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중국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과 절강환유(Zhejiang Huanyou Network Technology)를 상대로 제기한 웹 게임 ‘남월전기’ 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절강환유는 킹넷 계열회사다. 2017년 2월부터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기반 웹 게임인 남월전기를 제작 및 서비스 중임에도 로열티를 미지급하고 있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2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절강환유 상대로 ‘미르의 전설’ 모바일 게임 및 웹게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와 로열티를 포함해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2019년 5월에는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 국제중재재판소(ICC)가 절강환유에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 포함,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메이드는 ICC 판결에 따라 2019년 9월 중국 법원에 국제 중재의 승인 및 집행을 신청해 인정받았다. 하지만 재판부 결정에도 불구하고 절강환유가 채무 이행을 하지 않음에 따라 2020년 6월 상해제1중급인민법원에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법인격 부인소송’을 제기했다. 종심법원인 상해고등인민법원 재판부는 법인격 부인소송에 대한 위메이드의 소송 청구 전부를 인용하며 위메이드 측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킹넷과 절강환유가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같이 부담할 것을 주문하며, 킹넷에 절강환유가 상환하지 못한 채무 약 955억원에 대해 연대책임 의무를 부여했다. 위메이드 측은 “소송 과정에서 킹넷 현금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가압류도 완료했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9-23 15:07:21[파이낸셜뉴스] 중견게임사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킹넷 등을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 저작권 침해금지 및 부정당경쟁금지 위반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정식수권(권한위임)을 받지 않고 남월전기 등 불법 서비스를 지속한 킹넷 등을 상대로 지난 2019년 5월과 7월 각각 중국 항저우 중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약 2년에 걸친 소송 끝에 중국 항저우 중급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모두 저작권 위반이며, 이에 대한 허위 홍보와 광고 행위는 부정당경쟁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두 게임 모두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하지 않은 독창적 저작물이라는 킹넷 측 주장이 완전히 배척된 것이다. 또 저작권 위반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중국 사법당국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판결로 풀이되고 있다. 법원은 또 △위메이드가 중국 열혈전기(미르의 전설2) 저작권자임을 명시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열혈전기의 독창적 부분을 표절한 것이므로 즉각 서비스 중단 △관련 피고들은 서비스를 중단하고 허위홍보행위 금지 △웹게임 남월전기 관련사이트에 열혈전기 저작권 불법수권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30일 간 게재할 것을 명령했다. 웹게임 남월전기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금 등 820만 위안(약 14억 3000만원),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손해배상금 등 100만 위안(약 1억 7400만원)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는 “권위 있는 중국법원에서 미르의 전설2 원저작권자 권리를 명확하게 확인한 일관된 판결”이라며 “불법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우리 저작권을 온전하게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킹넷과 관계사 상대로 지난 2019년 4월 제기한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 소송에서도 잇따라 승소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에서 '셩취게임즈' 웹게임 '전기세계', '37게임즈' 웹게임 '금장전기'가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6-07 10:21:44㈜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침해한 중국 절강성화의 모바일 게임 '남월전기3D'를 상대로 낸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이 중국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29일 밝혔다. 절강성화는 킹넷의 계열회사다. 이번 가처분은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 중급 법원에 판결이 났으며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3D'의 다운로드, 설치,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텐센트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 대한 금지령이다. 