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롯데쇼핑 등 국내 굴지의 7개 오픈마켓(열린장터) 사업자가 판매자 정보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2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9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쿠팡 등 7개 사업자에게 총 5220만원의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이번 건은 열린장터 판매자 계정의 안전성 확보조치 위반에 대한 개인정보위의 첫 제재다. 제재를 받은 업체는 쿠팡,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G9), 인터파크, 티몬, 롯데쇼핑 등 총 7개사다. 조사 결과, 이들은 열린장터 판매자의 계정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판매자가 외부에서 인터넷망으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인 열린장터 판매자시스템에 접속할 때 오픈마켓 사업자는 계정(ID)과 비밀번호 인증에다 △휴대전화 인증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별도의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다. 개인정보위는 열린장터의 판매자 계정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자 지난해 9월 쿠팡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올 1월부터 일평균 방문자수 1만명(랭키닷컴 기준) 이상인 11개 열린장터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열린장터의 판매자 계정(ID)도용 등에 따른 전자상거래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업자의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송 국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위는 열린장터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는 방안을 관련 업계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5-26 14:51:2511번가가 내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의 신호탄을 쐈다. 최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각각 선정했다. 증시 침체로 코스피가 52주 최고치 대비 현재 32% 빠진 상황이지만 성공 의지를 갖고 강행 의사를 밝힌 셈이다. 8월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내년 상반기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사실상 11번가가 내년 9월까지는 무조건 상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지난 2018년 SK플래닛에서 분사할 당시 국민연금·새마을금고·사모펀드 H&Q코리아 등에서 5000억원의 자금 투자를 받을 때 2023년 9월까지 IPO를 마쳐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당시 기업가치를 2조7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내년 9월 코스피 상장 예정 사실상 올해 4월 선임된 하형일 대표와 김태완 최고전략책임(CSO)도 상장 성공을 위해 선임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 대표의 경우 맥쿼리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으로, 2018년 SK텔레콤에 합류한 뒤 ADT캡스 인수, 티브로드 인수합병, 우버의 투자유치 등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주도한 인물이다. 지난 5월 열렸던 타운홀 미팅에서 하 대표는 내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 성장폭을 끌어올려 기업 가치를 더 높여야 해서다. 당시 하 대표는 "지속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포함해 '성장'을 위한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강화 △직매입 사업 확대 △우주패스 충성고객 확보 △오픈마켓 차별화 등 4가지 영역의 균형 성장을 내걸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법인 출범 당시 대비 매출액, 거래액,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비롯해 리테일, 해외직구, 라이브커머스, 동영상 리뷰 등 신규사업까지 많은 부분들이 성장했고 시장으로부터 11번가의 가치증대가 이뤄진 점을 평가받을 것"이라며 "직매입 확대, 아마존 경쟁력 강화, 제휴협력 시너지, 차별화 서비스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구체화해가면서 이커머스 4강으로서 선두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11번가는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립법인 출범 첫해인 2019년 매출액 5305억원을 기록한 뒤 매년 3% 수준의 매출액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매출액 5614억원을 달성했다. 거래액 규모 역시 매년 두자릿 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 11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거래액 규모로만 보면 비슷하게 상장을 앞둔 SSG닷컴이나 컬리보다 2~5배가량 많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의 확보를 강조하며 전략적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성장세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높여 이커머스 4강 지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아마존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플랫폼으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미 수천만개의 아마존US(미국) 상품을 영업일 기준 평균 4~8일 내 받아볼 수 있다. 한국 고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후 11번가 해외직구 거래액은 이전 대비 3배로 증가했다. 11번가는 계속해서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킬 상품 셀렉션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욱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개선과 그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커머스4강 굳히고 성장세 이어간다 빠른 배송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 강화도 계속된다. 11번가의 상반기 직매입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8배 규모로 증가했다. 지난 6월 오픈한 슈팅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배송)과 '애플 브랜드관'(애플 정품 익일 배송)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추진 사업 외에도 오픈마켓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11번가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매월 11일 진행되는 '월간 십일절'은 지난 7월까지 총 42번 진행해 누적 거래액 2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1월의 십일절 페스티벌로 누적 3조원을 넘어 3조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트래픽은 항상 이커머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앱 월간 순이용자 수(MAU)는 지난 2·4분기 월 평균 약 940만명(닐슨코리안클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77만명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수 1700만명에 달하는 SK페이는 꾸준히 커머스 생태계를 확장하며 누적 결제금액 23조원을 넘어섰다. SK페이는 온라인을 넘어 확대된 형태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7월 초에는 e커머스 사업자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객 일상의 소비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e커머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건은 수익성 개선이다. 11번가의 지난 2·4분기 매출은 14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늘었지만 영업적자는 450억원으로 전년동기(140억원) 대비 늘었다. 