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대병원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상의 쟁점인 간호 인력 충원을 두고 노조가 실태를 호소하는 증언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국회에서도 같은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증언대회는 울산대병원 간호사와 간호조수사 등 노조원 4명이 참석해 인력 부족에 따른 사례를 증언했다. 증언에 나선 간호사들은 혼자서 9~10명의 환자를 담당하면서 화장실 가는 시간, 밥 먹는 시간조차 줄여가며 초과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저연차 간호사의 경우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업무로 인해 투약을 실수할 뻔하고, 주삿바늘에 찔린 사례 등을 열거하면서 산더미 같은 일들로 인해 환자의 안전도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한 간호사는 "10년 전 가슴을 뛰게 했던 나이팅게일 선서를 이제는 마주하기가 민망해졌다"라며 "제시간에 주어진 업무를 마치려면 환자에게 절대로 친절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라고 토로했다. 간호조무사는 46병상이 넘어가는 병동에서 혼자 일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업무에 쫓겨 밥도 제대로 못하고 넘어지고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간호사 수가 늘수록 환자 사망률, 재원기간, 중환자실 입원, 감염 관련 문제, 욕창 및 낙상이 줄어든다는 실제 연구결과를 주목해 달라"라며 간호사의 여유가 환자의 안전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노조의 이날 증언대회는 8일 국회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로 14일째 접어든 울산대학교병원 파업은 기본급 인상과 인력 충원을 두고 노사가 대립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교섭에서 노조가 병원 측에 수정 요구안을 전달했지만 병원 측의 즉각적인 반응이 없는 상황이다. 수정 요구안에는 기본급 4.42% 인상, 격려금 150만원 지급, 병동 간호사 25명 충원, 환자 이송팀 별도 구성 등이 담겼다. 기본급의 경우 노조는 당초 11.4% 인상을 요구해왔으나 이번에 7%포인트 가량 대폭 하향 조정했다. 임금 인상보다는 인력 충원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인력 충원과 관련해 양측의 논의가 계속 진행중이지만 접점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병원 측은 기본급 3%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호봉승급분과 일시금을 더하면 5%가량 인상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전체 조합원 1700여명 가운데 간호사, 환자 이송과 병동 관리 보조 등을 담당하는 기능원 직원 등 450여명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병원 측은 앞서 이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병상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 중증환자와 암환자는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의 경우 진료 가능한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총 병상 980개를 보유한 울산대병원은 현재 절반 수준인 500개 내외의 병상만 운영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1-07 13:25:45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3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이 대학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80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선서생 대표 장현우·하누리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선서식을 통해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간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3-11-06 18:31:2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3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이 대학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80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선서생 대표 장현우, 하누리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우리 학생 모두가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간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06 10:15:33[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11일 산학동 202호에서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 첫걸음을 내딛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59명은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 꿈을 키워나간다. 이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일생을 환자에게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전문 간호인으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사랑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6년 개설된 대경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년부터 교육부 승인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인증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 간호인 양성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2 10:39:54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67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의 격려사, 황지원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회장의 축사, 부산고려병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생 대표 김민갑, 박혜연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수준 높은 교육품질과 최첨단 실습환경으로 9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라면서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 모두가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2-11-07 18:34:38[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간호학과는 최근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67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는 삶을 다짐하며 예비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행사는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의 격려사, 황지원 부산광역시 간호사회 회장의 축사, 부산고려병원의 간호학과 발전기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생 대표 김민갑, 박혜연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박의정 학과장은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는 수준 높은 교육품질과 최첨단 실습환경으로 9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라면서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 모두가 진정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07 10:25: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은 4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제75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을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성스러운 의식이다. 간호대학 학생 290명은 온라인으로 촛불을 켜고 선서를 하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타인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는 전문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길여 총장은 “과거 나이팅게일이라는 선구자가 보여줬던 박애와 봉사의 열정을 가슴에 새기면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전문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4 16:22:26【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19일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80명과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 장은정 학부장, 이화자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on-off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촛불의식은 2학년 지도교수진의 나이팅게일 휘장 수여, 4학년 영 나이팅게일 김민주, 4학년 대표 배재호, 이민지 학생 인도로 촛불 점화에 이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2학년 대표 강주혜, 김용민 학생 외 선서생 78명의 나이팅게일 선서가 진행됐다. 이날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304명의 선서생은 경복대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했다. 동영상으로 진행된 외빈 축사는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현대병원 김성덕 의료원장, 강동성심병원 김미경 간호부장 축사가 이어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강동성심병원, 우리병원, 남양주 나눔병원, 현대병원, 청구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포천시 간호사회에서 축하 화분을, 센트럴병원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임상간호교육을 앞둔 간호학생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한 예비간호사로서 다짐 및 간호사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간호학과 간호학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다. 2학년 지도교수들의 축하인사과 간호학과 선후배 재학생의 축하영상은 예비간호사로서 첫 출발을 하는 2학년 선서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촛불의식이 끝난 후 경복대학교 교수합창단의 축하공연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 겸 간호대학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무와 의무를 다해 우리 대학 역량을 발휘해 달라”며 “앞으로 간호현장에서 일하면서 오늘 다짐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잊지 말고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5 00:06:2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현미열) 간호학과는 27일 대학에서 ‘제2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임하기 전에 실시하는 행사다. 과학적이고 전인적인 간호를 통해 간호를 전문직으로 발전시켰던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간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선서식에는 총 6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과 4학년 임정흠씨를 비롯해 13명에게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27 20:18:19[파이낸셜뉴스]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0월 30일 재학생 2학년 224명을 대상으로 제47회 나이팅게일선서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나이팅게일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 실습에 임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서약하는 선서식이다. 간호학과는 코로나19로 외빈 참석을 제한하고 참석자 수를 50인 미만으로 구성하여 총 4회에 선서식을 걸쳐 진행했다. 안규철 총장,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이혜옥 동문회장 외 졸업생들의 격려사와 1학년 후배들의 축하 공연은 영상으로 대체했다. 간호학과 하영옥 학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간호사를 위한 첫 발을 디딘 것 같은 대견함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제47회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통해 인간 생명 존중과 대상자의 안녕을 제일 우선으로 한다는 맹세를 깊게 새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11-04 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