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강다니엘의 '너바나(Nirvana)'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너바나'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유튜브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섰다. 24일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3일만이다. 지난 2021년 'PARANOIA'부터 'Antidote', 'Upside Down'까지 이어지는 1000만 시리즈에 한 곡을 더 보탰다. '너바나' 뮤직비디오는 곡 스타일에 맞춰 감각적인 비주얼과 강다니엘만의 에너지를 압축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PARANOIA' 제작진과 모처럼 다시 뭉쳐 최상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인기 영상으로 꼽히며 국내외에서 유입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위댐보이즈(WDBZ)와 래퍼 pH-1의 출연도 인상적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위댐보이즈는 '스맨파' 이후 정식으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계약을 맺은 이후 첫 활동이라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새 앨범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국내외 차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터키 등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써클차트, 한터차트 등 음반 차트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다섯 트랙을 새롭게 추가하며 기존 정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재배열하면서 플롯에 완성도를 높였다. 강다니엘이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 전방위에서 인기를 얻으며 다시 한번 독보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8 08:08:52[파이낸셜뉴스] 가수 강다니엘이 타이틀곡 '너바나'의 폭발적 에너지를 예고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밤 12시 강다니엘의 'The Story : Repackage RETOLD'의 타이틀곡 '너바나(Nirvana)'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퍼포먼스 중심의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앞세웠다. 강다니엘과 함께 등장한 래퍼 pH-1과 댄스크루 위댐보이즈(WDBZ)도 인상적이다. 바타, 인규 등 위댐보이즈는 '너바나'의 리드미컬한 비트에 맞춰 감각적인 몸짓으로 매료시켰다. 강다니엘과 시너지를 높일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위댐보이즈는 "강다니엘과 그동안 퍼포먼스로 다양한 협업을 했지만, 위댐보이즈의 이름으로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벅차고 감동스러웠다. 또 퍼포먼스 피처링이라는 의미있는 도전을 하게 되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바나'는 뜨거운 에너지를 담아낸 일렉트로 팝이다. 오르간 코드와 기타로 악센트를 주고 바운스 있는 베이스라인과 호른 히트, 드럼 킥과 박수, 멜로디컬 신스가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솔로 첫 정규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너바나'를 포함해 총 다섯 트랙을 새롭게 선보인다. 음악이 가진 직관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솔직하고 담백한 강다니엘의 메시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이정표가 될 앨범은 2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3 08:09:54[파이낸셜뉴스] 가수 강다니엘이 리패키지 앨범 관련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밤 12시 강다니엘의 'The Story : Repackage RETOLD'의 타이틀곡 '너바나(Nirvana)'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발매를 단 3일 앞두고 선사하는 이번 앨범에 대한 직접적인 힌트다. 바다, 요트 선박장, 레트로카, 컬러풀한 비주얼 등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너바나'의 가사 한소절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우린 점점 길을 잃어가'라는 보이스와 함께 자유, 설렘을 만끽하는 강다니엘의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일렉트로 팝인 '너바나'는 가장 강다니엘다운 에너지를 압축시킨 곡이다. 래퍼 pH-1, 위댐보이즈와 협업이 알려지면서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PARANOIA' 제작진과 모처럼 다시 뭉쳐 최상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새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둔 가운데 강다니엘은 태국 다니티와 첫 만남을 가졌다. 