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플로깅(쓰레기 줍기) 행사부터 기부 활동까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23일 신세계인터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스웨덴 네추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인기 제품인 스프루스 라인과 히노키 라인의 판매 수익금 5%를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라부르켓은 고객들의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4월 한달 간 매장을 방문해 스프루스 라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2일에는 프로페셔널 살롱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와 함께하는 남산 플로깅(쓰레기 줍기) 행사가 있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및 다비네스 본사 관계자, 다비네스 살롱 파트너, 다비네스의 가치에 공감하는 인플루언서와 월드비전 담당자 들이 참여해 남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3 10:59:51[파이낸셜뉴스]서울 용산구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권역별로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용산구 일대는 도시경관을 보호하고 과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995년 남산 주변 고도지구가 최초 지정됐다. 신 고도지구 개편안을 통해 30년 만에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돼 낡은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았진 상황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이달 중 주민 재열람 공고 후 상반기 내 결정 고시를 실시해 고도지구를 관리·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후암동과 용산2가동이 포함된 1권역은 6일 오후 3시 갈월동 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이태원1·2동과 한남동이 포함된 2권역은 7일 오후 3시 한남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권역별로 주민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 △추진현황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높이 관리기준에 충족하는 일부 지역에 대한 고도제한 추가 완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기반시설 설치 지원 △경관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유연한 최고높이 완화(허용) 검토 △관할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한 남산주변 고도지구 완화기준안 마련 등 주민 의견을 종합해 구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남산 주변은 30년 동안 고도지구로 지정돼 주민들이 낡은 주거환경에서 불편을 겪으며 재산상의 불이익도 감수해야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도지구 내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02 11:22:06[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충남 천안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4년간 마중물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을 행복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새롭게 변신시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원도심 녹지축 조성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조성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원도심 녹지축 조성사업은 남산공원, 고가하부 공원, 천안천 어린이공원, 원성천으로 이어지는 녹지축 정비사업으로 다음 달 마무리된다. 기존 공원을 새롭게 정비하는 남산공원 사업은 접근로 개선 및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천안천 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도시 텃밭, 광장 등을 설치하고, 원성천변 보행로와 연결해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어르신일자리 복지문화센터는 어르신일자리센터, 건강관리관, 공유부엌, 지역주민 카페, 다목적실, 옥상 텃밭 등을 조성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남산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조성 사업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자 선정,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3월 중 착공에 들어가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집수리 지원 사업은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대상지 선정 뒤 집수리를 지원했다.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있어 천안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전체로 확대 시행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다른 시군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지역 주민 김 모 씨는 “주민협의체 모임을 통해 재생사업 진행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하나씩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남산지구가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음달 원도심 녹지축 조성 및 어르신일자리센터가 준공되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주민의 생각을 실현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1-27 22:35:49[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이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 조감도)을 수주했다. 1일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상남초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59명 가운데 655명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18만8429㎡(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가구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으며, 창원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착공은 2024년 3월이며,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을 위해 규모에 걸맞은 컨소시엄 구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신탁방식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조합원분들과 창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11-01 10:17:53[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항중인 가운데 남산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진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주민공모사업 ‘릴리 아트웍 클래스’는 미술치료에 기반을 둔 수업 프로그램이다. 릴리 아트웍 클래스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어르신들의 예술여가활동 및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남산지구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치료는 물론 여가시간이 수익 창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여성청년 활동가들과 남산마을 할머니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남산마을 할머니들은 4차례에 걸쳐 생애 처음으로 붓과 물감을 만지며 처음 경험해본 예술이라는 세계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클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한 할머니들은 “난 이런 미술을 생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새롭고 재밌다. 나이 팔십 넘어 별걸 다해본다”고 말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최종 수익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돼 남산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증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창영 천안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시민 주도의 크라우드 펀딩이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처음 추진되는 만큼 많은 천안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남산지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 및 기부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10-21 11:31:56'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지구에 휴식을 주세요.'