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빠르게 다가온 여름 시즌, 평년보다 높아진 기온에 모자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패션업계에서는 니트부터 나일론까지 다양한 소재의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가볍고 통기성 좋은 밀짚 모자부터 캐주얼한 볼캡까지 일상에서 다채롭게 매치할 수 있는 여름 모자가 '인기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볼캡의 경우 스노우피크의 볼캡이 여름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시원해 여름에 착용하기 좋으며 특히 접촉 냉감 기능을 더한 포켓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면 시원하고 내추럴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휴가 시즌 착용하기 좋은 라피아 햇도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라피아 햇은 끊김 없는 정교한 짜임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썬캡 형태의 디자인은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일상에서도 실용적이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모자를 매치해 꾸안꾸 스타일까지 사로잡고 싶다면 버킷햇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시엔느의 버킷햇은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버킷햇과 함께 여름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를 함께 착용한다면 더욱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통기성 좋은 니트 버킷햇은 은은한 광택감과 매끄러운 소재로 데일리룩 뿐만 아니라 바캉스룩에도 잘 어울려 산뜻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31 08:30:59그동안 코로나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가 대세였다면 올 가을·겨울(FW)엔 '꾸꾸(꾸미고 꾸민)'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과거의 '집콕' 패션이나 원마일웨어(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는 잊고, 그간 소원했던 사람들을 만나 오늘의 착장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 패션업계에서도 올해 FW 트렌드로 화려하고 대담하며 여성스러운 옷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1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FW 시즌에는 지난 봄·여름(SS) 시즌에 이어 'Y2K 패션'(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패션) 트렌드에 파티, 클럽 무드까지 더해져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몸매가 드러나 섹시한 무드를 풍기는 크롭 톱, 로우 라이즈 팬츠와 미니 스커트, 개방적이고 파격적인 1990년대를 풍미한 가죽 바이커 재킷과 카고 팬츠가 컴백한다. 또 가을·겨울 시즌임에도 시폰, 튤 등 투명하게 비치는 소재를 활용해 관능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여성스러움 간의 균형을 강조한 스타일링도 나타난다. 시퀸 같은 글리터 효과를 주는 화려한 소재가 일상 속 기분 전환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패션 다시 온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은 패션을 마음껏 즐기는 태도가 반영돼 패셔너블하게 꾸민 패션이 강세"라며 "멋있고 우아한 슈트가 다시 사랑받는 동시에, 식지 않는 Y2K 패션 인기 속에서 대담한 컬러와 화려한 소재 역시 적극 활용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는 Y2K 무드를 한껏 표현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리선이 드러나게 연출한 영문 그래픽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했고, 쇄골 부위의 컷아웃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 상의와 핑크 카고 팬츠를 조합했다. 비이커는 자유로운 감성의 캐주얼 웨어를 선보였다. 빈티지 무드의 꽃무늬 블라우스·스커트 셋업에 터프한 느낌을 주는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을 걸치거나, 경쾌한 패턴의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를 조합하는 등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은은한 비침이 있는 블루 티셔츠와 빛나는 실버 컬러의 스커트에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 코트를 걸쳐 일상에서 즐기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마르쉐의 경우 이번 FW 디자인 콘셉트를 '더 뉴 인디'로 선정했다. 클래식한 테일러링 아이템부터 독특한 실루엣의 아우터, 빈티지 옷장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력 상품인 '크롭드 트러커 재킷'은 슬림한 허리 라인이 멋스러운 크롭 기장의 제품으로, 포켓 디자인이 특징이다.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실루엣 볼륨 드레스'는 자연스러운 셔링 디테일과 볼륨 소매가 포인트다. ■파워숄더 슈트·프레피룩도 '눈길' 올 FW 시즌에는 슈트도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슈트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고급스러운 소재, 중성적인 실루엣으로 우아하게 해석되는 것이 특징이다. 볼륨이 더 커지고 넉넉한 실루엣으로 진화한 슈트가 주를 이루며, 오버사이즈 핏에 과장된 어깨 라인의 재킷과 루즈한 팬츠가 대세다. 