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을 맞아 '메이플스토리' 운영진과 함께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의 기부금은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 및 유지, 환아 형제자매 및 보호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증 소아 환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착한선물 태블릿'을 '도토리하우스' 전 병상에 전달했다. 서울대병원 내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 의료돌봄센터다. '가족 소진 방지'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원' 항목을 운영 목표에 포함하는 등 단순 의료 돌봄을 넘어 환자 가족에 대한 정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 4월에도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메달 판매 수익금 중 1억원을 도토리하우스에 기부한 바 있다.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를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는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및 의료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15:35:43"우리가 만든 게임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다." 지난 11월 넥슨 사내에 공지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원' 소식에 한 직원이 남긴 말이다. 24일 넥슨코리아에 따르면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사내 캠페인 '더블유WEEK' 5회까지 참여한 누적 직원수는 4085명으로, 누적 기부금은 4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21년 12월 시작한 기부 캠페인 '더블유WEEK'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직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해 참여하면,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넥슨은 '더블유WEEK'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처에 어린이를 위한 모금액을 전달해왔다. 첫 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됐고, 지난해 7월에는 두 번째 기금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장애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재활 치료서비스가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한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들의 운영 지원을 위해 기금을 기부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4회 기금은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를 위해 쓰였다. '영 케어러' 란 정신적·신체적 질병과 장애를 가진 가족을 부양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칭한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다섯번째 사내 기부 행사는 지난 10월 '메이플스토리'와 인연을 맺은 한 난치병 환우의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현재 항암치료 중인 이연지 양(16세)의 소원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그래픽 디자이너를 만나 멘토링을 받아보는 것이었다. 지난 10월 '메이플스토리'는 이연지 학생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 양을 넥슨 사옥으로 초대해 게임 디자인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고 특별 사원증과 굿즈를 전달했다.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한 '제5회 더블유WEEK'에서는 직원과 회사가 마련한 6900만 원의 모금액에 메이플스토리의 특별 후원금 5000만 원이 더해져 총 기금 1억 1900만 원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됐다. 기부금 전액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 성취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넥슨코리아 최연진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직원분들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더불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분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깊게 고민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2023-12-24 18:33:21[파이낸셜뉴스] 서울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별칭 도토리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가 가능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전인적 치료와 중증 질환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를 며칠만이라도 맡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환자 가족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나아가 환자에 대한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보건복지부, 넥슨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설립한 센터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넥슨재단 기부금 100억원, 보건복지부 국고지원금 25억원 총 125억원의 지원을 받아 약 5년 만에 종로구 원남동에 개소하게 됐다. 센터는 연면적 997㎡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에는 총 16병상의 중증소아 단기입원병상 뿐 아니라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 환자와 환자 가족들이 치료와 휴식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 입원하려면 24세 이하 소아청소년이면서 △자발적 이동 어려움 △의료적 요구(인공호흡기, 산소흡입, 기도흡인, 경장영양, 자가도뇨, 가정정맥영양) 필요 △급성기 질환 없는 안정 상태, 이상 3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환자 중 사전외래를 통해 입원 지시를 받은 환자에 한해 서울대어린이병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입원은 1회 7박 8일 이내, 연간 총 20박 2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센터에는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중증 소아총소년 환자에 대한 전문지식과 술기를 충분히 갖춘 간호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를 통해 의료 돌봄 시설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전인적 치료와 중증 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공공의료의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01 15:28:43[파이낸셜뉴스] 서울대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8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이미지·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NBCI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필수의료 및 중증희귀난치질환 중심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를 통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더 나아가 디지털·바이오 허브로서 미래의료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 소아환자와 가족의 포괄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시설인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 개소를 10월 말 앞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상유전체 데이터 기반 차세대 의료체계 실현을 목표로 국내 암·희귀·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지식은행을 구축하고, 의사과학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하버드 의대와 MIT가 공동 설립한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미래의료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풍부한 위탁운영 및 공공보건의료 경험을 토대로 2025년 국립소방병원, 2027년 배곧서울대병원·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개원을 통해 지역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필수의료 중추로서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지방의료원 의료협력,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 등 국민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이자 ‘국민의 병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20 10:53:24[파이낸셜뉴스] 넥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6월 10일 열린 '메이플스토리'의 '뉴 에이지(NEW AGE)' 여름 쇼케이스에서 웹툰, 음악회, 리얼 월드 프로젝트 등의 지식재산권(IP) 확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중 첫 번째 타자로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한 메달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메달을 출시해온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최초로 게임을 모티브로 한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메달은 금메달 500개, 은메달 5000개 한정 수량 제작된다. 메이플스토리를 상징하는 단풍잎, 주황버섯, 20주년 엠블럼 등이 새겨졌다. 메달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20주년을 기념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패키지에 담긴다. 넥슨은 이날부터 8월 14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기념메달 2종을 전시하는 팝업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넥슨은 한국조폐공사와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01 11:16:00[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오는 15일까지 3일 간 경기 성남시 넥슨 사옥에서 '제4회 더블유 위크(WEEK)'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블유 위크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 위크를 진행해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 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과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소아암 환아 의료지원을 위해 각각 기부금을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3회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억2100만원이다. 이번 제4회 더블유 위크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 후원 캠페인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란 정신·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일컫는다. 넥슨은 사내 기부 이벤트를 통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따뜻한 기부문화가 정착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올해도 임직원들의 소중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적극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3 16:30:01[파이낸셜뉴스] 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 브랜드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3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총 233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3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 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를 처음 시행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난치 중심의 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중환자의학과와 임상유전체의학과를 신설했다.