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화훼기술을 이용한 캔꽃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강원도 태백의 화훼전문 벤처기업인 ㈜플라워랜드는 19일 무균 진공상태의 통속에 생화를 넣어 4개월 이상 장기보관할 수 있는 기술(제품명 매직플라워)을 개발,고랭지 채소의 대체작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태백시 창죽동 일대 1만6000여㎡ 부지에 비닐하우스 60동을 갖춘 고랭지 꽃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한 플라워랜드는 오는 4월부터 캔꽃의 대량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 팬지·사루비아 등 관상용 캔꽃 100만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꽃재배 단지를 연차적으로 160만여㎡규모로 확대, 태백시를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단지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또 세계 꽃 박람회를 유치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회사측은 태백시가 평균해발 700m에 위치해 고랭지 기후적 특성상 고품질 꽃의 5모작이 가능한데다 화훼단지화 할 수 있는 800㏊ 규모의 고랭지 배추단지가 있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조용찬 대표는 “신기술 캔꽃으로 화훼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증명해 보인후 고랭지 배추 농민들을 중심으로 화훼기술을 보급하고 거리 곳곳에 꽃을 심어 태백시를 세계적 화훼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33)553-9988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2001-01-19 05:40:02[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2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1-20 15:56:26[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2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1-20 15:51:18그룹 모모랜드가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2-02 00:21:139인조 댄스 그룹 모모랜드(나윤, 혜빈, 아인, 낸시, 주이, 연우, 제인, 데이지, 태하)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4집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배엠(BAAM)’ 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모모랜드 히트곡 '뿜뿜'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합작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6-26 16:44:25그룹 모모랜드가 1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8-06-13 07:18:37신영증권은 1일 강원랜드에 대해 신규 영업장 개장 지연으로 지난 한 달 간 4.4% 하락했지만 6월이 오면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6월로 예정된 'GrandOpen'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4월부터 현행 영업장의 게임테이블을 신규 영업장으로 이전하고, 5월에는 현행 영업장에 신규게임기구를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질 전망. 이후 6월에 최대한 빨리 'Grand Open'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증설에 따라 하반기부터 영업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임기구 증설(현행대비 +42.9%)에 따라 수익성이 좋은 카지노 매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올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4.8% 증가하고 하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비 6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신규개장은 2003년 '메인카지노' 이후 가장 큰 이벤트. 'Grand Open'이 이뤄지면 지난 10년간 억압된 내국인 카지노 수요는 장기간 분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도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3-04-01 09:02:47가을나들이 명소로 에버랜드 어텀페스타 가든이 주목받고 있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21일 밝혔다. 가을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수만 그루의 나무들과 메리골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꽃들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면서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보랏빛 아스타꽃 약 15만송이가 수놓인 아스타 필드부터 수수, 조, 쌀 등 곡물이 식재된 황금빛 팜랜드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어텀페스타 가든에선 가을꽃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가을 특별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엔 독서, 수확, 티파티 등 가을에 잘 어울리는 주제로 연출된 포토스팟이 곳곳에 조성돼 있어 가을 인생샷을 찍기에도 좋다. 또 에버랜드 및 테마파크 단지 일대의 단풍 코스들도 빼놓을 수 없다. 걷고 싶은 길로 유명한 '하늘정원길'은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힐링 코스다. 이 길은 약 1㎞의 산책로에 매화나무, 화살나무 등 수목 1만여그루와 가을꽃들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어 쉬엄쉬엄 걷기에 좋다. 차를 타고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다. 에버랜드 정문에서부터 서문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까지 약 5㎞ 구간의 단풍 드라이브길은 산허리를 끼고 있는 도로 특성 덕분에 사방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 인근 '호암호수' 역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단풍과 가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0-21 10:24:1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 팹리스(Fabless)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전남대,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수형 전남대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치사슬협력사(VCA, Value Chain Alliance)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VCA(가치사슬협력사)는 반도체를 직접 제조(fabrication) 하지 않고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들이 설계한 반도체를 TSMC의 파운드리 공정에 맞게 디자인하는 등 설계부터 공급까지 총망라하는 역할을 하는 협력 기업을 말한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주에 연구 개발(R&D)센터를 설립해 앞으로 6년간 1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디자인 하우스 일자리 창출과 운영을 위한 광주시 연구 개발(R&D)센터 설립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공동 연구 개발, 기술 지도 자문 및 취업 프로그램 연계 협력 △지역 반도체 기업들과 연계사업 추진 등이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광주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광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에이직랜드를 유치함으로써 팹리스-팹-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면서 "지역 혁신기관 및 대학이 함께하는 기술 개발, 인력 양성으로 반도체 산업의 희망의 꽃을 피우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력기관인 조선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반도체 후공정 분야 고도화에 따른 첨단 패키징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내 파운드리 및 OSAT(반도체후공정)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AI 융합연구원, SW 중심대학사업단, AI 융합대학사업단, AI·SW 교육센터 운영과 산학협력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대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AI 융합대학을 설립하고, 2021년 데이터사이언스전문대학원을 개원하는 등 인공지능(AI) 실무 인재와 연구자 육성 체계를 갖췄다. 또 대학의 인공지능(AI) 역량을 지역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연구시설·장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 반도체공동연구소, 반도체특성화대학 등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정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공정·시스템, 설계·시뮬레이션, 신뢰성 테스트·분석 등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전공기초, 전공심화, 융합전공 등 트랙별 실무 교과목을 개발,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석·박사 중심) 및 산학 협력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스트에 차세대 반도체 첨단공정 팹(2026년 완공)을, 전남대에 광주전남 반도체공동연구소(2027년 완공)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과 전남대·조선대·GIST 등 반도체 첨단 패키징 특화형 석·박사 혁신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한국광산업진흥회 재직자 프로그램 등 반도체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5 14:24:14【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대표 축제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流浪藝人)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金岩德)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문화도시 안성의 브랜드를 높이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는 10월 2일 관내 아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0월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나흘 동안 만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과 퓨전 공연, 시민참여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조성해 신명 나는 흥과 멋, 맛이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한복 입기 등 시민 체험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를 시행하며,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시민예술무대와 댄스&버스킹 공연, 안성천 음악다방, 청소년 바우덕이 노래판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계로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무대로 어느 해보다 알차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안성에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의 진수를 만끽하시고, 오감이 만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3 11: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