삼성물산 구호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여유로운 실루엣과 짧은 기장으로 트렌디함을 더한 재킷·와이드 팬츠 착장, 밝은 그레이 컬러와 간결한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커트 슈트 등 테일러링과 유연함이 어우러진 슈트 룩을 제안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프레피룩도 여전히 사랑받을 전망이다. 빈폴레이디스는 베이지 케이블 니트와 브라운 플레어 스커트를 조합해 클래식한 프레피 룩을 제안했다. 이랜드 미쏘의 경우, FW 시즌을 맞아 프레피 콘셉트의 룩북을 공개했다. 특히 미쏘 대표 상품인 '쏘미쏘재킷'을 활용해 단정한 프레피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LF의 닥스는 이번 신상 컬렉션을 영국 교복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투 쿨 포 스쿨(Too Cool For School)'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닥스는 뉴트럴 톤에 팝한 매력의 블루와 라이트 브라운 색상을 믹스한 '뉴체크' 패턴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닥스 원단과 모헤어 소재 등이 적용된 스쿨 재킷, 체크 패턴 아우터, 더플 코트 등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1 17:58:57그동안 코로나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가 대세였다면 올 가을·겨울(FW)엔 '꾸꾸(꾸미고 꾸민)' 스타일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과거의 '집콕' 패션이나 원마일웨어(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는 잊고, 그간 소원했던 사람들을 만나 오늘의 착장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 패션업계에서도 올해 FW 트렌드로 화려하고 대담하며 여성스러운 옷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1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FW 시즌에는 지난 봄·여름(SS) 시즌에 이어 'Y2K 패션'(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한 패션) 트렌드에 파티, 클럽 무드까지 더해져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몸매가 드러나 섹시한 무드를 풍기는 크롭 톱, 로우 라이즈 팬츠와 미니 스커트, 개방적이고 파격적인 1990년대를 풍미한 가죽 바이커 재킷과 카고 팬츠가 컴백한다. 또 가을·겨울 시즌임에도 시폰, 튤 등 투명하게 비치는 소재를 활용해 관능적인 분위기와 섬세한 여성스러움 간의 균형을 강조한 스타일링도 나타난다. 시퀸 같은 글리터 효과를 주는 화려한 소재가 일상 속 기분 전환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여성스럽고 화려한 패션 다시 온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이번 가을·겨울 시즌은 패션을 마음껏 즐기는 태도가 반영돼 패셔너블하게 꾸민 패션이 강세"라며 "멋있고 우아한 슈트가 다시 사랑받는 동시에, 식지 않는 Y2K 패션 인기 속에서 대담한 컬러와 화려한 소재 역시 적극 활용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는 Y2K 무드를 한껏 표현한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리선이 드러나게 연출한 영문 그래픽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로우 라이즈 팬츠를 매치했고, 쇄골 부위의 컷아웃 디테일이 독특한 블랙 상의와 핑크 카고 팬츠를 조합했다. 비이커는 자유로운 감성의 캐주얼 웨어를 선보였다. 빈티지 무드의 꽃무늬 블라우스·스커트 셋업에 터프한 느낌을 주는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을 걸치거나, 경쾌한 패턴의 니트 카디건과 스커트를 조합하는 등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구호플러스는 은은한 비침이 있는 블루 티셔츠와 빛나는 실버 컬러의 스커트에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 코트를 걸쳐 일상에서 즐기는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마르쉐의 경우 이번 FW 디자인 콘셉트를 '더 뉴 인디'로 선정했다. 클래식한 테일러링 아이템부터 독특한 실루엣의 아우터, 빈티지 옷장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력 상품인 '크롭드 트러커 재킷'은 슬림한 허리 라인이 멋스러운 크롭 기장의 제품으로, 포켓 디자인이 특징이다. 와이드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실루엣 볼륨 드레스'는 자연스러운 셔링 디테일과 볼륨 소매가 포인트다. ■ 파워숄더 슈트·프레피룩도 '눈길' 올 FW 시즌에는 슈트도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슈트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고급스러운 소재, 중성적인 실루엣으로 우아하게 해석되는 것이 특징이다. 볼륨이 더 커지고 넉넉한 실루엣으로 진화한 슈트가 주를 이루며, 오버사이즈 핏에 과장된 어깨 라인의 재킷과 루즈한 팬츠가 대세다. 삼성물산 구호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여유로운 실루엣과 짧은 기장으로 트렌디함을 더한 재킷·와이드 팬츠 착장, 밝은 그레이 컬러와 간결한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커트 슈트 등 테일러링과 유연함이 어우러진 슈트 룩을 제안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프레피룩도 여전히 사랑받을 전망이다. 빈폴레이디스는 베이지 케이블 니트와 브라운 플레어 스커트를 조합해 클래식한 프레피 룩을 제안했다. 이랜드 미쏘의 경우, FW 시즌을 맞아 프레피 콘셉트의 룩북을 공개했다. 