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17일 연말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외계층 구호를 위해 BNK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이다. BNK경남은행은 창원 명서시장, 울산 신정시장, 김해 삼방시장, 진주 자유시장에서 총 30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 복지시설 20곳에 전달했다. 특히 최홍영 은행장은 창원시 정혜란 제2부시장, 복지시설 및 시장상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장을 본 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시장 인근 음식점에서 '오늘 점심은 경남은행에서 모십니다'라는 시간을 갖고 캠페인 참가자뿐만 아니라 명서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지역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2-17 15:51:29BNK금융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6일과 17일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을 비롯해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등 그룹 임직원 60여명은 부전시장과 부산진시장, 동래시장, 깡통시장, 새벽시장 등 부산 지역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5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물품 구입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지역 상인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은행은 이날 점심시간 해당 식당을 방문한 모든 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17일에는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들이 창원 명서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김해 삼방시장, 진주 자유시장 등지의 4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BNK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1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4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2-16 18:32:20[파이낸셜뉴스] BNK금융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6일과 17일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을 비롯해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등 그룹 임직원 60여명은 부전시장과 부산진시장, 동래시장, 깡통시장, 새벽시장 등 부산 지역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5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물품 구입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지역 상인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부산은행은 이날 점심시간 해당 식당을 방문한 모든 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17일에는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과 경영진들이 창원 명서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김해 삼방시장, 진주 자유시장 등지의 40여개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BNK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1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4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2-16 14:49:25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울 영등포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중진공이 전통시장과 가치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조정권 부이사장 등 임원 4명이 참여하고 서울·인천권 현장부서 및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임직원들은 각종 물품과 먹거리 구입 등 장보기를 진행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장바구니 500개를 배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앞서 9일부터 전국 6개 권역에서 전통시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 중앙시장, 수원 못골종합시장, 대전 한민시장, 광주 월곡시장, 대구 서문시장, 김해 삼방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중진공은 이달 1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 기관경영평가 A등급을 받아 지급된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임원은 성과급 15%를 반납하고 직원들은 1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 받는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상생 활동에 활용된다. 중진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명절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중진공 전통시장 캠페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지역 현장에서 함께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7-10 09:57:26[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전국 631개 전통시장 및 상점이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특히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 관리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해 ‘삼방전통시장’에서는 동행세일 행사개최 기간에 맞춰 전체 시장구역과 개별점포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시장 게이트별로 진행요원을 배치하여 발열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여 코로나 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부산 ‘르네시떼’에서는 동행세일 기간 중 ‘코로나 19 안녕! 청정 르네시떼로’ 행사를 개최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심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체국, 온누리 등 8개 온라인 전통시장관 총 1210개 점포에서도 10~40%할인을 동시 진행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은 적극적인 활성화 의지와 노력으로 고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동행세일에는 온라인과 접목한 비대면 형태의 축제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니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6-26 13:19:33[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가을여행주간과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지역상품을 특화하는 전통시장 축제를 마련한다. 20일 경남중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중기부 주관으로 전국 370개 전통시장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전통시장 축제는 ‘시장하시죠?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절대목 매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이후 가을여행주간 및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경남에선 거제고현시장을 비롯한 32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각 전통시장별 행사주제에 따라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 선도시장인 김해삼방시장의 경우, 소풍가는 시장을 테마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미니기차 운영·어린이 사생대회·각종 먹거리 등 가족단위 고객 유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유대청계곡·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지역 명소 및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나들이 관광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객감사 할인이벤트와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을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박한근 경남중기청 소상공인지원팀장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각 시장별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참가자에 대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행사일정 및 내용 등 세부사항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가을축제 전용사이트 ‘시장愛’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20 12:36:11[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국제적으로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과 함께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와 과기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내 지자체와 기업은 물론, 해외 도시와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 등 3만 여명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국토부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거버넌스와 제도·서비스 기술·인프라 분야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김해시 등 전국 10개 지자체를 스마트도시로 선정하고 시범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또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국가·기업·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스마트시티 거버넌스상을 수상해 국제적인 스마트시티 인정을 받았다. 