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차량 호출 플랫폼 '파파'와 '끌리면타라'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앞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던 '타다'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영향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지난 2020년 송치된 파파와 끌리면타라 법인 및 대표들을 지난 15일 불기소(혐의없음) 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업체는 타다와 동일하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운전자 알선을 포함해 승합차 대여 방식의 모빌리티 사업을 운영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3월에는 파파가, 같은 해 10월엔 끌리면타라가 송치됐다. 검찰은 이번 불기소 처분 배경으로 "타다 사건의 재판 경과와 신종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사회 제도적 변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에서 금지하는 '자동차대여 사업자의 유상 여객 운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대법원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VCNC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확정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3-06-16 18:23:5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월부터 도입한 관광행복택시가 경영위기에 내몰렸다. ㈜스타모빌리티(대표이사 장호)는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와 유사한 ‘끌리면 타라’를 본격 출시했다. 제주도내 첫 공유경제 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인 ‘끌리면 타라’ 서비스는 ‘차량+기사호출서비스’로 모회사인 제주스타렌탈을 통해 500대의 렌터카를 투입하고 있다. ■ ‘타다’와 유사한 ‘끌리면 타라’ 본격 영업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18조에 따르면,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다. 스타모빌리티는 다만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민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한다. 스타모빌리티는 우선 제주지역의 교통난과 주차난, 렌터카 총량제로 인한 렌터카 차량 감소에 대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내 택시업계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렌터카업체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영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당장은 관광행복택시 영업과도 직결된다. 제주도민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고는 하나, 관광객과 구분도 어정쩡하다. 관광행복택시는 관광객이 제주에서 택시를 대절해 여행하면서 발생했던 근거 없는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식당과 쇼핑판매점·관광지 알선과 강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관광객이 택시를 사전 예약한 후, 일정시간 요금을 지불해 관광에 이용하는 제도다. 요금은 정액제다. 중형택시(승차정원 5인승 이하)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9시간 이용 때 15만원이다. 3시간을 추가할 경우 5만원, 5시간을 추가할 경우 8만원을 더 내면 된다. 승차정원이 6인승에서 10인승 이하인 대형 택시는 기본요금이 9시간 이용 때 23만원이다. 3시간 추가할 경우 8만원, 5시간 추가할 경우 13만원을 더 내면 된다. 예약방법은 인터넷으로 온라인 예약, 콜센터에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는 공모과정을 거쳐 대형 48대·중형 298대 등 346대의 관광행복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업계에선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지만 사실상 기사를 고용한 렌터카를 운행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게다가 제주도민은 이용대상에서 제외된다지만 관광객과 도민을 어떻게 구분하느냐며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타모빌리티 측은 “‘끌리면 타라’는 지난 1일 출시 3일 만에 최단기 급상승 1위 앱을 달성하며, 제주 이동수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소비자 반응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차량+기사 호출 서비스 외에 타라글로벌·타라케어·타라블랙 등 총 13개의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며, 핵심은 기존의 제주도 이동 수단과는 다른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7-15 22:19:33[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에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와 유사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가 등장했다. ㈜스타모빌리티(대표이사 장호)는 15일부터 ‘차량+기사호출서비스’인 ‘끌리면 타라’를 본격 출시한다. 스타모빌리티는 제주도내 첫 공유경제 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인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위해 500대의 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타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제주지역의 교통난과 주차난, 렌터카 총량제로 인한 렌터카 차량 감소에 대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끌리면 타라’ 서비스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된다.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 취지인 ‘여객의 원활한 운송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종합적인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일상생활 중 이동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도민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18조에 따르면,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임차하는 사람에게는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다. 