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빛의 속도’로 전개되는 한 주간 테크 분야 이슈를 한 눈에

[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날짜순)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은 순공감순)도 함께 담았습니다.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정책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옥소)에 따르면 ‘콘텐츠 기업이 통신사에 망 사용료 내야 할까요'란 설문에 43.8%가 찬성 입장을 내놨다. 옥소 제공

'망 이용계약 법제화' 논란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놓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망 이용계약 관련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통신망 수요가 큰 초대형 콘텐츠사업자에 대한 이용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과 사업자 간 자율계약에 따르는 사항을 법에 의무화할 경우, 또 다른 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반론이 팽팽합니다. 국회에는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인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인 넷플릭스 간 소송을 계기로 불거진 ‘망 이용계약 체결 및 이용대가 지불’ 관련 법안이 7건 발의된 상태입니다.

@putr**** “망사용료가 합법화된다는 일이 구글이 통신사에게 돈내면 끝이 아니다. 현행 발의된 망사용료법에 따르면 통신사가 소비자에게 "넷플 빠른속도 요금제, 매월 10만원 더 내면 5G 속도로 접속시켜주고, 안내면? 넷플릭스 접속량 제한두고 3G 속도 묶음"이 합법화된다”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등 신작 판매 신기록으로 ‘폴더블폰 1000만대 원년 목표’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해외 관문 중 하나인 ‘아이폰 천국’ 일본에는 오는 29일 출격,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갤Z플립4·폴드4는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주요 12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phj0**** “삼성 좋은데 비율이 아니라 정확한 판매량은 없나 작년에 1대 팔고 올해에 2대 팔면 100%로 증가한건데..”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삼성, 컴캐스트에 5G 장비 공급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케이블 사업자 컴캐스트의 5세대이동통신(5G) 장비 공급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5G 통신장비 분야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력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와 컴캐스트는 오는 2023년부터 비디오스트리밍,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 온라인 게임 등 고품질 5G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rkad**** “이재용 약간 글로벌 인싸 느낌 난다... 외국 기업인들이 좋아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게 보여...”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오는 24일 정식 개장을 앞둔 국내 4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 전경. 임수빈 기자

애플스토어 잠실 24일 오픈

애플의 네 번째 국내 애플스토어가 잠실에 자리 잡았습니다. 애플 잠실의 특징은 제품 수령을 위해 마련된 ‘픽업존’입니다. 픽업존 담당직원이 있고,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을 픽업존 뒤에서 꺼내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애플 잠실점 픽업존 방식은 직원이 창고 뒤에서 제품을 넣어주면, 앞쪽에서 다른 직원이 바로 빼서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서랍형 픽업존은 애플 잠실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애플스토어에만 적용된 시스템으로 알려졌습니다.

@seou**** “서랍에 물건 넣어놨다가 꺼내주는게 뭔 첨단 시스템인것처럼 이야기를 해놨어;”

[주간IT템] 망 이용대가 법제화 논란..갤Z플립4/폴드4 해외 판매↑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 모습. 2022.1.22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사진=뉴스1
위메이드, 로열티 미지급 中기업 상대 승소

위메이드가 중국 킹넷과 절강환유를 상대로 제기한 웹 게임 ‘남월전기’ 관련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킹넷과 절강환유가 사실상 하나의 법인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같이 부담할 것을 주문하며, 킹넷에 절강환유가 상환하지 못한 채무 약 955억원에 대해 연대책임 의무를 부여했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소송 과정에서 킹넷 현금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한 가압류도 완료했다”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강제집행 등의 절차를 통해 판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agl**** “잘하네..위메 ..화이팅이당...”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