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오는 16~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 꿈드림 청소년단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련 제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2015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255명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단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 인권 감수성 교육, 조직 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앞으로 정책 제안과 권리 지키기 모니터링, 청소년 법제관 활동, 봉사활동 등 사회참여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은 8건의 정책 제안서를 제출해 이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항목 확대, 꿈드림 축제를 통한 스포츠 활동 참여, 멘토링 가이드북 제작 등 6건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또 공모전 참가 자격 제한과 학생할인 차별 등 480건의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366건(76.3%)을 개선했다.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참신한 정책 제안과 활발한 권리 지키기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4 09:12:1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11월 30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단이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보고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청소년단(금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대구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 및 참여 활동, 매월 지역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다.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대상 수상, 권리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중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주도적인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컨설팅, 급·간식 및 복지카드 충전과 건강검진 서비스, 자기계발과 자립 지원, 주도적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한 참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1-30 10:07:28[파이낸셜뉴스] 굿네이버스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양이원영 국회의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대한민국 아동총회 의장,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전라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 등 아동 대표 7인이 참석해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은 기후위기 문제와 사회에 바라는 점을 활발하게 개진했다. 토론에 참여한 아이들은 이상 기후로 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거나,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 등의 모습을 관찰하며 기후위기로 인한 위협을 느꼈다고 발언했다. 또, 기후위기로 권리를 침해받는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이들이 논의한 내용을 모아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 회원국 아동의 의견을 취합해 제26호 일반논평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대응이야말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실천”이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구환경의 주인인 아이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옹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1 08:23: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제8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0명 안팎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사인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거나 여러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3월 4일까지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홍규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가 지켜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2-24 10: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