항저우 법원은 '미르의 전설'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의 권리를 인정, '남월전기3D'의 저작권 침해를 인정, 본 사안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인정하는 등의 이유를 들어 이번 판결을 내렸다. '남월전기3D'는 킹넷의 '남월전기' 웹게임을 기반으로 각색한 모바일게임이다. 또 '남월전기'는 킹넷이 위메이드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서 서비스한 것으로, 위메이드와 킹넷의 싱가폴 중재의 발단이 된 게임이기도 하다. 위메이드는 중재를 통해서 과거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것과 별도로 중국에서 저작권 침해 게임의 서비스를 중지시키는 가처분을 받아낸 것으로 과거의 불법 행위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불법도 차단하는 전방위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인정받는 판결들이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이다”며 “이번 판결은 미르IP 저작권 보호에 있어서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4-29 15:16:14[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날짜순)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은 순공감순)도 함께 담았습니다. '망 이용계약 법제화' 논란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놓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망 이용계약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통신망 수요가 큰 초대형 콘텐츠사업자에 대한 이용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과 사업자 간 자율계약에 따르는 사항을 법에 의무화할 경우, 또 다른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반론이 팽팽합니다. 국회에는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인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인 넷플릭스 간 소송을 계기로 불거진 ‘망 이용계약 체결 및 이용대가 지불’ 관련 법안이 7건 발의된 상태입니다. @putr**** “망사용료가 합법화된다는 일이 구글이 통신사에게 돈내면 끝이 아니다. 현행 발의된 망사용료법에 따르면 통신사가 소비자에게 "넷플 빠른속도 요금제, 매월 10만원 더 내면 5G 속도로 접속시켜주고, 안내면? 넷플릭스 접속량 제한두고 3G 속도 묶음"이 합법화된다” 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등 신작 판매 신기록으로 ‘폴더블폰 1000만대 원년 목표’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해외 관문 중 하나인 ‘아이폰 천국’ 일본에는 오는 29일 출격,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갤Z플립4·폴드4는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주요 12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phj0**** “삼성 좋은데 비율이 아니라 정확한 판매량은 없나 작년에 1대 팔고 올해에 2대 팔면 100%로 증가한건데..” 삼성, 컴캐스트에 5G 장비 공급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의 5세대이동통신(5G) 장비 공급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5G 통신장비 분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력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와 컴캐스트는 오는 2023년부터 비디오스트리밍,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 온라인 게임 등 고품질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kad**** “이재용 약간 글로벌 인싸 느낌 난다... 외국 기업인들이 좋아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게 보여...” 애플스토어 잠실 24일 오픈 애플의 네 번째 국내 애플스토어가 잠실에 자리 잡았습니다. 애플 잠실의 특징은 제품 수령을 위해 마련된 ‘픽업존’입니다. 픽업존 담당직원이 있고,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을 픽업존 뒤에서 꺼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애플 잠실점 픽업존 방식은 직원이 창고 뒤에서 제품을 넣어주면, 앞쪽에서 다른 직원이 바로 빼서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랍형 픽업존은 애플 잠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애플스토어에만 적용된 시스템으로 알려졌습니다. @seou**** “서랍에 물건 넣어놨다가 꺼내주는게 뭔 첨단 시스템인것처럼 이야기를 해놨어;” 위메이드, 로열티 미지급 中기업 상대 승소 위메이드가 중국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제기한 웹 게임 ‘남월전기’ 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킹넷과 절강환유가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같이 부담할 것을 주문하며, 킹넷에 절강환유가 상환하지 못한 채무 약 955억원에 대해 연대책임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소송 과정에서 킹넷 현금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가압류도 완료했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agl**** “잘하네..