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시내버스 어린이 무료 탑승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복지 강화 정책인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며, 울산에서 어린이 무료 탑승이 시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시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위한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 수정 등 사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18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만 적용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자들은 편의점 등을 통해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현재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 후 사용 중이라면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경우 보호자의 카드로 다인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는 경우 현금으로 요금(시내 일반버스 기준 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울산지역 일반 시내버스 요금의 경우 19세 이상 일반인은 현금 1600원, 카드 1500원, 13~18세 청소년은 현금 1000원 카드 950원이다. 전국에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도입한 곳은 광역 단체의 경우 부산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경북도가 현재 준비 중이다. 기초 단체로서는 경남 김해시가 올해 4월부터 도입했다. 울산시는 어린이 무료 탑승 외에 75세 이상 노인들의 시내버스 무료 탑승도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하고 현재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없이 무료화가 가능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무료화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전용 카드 발급 등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내년도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이용률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26 10:44:29부산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오는 10월 6일부터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350원 일괄 인상되며, 도시철도 요금은 150원 우선 인상 후 내년 5월에 150원을 추가로 인상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각각 350원, 300원(성인 기준)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10월 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적용된다. 단 도시철도 요금인상분은 이날 150원, 내년 5월 3일 150원 등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부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 1550원, 일반형 심야버스 1950원, 좌석버스 2050원, 좌석형 심야버스 2450원이 된다. 현금 요금은 여기서 각 100원이 추가된다. 마을버스는 최대 350원 범위에서 각 구·군이 조정하되 10월 6일부터 인상요금이 적용된다. 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때 1구간 1450원, 2구간 16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은 교통카드 요금에서 100원 추가된다. 부산~김해 간 경전철 요금은 경남도 운임조정위원회 등 김해시의 행정절차를 거쳐 협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올랐지만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모두 청소년 요금은 동결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요금은 동결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시내버스는 2013년 이후 10년 만, 도시철도는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시는 대중교통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부담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20 19:27:38[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오는 10월 6일부터 인상된다. 시내버스 요금은 350원 일괄 인상되며, 도시철도 요금은 150원 우선 인상 후 내년 5월에 150원을 추가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각각 350원, 300원(성인 기준)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10월 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적용된다. 단 도시철도 요금 인상분은 이날 150원, 내년 5월 3일 150원 등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부산의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버스 1550원, 일반형 심야버스 1950원, 좌석버스 2050원, 좌석형 심야버스 2450원이 된다. 현금 요금은 여기서 각 100원이 추가된다. 마을버스는 최대 350원 범위에서 각 구·군이 조정하되 10월 6일부터 인상요금이 적용된다. 도시철도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때 1구간 1450원, 2구간 16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은 교통카드 요금에서 100원 추가된다. 부산~김해 간 경전철 요금은 경남도 운임조정위원회 등 김해시의 행정절차를 거쳐 협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 성인 요금은 올랐지만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모두 청소년 요금은 동결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요금은 동결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시내버스는 2013년 이후 10년만, 도시철도는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시는 대중교통 운영 적자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환승할인제 시행, 급격한 인건비 상승, 도시철도 노후화, 시내버스 장거리 노선 증가, 코로나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 등으로 인해 적자가 가중됐다는 것. 부산시 측은 “이번에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이 결정됐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 청소년 요금 동결 등을 통해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면서 "대중교통 요금을 환급해주는 동백패스를 통해 시민 부담을 줄이고 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20 11:03:26부산시가 택시 요금 인상에 이어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300∼400원씩 인상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시는 3가지 대중교통 요금 조정안을 마련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하고 7일 시민 토론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3가지 조정안 모두 성인 기준 시내버스 요금을 400원 인상하고, 도시철도와 부산~김해 경전철 요금을 300∼400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카드로 결제하면 성인의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에서 1600원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1700원에서 2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도시철도와 경전철의 1구간 요금은 1300원에서 1600∼1700원, 2구간 요금은 1500원에서 1800∼19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청소년 요금은 동결하거나 성인과 같은 폭으로 인상하고, 현금으로 결제할 때는 성인과 청소년 모두 지금처럼 100원 또는 400원을 추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절차와 교통혁신위원회 및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 폭을 확정한 뒤 오는 9∼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인상안이 시행되면 부산 시내버스 요금은 2013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도시철도 요금은 2017년 5월 이후 6년 만에 오르게 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 인상 시기에 맞춰 시내 16개 구·군에서 관리하는 마을버스 요금도 1130원에서 1530원으로 400원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인건비와 연료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운송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교통비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합리적인 요금정책 결정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각계 의견을 들어보고 구체적인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6월 1일 중형택시 기본요금(기본거리 2㎞)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하는 등 택시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6 18:37:59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연인이나 어린 자녀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가족공원'이 있다. 