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지키고자 한 시간 동안 각국 랜드마크를 소등하는 행사가 30일 한국에서도 열린다.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는 이날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편 정문 공장에서 글로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어스아워는 인류가 만든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다. WWF 한국본부 측은 "지난 44년 간 척추동물 개체수가 60% 감소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기후변화"라면서 "지난친 에너지 사용으로 기후변화가 더 심각해지고 수많은 야생동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지구에 휴식을 주는 한 시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에는 188개국 1만8000여개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코엑스, 여의도 63빌딩, 세빛섬, 서울시청, 남산타워, 국회의사당 등이 동참한다. 오후 3시부터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멸종위기 동물 찾기' 등 사전 이벤트가, 오후 7시30분부터는 밀레니엄 광장과 동측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9-03-30 10:37:39인천 강화군은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예산편성과 용역발주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강화군은 최근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5일에는 공영주차장 부지 취득과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옛 보건소 부지 사용에 대한 공유재산심의’를 마쳤으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행정절차를 수행했다. 내년도 남산지구 뉴딜사업 예산은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48억원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4년간 재정보조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강화군은 뉴딜사업 수행에 따른 법정절차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현재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활성화계획에 현재 진행 중인 강화읍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의회는 2017년 2월 처음 만들어져 강화읍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군의원,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남산리 지역은 지난 8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총 265억원이 투입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현재 선도지역 지정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1-16 15:56:31인천 강화군이 남산지구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을 했다. 강화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강화읍 남산지구를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남산리 구신골마을은 고려말 조선개국을 반대하는 충신들이 모여 살던 충절의 마을로, 부조고개와 연화골 약수터 등 옛 역사를 간직한 지명이 아직 남아있고 마을주민도 역사적 자부심이 상당한 곳이다. 강화군에서 이번에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은 남산골 복지센터 조성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개량 및 간판정비 등 경관사업을 망라했다. 총사업비는 256억원이다. 공유지를 활용한 남산골 복지센터 조성사업은 문화·체육 등 공공시설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지역주민을 위한 판매ㆍ수익시설 등으로 계획했다. 일부 밀집주택의 재개발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주민합의체를 구성 노후주택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일부는 기금을 통해 조달할 수 있으며, 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재정을 투입하고, 강화군은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을 참여하고자 하는 토지 및 건물주 20인이 조합을 구성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인천도시공사 등 공기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강화읍의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70면을 조성하고, 개인주택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강화군은 남산리 마을회관에서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표들과 단위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도 선정했다. 한편 이번에 공모한 뉴딜사업은 국토부에서 이달부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컨설팅이 병행되고, 8월 말 최종 선정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과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도새재생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침체된 구도심이 좀 더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7 12:45:20인천 강화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강화읍 남산지구 복합개발 사업’을 공모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과 일부 밀집주택의 재개발사업, 노후주택 개량사업과 간판정비 등 경관사업이 망라됐다. 총사업비는 120억원이다.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문화·체육 등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및 청년공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판매·수익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집주택의 재개발사업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노후주택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50%를 기금을 통해 조달할 수 있으며 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재정을 투입하고, 강화군에서는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 22일 남산리 마을회관에서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군은 내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온수리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온수지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공모한 뉴딜사업은 국토부에서 구성한 전문가이 11월부터 현장평가 및 컨설팅을 진행해 12월 중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과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침체된 구도심을 활기차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10-26 11:19:29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보배연구지구와 웅천남산지구에 대해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기존 허가지역인 두동지구는 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제도는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해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는 보배연구지구는 진해구 두동 일원 0.785㎢ 227필지다. 웅천남산지구는 진해구 제덕동 일원 0.668㎢ 524필지가 대상으로 허가구역 재지정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구역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180㎡, 상업 200㎡, 공업 660㎡, 녹지 100㎡, 용도미지정 90㎡ 초과해 토지를 매매할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도시지역 외의 경우는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 지역 250㎡ 초과 토지도 매매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는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이용해야 한다.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용의무 이행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노주섭 기자
2017-02-27 17: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