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인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추진 등 의료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융합의학기술원을 개원해 융·복합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정밀의료 지식은행 도입을 추진하는 등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넘어 임상 및 연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공공부문 신설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을 뿐 아니라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임상교수제 도입, 지방의료원 의료협력, 소아암·희귀질환 지원사업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풍부한 위탁운영과 공공보건의료 경험을 가진 서울대병원은 최첨단 미래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할 배곧서울대병원과 부산기장암센터 건립,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증명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올해에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와 연구 중심의 4차 병원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가 의료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와 첨단 의료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 서비스 모델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24 09:40:07[파이낸셜뉴스]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선정된 김영태 병원장이 세계 최고의 미래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태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18대 김연수 병원장과 19대 김영태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태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가재난에 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 의료서비스를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시기”라며 “특히 필수의료 붕괴 위기와 지역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끌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디지털헬스와 첨단의료기술을 접목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세계 최고의 미래 서울대병원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 4차 진료병원으로써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연구중심병원으로 특화하고 각 병원별 진료특성화 및 전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재난사태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을 선도해온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신임 병원장이 더 큰 에너지와 비전으로 서울대병원이라는 국가적 자산을 세계적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잘 이끄실 것으로 확신하기에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재임 중,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국립소방병원 위탁계약 체결, 융합의학기술원 개원, 융합의학과·임상유전체의학과·중환자의학과 신설, 배곧서울대병원·부산기장암센터·종합진료지원동·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추진과 같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서울대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발자취를 남겼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3-16 11:39:52넥슨 대표 킬러 지식재산권(IP)이 어린이 복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각장애나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재활하고 사회에 무사히 복귀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 닿지 못한 취약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넥슨 사용자들과 함께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 IP로 받은 사랑, 장애아동과 나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대표작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8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 아동들이 수술 및 언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해 5월 '핑크빈 나눔의 프로젝트'를 통해 15명의 청각 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넥슨재단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IP가 적용된 언어 재활 치료 교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청각 장애 아동들이 수술 후 필요한 언어 재활 치료를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선 청각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생활 지원과 우리 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넥슨의 또 다른 대표작 '마비노기'는 넥슨재단과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청년들이 자라 사회에 나갔을 때 취업률과 처우 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과 손을 잡았다. 푸르메소셜팜은 발달 장애 청년들을 위한 농장, 카페, 문화 공간 등 다양한 환경을 조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비노기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모종, 배지, 양액, 친환경 작물보호제, 수정벌 등 농업 필수 소모품 비용을 기부했다. 아울러 마비노기 IP를 활용해 △농산물 판매 지원 △개발팀 현장 자원봉사 △사용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창업자 유산 넥슨재단 '어린이 복지' 지속 넥슨재단의 이 같은 후원 활동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재단을 설립한 고 김정주 창업자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다. 넥슨재단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넥슨 핵심 키워드 '창의'와 '재미',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시설 확충, 교육 저변 확대 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처음 아동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고 △대전충남권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에 330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200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했다.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청소년 대상 코딩 대회 'NYPC' △창의적 놀이문화확산을 위한 브릭 사업 '플레이노베이션' △게임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보더리스' △어린이 독서활동 공간 조성 및 도서 기부사업 '넥슨작은책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 게임과 넥슨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넥슨 게임과 넥슨재단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6-13 18:10:03[파이낸셜뉴스] 넥슨 대표 킬러 지식재산권(IP)이 어린이 복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았던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청각장애나 발달장애 어린이들이 재활하고 사회에 무사히 복귀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 넥슨재단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 닿지 못한 취약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넥슨 사용자들과 함께 후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 IP로 받은 사랑, 장애아동과 나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대표작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18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 아동들이 수술 및 언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해 5월 '핑크빈 나눔의 프로젝트'를 통해 15명의 청각 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넥슨재단과 함께 메이플스토리 IP가 적용된 언어 재활 치료 교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청각 장애 아동들이 수술 후 필요한 언어 재활 치료를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선 청각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 생활 지원과 우리 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넥슨의 또 다른 대표작 '마비노기'는 넥슨재단과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청년들이 자라 사회에 나갔을 때 취업률과 처우 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소셜팜과 손을 잡았다. 푸르메소셜팜은 발달 장애 청년들을 위한 농장, 카페, 문화 공간 등 다양한 환경을 조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비노기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모종, 배지, 양액, 친환경 작물보호제, 수정벌 등 농업 필수 소모품 비용을 기부했다. 아울러 마비노기 IP를 활용해 △농산물 판매 지원 △개발팀 현장 자원봉사 △사용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창업자 유산 넥슨재단 '어린이 복지' 지속 넥슨재단의 이 같은 후원 활동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재단을 설립한 고 김정주 창업자의 가치관과도 맞닿아 있다. 넥슨재단은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넥슨 핵심 키워드 '창의'와 '재미',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시설 확충, 교육 저변 확대 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처음 아동 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하고 △대전충남권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에 330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200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했다.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청소년 대상 코딩 대회 'NYPC' △창의적 놀이문화확산을 위한 브릭 사업 '플레이노베이션' △게임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보더리스' △어린이 독서활동 공간 조성 및 도서 기부사업 '넥슨작은책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 게임과 넥슨재단의 사회 공헌 활동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넥슨 게임과 넥슨재단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06-10 18: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