부산 강서구 범방동과 경남 김해 두 시도가 맞물려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바로 그곳이다. 공기업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넓고 쾌적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인 말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데다 경마라는 이색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27일 관련업계 따르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지면적이 125만4000㎡(약 38만평)로 축구장 174개와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3월부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말죽거리마켓 일요일마다 문을 여는 말죽거리마켓은 '놀이체험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으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존'과 물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존'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른이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도 있다. 액세서리부터 주방용품까지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절로 간다.신나게 즐겼으니 이제 배를 채울 시간이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먹거리존'에는 아이스크림, 다코야키, 회오리감자, 닭꼬치 등 간식 푸드트럭이 준비돼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을 채워주는 '용기내 이벤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스코트 '깨알이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간가는 줄 모르는 가성비 최고의 유원시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 왼쪽에는 '안 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 본 사람은 없다'는 길이 90m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이 있다. 아동은 보호자와 같이 탑승할 수 있다. 성인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편한 복장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에만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더비랜드 우측에는 어린이 승마체험을 위한 '포니승마장'도 있다.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체험하고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 밖에도 점핑 놀이기구 바운싱돔, 신나게 움직이고 땀 흘릴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축구장이 있어 포니랜드에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투어버스 타고 말 수영장도 둘러보는 이색체험도 말들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렛츠런투어 버스를 타면 된다. 투어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병원, 말 수영장, 승용마사 등 경마공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회당 50분가량 소요되는 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별 최대 20명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투어 참가자는 말이 살고 있는 마사에서 말을 가까이 보는 것은 물론 경주마들이 진료받는 모습, 수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초보고객 위한 복합놀이공간 루키존 마련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1층에 위치한 루키존 '초보교실'에서 경마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가족고객과 2030고객 맞춤 공간인 루키존은 △경마 초보자용 강의인 '초보교실'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존' △경마를 응원하며 관람하는 '치어링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게이트에서 입장팔찌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차량에서 개별적으로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베팅존'도 3, 4월 두달간 운행을 재개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을 통해 좌석예약을 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27 18:23:53[파이낸셜뉴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연인끼리나 어린 자녀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도심속 가족공원'이 있다. 부산시 강서구 범방동과 경남도 김해시 두 시·도가 맞물려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바로 그곳이다. 공기업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넓고 쾌적한 공원이 조성돼 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인 말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다 경마라는 이색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다. 27일 관련업계 따르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지면적이 125만4000㎡(약 38만평)으로 축구장 174개와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3월부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아이도 어른도 신나는 말죽거리마켓 일요일마다 문을 여는 말죽거리마켓은 '놀이체험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으로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존'과 물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존'이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른이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도 있다. 악세서리부터 주방용품까지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절로 간다. 신나게 즐겼으니 이제 배를 채울 시간이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먹거리존'에는 아이스크림, 타코야끼, 회오리감자, 닭꼬치 등 간식 푸드트럭이 준비돼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을 채워주는 '용기내 이벤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스코트 '깨알이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진다. ■ 시간가는 줄 모르는 가성비 최고의 유원시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광장 왼쪽에는 '안 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 본 사람은 없다'는 길이 90m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이 있다. 아동의 경우 보호자와 같이 탑승할 수 있다. 성인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편한 복장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에만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더비랜드 우측에는 어린이 승마체험을 위한 '포니승마장'도 있다. 도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를 체험하고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밖에도 점핑 놀이기구 바운싱돔, 신나게 움직이고 땀 흘릴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축구장이 있어 포니랜드에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 투어버스 타고 말 수영장도 둘러보는 이색 체험도 말들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렛츠런투어 버스를 타면 된다. 