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4∼11일 K-콘텐츠 월드 조성 및 신규 투자기업 발굴 등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다양한 문화·관광·레저 콘텐츠 유치 및 조성 등과 관련해 현지 여러 유수기업·기관들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가전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트렌드에 걸맞은 콘텐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해외 투자유치 출장 기간 초일류도시 인천의 K-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세계적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앞으로 트렌드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 IFEZ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IFEZ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05 10:27: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송도 인천타워, 청라시티타워 건립, 투자유치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빠른 시일 내 정확하게 파악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7일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김진용 청장은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2017년 제5대 인천경제청장을 역임했으며 3년 만에 다시 인천경제청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와의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3년(5년까지 연임 가능)이다. 김 청장은 “우리가 한번 갔던 길은 쉽게 찾아갈 수 있듯이 인천경제청장도 한번 해봤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절차, 과정을 토대로 조정협상을 진행해 마무리를 짓고. 이후 산업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타워를 구체적으로 몇 층으로 하느냐, 어떻게 할 것이냐를 당장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취지와 6·8공구 사업 목적을 고려해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해 나가겠단다. 김 청장은 그렇다고 이제까지 진행된 행정절차를 무시하거나 무효로 하자는 건 절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진행된 것은 진행된 거다. 사업제안자 측과 합의를 전제로 충분하게 협상을 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송도를 편애한다는 청라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저번 임기 때도 영종, 청라, 송도를 하나의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입장에서 일을 처리했다. 앞으로도 같은 입장에서 바라보고 제3연륙교라든지 스타필드 등 모든 문제들을 처리해 나가겠다. 오해가 있다면 앞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12 11:45: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진용 전 경제청장(5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모 절차를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치른 결과 김진용 전 청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옛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동의를 거쳐 이날 제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임기 3년(5년까지 연임 가능)으로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해외 도시와의 국제 교류,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 청장은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연수구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시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경제청 차장과 제5대 인천경제청장 등을 지냈다. 김 청장은 경제청장 재직 시 2년 6개월간 대주주간 갈등으로 중단됐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사업을 정상화시켰고,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미래도시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해외 도시와의 활발한 국제교류와 함께 외국자본 투자를 유치하는데 힘썼다. 또 스타필드 허가, 제3연륙교 문제 해결과 의료복합단지 개발계획 통과, 세브란스 병원 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안 해결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송도 11공구 개발과 관련해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공동 주택용지를 과감히 줄이고 바이오 산업용지 30만평을 확보, R&D 시설용지를 지정하는 결단을 내리는 등 현재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김진용 신임 청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G타워)에서 있었다. 김진용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IFEZ는 많은 성과를 거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이지만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혜를 모아 인천타워 건설, 청라시티타워 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4:31:35[파이낸셜뉴스]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이 20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연수구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인천시청, 인천경제청장을 거치면서 쌓아온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으뜸도시 연수구를 재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오직 시민과 국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근본지향으로 삼고, 근본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걸어가는 품격 있는 정치, 이견과 반대도 진지하게 듣고, 모순도 쉬어갈 수 있는 넉넉한 포용의 정치, 그러나 정도를 벗어난 권력의 횡포에 대해서는 NO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20 14:51:30[파이낸셜뉴스]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반얀트리 아래에서-도시에 꿈을 심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민경욱 국회의원, 신원철 (사)인천연수원로모임 이사장, 구자영 충남도민회장, 인하대학교 정일섭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연수구의 20.30대 젊은이들과 김 전 창장이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에서는 김진용 전 청장의 살아 온 인생역경과 공직생활을 진솔하게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진용 전 청장은 “반얀트리를 통해 나, 너 이면서 동시에 우리,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되 공생하는 철학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6 09:50:11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이 임기를 1년 5개월 남기고 다음 달 초 퇴임한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김진용 청장은 5월 3일 퇴임식을 하고 사퇴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2017년 9월 말 인천경제청장에 취임해 임기가 내년 9월말까지 1년 5개월 남은 상태다. 