택시업계에선 이를 두고 제주도민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나, 사실상 렌터카업체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영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앞서 스타모빌리티는 코스닥 상장사인 인터불스(대표이사 박원석)와 지난 5월 렌터카와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플랫폼은 두 회사가 함께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스타모빌리티는 렌터카 기업인 제주스타렌탈의 자회사다. 제주스타렌탈은 지난해 렌터카 사업을 통해 1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끌리면 타라’ 해당 플랫폼은 기본 서비스 외에도 향후 글로벌·케어·랙 등 총 13개의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핵심은 기존의 제주도 이동수단과는 다른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스타모빌리티는 현재 ‘끌리면 타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친구 추천을 통해 양쪽 모두에게 마일리지를 주는 추천인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앱 출시 3일 만에 최단기 급상승 1위 앱을 달성하며, 제주지역 이동수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소비자 반응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7~8월 성수기 제주도 여행객이 250만명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20%인 50만명이 분명 ‘타라’를 다운로드 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7-14 02:57:46스타모빌리티는 9일 인터불스와 함께 제주도 공유경제 카셰어링 서비스 플랫폼인 ‘끌리면타라’를 이달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양사가 지난 5월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끌리면타라는 7월 1일 애플리케이션 첫 출시 이후, 현재 iOS 개발 및 서비스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에는 6위로 시작, 출시 3일 만에 급상승 앱 1위를 달성했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도 높은 다운로드 수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세로 보았을 때 정식 출시일인 일주일 후에는 모빌리티 공유차 분야의 최단기 1만 명 다운로더를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차랑+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타라는 약 500대의 차량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제주의 교통난과 주차난, 그리고 총량제로 인한 렌터카 차량 감소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해당 플랫폼은 기본 서비스 외에도 글로벌, 케어, 블랙 등 총 13개의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인데, 그 핵심은 기존의 제주도 이동 수단과는 다른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인터불스와 협업을 통해 끌리면타라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제주도 유일의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및 국내 최초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념을 여행에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끌리면타라 버전 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7, 8월 올여름 성수기 제주도 여행객은 약 250만 명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20%인 약 50만 명은 분명 해당 서비스를 다운로드 및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7-09 13:49:08㈜스타모빌리티는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7월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끌리면 타라’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만을 우선 타깃으로 설정하여, 서비스 예약 시 항공권이나 제주 배표 등을 업로드하는 여행객 인증 절차를 거쳐, 기존 제주 택시 업계와의 반발을 최소화하겠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교통 약자 배려 서비스인 ‘타라 케어’도 출시한다. ‘타라 케어’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약자의 제주 여행 시 기존 ‘타라 스탠다드’ 서비스 대비 50% 수준의 요금을 책정하여, 제주의 사회적 기업으로서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끌리면 타라’ 서비스는 제주도 내 수많은 교통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내 관광산업과 관련한 교통문제는 최대치에 이르고 있다. 극성수기에는 높은 렌터카 요금에도 원하는 차량을 제 때 구하기 힘든 상황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심을 비롯하여, 관광지 곳곳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익숙지 않은 렌터카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및 초행길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제주는 국내 제1의 관광도시에 걸맞지 않은 수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스타모빌리티는 제주 내 새로운 이동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차량+기사호출서비스인 ‘끌리면 타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끌리면 타라’는 차량 수령을 위해 차고지까지 이동해야 하는 렌터카와는 달리,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 탑승이 가능하다. 때문에 렌터카 사용을 위한 불필요한 이동 시간의 감소를 통한 여행 시간의 절약을 첫 번째 편의성으로 꼽았다. 또한 제주 출신 드라이버를 통해 제주 어디든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직접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이 없고, 운전자가 없어서 여행이 불가능했던 미성년자나 교통 약자들도 언제든 제주를 방문하여 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스타모빌리티의 ‘끌리면 타라’는 제주에서 최초로 실시간배차 서비스를 시작하고, 예약배차 서비스로의 확장을 통해 제주도 신규 이동수단 서비스를 완성한 후, 스타쿠폰, 스타키오스크 등 제주 여행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차적으로 적용하여 제주를 찾은 모든 여행객들의 편의성 극대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끌리면 타라’ 관계자는 “7월 1차 오픈 시 총 3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월 1만 건의 타라 서비스 호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6-11 15:02:01㈜스타모빌리티에서 카셰어링 및 기사 호출 서비스인 ‘끌리면 타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전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끌리면 타라’는 스타렌터카의 인프라를 적극 이용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비면허 고객, 음주 고객 대리 및 골프, 액티비티, 휴양형 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제주도 여행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해마다 늘고 있는 명실 상부한 국내 1위 여행지이다. 