아시아투어 'KANGDANIEL <FIRST PARADE> TOUR IN ASIA'의 두 번째 행선지로 방콕에서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24일 정규앨범 리패키지 앨범 발매 이후에도 아시아투어는 계속된다. 2023년 1월부터는 유럽 5개국 7개 도시와 북미 10개 도시를 경유하는 월드투어로 보폭을 넓혀 전 세계 '다니타'와 뜻깊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21 08:05:37[파이낸셜뉴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강다니엘의 리패키지 앨범이 한꺼풀 벗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밤 12시 강다니엘의 새 앨범 ’The Story : Repackage RETOLD'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타이틀곡은 ‘너바나(Nirvana)’다. 여기에 댄스크루 위댐보이즈(WDBZ), 감각적인 래퍼 pH-1의 피처링 참여까지 암시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위댐보이즈는 '스트릿맨파이터' 준우승 이후 첫 협업이라서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앨범에서 강다니엘은 ‘너바나’를 포함해 ‘Selfish’, ‘Ghost’ 등 신곡과 ‘Ride 4 U’의 리믹스 버전과 ‘너바나’ 솔로 버전까지 총 다섯 트랙을 새롭게 선보인다. 챈슬러, 앤서니 루소, 앤서니 파블, MZMC, 잭슨 모건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되도록 기획된 이번 앨범은 기존 트랙리스트를 재배열하고, 그 사이 신곡을 배치하면서 플롯에 완성도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강다니엘의 솔로 첫 정규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강다니엘만의 힘있고 밝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녹여낼 계획이다. 음악이 가진 직관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리면서, 솔직하고 담백한 메시지를 더한다. 새롭게 재편성된 강다니엘의 이야기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오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4 08:17:22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너바나(Nirvana)'가 30년전 발매했던 앨범 '네버 마인드'의 겉표지에 등장했던 알몸 아기가 성인이 된 뒤에 밴드 멤버들을 고소했다. 25일(현지시간) APF통신 등에 따르면 앨범 표지에 등장했던 나체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30)는 성인이 된 뒤에 밴드 멤버들을 고소했다. 너바나의 1991년 앨범 '네버 마인드'에 표지모델로 나왔던 스펜서 엘든은 이 앨범에 사용된 이미지때문에 평생 동안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밴드 멤버들을 '아동 포르노'혐의로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전세계적으로 3000만장 이상이 팔린 '네버 마인드' 앨범 표지에는 물속에서 한 아기가 벌거 벗은채 낚싯줄에 걸린 지폐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앨범 표지 사진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50대 앨범 커버' 순위에서 7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엘든은 지난 24일 청구한 소송에서 "너바나 멤버들은 생후 4개월 된 내 사진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상업적인 마케팅을 했고 이 이미지를 활용해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엘든은 또한 그와 그의 법적 보호자 모두 이 사진을 사용해도 된다는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고 어떠한 보상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소송에서 너바나 전 멤버 데이브 그롤과 크리스 노보셀릭, 그리고 리드 싱어였던 고 커트 코베인의 재산과 사진작가 커크 웨들 등 15명의 피고인에게 각각 15만달러(1억7512만5000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1-08-26 08:27:08[파이낸셜뉴스] 전설의 밴드 너바나의 '네버마인드(Nevermind)' 앨범에서 알몸으로 표지를 장식한 아기가 성인이 돼 아동포르노법 위반 혐의로 너바나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성인이 된 아기는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전설적인 록스타로 평가받는 고(故) 커트 코베인과 크리스 노보셀릭, 데이브 그롤 등 너바나의 멤버들로부터 각각 최소 15만달러(1억 7500만여원)의 손해배상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앨범 네버마인드의 표지 속 아기였던 스펜서 엘든은 너바나 멤버와 앨범 제작사 등을 포함해 총 17명을 상대로 로스앤젤레스(LA)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네버마인드 앨범은 'Smells Like Teen Spirit'을 비롯해 'Come as You Are', 'Lithium' 등 너바나의 명곡으로 평가받는 음악이 실렸다. 