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에서 '2024년 내일채움공제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입소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수행기관인 씨디에이에듀 관계자를 비롯하여 캠프 참가자인 공제가입자 자녀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가 학생 대표 선서, 영어캠프 프로그램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은 입소식 이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 문화, 과학, 미술 분야로 구성된 영어 학습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강 이사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약 85만명에 이르는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앞장 서 일자리 지원과 더불어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정책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영어캠프는 공제가입자 자녀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총 4차수 동안 약 220여명이 입소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2 09:40:1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롯데케미칼과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화학분야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장기재직 유도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울 송파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자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함께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협력사의 부담을 낮추고, 대·중소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70개 협업기관 근로자 총 1만2390명을 지원했으며, 이 중 올해는 13개 기관의 근로자 총 6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분야 우수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부금 지원 △ESG경영 및 탄소중립 전환수요 기업의 ESG경영 전환 지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공제가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 자녀 영어캠프 및 휴가비 지원(한국관광공사 협업) 등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를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내일채움공제는 현재 누적가입자가 약 85만명에 이르는 등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 일자리지원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다양한 공공-민간형 협력 모델을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2 09:21:55[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제공한다.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5년 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공제가입자인 근로자는 목돈 마련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진공은 올해 초 공제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와 최신 복지트렌드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한다. 교육 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 과정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산업안전 등으로 구성된 '이러닝 교육' △어학(전화영어 포함), 자격증 과정 및 전자도서관 제공 등 자기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 바우처' △공제가입자 초등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는 '영어캠프'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첫 시행되는 영어캠프 서비스는 중진공 연수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내 공제가입자의 자녀가 전문 어학기관의 합숙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 서비스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한 '휴가비 지원' △전국 검진기관을 통한 '종합건강검진 무상 지원'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카누, 승마, 천연염색, 카라반 등) 등 숙박·체험·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농어촌마을 체험휴양' △'온라인복지몰' 등이 제공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재직자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7 08:58:19[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 장기 근속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제도가 사실상 퇴사일의 상한선으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3년, 혹은 5년짜리 적금과 같이 회사 지원금을 수령할 때가 되면 퇴사를 결심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회사와 정부가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가 끝나고 나면 사실상 중소기업을 계속 다닐 동기가 없어진다는 이유다. 일부 회사에서는 '내일채움공제'를 빌미로 복지를 줄이거나 지원금을 연봉에 포함하는 등 근속을 위한 고용 여건도 개선 여지가 많은 상태다. 14일 기준 올해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의 올해 만기 예상자는 1만4210명이다. 2018년 제도 도입 이래 누적 가입자는 15만6869명까지 늘었지만 해지 인원도 6만2964명까지 쌓였다. 가입자 중 40%가 5년 만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를 택한 셈이다. 특히 '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만기 5년 상품으로 중도 해지 시에는 지원금을 거의 수령하지 못하게 된다. 채움공제에 들어선 순간부터 시간이 지날 수록 퇴사가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채용 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 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신입사원 5명 중 1명은 1년 내 회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근로 여건이 구직자를 5년도 잡아두지 못하는 상태라는 의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21년 발표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주 대상 고용지원 정책’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제도들이 청년들의 1~2년간 근속에는 효과적"이라면서도 "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올해 만기를 맞는 기존 가입자들도 근로 여건의 극적인 개선이 없다면 퇴사를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 포털 내 '내일채움공제' 연관검색어는 '내일채움공제 퇴사', '내일채움공제 퇴사 후 재가입',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 후기' 등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만기 후 퇴사를 고민하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관계 부처에서 파악하기로는 중도 해지 사유의 70%는 근로자 이직 및 퇴사 등 근로자 본인의 귀책 사유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고용주 측에서 선제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는 적었다는 의미다. 다만 내일채움공제를 제공하는 기업의 근로 여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채움공제 재가입이 어렵고, 근속년수를 채워야만 목돈을 쥘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자진퇴사가 어려운 직원'으로 인식되기 쉬워서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직원에게 과도한 업무가 집중되거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항하기 어려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취준생 커뮤니티에서는 '취업 시 유의사항' 중 하나로 '내일채움공제'를 은근슬쩍 연봉에 포함시키는 회사에 대한 주의가 공유되고 있다. 연봉 4000만원 공고를 자세히 뜯어보면 회사가 실제로 지급하는 연봉은 반액 수준에 불과하다. 직원이 3년(신규), 혹은 5년(재직자)간 내일채움공제를 만기까지 채우면 총 합이 4000만원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결국 단기 유도책 이상의 효과를 얻어내지 못한 채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종료를 앞두고 있다. 기존 내일채움공제는 지난해 종료됐고 이어진 '내일채움플러스' 사업도 올해 종료 예정이다. 두 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은 각각 1062억 원, 140억 원으로 이미 올해 대비 삭감이 확실시 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유도책이라도 중소기업 인력 수급을 위해 제도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공제 가입 청년의 근속률이 비가입 중소기업 청년 직원보다 약 3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 정치권에서는 '내일채움공제' 복원 요구에 나설 방침이다. 