특히 미쏘 대표 상품인 '쏘미쏘재킷'을 활용해 단정한 프레피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LF의 닥스는 이번 신상 컬렉션을 영국 교복의 상징적인 아이템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투 쿨 포 스쿨(Too Cool For School)'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 닥스는 뉴트럴 톤에 팝한 매력의 블루와 라이트 브라운 색상을 믹스한 '뉴체크' 패턴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닥스 원단과 모헤어 소재 등이 적용된 스쿨 재킷, 체크 패턴 아우터, 더플 코트 등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31 23:16:28‘SUMMER Daily Style’ 기획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패션 워너비 스타로 등극한 배우 차정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안꾸’ 섬머룩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된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가방과 샌들이 완판을 기록했다. 포멜카멜레는 브랜드 뮤즈인 차정원이 착용하는 제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차정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근 차정원이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게시글 속에도 포멜카멜레 샌들과 가방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차정원 가방과 신발은 내추럴한 라탄 소재의 데일리 버킷백(FGS1F2HS081, 8만 8천원)과 그린 컬러의 스트랩 샌들(FGS1F1SS018 , 9만 8천원)이다. 현재 2차 완판 이후 3차 재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어디에나 스타일링하기 좋은 ‘선셋 라탄 버킷백’은 트렌디한 라탄 소재가 적용됐으며, 폭이 넓어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색 대비가 돋보이는 스트랩과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참 장식이 특징이며 숄더와 스트랩, 참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과 베이지의 두 가지 색상이 출시돼 있다. 핫픽스 장식으로 반짝임을 더한 스트랩 샌들은 블랙과 베이지, 그린색으로 출시된 바 있다. 편안한 착화감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트라이본즈 포멜카멜레 관계자는 “Summer Daily Style 기획전을 통해 차정원 인스타그램 속 포멜카멜레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멜카멜레는 일상의 아이템에 자신만의 가치를 더해 표현하길 원하는 2, 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편집 브랜드다.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안하며 카멜레온처럼 자연스럽게 녹여낸 포멜카멜레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2020-06-30 13:20:02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슈즈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 일수는 20일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오는 만큼 시원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샌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가 인기를 끌면서 신발 또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의 샌들이 각광받고 있다. ABC마트는 올 여름에도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이 돋보이면서 신고 벗기 편리한 스포츠 샌들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ABC마트에서 최근 한 달간(5월) 샌들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뉴발란스 엔클레이 샌들’, ‘크록스 크록밴드’, ‘나이키 캐년 샌들’과 같이 투박하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가미한 샌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포츠 샌들’은 실용성과 더불어 볼드한 스트랩과 두툼한 밑창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해 매년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특히 최근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컬러풀한 양말과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 하는 셀럽 및 패션피플이 많아지면서 더욱 관심받고 있다. 여름 샌들의 대명사 ‘크록스’ 또한 반응이 뜨겁다. 편안한 쿠션감은 물론 시그니처 중창 밴드가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하는 크록밴드는 데일리룩 및 휴가철 바캉스룩에서도 멋스럽게 활용 가능하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제품 상단에 다양한 지비츠를 꽂아 나만의 슈즈를 연출할 수 있다. 높은 굽으로 키 높이 효과를 선사하는 ‘플랫폼 샌들’은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가볍고 푹신한 쿠셔닝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여성미를 강조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웨지힐 샌들’과 캐주얼한 스타일의 ‘스트랩 샌들’도 찾는 이가 많다. 이 밖에도, 더운 여름철 편안하면서도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쪼리 스타일의 ‘텅’ 제품도 강세이다. 한편, ABC마트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오는 오는 7월 9일까지 ‘ABC마트 샌들 맛집’ 행사를 실시한다. 