직매입과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초기 비용 투자 때문으로, 이후엔 수익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이후 현 공모주 시장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내년도 시장 예측을 진행해 신중하게 IPO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11번가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으로 기업가치를 시장으로부터 충분히 인정받는 것에 집중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31 18:09:2711월 TCL이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규모 할인 이벤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쿠팡, 롯데하이마트, 네이버브랜드스토어,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TCL의 TV 각종 대표 모델을 보다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TCL은 세계 최대 크기 화면인 플래그쉽 QD-Mini LED 115인치 TCL X955 MAX부터, 프리미엄 QD-Mini LED 라인업인 C855, 그리고 스테디셀러 QD-Mini LED 라인업인 C755를 2024년에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와 같은 다양한 모델들을 2024년 국내에 지속적으로 출시했으며, 그 외 TCL 4K UHD V6B까지 다양한 TV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C755 시리즈는 QD-Mini LED 기술에 로컬 디밍까지 지원한다. TCL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가 24년의 가장 큰 대목 시즌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TCL TV를 만나볼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준비해 TCL의 높은 퀄리티를 직접 보고 느껴보시기를 바란다. 또한 구매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TCL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TV 구매 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4-10-31 09:24:10한국레노버가 인텔과 퀄컴의 최신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 인공지능(AI) PC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의 차세대 AI PC용 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장착했다.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최대 47TOPS(초당 47조번 연산) 성능을 지원해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도 신속하고 부드럽게 처리한다. 최대 1TB M.2 PCIe SSD 저장장치, 32GB LPDDR5X 메모리에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대 70Whr 용량의 배터리로 높은 기동성과 쾌적한 작업 환경까지 제공한다. '루나레이크 탑재'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이번 신제품은 AI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할 레노버만의 독보적인 스마트 에디션 기능을 지원한다. 레노버가 개발하고 인텔 유니슨 앱으로 구동하는 ‘스마트 셰어’ 기능은 스마트폰을 PC에 탭하기만 해도 디바이스 간 연결이 활성화된다. 사용자는 두 기기를 마치 하나처럼 자유롭게 오가며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편집 및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 케어’는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가이드를 제공받거나 전문가와의 실시간 채팅 또는 화상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모드’는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정보와 작업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화된 보안 성능과 방해 금지 모드로 제품 사용에 안전함과 쾌적함을 더한다. 매끄러운 협업을 위해 연결성과 화질, 오디오 기능이 향상됐으며 배터리 효율 또한 상향됐다. 한국레노버, 인텔퀄〮컴 프로세서 탑재 코파일럿+ AI PC 2종 국내 출시 또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의 15.3인치 엣지 투 엣지 퓨어사이트 프로 디스플레이는 2.8K 해상도, 120Hz 주사율, 100%의 sRGB, Delta E1 미만의 색상 정확도를 자랑한다. TUV 라인란드의 로우 블루라이트 및 아이세이프 인증을 받아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2W 스피커와 4개의 마이크는 각종 크리에이티브 경험에 몰입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과 2개의 썬더볼트4 포트로 높은 확장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45TOPS NPU를 기반으로 한 코파일럿+ PC다. 최대 32GB LPDDR5X 메모리 및 512GB 저장공간, 57Whr 배터리를 갖췄다.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1920x1200 해상도, 400니트 밝기, DCI-P3 100% 색 영역을 지원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성한다. 또한 1080p RGB 카메라와 돌비 오디오로 최적화한 2W 스테레오 스피커는 원격 회의 등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6.9mm의 슬림한 두께에 알루미늄 커버 및 올메탈 섀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색상은 클라우드 그레이, 어비스 블루 2가지로 출시된다. 한국레노버는 사용자의 부담을 줄이는 프리미엄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구매 시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365일, 24시간 상시 대기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전화, 이메일, 채팅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 2년간 지원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구매 시에는 각 1년간의 ADP 서비스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레노버는 10일부터 11번가, 지마켓, 옥션에서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백팩과 요가 프로 마우스를 증정하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맴버십 2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14일부터 쿠팡과 네이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인텔과 퀄컴의 레노버 AI PC 2종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한다”며 “특히 레노버만의 개인화된 스마트 에디션 기능과 높은 배터리 성능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업무 및 취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쾌적하고 빠른 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200만원대, 아이디어패드 슬림 5x는 110만원대에 출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0 09:00:50에이수스가 오는 7일 최신 인텔 루나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한 가장 슬림한 폼팩터 디자인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노트북 ‘젠북 S 14 OLED’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젠북 S 14 OLED는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로운 1.1㎝의 초슬림 및 1.2㎏의 초경량 디자인의 첫 번째 에이수스 14인치 AI 노트북이다.