈락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데는 맏언니 김정미의 '슈퍼세이브'가 큰 몫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방했지만 1차전에서 브라질에 두 골을 내주고,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는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에서도 공격수들의 거친 공격을 온몸으로 막아냈며 감동을 선사했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한국 프랑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아쉽다"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그래도 대단해" "여자월드컵 프랑스전, 정말 잘 막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2 08:14:57눈동자, 머리카락, 입술 색깔까지 서로 다른 한 무리의 군중이 캔버스를 가득 메웠다. 한 곳을 향한 시선과 활짝 웃는 표정만은 서로 닮았다. 인종도 이목구비도 제각각이지만 세계 곳곳에서 건강한 웃음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약산업의 미래를 함축하고 있다. 제1회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 공모전에서 '하나, 둘, 셋, 스마일!'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미씨(23·대진대학교 서양화과)는 9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으로 건강한 삶을 돕는 제약회사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JW홀딩스의 비전인 '점프 투 더 월드(Jump to the World)'를 다양한 인류의 밝은 웃음으로 담아낸 그의 작품이 이런 학습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그는 작품설명에 '모두가 한 곳을 향하고 있는 모습과 같은 옷을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은 여기 모인 사람들이 하나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썼다. 한눈에 들어오는 캔버스 안에서 세계인이 하나되는 이미지의 모티프는 제약사들의 글로벌 경영철학에서 따왔다. "웃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그리면서 저도 덩달아 즐거워졌죠. 늘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현대사회와 현대인의 우울과 슬픔을 그렸는데, 처음으로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시도했어요." 그는 개인적으로도 '군중 시리즈'를 꾸준히 작업해 왔다. 기존 작품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 이미지를 확장한 첫 시도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뜻밖의 성과였다. 1000여개의 수액백을 형형색색으로 채운 강원대학교 임근우 교수의 설치미술 작품(생명의 마차)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기법들도 자극이 됐다. "JW홀딩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뻐요. 생명존중의 소중함도 새삼 깨달았죠. 앞으로도 기쁨과 희망 같은 밝은 이미지를 작품에 많이 담아볼 생각입니다." /pado@fnnews.com허현아기자
2011-06-09 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