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의 뜨거운 햇살과 열기도 가을비 소식에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은 5월 못지않은 웨딩 시즌으로 가을 예비 신부들이 분주한 시기. 강남 신사역에 근무하는 나예리(32세·가명)씨도 남들처럼 예쁜 웨딩드레스 투어를 다녔지만 거울에 비친 얼굴에서 보이는 난치성 여드름이 보일 때마다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여자라면 인생에 단 한번 뿐인 결혼식에서 그 누구보다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은 당연지사라 그간 여러 번 실패했지만 한 번 더 여드름 치료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이와 같은 난치성 여드름에 대해 신사역 블랑피부과&한의원 이경진 대표원장은 효과적인 대안을 제안한다. 완전한 중증 및 난치성 여드름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나 한의원 중 한 방향의 치료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두 가지 치료를 동시에 병행하여 빠른 치료와 완치를 목표로 한다. 첫째, 피부과의 여드름레이저와 한의원의 건침으로 피지를 조절한다. 피부과의 여드름 레이저 치료는 얼굴 전체에 작용하여, 여드름의 시작 및 악화의 원인이 되는 피지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를 통해 피지가 감소하고 여드름이 호전되며 여드름 재발 억제에 도움을 준다. 블랑한의원의 건침은 모낭을 정화시키고 여드름 뿌리에 해당되는 피지샘을 세밀하게 제거한다. 특히 건침은 여드름을 호전시키며 염증을 감소시켜 피지선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더불어 리침시술로 여드름의 붉은 기운을 제거하고, 얼굴의 홍조기를 완화시키는 동시에 얼굴에 열감이 올라오는 것을 없애 피부를 진정시킨다. 둘째, 블랑한의원의 블랑미인탕을 통해 여드름의 발생과 악화와 관련된 체질적인 원인을 개선한다. 폐와 위에 열이 많거나 탁한 혈액, 또는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여러 종류의 여드름은 내부 장기를 다스려 치료할 수 있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중증 여드름의 경우 뿌리가 깊어 잘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기에 블랑미인탕으로 내부 장기의 기운을 올려주고 습을 제거하며, 청혈 작용을 통해 여드름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염증의 빠른 완화를 위해 피부에 올라온 여드름을 피부과에서 직접 압출하고 염증 주사 시술을 함으로서 피부의 염증을 제거한다. 이는 여드름 염증 완화를 빠르게 시켜주는 소염 작용을 하는데 피부과 여의사 전문의만의 세밀하고 꼼꼼한 시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신사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블랑피부과&블랑한의원의 이경진 대표원장은 "사실 여드름은 생활 병이다. 잘못된 피부 관리와 생활 습관이 여드름을 만들고 피부를 악화시킨다. 본원에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한의사가 협진을 통해 잘못된 화장품 사용과 피부 관리법에 대한 교정한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에도 주목하여 환자분들이 생활 속에서 완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료인의로서의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2015-10-05 19:25:30'킬미힐미', '지성 황정음'지성과 황정음이 드라마 '비밀'에 이어 ‘킬미힐미’에서 만난다.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측은 5일 확정된 주연 라인업을 발표했다.MBC에 따르면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한다. 차도현은 유년 시절의 남 모를 트라우마 탓에 '해리성 주체 장애'(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인물로, 비밀 주치의의 도움을 받아 어렸을 적 사라져버린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맨다.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오리진은 청순가련한 미모와 달리 지저분하고 칠칠맞은 성격에 먹성 하나는 씨름선수 능가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환자인 도현과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김유리는 지성의 첫사랑 역으로 최근 캐스팅됐으며, 박서준은 일찍이 황정음의 동생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다중 인격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의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에 나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킬미힐미'는 오는 2015년 1월 ‘미스터 백’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12-05 14:38:47▲ SBS '닥터 이방인' 방송캡처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에서 처음으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북한 수용소에 갇혀있는 송재희(진세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훈(이종석)은 송재희가 수용소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탈북 시킬 것을 결심했다. 하지만 이청이(윤보라)가 병원에서 송재희와 똑같이 생긴 여성을 발견하고 박훈에게 그 사실을 알렸다. 박훈은 명우대학병원에서 송재희와 똑같은 인물 한승희를 발견하고 혼란에 사로잡힌다. 송재희와 한승희 두 사람은 다른 인물인 듯 하지만 박훈이 북한에서 송재희에게 만들어줬던 팔찌를 한승희가 환자에게 채워주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진세연은 극중 박훈이 북한에서 만난 첫사랑 송재희와 정체가 모호한 마취과 의사 한승희로 분해 남과 북을 넘나드는 파란만장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진세연은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직접 여의사 한승희의 헤어스타일을 직접 제안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 단발머리를 시도하는 등 남다른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인물의 캐릭터는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등 단순히 눈으로 보여지는 것만으로 설정하고 보여주는 것이 다가 아니다. 각기 인물 맞는 말투, 톤, 표정 하나하나까지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인물이 만들어져야 한다. 따라서 베테랑 연기자들도 선뜻 1인2역 연기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왜냐하면 1인2역 연기가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박훈이 명우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게 되면서 그와 마주칠 진세연의 1인2역 연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5-13 09: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