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정화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 건물주가 됐다. 30일 머니투데이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정화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이 대표인 법인 ‘알리스타커피’ 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10억5000만원이다. 건물과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10억2000만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김정화는 8억5000만원 대출에 실투자금 2억원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정화는 매입 후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상 3층, 연면적 315.27㎡ 규모의 건물을 세웠다. 지난 5월1일 착공해 6개월 만인 지난 10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김정화는 이 건물을 알리스타커피의 사무실 겸 본사 매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디어 본사가 지어졌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정말 힘들고 어렵고 다사다난한 시간을 지나면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도하며 힘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김정화는 우간다 소녀 아그네스를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 지역 빈곤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커피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 커피나무를 심고, 원두를 구입해 지역 사회의 자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화는 이 건물을 모두 알리스타커피의 사무실 겸 본사 매장으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2013년 CCM(복음성가) 작곡가 겸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30 15:22:03[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가 경기 시흥시 홍보대사를 1년 더 맡게 됐다.시흥시는 2월 10일 김정화 배우(케네스컴퍼니 소속), 5월 17일 이형택 선수(FNC 엔터테인먼트 소속)를 시 홍보대사로 연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화 배우와 이형택 선수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연임 위촉으로 두 사람은 1년간 시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 테니스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선수는 2000년 US오픈 16강 진출과 2003년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투어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테니스를 세계무대로 끌어올렸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테니스 예능 <내일은 위닝샷>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시흥시민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2021년 ‘K-골든코스트 시흥시’ 공식 홍보영상 촬영을 통해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참여했다. 2000년대 MBC 드라마 '논스톱'을 통해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린 김정화 배우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으며, 시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공식 홍보영상 촬영 및 배곧동에서 열린 탈북민 다문화가정의 결혼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 홍보활동을 펼쳐 시흥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두 사람은 앞으로 시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홍보대사로서의 행보를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는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감사하다. 시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홍보대사로 부지런히 뛰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7만 인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이형택 선수와 김정화 배우가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다시 또 인연을 맺게 돼 더욱 기쁘다. 시흥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5-25 14:28:45[파이낸셜뉴스] 김정화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상임자문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전과 4범이 169석 권력을 갖고 방탄 장난을 하면 그게 깡패지, 야당 대표인가"라고 비난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에게 깡패를 운운하는 이 대표는 자아비판인가, 자기고백인가"라며 "혐의가 없다는 걸 입증하면 될 것을 웬 깡패 타령인가"라고 따졌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가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느냐"라고 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국치로 남을 혐의 앞에 반성이나 있기는 한 것인가"라며 "한결같이 삐뚤어진 양심"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은 또 "말은 바로 하시라"라며 "전과 4범이, 169석 가지고 방탄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야당 대표겠는가"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요즘 유행한다는 '275' 숫자는 모르겠고 '기'는 알겠다"라며 "욕설은 '광기', 운전은 '취기', 의혹은 '버티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현재의 수사 정국을 ‘법치의 탈을 쓴 사법사냥’, ‘강도와 깡패들이 날뛰는 무법천지’, ‘오랑캐의 불법 침략’이라고 표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2-24 07:52:56[파이낸셜뉴스] 김정화 대통령직속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 "(검수완박은) 국민정서에 해로운 '더불어 횡포'다"라며 임대차 3법 졸속처리 부작용을 잊었냐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당론 채택 후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숙의된 노력은 걷어차고 검찰의 수사권은 박탈하려는 민주당"이라며 "진짜 속내가 무엇인가"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검수완박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가"라며 "비열한 술수도 하루 이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축소·부실·지연 수사 등, 논란을 자초한 권력 비리 사건이 수두룩이다"며 "문 정권 5년 동안 뭐하다가 지금와서 급해졌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순수한 목적으로 보기 어려운 검수완박. 그런다고 지은 죄가 덮어지겠는가"라며 "국민정서에 해로운 더불어 횡포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수사와 기소 분리는 논의될 수 있다며 "그러나 관련 기관의 의견 수렴과 여야 간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이뤄야 할 사안이다"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은 임대차 3법의 졸속처리 부작용을 잊었냐고 물으며 "정치는 놀이가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고뇌다. 더 이상 비뚤어진 검수완박 사랑으로 갈등을 증폭시키지 마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과 싸울 때가 아닌 민생과 싸울 때다"라며 검찰이 아닌 민생을 챙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4-13 09:11:50[파이낸셜뉴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자신의 욕설 녹취록에 대해 "엄마 때문에 그랬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형님 탓, 가난 탓, 하다하다 엄마 탓"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맹 비난했다. 김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련하시겠나. 상상불가의 패륜 쌍욕을 '엄마 탓'으로 돌려서야 되겠는가. 