위메 ..화이팅이당...”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9-24 18:15:17중견게임사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킹넷 등을 상대로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 저작권 침해금지 및 부정당경쟁금지 위반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정식수권(권한위임)을 받지 않고 남월전기 등 불법 서비스를 지속한 킹넷 등을 상대로 지난 2019년 5월과 7월 각각 중국 항저우 중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약 2년에 걸친 소송 끝에 중국 항저우 중급 법원은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모두 저작권 위반이며, 이에 대한 허위 홍보와 광고 행위는 부정당경쟁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두 게임 모두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하지 않은 독창적 저작물이라는 킹넷 측 주장이 완전히 배척된 것이다. 또 저작권 위반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중국 사법당국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판결로 풀이되고 있다. 법원은 또 △위메이드가 중국 열혈전기(미르의 전설2) 저작권자임을 명시 △웹게임 남월전기와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열혈전기의 독창적 부분을 표절한 것이므로 즉각 서비스 중단 △관련 피고들은 서비스를 중단하고 허위홍보행위 금지 △웹게임 남월전기 관련사이트에 열혈전기 저작권 불법수권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30일 간 게재할 것을 명령했다. 웹게임 남월전기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금 등 820만 위안(약 14억 3000만원),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는 손해배상금 등 100만 위안(약 1억 7400만원)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는 "권위 있는 중국법원에서 미르의 전설2 원저작권자 권리를 명확하게 확인한 일관된 판결"이라며 "불법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우리 저작권을 온전하게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킹넷과 관계사 상대로 지난 2019년 4월 제기한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웹게임 남월전기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 소송에서도 잇따라 승소한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법원에서 '셩취게임즈' 웹게임 '전기세계', '37게임즈' 웹게임 '금장전기'가 미르의전설2 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됐다. 김미희 기자
2021-06-07 17:53:02㈜위메이드가 중국 킹넷의 계열회사인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킹넷의 계열회사인 절강환유는 지난 2016년 10월 위메이드와 미니멈 개런티(MG) 500억원 규모의 '미르의 전설' 모바일 및 웹게임 개발 정식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2월부터 '미르의 전설2' IP 기반의 웹게임 '남월전기' 게임을 제작,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열티를 미지급하고 하고 있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 2017년 2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절강환유를 상대로 '미르의 전설' 모바일 게임 및 웹게임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MG)와 로열티 포함, 이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중재 신청을 했다. 그 결과 지난 22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기관 국제중재재판소(ICA)는 절강환유가 위메이드에게 계약 불이행에 따른 이자비용 포함, 배상금 약 807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위메이드 측은 “2년 넘는 기간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대응 방안을 만드는 등 최선의 다해왔으며 이러한 위메이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위메이드는 지난해 37게임즈와 '전기패업' 저작권 침해 소송 승소, 지난 4월 킹넷의 '남월전기 3D' 서비스 중지 가처분, 이번 중재 판결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고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활동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우리가 준비한 소송 및 중재에 대한 결과가 하나씩 나오고 있다. 