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후보가 재선을 확정했다.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동해·삼척·태백·정선 후보도 3선 고지에 올랐다. 10일 오후 11시 57분을 기준, 김 후보는 94.3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68.38%를 확보해 당선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 출범 후 한 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국민의힘은 경북과 경남에서 당선을 연이어 확정 짓고 있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에서는 95.4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임종득 국민의힘 후보가 박규환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74.46%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고, 김기현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이만희 후보는 경북 영천·청도에서 3선에 올랐다. 한편 '친윤' 핵심인 이철규 후보도 한호연 민주당 후보를 61.30%로 누르고 3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속초·인제·고성·양양 후보는 김도균 후보를 55.85%로 누르고 마찬가지로 3선 타이틀을 획득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4-11 00:01:3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동 후보에 대한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경북 안동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유사기관 설치 혐의(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이의가 제기된 김 후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현재 혐의점을 인정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하고, 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안으로 판단해 이의제기를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3-19 17:29:0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제22대 총선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가 국민의힘 경선 이후 시끄럽다. 최종 경선에서 김형동 예비후보가 승리한 가운데 김의승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잘 섬기겠다"면서 "시·군민 여러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 잘 섬기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동·예천 시·군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 김형동, 시·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동·예천의 더 큰 발전을 약속드리겠다"면서 "앞으로 항상 시·군민 여러분 옆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군민 여러분의 바람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아주 중요한 선거다"면서 "국민의힘은 통합하고, 화합할 때 승리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경선 기간 있었던 반목과 갈등을 봉합하고, 모든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가는 길'을 더욱 넓히겠다"면서 "하나 된 힘으로 승리하는 길을 열겠다. 총선 승리로 안동·예천의 도약을 완성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의승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형동 후보가 명백히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특히 일부 지지자와 시·군민들은 반발성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파장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13일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를 찾아 김형동 후보의 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자료 등이 담긴 이의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김 의원이 유사 선거사무실을 운영한 것에 대한 사전선거 운동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조목조목 첨부했다. 또 선관위가 불법 선거운동 등의 의혹으로 현장 전화 요원을 연행해 조사를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나오자 김 의원 측에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경선 기간 유권자를 혼란에 빠뜨린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 예비후보는 "김형동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사안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김 후보에게 공천을 준 것은 국민의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자멸적 행위이자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폭거로밖에 볼 수 없다"라고 반발했다. 앞서 지난 8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김형동 의원이 총선을 위한 선거사무소 외 별도의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운영한 정황을 파악하고 수일간 잠복을 거쳐 급습했다. 선관위는 이날 김 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불법 현장을 적발하고 여성 운동원 4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3 10:21:01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과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내다가 '험지'에 도전하겠다며 서울 중·성동을로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구 중·남구에 공천됐다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도태우 변호사는 공천 취소 여부가 재검토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로 242곳의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은 결선투표를 포함해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7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된 5곳(서울 강남갑·강남을·대구 동군위갑·북갑·울산 납갑을)의 후보 선정만 남았다. 현역 불패 기조는 이어졌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은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불리는 비례대표 초선인 이용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결한다.이로써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친윤계가 전원 생존했다.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3-12 18:20:1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지내다가 '험지'에 도전하겠다며 서울 중·성동을로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불패 기조는 계속 이어졌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은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재선에 도전한다. 다만 김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내부적으로 다시 살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친윤(친윤석열)계로 불리는 비례대표 초선인 이용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대결한다. 이로써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친윤계가 전원 생존했다. 권성동(강원 강릉)·윤한홍(경남 창원마산회원) 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고, 이철규(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경선 상대가 포기하면서 단수 공천됐다.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었다. 하 의원은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동훈 위원장께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해갑에선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권통일 전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승리하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안산을에선 서정현 전 안산을 당협위원장이, 고양을은 장석현 전 인천남동구청장이, 파주을은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부산 서·동구에서는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3-12 15:25:4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의료용 대마산업 허용' 길이 열렸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은 '대마 성분 의약품 제조·수입 허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1일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하며, '의료 목적의 대마 성분 의약품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해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 및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동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2024년 까지)의 후속 사업 진행은 물론 휘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 보장 등을 위한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연구·제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이달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2021년 운영성과 심의 결과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 착수, 기업 이전, 고용 창출, 인력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또한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정부가 대마 활용의 필요성을 인정한 만큼 관련 법 개정 논의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하고, 해당 상임위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안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마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2021년 1월 대마의 성분 중 THC 함유량이 0.3% 이하인 것은 대마에서 제외하도록 함으로써 대마가 의료·산업용 등으로 합법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한 바 있다. 정부는 발표 자료를 통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마를 의료·산업 목적으로 허용하는 국제적 흐름과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을 고려해 의료 목적을 허용하기로 대마 활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대마 성분 의약품은 공무 및 학술 연구 등 제한적 목적으로만 허용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8-26 07:57:2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김형동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이 대구시 대외협력특보에 내정, 능동적 소통과 행정 베테랑다운 정책결정을 보좌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사회 소통과 협치의 정책결정을 보좌하기 위한 대외협력특보(전문임기제 가급, 2급 상당)에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김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외협력특보 내정자는 지난 1984년 공직(9급, 대구시 공채)에 발을 디딘 후 35년 동안 감사관, 총무인력과, 언론담당관,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다채로운 행정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안으로는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2017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했고, 언론담당관 및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밖으로는 지역 언론에 대구시 시책을 알리고 시민공감을 얻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 내정자가 "다양한 시정경험과 검증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과 화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민선 7기 주요현안에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오는 29일부터 출근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27 17:48:29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추미애 장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형동 의원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11-29 14:16:0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미진한 내용 꼼꼼히 따져 조속한 시일 내에 경북도청 신도시의 면모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 국정감사 7일차를 맞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경북도를 대상으로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집중 질의를 예고했다. 우선 김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이어 점촌에서부터 도청 신도시, 그리고 안동을 잇는 철도 건설을 피력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청 이전이 4년 지났지만 신도시 활성화가 여전히 미진한 것과 관련, 김 의원은 도시 활성화를 위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인근 기초자치단체와의 연계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동~예천간 도로확장도 시급하다. 현재 도청 신도시 이전에 따라 국도 34호선 안동 송야사거리 일대는 이미 포화상태다. 또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중앙선철도 안동역사가 이전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 제공과 도청신도시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확장이 필수적이다. 또 안동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건의할 예정이다. 공영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해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2017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나 현재까지 추진이 되고 있지 않다. 안동 공영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이철우 경북지사 공약사업 중 하나다. 김 의원은 "경북도청 신도시 개막 4년이 지났지만 발전이 더뎌 무늬만 신도시라는 말이 나온다"면서 "미진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 조속한 시일 내에 신도시다운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 대구·경북 통합 반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등의 지원대책 마련, 경북도청 인근 폐교부지 활용방안, 신도시내 인프라 확충, 임하댐 탁수 개선 대책 등에 대해 질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0-20 09:15:18[파이낸셜뉴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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