앨범 표지에는 생후 4개월의 엘든이 1달러 지폐가 매달린 낚싯바늘을 바라보며 헤엄치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엘든은 당시 자신이 불과 생후 4개월의 아기였기 때문에 자신의 사진이 앨범에 실리도록 동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엘든은 자신의 부모님도 노출 사진이 그대로 사용되는 것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노출 사진을 아동 포르노라고 주장한 엘든은 너바나가 자신의 성기를 가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노출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앨범에 실려 "평생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8-26 06:23:01▲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래퍼 라비가 보이그룹 빅스 완전체 및 유닛 빅스LR과 다른 정체성을 펼쳤다. 라비는 10일과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리얼 라이브 너바나(REAL-LIVE NIRVANA)'를 개최했다. 지난 달 22일 발매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앨범 '너바나'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이날 '너바나'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었다. 라비의 성장한 아이덴티티까지 잘 나타났다. 지난해 라비는 1월 솔로 콘서트 '리얼라이즈(R.EAL1ZE)'부터 5월 빅스 단독 콘서트 '백일몽(Daydream)'과 11월 빅스LR 단독 콘서트 '이클립스(ECLIPSE)'까지 자신의 폭 넓은 스펙트럼을 다양한 형태의 단독 공연으로 입증했다. 음악 만큼이나 솔로 래퍼 라비의 공연은 빅스, 빅스LR의 그것과 달랐다. 혼자 준비한 공연이라는 의미가 '너바나' 곳곳에 묻어 있었다. 라비는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 점도 있다.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그만큼 많다. 원래는 어떤 영상이나 디테일을 제가 아닌 다른 멤버가 챙겨줄 수 있는데, 솔로 공연을 위해서는 제가 다 해야 한다"고 직접 실감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 사진=빅스 공식 인스타그램 빅스 멤버들이 '너바나'를 찾아오기도 했다. 10일 공연에는 엔, 11일 공연에는 혁과 홍빈이 객석에서 포착됐다. 라비는 "멤버들이 와줘서 너무 고맙다. 켄은 뮤지컬 공연 때문에 아쉽게 못 왔다"고 무대 중 이를 언급했다. 혁과 홍빈은 무대에 완벽 집중하고 떼창에 동참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솔로 앨범의 특징은 라비가 빅스 아닌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한다는 것. 라비는 "노래를 완성시키는 데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티스트에게 협업을 부탁드린다. 색깔을 고민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팬 분들을 위해 준비했으니 여러분 마음에 들었다면 됐다"고 특급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포인트에 대해 라비는 "이전 공연과 다르다는 것"을 꼽았다. 라비는 "돌아가시는 길에 콘서트에 대한 여운이 클 수 있도록 재밌는 재밌는 공연이 됐으면 했다. 끝나가는 게 아쉽지만 이는 곧 좋은 추억을 쌓았다는 의미기도 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이야기했다. 라비는 "지금 이 순간도 제가 생각한 '꿈 너머의 꿈' 중 하나"라며 타이틀 '너바나'의 의미를 강조했다.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서 '웨어 앰 아이(Where Am I)'를 부르면서 흘린 눈물은 이날 콘서트의 진정성을 한 눈에 보여줬다. 라비가 앞으로 펼쳐나갈 꿈 너머의 꿈, '너바나'에 기대가 고조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2-12 07:44:44너바나(사진=유니버셜뮤직코리아) 너바나(Nirvana)의 ‘In Utero 20th Anniversary Edition’이 발매됐다. 23일 유니버셜 뮤직 코리아는 1993년 발매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및 UK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총 3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너바나의 마지막 앨범 ‘In Utero’의 발매 20주년 기념 앨범인 ‘In Utero 20th Anniversary Edition’을 발매했다. ‘In Utero’는 너바나의 두 번째 정규앨범 ‘Nevermind’에 이어 발매된 앨범으로, ‘Nevermind’의 상업적 성공에 대해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던 멤버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던 록의 순수성을 찾고자 발표한 앨범이다. 