핑계 댈 것을 핑계 대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 21일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서울 경의선 숲길을 방문해 시민들과 가진 자리에서 자신의 욕설 논란에 대해 "여러분들이 (주변에) 말해달라. 욕했는데 보니까 엄마 때문에 그랬다더라. 집안이야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보니까 흉악한 사람이 아니더라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에대해 "'흉기가 된 혀'에 무슨 변명이 더 필요한가. 이완용이 기미독립선언문 썼다고 우기는 꼴"이라며 "'집 안 얘기는 그만하자'는 이 후보, 말은 바로 하시라. '집 안 얘기'가 아니라 '인성 얘기'다. 문맥도, 비유도, 논리도 맞지않는 안면몰수의 화법이 그저 놀랍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이어 "사람에게는 인격, 국가에는 국격이 있다"며 "흉악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떼 부리는 이 후보, 그만 하시라"고 적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23 15:06:52[파이낸셜뉴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을 향해 “아전인수격 해석이 ‘생태탕’스럽다”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김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 김건희씨 녹취록 공개 임박. 참으로 절묘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세상에 어느 대선 후보 부인이 기자와 7시간씩 통화하겠느냐. 그것 하나만 보더라도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짐작이 가실 것”이라고 했다. 김 전 대표는 “그걸로 이 후보의 그늘을 덮을 수 있겠는가”라며 “7시간, 성격, 위험을 운운한 박영선 전 장광, 도대체 관련 단어들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라고 했다. 이어 “끝으로 묻겠다. 세상에 어느 대통령 후보가 전과 4범인가, 세상에 어느 대통령 후보가 살인자 조카를 변호하는가, 세상에 어느 대통령이 형수에게 패륜 쌍욕을 하는가”라며 지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1-14 09:35:38[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최근 불거진 장남 논란과 관련해 "아들을 붙잡고 울었다"며 심경을 토로한 것을 두고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는 "싸구려 눈물쇼"라고 직격했다. 김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1일 '싸구려 눈물쇼로 끝낼 일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다. 쌍욕은 팩트, 눈물은 일상, 가식은 현재 진행형인 이재명 후보. 또 지긋지긋한 읍소 전략인가"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잔꾀 부릴 생각 말라. 집권욕에 눈먼 부성애가 볼썽사납다"라며 "한 2년 정신이 없어 가까이 못하는 바람에 일이 벌어졌다고 했나. 부모가 바쁘면 서른 된 아들이 도박에 빠지는가"라고 이 후보의 해명을 정면 비판했다. 이 후보는 20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2018년 말 그때 기소되고 재판 때문에 한 2년 정신없었고. 사실 최근까지는 제가 (아이들과) 가까이 못 하는 바람에 그사이에 일이 벌어져 버렸다"고 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이 후보의 해당 발언이 변명이라면서 "몰염치가 '명수급', 변명이 '역대급'이다. 함량 미달의 정치인을 보는 것은 국민의 비극이다. 더 이상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지 마라. 이 후보의 유통기한은 이미 끝났다"고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갔다. 앞서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이 후보는 이씨의 논란에 대해 "저로서 자식 가진 게 또 부모 죄라고 하니까 다 책임져야 하고 또 안타깝기도 하다. 또 국민들께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다"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6일 조선일보는 이 후보의 장남이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직접 쓴 글을 근거로 상습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치료도 받도록 하겠다"고 빠르게 사과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1-12-22 07:47:37[파이낸셜뉴스]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가 "스토킹 정치, 끝낼 때가 됐다"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쥴리'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수차례 촉구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이어 삐뚤어진 짝사랑이 병적"이라면서 "일관성 있는 집착에 경의를 표한다"고 추 전 장관을 비꼬았다. 이어 추 전 장관을 가리켜 "오만불손, 안하무인, 기고만장의 표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라며 "윤 후보의 인성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경륜과 품위는 없고 오직 '독한 입'만 남은 추 전 장관"이라며 "스토킹 정치, 끝낼 때가 됐다. 그래도 매의 욕심을 버릴 수 없는가. 그럼 더욱 분발하시라! '날지 못하는 닭'이 되어서야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최근 추 전 장관은 SNS에 윤 후보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리는 합성사진을 올려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서도 김 전 대표는 "윤석열이 '회초리'면, 이재명은 '곤장'"이라며 "잊을만 하면, 또 나와 국격을 떨어트리지 마라"고 비판했다. 한편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불거진 김씨의 '허위 지원서' 의혹을 두고 "쥴리에 관한 언급이 아니라 피의자로서 성실하게 수사에 응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연일 김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과 수사를 촉구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1-12-16 09:15:24▲ 김정화씨(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영혁신팀장)별세=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5시30분. (02)2072-2035
2021-10-17 13:25:00【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배우 김정화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2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배우 김정화가 배곧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흥시와 이어온 인연을 보다 영향력 있게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화 홍보대사는 2000년대 MBC 드라마 <논스톱>을 통해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정형석 감독의 <앙상블>, SBS 예능 <싱글와이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 게다가 현재 시흥시 배곧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는 10년 넘게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흥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고자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하며 나눔 온정을 전달했다. 김정화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시흥시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는 물론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시흥’을 주제로 한 광고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외에 시정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정화 배우는 “카페 운영으로 인연을 맺은 시흥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더욱 기쁘다”며 “시흥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으로, 시흥이 가진 좋은 자원과 무한한 잠재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에 대해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삶을 이어가는 김정화 홍보대사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시흥을 통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며 “시흥 얼굴이란 자부심으로 홍보대사로서 시흥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13 07: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