민주당은 "청년도약계좌 신설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과 더불어 R&D 예산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11-14 10:17:3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신규 출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예정)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사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내일채움공제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챗봇)'채널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에 대해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주요상담 분야는 △가입요건 등 공제사업 안내 △청약 문의 △해지 및 만기금 안내 등이며, 내일채움공제 콜센터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올해 신규로 출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상품의 업종 및 소득 요건 등이 새롭게 추가된 만큼 고객에게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이라며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내일채움공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가입요건 등의 사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개설한 내일채움공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인 내일채움공제 고객센터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가 3만5000명에 이르며, 총 3만4400건 이상의 고객 상담을 실시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7-21 08:39:16[파이낸셜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뿌리산업 중소기업인 에스틸을 방문해 빈일자리 지원대책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에스틸은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무(無)정년·무해고·무임금체불' 등 3대 경영방침을 표방하고 있다.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과 강소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장관의 이날 방문은 정부가 전날(12일)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정부의 뿌리산업 맞춤형 지원대책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 등 유휴인력 활용 확산을 위해 유연한 근로시간 활용을 지원하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특화 일자리 매칭을 위한 '뿌리산업 도약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인천광역시와 함께 시행하는 '인천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 사업'에는 내일채움공제 및 컨설팅(신규채용자 가입시 연간 400만원 지원), 훈련수료자 뿌리산업 안착 지원, 기숙사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에스틸은 청년채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뿌리내일채움공제와 뿌리기업 컨설팅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고용부와 인천시가 협업하는 뿌리산업 빈일자리 해소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른 지역까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7-13 11:5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중소 협력기업 근무자의 장기 재직과 안정적 기업 운영을 돕는 ‘2023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재직 시 성과보상금을 일시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중소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18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1곳당 최대 누적 2명까지 총 6명을 지원한다. 공사는 공제가입 인력의 재직여부와 공제 납부내역을 확인해 1년간 정상 납입한 사업주에게 가입상품에 따라 월 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9곳의 핵심인력 14명을 지원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7 13:21:55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소재 관광·마이스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으로 2023 부산형 관광·마이스 내일채움 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관광·마이스 내일채움 공제사업은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관련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광·마이스 업계에 취업한 청년은 본인과 정부, 부산시가 공동으로 1년간 적립한 공제금 총 6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 중 근로자 본인 공제금이 연간 150만원이며, 정부와 시 공제금은 연간 최대 45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전시·국제회의업, 면세점업 등 관광·마이스 관련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 근로자다. 대상자 모집은 지난 21일부터 최대 150명 모집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부산은 조선기자재와 관광·마이스 2개 분야에 대해 내일채움 공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관광·마이스 업계가 일상회복으로 본격적인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내일채움 공제사업 뿐만 아니라 취업자 매칭 프로그램, 구인·구직상담 등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권병석 기자
2023-03-23 18:31:50[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까지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5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올해로 8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누적 공제가입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 숏폼 콘텐츠 공모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내일채움공제 혜택과 장점 △내일채움공제로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은 사례 △우리 주변 취업 이야기(청년 취업, 중소기업 관련 내용 등) 세 가지다.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세로형태 동영상을 제작하면 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외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인기상(2팀), 장려상(4팀) 등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참가자 대상 이벤트 경품까지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12월 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국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내일채움공제를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면서 “공제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17 08:42:49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연계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우수근로자의 장기재직과 유입을 위해 운영하는 정부정책성 공제상품이다.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해 일정 기간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한다. 가입기간은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의 5년에서 3년으로, 중소기업 월 납입금액은 평균 24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또 가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E-러닝, 단체상해보험 가입, 휴가비 지원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판매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들 중 상품 만기가 도래한 근로자로 해당 기업에 계속 근무한다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매월 14만원씩 납입하고, 3년 후 근로자가 만기금액(1008만원+이자)을 수령해 본인이 투자한 금액의 2배 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기업은 근로자를 위해 납입한 금액의 25%를 인력·연구개발비 항목으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만기금 재예치 시 기업이 납입한 금액에 대해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받는다. 이승연 기자
2022-08-02 18: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