김 청장은 G시티 개발 무산 등 청라 개발 지연 등을 이유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김 청장의 퇴임은 인천시가 지역 이기주의에 떠밀려 무릎을 꿇은 사례로 시민들의 투료로 선출되는 ‘민선 시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장직은 공모직 1급 직급이지만 김 청장은 원래 자리인 인천시 2급 공무원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24 15:14:25【 인천=한갑수 기자】"올해 안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해묵은 난제를 모두 풀고, 송도.청라.영종을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새 성장동력을 유치하겠습니다."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53.사진)은 개발 정체를 보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베드타운화 돼 가는 청라국제도시에 새 성장동력을 투입해 발전을 가속화시키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김 청장은 "송도와 청라는 현재 새로운 경작이 필요한 시기"라며 "환경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태로 새 사업을 유치하고, 정체된 것을 과감하게 풀고, 매듭을 지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 청라 산업기반시설 육성 자립형도시로 조성영종도와 무의도 일대는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대대적으로 바뀌게 된다. 청라는 신개념교통수단(GRT),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서부산업단지 조성, 주물공단 이전, 북인천복합단지 매입 등이 완료돼 어느 정도 매듭이 지어졌지만 산업시설이 안 갖춰져 주거 중심 도시로 급격히 변모해 가고 있다. 김 청장은 "하나금융타운과 인천로봇랜드 등 산업기반시설 등을 육성해 청라를 자립형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도 새 성장동력 유치 개발 가속화송도 11공구에 99만1735m²(약 30만평)를 주거단지에서 바이오산업단지로 용도 변경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는게 첫번째 목표다. 김 청장은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보다 바이오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인천시나 인천경제청 입장에서는 1조8000억원의 손해를 본다"고 지적했다.그러나 김 청장은 방향을 바꿔 생각하면 1조8000억원을 투자해 송도 11공구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나 도시 전체적으로는 훨씬 이익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또 송도 11공구에 들어서는 연세대 2단계 사업도 단지 학생 5000명이 오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1∼4학년, 석.박사과정, 산학연계 연구개발 등이 가능한 온전한 대학이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이다.이런 점을 감안해 그는 연세대와 바이오산단을 '사이언스 파크'로 지정해 혁신을 꾀하고 4월에 관련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송도 6.8공구는 국제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특별계획구역, 특별건축구역, 경관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명품 건물들로 채울 예정이다. 경관이 아름다운 건물에 용적률 조정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SLC)와 포스코건설의 분쟁도, 블루코어컨소시엄과 진행 중인 6.8공구 분쟁도 해결해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김 청장은 "최근 인천경제청이 특혜나 주는 비리기관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검찰 수사에서 나타났듯이 6.8공구는 특혜가 없었다는게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시흥 배곧도시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토지를 무료로 주고, 건물까지 지어줘도 서울대가 안 들어오는데, 혁신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김 청장은 "신 성장동력이 될 만한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설령 특혜의혹을 받더라도 법적으로 위배되지 않는 한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3-18 19:01:06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52.사진)이 인천경제청장으로 임명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을 인천경제청장으로 임명했다신임 김 청장은 제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연수구 총무과장, 인천시 정책기획관, 인천시 재정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9 17:16:46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52·사진)이 인천경제청장으로 임명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을 인천경제청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김 청장은 제1회 지방고시 출신으로 연수구 총무과장, 인천시 정책기획관, 인천시 재정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인천경제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인천경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의 임기는 3년이며 2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김 청장은 “6·8공구의 모든 의혹이 사라질 때까지 모든 진행 상황을 알리고, 1·3공구의 개발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9 14:12:37인천경제청장으로 내정된 김진용 인천시 핵심시책추진단장이 어수선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천경제청 차장으로 투입됐다. 인천시는 18일 자신의 SNS에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유착관계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정대유 차장을 대기 발령하고 김 단장을 후임자로 임명했다. 신임 김 차장은 산업통상자원부 동의를 거쳐 청장으로 정식 임명될 때까지 현재 공석인 청장을 대신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청장 정식 임명은 1주일∼1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차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개발업자들은 얼마나 쳐드셔야 만족할는지? 언론, 사정기관, 심지어 시민단체라는 족속들까지 한통속으로 업자들과 놀아나니…”라며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의 유착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정 차장은 송도 6·8공구 일부를 개발 중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의 개발 이익금 환수를 추진했으나 환수방식과 시기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 정 차장에 대해 SNS에 글을 올린 배경과 사실 여부 등을 조사해 조치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8-18 11: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