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통해 탄생한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소재가 적용돼 가볍고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 받은 수마이아 그레이와 스칸디나비안 화이트 두 가지로 제공된다. 프로세서로는 최대 47TOPS(초당 47조회 연산) 성능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결합된 인텔 코어 울트라 7를 탑재해 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32GB 메모리 옵션을 지원한다. 또 16:10 14인치 3K 120Hz 화면에는 에이수스 루미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탁월한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100만:1 명암비, 평균 400니트의 HDR 피크 밝기를 지원해 밝고 디테일한 화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00% DCI-P3의 초광대역 색 재현율 및 HDR 콘텐츠 지원,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돌비 비전, 팬톤 인증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구현한다. 표준 LCD 보다 70% 낮은 청색광을 방출해 사용자의 눈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72Wh의 대용량 배터리는 하루 종일 작업하거나 게임, 영상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충분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고속 충전 및 USB-C 이지 차지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표준 USB-C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특히 비행 중이거나 이동 중에도 항공기의 충전기 및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해 한층 편리한 노트북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보다 4.8배 빠른 최신 Wi-Fi 7 기능도 내장돼 고품질 및 대용량 파일을 초고속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하만 카돈 인증을 받은 4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향상된 보안, 속도 및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세대 AI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윈도 코파일럿은 일상 작업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정 문서나 폴더를 빠르게 찾아주는 파일 찾기 △설정 조정부터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손쉽게 제어하는 컴퓨터 제어 △오디오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실시간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라이브 캡션 등의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에이수스 스토리큐브를 활용해 사진과 비디오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노트북 내 저장된 사진 및 비디오는 물론 연결 장치 및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에서 디지털 어셋을 손쉽게 가져오고 내보낼 수 있으며, 이름·태그·위치 등을 기준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검색할 수 있어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사진과 비디오를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 수요에 맞춰 사진과 비디오를 분류 및 구성이 가능하며, 비디오 편집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편집 및 하이라이트 비디오를 자동으로 생성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젠북 S 14 OLED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케어 기본 1년 보증 기간 외 추가 1년 기간 연장 및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제품 구매 후 리뷰 이벤트 참여 시 로지텍 무선 마우스를 증정(100명 한정)한다. 신제품은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189만원대부터 시작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2 09:23:00[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26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위조상품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민·관 협력 위조상품 대응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기업 상표를 침해하는 전 세계 위조상품 무역 규모는 지난 2021년 한 해 약 11조원으로 추산되며, 약 1만3000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악영향이 큰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는 위조상품 유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조상품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표권자, 민간협회 및 네이버·쿠팡·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사와 유관 공공기관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위조상품 유통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압수물품,정품·가품 비교 전시회 컨퍼런스 1부에서는 패션·화장품·완구 등 위조상품 전시회 관람이 진행됐다. 전시회는 특허청·관세청 협업으로 통관 단계에서 차단된 해외직구 짝퉁 물품과 특허청 특사경에 의해 압수된 위조상품, 정품과 짝퉁을 구별해 보는 정·가품 비교전시 코너로 기획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의 완구·학용품부터 국민의 안전·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자동차용품, 화장품 등까지 위조상품이 우리 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있음을 확인했다. 민-관 짝퉁 대응책 공유 2부에서는 민·관이 함께 짝퉁 대응 전략과 실제 차단 성과를 공유하고, 현행 법·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특허청은 해외직구 위조상품 유통을 미리 막기 위해, 특허청이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면 관세청이 해당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특허청-관세청 협업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범 도입 중인 인공지능(AI) 위조상품 모니터링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네이버와 쿠팡은 자체의 위조상품 유통 방지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온라인 플랫폼사의 위조상품 유통방지 현황을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방지 제도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신고 시, 판매물을 즉시 내리는 신고-차단(Notice&Takedown) 시스템과 해외 플랫폼사의 책임 강화를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등이 논의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리 제품을 모방하는 위조상품도 함께 증가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쉽지 않은 만큼 민관이 공동 대응하고 국회와도 협력해 우리 상표의 