시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맞춰 도시성장 단계별로 스마트도시계획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한 뒤, 지난해 10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체계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장유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를 통해 신규 도심에서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또 기존 도심의 경우 국토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노후지역은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인제대와 공동으로 삼방동 경제지원 스마트타운 조성이 한창이다. 허성곤 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오는 2023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06 15:59:27[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를 확대한다. 김해시는 올해 시행 3년째로 접어든 점심시간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CCTV) 주정차 단속유예지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점심시간 단속유예구간은 주정차 단속용 CCTV가 설치된 74곳 중 절반에 가까운 35곳(47%)이다. 지역별로는 △삼계동 국민은행·축협하나로마트·맛나감자탕·CU삼계중앙점·가야아이파크 △내동 굿모닝SK주유소·거북공원·우리은행·동부아파트·홍익아파트·삼성아파트·119안전센터 △외동 한국1차아파트·덕산아파트·부산은행·부부한의원 △삼정동 복음병원·메가마트 △어방동 동원2차아파트·대우유토피아아파트 △삼방동 국민은행·삼방전통시장 △지내동 동원아파트 △진영읍 롯데리아·서어지공원·진영중·시외버스터미널 △대청동 울트라상가·서지점농협 △율하동 신리공원·에코상가·율하고 △부곡동 대동3단지아파트·장유고 △무계동 부영9단지아파트 등이다. #OBJECT0# 시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식당 등 소상공인들의 생계지원 및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식당가 및 상가 주변 CCTV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하고 있다. 단속유예에서 빠진 39곳은 대부분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버스승강장, 차량 통행이 많은 주간선도로 주변이다. 시는 고정식 CCTV 74대와 이동식 탑재차량 7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있으며, 단속장비별·장소별·주중과 주말·공휴일별로 세분화했던 단속시간을 이달부터 주중과 주말·공휴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변경된 단속시간은 주중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내달 중 단속유예 확대 규모를 최종 확정할 계획인데 현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며 “단속유예장소와 변경된 단속시간 정보를 확인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립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8-29 11:18:17【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할 시정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과 가야사 복원, 문화관광·복지·교육 등의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야건국 2000년이 되는 오는 2042년까지 철기문화로 번성했던 가야의 옛 영화를 재현해 세계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시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려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많은 결실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먼저 경제 분야의 경우 △산업단지 육성 정책과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공장 보급을 비롯한 영남권 최초의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개관 등 일자리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통해 고용노동부 전국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웠다. 또 의생명 특화산업도 지난해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 개소 및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착공에 이어, 얼마 전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발굴,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 거버넌스 구성 등 정책적 기반과 청년몰·청년공작소 등 다양한 청년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지난해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로 인증 받아 ‘슬로시티 김해’를 선포한데 이어, 오는 2023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하며 국제규격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구역의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과 봉황동유적 정비 및 가야왕궁터 발굴 등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복원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도시개발분야의 경우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무계지구·삼방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안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동서 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분야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착공을 통해 취약지역 보건환경여건을 대폭 확충하고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선정으로 노인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가야사 복원 △전국체전 준비 등 역점사업과 △김해신공항 건설 △비음산 터널 착공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등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26 13:56:53【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올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동상·부원·회현동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장유 무계지구 및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차례로 선정돼 총 5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총 159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9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무계 및 삼방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내외동과 불암동, 진영읍 도시재생사업 선정 및 주민 참여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해 말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전략계획 변경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며, 활성화계획은 지난해 8월 선정된 삼방지구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올해 공모를 추진하는 진영읍과 내외동은 내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먼저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제대와 김해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민·청년·대학의 3방(方)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을 목표로 오는 2023년까지 인제대와 김해대 사이 21만8천여㎡에 3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3방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3방 어울림 스퀘어 △인제지역공헌뉴딜센터 주축의 캠퍼스 플랫폼 △대학과 주민이 주도하는 협력적 일자리 창출 △경제지원 스마트타운 조성 등 4개 운영주체별로 진행된다. 장유 무계지구 도시재생사업은 ‘포용과 화합의 무계’를 테마로 오는 2033년까지 장유전통시장 주변 21만㎡에 280억 원을 투입해 9개 세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시민대학 및 주민공모사업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무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포함된 다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유온천수와 김해평야 쌀을 버무린 80년 전통의 발효주와 장류를 생산하는 장유도가 복원사업과 버려진 폐공장과 기능을 상실한 방앗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레지던시 및 아트팩토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까지 동상·회현·부원동 2.1㎢에 182억 원을 투입하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18개 세부 마중물사업과 4개 협업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중물사업은 △도움닫기 △문화재보존병행 주거환경개선 △보행자 중심 가로환경 조성 △원도심 안내정보체계 구축 △다어울림센터 설립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 △다어울림광장 및 월드 누들 빌리지 조성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또 올해 내외동과 진영읍, 불암동 등 3개 지역을 도시재생사업에 추가 응모한다. 내외동은 김해생명과학고 인근 15만㎡, 진영읍은 진영리 일원 20만㎡가 각각 사업대상이며, 2곳 모두 내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오는 5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불암동은 장어마을 주변 4만여㎡가 대상지로 내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노후하고 쇠퇴한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마을공동체와 청년,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옛 도심에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1-24 12: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