투어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병원, 말 수영장, 승용마사 등 경마공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1회당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별 최대 20명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투어 참가자들은 말이 살고 있는 마사에서 말을 가까이 보는 것은 물론 경주마들이 진료받는 모습, 수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초보 고객 위한 복합놀이공간 루키존 마련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1층에 위치한 루키존 '초보교실'에서 경마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가족고객과 2030고객 맞춤 공간인 루키존은 △경마 초보자용 강의인 '초보교실' △무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존' △경마를 응원하며 관람하는 '치어링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장게이트에서 입장팔찌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차량에서 개별적으로 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베팅존'도 3, 4월 두달간 운행을 재개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을 통해 좌석예약을 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27 10:36:31[파이낸셜뉴스]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진행한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항공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비행 상품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30일 항공의 날을 기념해 30일과 31일 이틀간 '항공의 날 특별편'으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목적지 없는 비행은 30일에는 김해공항, 31일에는 김포공항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 각 공항에서 출발, 한반도 전역과 제주 상공을 2시간 30분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출발 공항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이번 관광비행 상품은 항공의 날에 맞춰 비행기와 항공사에 관심이 많은 ‘항공 마니아‘를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운항·캐빈승무원과 정비사 등 항공 전문가들이 기내에 동승해 항공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운항승무원이 항공일지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파일럿 로그북(log book)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기내식으로 실제 승무원들이 먹는 크루밀이 제공되며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인 에어부산 프렌즈 승무원들과 함께 하는 기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일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 예약자 중 선착순 희망자 50명에게는 에어부산 사옥 내 훈련시설과 운항 통제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운항 항공기는 양일 모두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인 A321LR 항공기로 운항한다.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위해 실제 좌석 수보다 100석 축소된 120석에 대해서만 예약을 진행한다. 항공권 운임은 공항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 기준 15만 4000원이다. 예약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제40회 항공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항공 마니아분들이 좋아할 만한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을 구상하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특별한 비행편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10-14 09:54:15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0일부터 항공서비스 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비행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체험실습할 기회가 사라진 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에서 에어부산이 마련했다. 다음달 10일 첫 운항 예정인 체험비행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이다. 해당 비행시간 동안 참가 대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과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방송, 각종 승객 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하며 생생한 체험실습을 한다. 특히 이번 비행체험 프로그램의 탑승 항공기는 에어부산이 최근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LR(A321LR)로 배정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적 체온측정과 기내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한태근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국제선 상공 비행과 일반인 대상 관광비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0-08-26 18:21:34[파이낸셜뉴스]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0일부터 항공서비스 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의 체험실습의 기회가 사라진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으로 에어부산이 마련했다. 다음 달 10일 첫 운항 예정인 체험 비행의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해당 비행시간 동안 참가 대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과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 방송, 각종 승객 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하며 생생한 체험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의 탑승 항공기는 에어부산이 최근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LR(A321LR)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체온 측정과 기내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완벽한 기내 방역 절차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이 되면 국제선 상공 비행 및 일반인 대상 관광 비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0-08-26 12:58:14[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착지 없이 국내 상공을 비행하다 다시 이륙지로 돌아오는 이색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10일부터 항공서비스 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의 체험실습의 기회가 사라진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해 산학협력 차원에서 에어부산이 마련했다. 다음달 10일 첫 운항 예정인 체험 비행의 항공편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해당 비행시간 동안 참가 대학생들은 함께 탑승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과 기내 이·착륙 준비, 기내 방송, 각종 승객 서비스 등을 동일하게 수행하며 생생한 체험실습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비행 체험 프로그램의 탑승 항공기는 에어부산이 최근 도입한 신형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LR(A321LR)로 배정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체온 측정과 기내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한 사장은 "에어부산의 완벽한 기내 방역 절차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체험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이 되면 국제선 상공 비행과 일반인 대상 관광 비행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8-26 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