에바 샌들부터 코르크, 우븐, 레이디스 샌들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반팔 및 반바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기프트카드로 제품 구매 시 특정 제품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원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여름 샌들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 여름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꾸안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스포츠 샌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13 11:06:49햇살이 강해지는 봄을 맞아 화이트닝 관리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메이크업 즉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피부를 어둡고 칙칙해 보이게 하는 기미와 잡티를 집중 관리해 주는 화이트닝 제품이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인기에 힘입어 대용량으로 출시된 키엘 투명 에센스부터 10일간 집중 미백프로그램인 웰라쥬의 '하이퍼토닝 캡슐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끈다. 먼저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웰라쥬의 '하이퍼 토닝 캡슐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고농축 비타민 캡슐 10개와 하이퍼 토닝 솔루션 앰플로 이루어진 키트로 10일간 미백 및 광채 집중 관리가 가능한 고기능 제품이다. 집중 관리에 필요한 비타민 캡슐은 순도 100%의 고농축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께 담아 보습 및 안색 케어를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결건조 기술로 유효 성분을 그대로 함유해 신선한 고함량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한편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비타민 캡슐과 함께 사용하는 하이퍼 토닝 솔루션의 경우 15종 멀티 비타민과 브라이트닝 효과가 우수한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을 더해 칙칙한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검증된 화이트닝 제품을 원한다면 키엘의 '투명에센스'가 답이다. 백화점 화이트닝 제품 가운데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키엘의 투명에센스는 봄을 맞아 100㎖ 대용량 제품으로 선보여 알뜰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흡수돼 발림성이 좋다. 인공향,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투명 포뮬라로 다소 예민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걱정없이 쓸 수 있다. 집중케어의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스팟'이 제격이다. 이 제품은 잡티세럼의 집중케어 효과를 높인 집중케어 스팟으로 국소부위에 더 집중적인 잡티케어를 도와준다. 도드라진 피부 고민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밀착되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라는 천연성분이 함유된 만큼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며 관리해주는 효과도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2-27 16:59:33[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겸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16일 서울 송파구 한 백화점에서 열린 쥬얼리 브랜드 ‘쇼메’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16 13:47:34[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허영지가 21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방송 일정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1-07-21 19:25:041980~1990년대에 소위 '골덴'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끈 코듀로이 소재가 복고 바람을 타고 돌아왔다.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생활에 지친 나머지 과거의 여유와 행복으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정제된 세련미보다는 투박하고 개성있는 복고풍 스타일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코듀로이는 이러한 패션 트렌드 흐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다소 둔탁해 보이지만 소재의 있는 그대로의 질감을 표현, 지나치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극대화할 수 있다.김현진 LF 남성복 마에스트로 디자인실장은 "올 겨울 이른 추위 속 경기가 어려운 만큼 보온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은 추운 겨울에도 멋스러움과 따뜻함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코듀로이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직물이다. 대한방직협회에 따르면 1787년 코듀로이란 이름이 처음으로 문헌상에 나타난다. 17~18세기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만들어졌고, 보통 면사의 튼튼한 직물로 왕실에서 근무하던 잡역부의 옷감으로 사용됐다. 명칭은 프랑스어인 'corde du roi(임금님의 밭)'이란 뜻에서 왔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현대에 들어와서 골이 깊게 짜인 두툼한 원단으로 보온성이 좋아 가을·겨울철 인기 있는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코듀로이는 지적인 이미지 덕분에 남성복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다. 20세기 초반부터 파리의 지성인들이 코듀로이 팬츠와 재킷을 찾기 시작했고, 1950년대엔 미국 프린스턴과 다트머스 대학생들이 입으면서 '아이비 스타일'로 정의됐다. 