가치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위조상품은 단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우리 사회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위조상품 문제로부터 우리 기업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관련 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조상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특허청의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상담받을 수 있고, 침해신고도 쉽게 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6 16:58:30XR 선도 기업 PICO가 Mixed Reality 헤드셋 ‘PICO 4 Ultra’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PICO 4 Ultra의 출시는 PICO가 Mixed Reality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을 의미하며, 사용자에게 더 풍부하고 개별화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Mixed Reality로 하루종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파노라마 작업 공간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파노라마형 360° 공간에서 가상 윈도우의 수량,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몰입 모드와 투시 모드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최신 Qualcomm Snapdragon® XR2 Gen 2 플랫폼과 12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7개의 비전 센서 탑재되어 있다. 4개의 환경 추적 카메라, 2개의 컬러 패스 투시 카메라와 1개의 iToF 심도 감지 카메라로 고화질, 저왜곡의 컬러 시스루와 강력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그중 PICO 4 Ultra에 탑재된 듀얼 3200만 화소 컬러 시스루 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원본 영상을 촬영하며, 처리 과정을 거쳐 800만 화소/20.6 PPD의 컬러 시스루 영상으로 출력되어 화면에 표시된다. PICO 4 Ultra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전면 본체 무게는 약 304g, 후면 전체 무게는 약 276g으로, 총 무게는 약 580g). 새로운 PICO 4 Ultra 컨트롤러는 링을 제거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컨트롤러의 무게와 높이가 줄어 그립감이 더욱 편안해지며, 광대역 선형 모터는 유지되어 사용자가 여전히 섬세한 진동 피드백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듀얼 4K+ 팬케이크 랜즈를 탑재하여 기본 9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출고 단계에서 색상 보정을 거쳤으며, 렌더링 해상도는 단안 1920*1920으로 PICO 4보다 약 62% 향상되었다. 이는 실제 화면의 해상도에 매우 근접하여 더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PICO의 첫 번째 모션 캡처 액세서리인 가볍고 정교한 풀바디 트래커 PICO Motion Tracker도 정식 출시된다. 사용자는 PICO Motion Tracker를 발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전신 동작 캡처가 가능하다. 기기 하나당 무게가 27g로 가볍고, 충전 후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이 25시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다리와 접촉하는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소프트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운동이나 춤과 같은 고강도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PICO Motion Tracker는 '자동 페어링'과 '한눈에 보정' 방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간단한 세팅 방법을 자랑한다. PICO Motion Tracker를 켤 때 자동으로 PICO 헤드셋과 페어링되며, 이후 사용 시에는 매번 자동으로 다시 연결된다. '한눈에 보정'을 통해, 사용자가 서서 기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정이 완료되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한 사용성에 더해, PICO Motion tracker는 추적 능력도 탁월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및 적외선 센서 융합 추적 방식을 채택하여, 광학적 보조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추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설 전송 프로토콜과 결합되어 지연이 낮고 간섭에도 강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VRChat, Tempo Club 포함해 총 20개의 스탠도 얼론 콘텐츠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더욱 풍부한 SteamVR 게임 생태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PICO Motion Tracker는 PICO 4 Ultra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PICO 4와도 호환이 가능해, 기존 사용자들도 새로운 풀바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가능하다.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에, 공간 비디오는 사용자들이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PICO 4 Ultra는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지원한다. PICO 4 Ultra는 두 개의 3200만 화소 HD RGB 카메라를 사용하여 최대 2048*1536 해상도와 60fps의 프레임 속도로 단안 공간 비디오 촬영 가능하다. 이 두 카메라는 생체 눈 모양의 렌즈 배열을 채택하고 서로 일정 간격을 두어, 공간 비디오 촬영 시 인체의 입체 시각을 모방하여 사용자가 깊이 있는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iPhone 15Pro 시리즈와 Apple Vision Pro 등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및 사진과도 호환 가능하다.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들을 PICO 4 Ultra의 사진 앱에 전송하여 직접 감상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다양한 MR/VR 콘텐츠, 더욱 확장되고 개방되는 PICO 콘텐츠 생태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현재 PICO Store는 40개 이상의 MR 콘텐츠와 600개 이상의 VR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비중이 큰 480여개의 게임 콘텐츠 외에도 영상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다양한 장르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PICO 4 Ultra는 PICO Store 자체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SteamVR의 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PICO Store의 자체 게임 콘텐츠는 퍼즐 게임부터 SLG 전략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한다. PICO Connect도 업그레이드되어, Wi-Fi 7 무선 라우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PICO 4 Ultra의 스트리밍 지연이 최대 30% 감소되고, 무선으로 PCVR 연결 시 전송 속도가 최대 3.0Gbps까지 높아진다. Windows/Mac간의 원활한 화면 송출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 간에 화면을 쉽게 전환하고 공유하며 원격 조작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한국에서 