너바나가 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작품이자 그들이 원하던 록의 본질로의 회귀와 음악적 성취를 동시에 이루어 낸 앨범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앨범 ‘In Utero’의 오리지널 앨범은 발매 당시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Billboard Alternative Songs) 1위에 올랐던 ‘Heart-Shaped Box’, ‘All Apologies’ 및 ‘Rape Me’ 등 총 12곡을 수록하고 있다. ‘In Utero’의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기존 앨범 오리지널 트랙들의 2013년 애비로드 스튜디오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과 함께 28곡의 미공개 트랙 등 총 43곡이 2CD에 수록되어 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너바나의 마지막 라인업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과 크리스 노보셀릭(Krist Novoselic), 데이브 그롤(Dave Grohl), 팻 스미어(Pat Smear)가 함께 한 1993년 12월 시애틀 공연 실황 및 미공개 라이브 콘텐츠를 추가로 수록한 DVD 앨범 ‘Live And Loud’가 발매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24 11:11:54[파이낸셜뉴스] 할리우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6)가 입은 청바지의 가격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지난 6일 신작 영화 시사회에 1만9000달러(약 2600만원)짜리 청바지를 입고 나왔다. 이 청바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 제품으로 허벅지부터 발꿈치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꽃무늬 자수와 함께 구멍이 뚫린 것이 특징이다. CNN은 이 청바지는 유명 연예인과 상위 1% 부유층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이지만 과연 적정한 가격인 것인가에 대해 짚었다. 장 폴 고티에, 돌체 앤 가바나, 랄프 로렌 같은 브랜드의 최고가 청바지가 대부분 2500∼3500달러(약 338만∼473만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록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1967∼1994)이 생전에 입었던 낡은 리바이스 청바지가 지난해 40만달러(약 5억400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청바지 산업의 지속가능성 감시 단체인 트랜스포머 재단의 애니 웰스 대변인은 "청바지의 적정 가격을 100∼400달러(약 13만5000원∼54만원) 수준으로 본다"며 "400달러(약 54만원)를 넘어가면 그 브랜드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십걸' 등 드라마와 영화로 인기를 얻은 라이블리는 2012년 할리우스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47)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레이놀즈는 배우 일 외에도 여러 스타트업 투자 등 사업으로 성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19 08:45:36[파이낸셜뉴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노벨상을 받은 암 전문의가 하모니카를 부는 암 전문가들로 구성된 밴드가 공연에 나섰다. 최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시카고에서 공연한 날 시카고의 또다른 곳에서는 미 종약학회(ASCO)가 열렸고, 이날 '더 체크포인츠'라는 이름의 의사 밴드가 공연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이날 밤 공연한 체크포인츠 밴드는 종양학 스타 의사들로 구성된 밴드로 멤버 가운데에는 노벨의학상 수상자도 있다고 보도했다. 리드키타를 맡은 시카고대 메디컬센터 교수인 토머스 가제스키 박사는 "다른 공연(스위프트 공연)이 아니라 이곳에서 여러분들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키보드는 플로리다주 탬파의 모핏암센터 최고경영자(CEO)인 패트릭 후 박사, 하모니카에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이자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약학과장인 제임스 앨리슨 박사, 튜바는 뉴욕 코넬대 의학대학원인 웨일코넬메디신의 제드 월초크 박사가 담당하는 밴드다. 앨리슨 박사는 미 팝가수 윌리 넬슨 공연에서 하모니카를 불기도 했다. 이 밴드는 약 15년 전에 설립됐다. 초기에는 록앤롤과 블루스 곡들을 연주했고, 지금은 플리트우드맥, 너바나, 메건 트레이너 등의 곡으로 레파토리가 확장됐다. 이들은 이번 시카고 공연 입장료로 30달러를 받았다. 입장료 수익은 사상최대인 18만달러(약 2억3500만원)를 기록했고, 이 수익금 전액은 종양학 과학자들을 지원하는 암면역치료학회(SIC)에 전달됐다. 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이들은 학회를 연습과 공연 기회로 삼는다. 학회가 열리면 낮에 학회에 참석했다가 밤에는 연습하고, 리허설을 거쳐 공연하는 식이다. WSJ은 이번 시카고 공연 마지막 곡도 이들이 주로 끝 곡으로 선택하는 그룹 저니의 명곡 '믿기를 멈추지 말라(Don't Stop Believin')'였다고 전했다. 후 박사는 "면역치료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을 때 우리는 결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며 이 곡을 단골 끝 곡으로 정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6-27 04: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