또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교사 역의 로빈 윌리엄스 단골 패션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코듀로이는 소재의 굵기와 색상이 다양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기본 굵기의 코듀로이 소재부터 복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두툼한 굵기의 코듀로이까지 다양화된다. 색상에 있어서도 전통적으로 많이 쓰였던 브라운, 블랙 등의 어두운 톤의 컬러에서 한 단계 진화, 파스텔톤의 블루, 핑크, 생생한 톤의 오렌지, 레드 등의 색상에 이르기까지 색상 전개 범위가 넓어진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에서는 이번 시즌 코듀로이 소재 활용 스타일을 전년 대비 3배 가량 늘려 기획했다. 그 중에서도 감각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코듀로이 재킷 및 팬츠 제품이 인기다. 면 혼방 소재 코듀로이로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해주는 것은 물론 보온성도 우수하다. 특히, 코듀로이 소재로 주로 선보여졌던 블랙 외 톤 다운된 그레이의 독특하고 세련된 색상이 출시돼 남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은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코듀로이 팬츠도 인기다. 부드러운 면 혼방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우수한 것은 물론, 완성된 옷에 색을 입히는 방식인 '가먼트다잉' 기법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색감을 자아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남성편집숍 맨온더분에서도 올해 코듀로이 컬렉션을 대거 출시했다. 슈트부터 재킷, 팬츠, 코트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된다. 1990년대 클래식한 뉴욕의 분위기를 반영해 빈티지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코듀로이를 활용한 모자, 가방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올 겨울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을 다수 포함한 '가을·겨울 코코아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중 '코코아 백팩'은 다른 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 코듀로이 백팩으로 심플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준다. 전면 FILA 스몰 로고가 포인트로, 겨울철 가벼운 데일리 백팩으로 착용 가능하며, 앞판 분리 수납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코듀로이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싶다면 크림 색상을, 무난한 착용을 원한다면 블랙을 추천한다. 작은 사이즈가 선호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코코아 미니백'도 선보였다. '코코아 미니백'은 백팩은 물론 슬링백, 크로스백, 숄더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겨울철 일상 속 작은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제격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1-01-07 17:17:5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가벼운 외출이 일상화됨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린 패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NBA가 편안한 스타일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내세운 ‘플레이(PLAY) 라인’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후드 집업, 맨투맨, 조거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플레이 라인’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BA가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플레이 라인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가미한 깔끔한 디자인과 보온성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일상복과 외출복으로 폭넓게 활용할 있어 주목된다. 플레이 라인의 주력 아이템 중 ‘플리스 후드 집업’과 ‘플리스 모크넥 집업’은 톡톡한 두께감의 플리스 원단으로 제작되어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 데일리 아우터로 따뜻하게 착용하기 좋다. 트렌디한 루즈핏으로 소매와 밑단에 엘라스틱 밴드로 마감이 되어있어 각자의 체형과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활용도 만점의 맨투맨 제품들도 선보인다. ‘메리노울 맨투맨’은 고급 소재인 메리노 울 성분이 함유된 원사를 사용해 한층 부드럽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블랙, 챠콜, 블루, 오트밀, 인디안 핑크 등 5가지 컬러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이너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포근한 느낌의 양면 플리스 원단으로 제작된 ‘플리스 맨투맨’은 보드랍고 따뜻한 착용감으로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착용하기 제격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0-30 09: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