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갑작이 추워진 날씨를 인증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추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두꺼운 코트를 입은 채 얼굴을 반쯤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하지원은 바닥에 누워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허삼관'에서 하정우와 남다른 호흡을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24 21:43:43아가방 '쥬니 패딩 우주복' 입동과 함께 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쌀쌀한 날씨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방한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태어나 처음 겨울을 맞는 아기부터 눈썰매장에서 뛰어놀 아이까지 필요한 방한 제품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패딩 우주복 편의성 따져야 찬바람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방한용품중 대표적인 제품은 패딩 우주복이다. 최근 패딩 우주복은 소재나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가방은 활동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쥬니패딩 우주복'과 플라워 패턴의 스텔라패딩 우주복' 2종을 선보였다. 패딩 우주복을 고를 땐 보온성뿐만 아니라 입고 벗기기 편리한지 여부와 세탁 편의성을 따져봐야 한다. 원명주 아가방앤컴퍼니 디자이너는 "추위에 따라 안에 여러 겹 옷을 겹쳐 입을 수 있도록 넉넉한 사이즈로 선택하는 것이 좋고 좌우 지퍼 여밈이 있는 제품이 입고 벗기기가 편하다"며 "후드 퍼(fur) 장식과 손.발싸개는 탈부착이 가능해야 세탁 등 관리하기 편하다"고 조언했다. 외출시 찬바람을 막아주는 워머는 유모차나 아기띠에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을 고르는게 유용하다. 신영숙 아가방앤컴퍼니용품팀 팀장은 "안감과 겉감이 분리되는 사계절용 제품를 선택하면 겨울에는 워머로, 봄·가을에는 황사와 먼지를 막는 바람막이로,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을 막는데 사용할 수 있어 1석 3조"라고 조언했다. ■첫 스노부츠 10㎜ 크게 선택을 겨울용 방한 부츠는 기본적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부츠 안쪽에 털 소재로 돼 있는 제품이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만일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의 부츠를 고른다면 신발 바닥이 유연하고 가벼운 소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이의 발은 70%가 연골로, 아직 단단하게 뼈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닥 창이 딱딱하면 아이의 신체 활동에 제약을 주고 발 모양이 변형될 수 있어 부츠 바닥이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넘어지지 않도록 마찰력을 높여주는 미끄럼 방지 디자인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아이의 발은 금방 자라는 만큼 10㎜를 더 여유있게 고르는 것이 좋다. 아이의 발을 재는 방법은 깨끗한 종이에 발을 놓고 발가락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과 뒤꿈치의 가장자리끝 부분을 정확하게 표시한다. 표시된 두 지점의 길이를 직선으로 잰 후 측정된 아이 발 사이즈에 10㎜의 더한 사이즈로 부츠를 선택하면 된다. 알퐁소 '니트 귀달이 모' ■아우터, 방수·투습효과 기본 일상생활부터 썰매장 등 야외활동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아우터를 고를 땐 방수 및 투습 효과를 갖췄는지, 야간 스포츠 활동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지, 후드가 나뭇가지에 걸려도 쉽게 분리돼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섀르반의 '북극곰 다운점퍼'는 안감에 축열소재인 '히트 세이버'를 사용, 신체의 열을 모아 장시간 야외 활동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보온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후드의 탈부착 가능한 코요테 퍼 트리밍은 물이 닿아도 얼지 않는 고기능성 코팅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및 투습 효과가 탁월한 편이다. 방한용 모자나 목도리, 장갑 등을 고를 땐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소재가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지 살펴봐야 한다. 스웨터 목도리는 적어도 두 번은 목에 감길 수 있는 길이를 체크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스웨터 장갑을 구매할 때 안감 없는 제품은 보온성이 없으므로 반드시 안쪽에 플리스 안감 처리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알퐁소의 '니트 귀달이 모'는 모자 끝 퍼 방울로 포인트를 줬으며, 안감은 기모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11-12 17:11:23[파이낸셜뉴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면서 갑작스럽게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루증’이라고도 불리는 눈물흘림증은 눈물샘이 과도하게 자극돼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거나 눈물길에 문제가 생겨 눈물 배출이 잘 안될 때 발생한다. 흔히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생아와 소아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혜선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전문의는 “눈물흘림증은 신생아부터 노령환자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각 시기와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며, “신생아와 유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가 있으므로 너무 늦지 않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28일 조언했다. 신생아의 약 5~6%는 선천적으로 눈물 배출 경로인 코눈물관이 끝나는 부위가 얇은 막으로 덮인 상태로 태어나는데, 이 막이 자연 소실되지 않는다면 눈물길이 막혀 선천성 코눈물관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출생 후 한달 이내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눈물 고임, 눈곱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선천성 코눈물관폐쇄는 대개 생후 1년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눈물주머니 마사지 또는 항생제 점안약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눈물주머니 마사지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검지로 눈 안쪽에 위치한 눈물주머니 부분을 눌러줘야 한다. 눈 안쪽을 누를 때 코 쪽에 딱딱한 뼈 부위가 느껴질 정도로 충분히 누른 상태에서 쓸어내리면 눈물점으로 분비물이 역류해 나오는 것을 막으면서 눈물주머니와 코눈물관 내에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분비물이 심하다면 항생제 안연고나 점안액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눈물주머니 마사지나 항생제 점안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생후 6개월 이상 지났을 때도 눈물, 눈곱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성형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안검내반이나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진단에 따라 코눈물관 더듬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개 생후 8~12개월 사이를 권유한다. 