9월9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를 할 수 있고, 사전 예약 기간 내 약 12만원 상당의 PICO Motion Tracker 한 세트와 2만원 상당의 게임 한 종(All in one Sports VR)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국내 소비자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일렉트로마트 하남스타필드점에서 PICO 4 Ultra 및 PICO Motion Tracker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이마트 전매장, 일렉트로마트 전매장에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PICO는 혼합 현실(MR)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PICO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성능 및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전문적인 SDK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이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O 4 Ultra Enterprise는 9월 3일에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영국, 인도, 북미,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여러 지역의 기업 사용자가 구매하여 경험할 수 있다.
2024-09-06 11:30:1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펫 라이프(Pet Life)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담은 ‘신한카드 The PET(이하 더펫 카드)’와 ‘신한카드 The Premium PET(이하 더 프리미엄 펫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더펫 카드’는 반려인이 주로 이용하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 업종에서 높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에서 이용시 30%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이 카드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패턴을 감안해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용몰의 할인 한도를 10% 단위로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는 ‘할인한도 DIY 서비스’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동물병원 할인한도를 160%로 높이고, 반려동물 전용몰 할인한도를 40%로 낮추면, 최대 할인한도가 3만 2000원과 8000원으로 바뀌는 식이다. 동물병원 할인한도와 반려동물 전용몰 한도는 각각 최대 200%까지 늘릴 수 있다. 더불어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네이버쇼핑 △G마켓 △11번가 △컬리 등에서 이용 시, 10%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페오펫, peopet.co.kr) 이용시 20% 할인, 돌봄(펫봄, petbom.com) 서비스 이용 시 10% 할인, 장례비용(포포즈, fourpaws.co.kr) 20% 할인 서비스를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한다.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더 프리미엄 펫 카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카드는 기존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몰,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각각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한도 DIY 서비스, 반려동물 등록 할인 서비스 등도 ‘더펫 카드’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 2회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04 09:54:08중소벤처기업부가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피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한 기업 중 피해가 발생한 영세 소상공인이다. 중기부의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방안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해 미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추석 전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선정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판매제품의 범위가 넓은 곳, 소상공인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개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협업 대상 플랫폼은 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쇼핑몰, 쿠팡(로켓배송), 11번가, G마켓·옥션, H몰 등 9개사다. 구체적으로 피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할인쿠폰 발급,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점 플랫폼의 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신청은 28일 오후 12시부터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휴·폐업 및 부도 중인 소상공인,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지원이 피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7 18:17:1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피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한 기업 중 피해가 발생한 영세 소상공인이다. 중기부의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피해 영세 소상공인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방안은 위메프·티몬에 입점해 미정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매출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추석 전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선정된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판매제품의 범위가 넓은 곳, 소상공인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개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협업 대상 플랫폼은 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쇼핑몰, 쿠팡(로켓배송), 11번가, G마켓·옥션, H몰 등 9개사다. 구체적으로 피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할인쿠폰 발급,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점 플랫폼의 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신청은 28일 오후 12시부터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휴·폐업 및 부도 중인 소상공인,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또 올해 중기부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은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신규 신청 소상공인의 경우 위메프·티몬 매출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간이과세자 확인,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지원이 피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책적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7 13: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