또 기관 및 정부의 정책, 신기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의 ‘테스트베드(Testbed)’로도 손꼽힌다. ‘끌리면 타라’의 관계자는 “이미 서울 등지에서 운영 중인 유사 서비스가 있지만 지역 한계점이 뚜렷한 탓에, 기사 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보지 못한 전국의 다양한 고객들이 제주에서 ‘끌리면 타라’를 이용해 본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니즈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서비스의 제주도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월 24일부터 시작하는 고객 사전 예약 테스트는 사전 예약자 중 매일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에 이용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의 편리성을 더 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9-06-04 13:28:16인터불스가 스타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카셰어링 업체로 탈바꿈 한다. 스타모빌리티(舊 인터불스) 관계자는 14일 “신규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과 자신감을 반영해 사명을 스타모빌리티로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스타모빌리티는 지난 7월 1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서 박원석 대표에서 이강세(전 광주 MBC 대표이사) 사외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김성훈, 진승열은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한 바 있다. 상장기업 상호변경의 주된 이유는 이미지 개선, 회사 분할 및 합병 등이 꼽힌다. 지난해 상호변경을 추진한 기업들 40%는 회사 이미지 개선 또는 브랜드가치 제고를 교체 이유로 들었다. 스타모빌리티는 사명을 경영목적 및 전략 달성을 위해 상호를 ‘인터불스’에서 ‘스타모빌리티’로 변경, 새로운 캐쉬카우로 <끌리면타라>,<타라go>등 제주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하면서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끌리면타라>는 지난 7월 15일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고, 한달이 지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약 15만 건을 기록하며, 동종 카테고리 앱 가운데서도 눈에 띄게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끌리면타라’의 주요 고객으로는 여성 여행객과 가족 여행객들이 특히 많은데, 여성 여행객들은 운전에 신경을 쓸 필요 없이 제주 여행을 좀 더 알차게 할 수 있다는 점과 3인 이상 가족여행시 많은 짐을 한 번에 이동하기가 쉬운 점을 ‘끌리면타라’의 주된 이용 사유라고 스타모빌리티측은 설명했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끌리면타라‘는 현재도 구글 플레이 인기 앱 순위 중 4위로 일주일 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 “빠르게 늘어가는 회원 수만큼 ‘끌리면타라’의 서비스 확대를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9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국내를 넘어 해외여행객들의 제주 여행 유치를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타라’의 인기 비결은 철저한 소비자 분석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기하던 제주 이동의 불편함을 그 원인부터 찾기 시작하여 ‘끌리면타라’를 론칭한 것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끌리면타라’ 이용자 수로 확인됩니다” ㈜스타모빌리티 ‘끌리면타라’ 서비스를 개발한 커넥티드 카 사업의 총괄 책임자(CTO) 김태익은 최근 제주도에 불고 있는 ‘끌리면타라’의 인기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끌리면타라’는 매년 성수기마다 되풀이되던 렌터카 바가지요금과 차량 부족 문제, 유명 관광지 주차난과 제주의 교통난 그리고 제주 외곽에서는 콜택시도 부르기 쉽지 않은 점, 배차 간격이 넓어 항공기 스케줄 등 시간 맞추기가 힘들었던 제주도의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관광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끌리면타라’는 이 모든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주는 차량+기사호출 서비스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8-14 14:48:15㈜스타모빌리티는 오는 7월 15일 차량+기사호출서비스 ‘끌리면 타라’와 함께 고령자 및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 ‘타라 케어’도 함께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고령사회’ 진입 후 빠르게 초고령 사회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고령화뿐만 아니라, 현재 약 300만 명에 이르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 개선 또한 반드시 개선해 나아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8.9%에 다다랐으나 이들의 일상에서 여행이란 기회조차 갖기 힘든 것이 슬픈 현실이다. ㈜스타모빌리티의 ‘타라 케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동반하여 대중교통 및 일반 차량으로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 서비스다. 요금은 타다 스탠다드의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보다 편안한 승차감 제공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인 니로와 코나로 운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은 복지카드, 65세 이상 탑승 대상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만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라 케어’는 탑승 전 해당 드라이버에게 탑승 도움을 요청하거나, 휠체어 사용 유무 등을 전달하면 해당 드라이버가 불편함 없이 요청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준다. ‘끌리면 타라’는 7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 무료탑승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모빌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6-24 14: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