환아의 상태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정도 시행할 수 있으며 시술 이후에도 호전이 없거나 시술 시기가 너무 늦은 경우에는 전신마취 하에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행하게 된다. 간혹 신생아 때는 증세가 없다가 결막염을 심하게 앓고 난 후 눈물흘림 증상을 보이는 유소아를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보통 코눈물관폐쇄보다는 눈물길 입구인 누소관의 협착이나 폐쇄의 가능성이 높다. 이때도 실리콘관을 삽입해 눈물길을 개통, 유지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눈물길 안쪽 병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초소형 누도 내시경을 통해 눈물길을 뚫거나 넓힌 후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을 삽입함으로써 예전에 비해 정확도와 성공률이 매우 높아졌다. 선천성 코눈물관폐쇄 외에도 소아에게서 눈물흘림증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눈꺼풀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눈썹이 안구를 자극하는 안검내반이다. 안검내반이 발생하면 눈물이 많이 분비돼 눈곱이 자주 끼고 눈을 자주 비비게 되는데, 심한 경우 난시를 유발할 수 있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한 각막 상처와 궤양이 발생해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주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다가 만 4세 이후에 교정 수술을 고려하는데 증상이 심하다면 그 이전에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눈물흘림증은 알레르기, 결막염, 비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안과에 내원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 충혈을 동반하는 경우는 결막염과 각막염 등의 가능성이 높아 가능하면 빨리 안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28 14:01:39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최근 명지 너울공원에 교육테마형 신개념 놀이공간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한 공원 특화사업 일환으로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원 2200㎡ 규모의 공간에 20여가지 놀이기구와 휴게시설을 3개 존으로 나눠 설치했다. 첫번째 존에는 기후위기와 멸종위기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시급함을 알려주는 체험교육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두번째 존은 환경테마 놀이공간으로 북극곰 형상을 토대로 한 조합놀이대, 빙하건너기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세번째에는 곤충호텔, 모래놀이,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생태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이 놀이공간은 여름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겨울철은 6시) 운영된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 강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 공원특화 사업으로 교육테마형 놀이공간을 조성했다"면서 "향후 유휴공간에 야외무대도 설치해 주민들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주섭 기자
2023-09-20 18:26:09[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17일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한국의 날 케이팝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1-17 18:24:32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5-03 15:53:56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5-03 15:52:23서울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0-05-03 15:51:54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SPA 브랜드 H&M (헤네스 앤 모리츠)의 홍대점 프리쇼핑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국의아이들 멤버 광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H&M 홍대점은 총 5개 층으로 구성돼 여성 및 남성을 위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3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28 21:25:15올겨울 친환경 요소까지 갖춘 '에코 퍼' 제품이 강화되는 추세다. 에코 퍼는 가볍고 관리하기도 쉬워 모피를 대체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각광받은데다 최근 불황 속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침체된 소비심리 공략을 위해 업체들이 모피보다 저렴하고 관리하기 쉬운 에코 퍼 제품 물량을 늘리고, 상품 종류도 확대되고 있다.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쉬(ba&sh·사진)'는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에코퍼 물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3배 가량 늘렸다. 상품종류도 확대했다. 리얼밍크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비롯해 벨트와 연출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점퍼 스타일, 다이아몬드 퀼티드 재킷에 기본 색깔 외에도 카키, 초코 등 다양한 색상의 에코 퍼를 선보인다. LF 관계자는 "선택의 폭을 넓힌 영향으로 아직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지 않았는 데도 에코 퍼 제품은 지난달 이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에서도 에코 퍼 관련 제품이 인기다. 여성 패션 브랜드 '틸아이다이'가 올겨울 내놓은 '리버시블 스웨이드 무스탕'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115%) 뛰었다. 29CM 관계자는 "에코 레더와 에코 퍼가 결합된 제품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에코 퍼 제품은 동물권 보호 흐름에 맞춰 점차 주류에서 밀려나고 있는 모피 자리를 대신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코 퍼는 과거만 해도 제품 종류 자체가 많지 않고 모피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가치소비 흐름과 맞물리며 최근에는 대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특히 모피보다 저렴한 가격은 에코 퍼의 강점 중 하나다. 경기 불황에는 상대적으로 '사치재'로 인식되는 옷 씀씀이부터 줄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지출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 항목 중 의류비는 98로, 100을 넘지 못했다. 소비지출전망 CSI는 6개월 후 지출을 더 늘릴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씀씀이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가구가 늘릴 것이라는 가구보다 많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에코퍼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 관리의 편리함까지 갖춰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올겨울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과 잡화 아이템에서 에코 퍼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8 18: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