이번 결과는 당연한 원저작권자 위메이드의 권리를 다시 한번 확인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중재 결과 또한 현재 진행중인 모든 소송에서 강력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을 발판으로 라이선스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상공회의소 판정은 2심 또는 재심사 과정이 없으며 중재에서 판정이 내려지면 법원의 판결문과 동등한 효력이 발생한다, 또한, 중재 판정은 중국 법원의 판결과 동일한 법률적인 강제력을 가지므로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5-23 17:27:09증권사들이 최근 한 달간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상향한 종목은 테크윙과 위메이드, 호텔신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윙과 위메이드의 경우 각각 비메모리 투자와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고, 호텔신라는 1·4분기 호실적에 따른 긍정적인 평가 덕분이다.■테크윙과 위메이드, 실적 기대감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증권사의 목표주가(3곳 이상 평균치)가 가장 많이 상향된 종목은 반도체 장비업체 테크윙이었다. 한 달 전 테크윙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1만4833원이었으나 지금은 1만8480원으로 24.59% 높아졌다. 같은 기간 테크윙의 주가는 17.2% 올랐다. 테크윙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 줄어든 274억원을 기록했고, 2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러나 2·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정부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산업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테크윙은 반도체 칩을 검사장비로 옮기고, 검사 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하는 장비인 핸들러를 생산하는 업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5% 늘어난 18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0% 높은 1만8000원으로 잡았다.위메이드는 신작과 해외소송에서의 승소 기대감에 목표가가 상향됐다. 위메이드의 목표가는 한 달 전 5만6250원에서 현재 6만9000원까지 22.67% 올라왔다. 그러나 실제 주가는 지난달 이후 5.3% 떨어졌다. 위메이드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 줄어든 267억원, 영업손실은 7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증권가는 향후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킹넷과의 싱가포르 중재법원 승소와 최근 중국 법원에서의 남월전기 3D 가처분 승소 건이 예정돼 있다. 승소에 따른 미수취금액의 환입 여지가 크다"면서 "연내 3~4종의 IP게임(중국)과 미르M, 미르4 등 자체 개발한 신작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분기 단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호텔신라와 바텍, 깜짝실적 덕분 호텔신라와 덴탈의료기기 제조업체 바텍도 목표가가 21.82%, 21.35% 상향 조정됐다. 이들 종목은 1·4분기 깜짝 실적이 목표가 상승을 견인했다. 호텔신라의 1·4분기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9%가 늘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바텍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매출이 67%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호텔신라와 바텍의 주가는 지난달 이후 각각 13.9%, 4.8% 올랐다.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도 19.68%나 뛰었다. 1·4분기 영업이익이 48.9% 증가하며 깜짝 실적을 낸 데다 별풍선과 광고 모두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두 축인 별풍선과 광고의 성장은 올해도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플랫폼의 안정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제지(-16.8%), 게임빌(-10.57%), 현대일렉트릭(-9.27%) 등은 목표가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솔제지의 경우 수요 약세에 따른 실적 부진이, 게임빌은 콘텐츠 부족으로 인한 짧은 라이프 사이클이 발목을 잡았다. 현대일렉트릭은 실적부진 장기화가 목표주가를 끌어내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05-12 18:03:07㈜위메이드의 2019년 1·4분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해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4분기 매출액은 약 267억원, 영업손실은 약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을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모바일 게임 3연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7게임즈와 '전기패업' 소송 승소 이후 킹넷의 '남월전기 3D' 서비스 중지 가처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라이선스 사업에서는 37게임즈와 '일도전세'를 계약했고, 37게임즈는 2개의 모바일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의 파트너들과 계약된 모바일 게임 및 HTML5게임 15개 이상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총 20개 이상의 라이선스 게임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신작은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미르4'가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고 '미르M'은 중국 현지 파트너 선정 중으로, 파트너와 협력해 게임을 완성시킬 계획이며 '미르W'도 개발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또 위메이드가 투자한 하운드13의 '헌드레드 소울'과 펄사크리에이티브의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시장에 출시를 한 후 해외 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외 투자한 개발사들도 올해 다양한 게임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5-08 15:07:58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최고 자격인 기술사 합격자 454명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전문기술인 7475명이 전체 69개 종목에 걸쳐 응시한 이번 제69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최연소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 종목의 박영만씨(28세)며, 최고령 합격자는 도로 및 공항기술사 종목의 박수돈씨(67세)로 밝혀졌다. 여성기술사도 17명이 배출됐다. ▲가스=나관훈 이제관 박희준 배승균 방효중 임봉관 정남철 김성룡 김일우 이명호 (10명) ▲건설기계=한영길 윤석제 장명호 이영준 이재홍 김성홍 정창주 우희성 김재연 이재근 이종우 김종성 (12명) ▲건설안전=박현병 최귀광 김일호 김봉수 최용화 이광희 진복규 오영수 양지율 송창민 김성진 (11명) ▲건축구조=유종우 문창훈 김미정 박용현 최도수 이재억 홍상균 이대현 이창대 양홍석 이정원 김원태 손창학 박성모 (14명) ▲건축기계설비=김인범 정광해 이익한 유화종 송상호 박일 (6명) ▲건축시공=박영걸 이종승 조영호 박길홍 김진일 남상현 이명환 이시천 이남호 이학준 김경수 한광희 송종관 정영호 이명래 윤현식 홍종민 권순갑 양승복 박기희 최주희 길환섭 박춘웅 주재승 정환영 정순채 박석균 고정석 박진준 백남월 백남경 노부택 김영만 권혁수 이재호 이종실 (36명) ▲건축전기설비=김교찬 정동철 김호윤 이정수 나준혁 모창호 한남현 (7명) ▲건축품질시험=이종기 심보길 (2명) ▲공업계측제어=이상협 권오찬 허선구(3명) ▲공조냉동기계=최춘배 김성천 최규만 권오길 최병용 김정용 김종호 심상준 이광수 박동순 박현종 안재영 강희도 이철우 김기백 (15명) ▲교통=국우각 김형곤 강동수 (3명) ▲금속가공=김응남 박헌범 (2명) ▲금속재료=길성희 김정일 김성환 서만석 김승영 김상권 조충형 전용상 주철홍 (9명) ▲기계공정설계=강상우 최완욱 (2명) ▲기계안전=권용준 (1명) ▲기계제작=황한섭 서정걸 조봉래 (3명) ▲농어업토목=고광돈 장중석 정진호 마차숙 최오남 (5명) ▲대기관리=홍정희 양원호 김병환 고명숙 (4명) ▲도로 및 공항=김용훈 김석희 박필용 박수돈 이호영 김형수 문정식 유임근 박효기 전동호 이재호 안희준 정훈 양선직 노성열 하만복 (16명) ▲도시계획=이정훈 강성국 (2명) ▲발송배전=이제원 박창수 정재욱 유호준 이희천 배황진 조영식 권명회 (8명) ▲방사=이창배 (1명) ▲비철야금=김명구 (1명) ▲산림=홍상기 천정구 한태일 최선덕 김재광 김주태 강정석 (7명) ▲산업기계 =장명호 최경근 (2명) ▲산업위생관리=유계묵 조규탁 (2명) ▲상하수도=김명환 민병훈 박경덕 김준현 장계식 강왕희 (6명) ▲선박건조=양원수 허정민 성재윤 박승규 강병재 (5명) ▲선박기계=정광교 이유용 장해기 표세균 (4명) ▲세라믹=박완배 (1명) ▲소방=이기덕 박경환 김종호 전창석 (4명) ▲소음진동=윤제원 김명구 임영기 박대일 (4명) ▲수산양식=김재호 김준태 이경식 (3명) ▲수산제조=이영우 김해섭 (2명) ▲수자원개발=박종윤 윤창섭 박일준 심기택 이범주 (5명) ▲수질관리=장명근 최근희 이인수 (3명) ▲어로=장덕종 김두봉 김희주 (3명) ▲염색가공=김정기 (1명) ▲용접=서창교 최승면 권영학 (3명) ▲유체기계=이기학 권영대 이흥렬 서을성 이동근 오석영 (6명) ▲의류=권오경 조은정 (2명) ▲전기안전=문보성 이은춘 (2명) ▲전기응용=오승철 (1명) ▲전자계산조직응용=이선희 강신배 배한성 강준호 (4명) ▲전자응용=서강일 김해훈 (2명) ▲정보관리=홍필두 김윤석 임영희 강신조 김홍 한혜남 박지연 문윤호 박찬순 박용상 이상훈 이영길 이승용 이정규 정회민 신현철 권기열 이재웅 김승태 서정민 홍대기 (21명) ▲정보통신=임정희 김호태 박장범 김완집 정구상 조병선 (6명) ▲조경=여수진 주명돈 최아현 송병화 엄기항 (5명) ▲종자=송재원 김정철 최경철 이병주 고준모 이동호 심재규 이동희 강화정 김용환 최용순 백동열 최동근 고인배 박승민 박일동 김대호 엄태열 장석우 신동준 (20명) ▲지적=최익수 김장현 정승용 이태현 이만식 허종구 (6명) ▲지질 및 지반=고성만 최승진 유혜경 서정진 (4명) ▲차량=송재학 김두용 김홍성 이언수 박대곤 (5명) ▲철도=김행배 조용현 김성권 유영열 (4명) ▲철도신호=차기호 김상엽 최종관 이재호 (4명) ▲철야금=김동수 김상순 (2명) ▲축산=권성오 정순우 서동철 정임영 정순우 유한진 서만득 오백영 차선세 (9명)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박정철 정주환 오원호 이진녕 송용희 서인철 장순재 (7명) ▲토목구조=백옥윤 부상혁 임건환 박진섭 오현승 김동준 정연석 최호재 조광현 김홍삼 정운기 박기열 한상원 이재웅 강규호 김종수 정우권 허광회 (18명) ▲토목시공=강성우 이원복 이종욱 정의천 손유석 김수용 임혁 염시경 오태상 견창수 이석형 함동선 윤찬덕 김광섭 박득수 이건세 박영만 남시명 정지항 김유봉 김병규 김병우 진병휘 박재영 송영출 이재봉 권오선 이명주 심명진 이흥래 김성구 김홍수 김태호 김종모 김태균 김충민 강석진 홍장군 유현 최정묵 김일두 김청태 임종학 권주섭 김준배 최용연 강성원 유진학 우상목 조영상 임진홍 김재남 김환용 강진기 강종빈 김종진 고동우 이태엽 유병길 박정진 (60명) ▲토목품질시험=이상완 정순규 박석문 (3명) �R토질 및 기초=조규완 김동민 김인엽 신윤섭 김희철 정성우 정연택 이용범 문훈기 주인곤 최은석 원정윤 (12명) ▲폐기물처=권상숙 김병우 권영창 신현정 박종부 (5명) ▲포장=김동환 김기범 이준우 이광명 안경완 (5명) ▲표면처리=김경민 정천기 (2명) ▲항만 및 해안=이범희 김한필 김영복 (3명) ▲해양=김정현 장호익 (2명) ▲핵연료=박상철 김홍진 강기현 (3명) ▲화공안전=탁송수 전병두 김우철 (3명) <총 454명>
2003-06-08 09: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