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제약은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황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노정의는 Z세대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카나겔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광고는 여드름 흉터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부각해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아 노정의가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패키지 리뉴얼과 착색개선 효능이 있는 비타민B3, 비타민E 성분을 추가해 제품의 구성력을 강화했다. 올해는 신규 모델 발탁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주요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해 흉터를 재생시키는 헤파린나트륨, 알라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면 짙어질 수 있는 여드름 흉터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Z세대를 대표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 노정의와 함께 노스카나겔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노스카나겔을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6-14 10:23:45[파이낸셜뉴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사회적대화 복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가 맞물리며 향후 노정관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노총은 사회적대화 복귀와는 별개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은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있다. 만약 윤 대통령이 노란봉투법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노사정 대화에 다시 찬바람이 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근로시간 개편, 정년연장과 근로조건 개선, 파견법 개정 등 노사정이 원하는 방향이 모두 제각각이라 합의점에 도달하기까지는 난관이 산적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열릴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권 행사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다. 노동계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막기 위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오다 지난 13일 사회적대화에 복귀한 한국노총은 17일 대통령실과 고용노동부에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들은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권 행사 여부에 대한 각계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개정법은 하청노동자들의 교섭 요구에 대한 원청사용자의 교섭 기피와 과도한 손해배상·가압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국정기조에도 부합하는 만큼 재의권 건의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노정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 있다고 본다. 이 경우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노동개혁 정책들에 노동계 반발은 불가피하다. 처음부터 노정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기 때문에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한국노총이 노란봉투법과 사회적대화 참여 문제를 연결 짓지 않겠다고 한 점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보탠다.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복귀한 이후 아직까지 분위기는 훈풍이다. 경사노위는 지난 24일 노사정 부대표 간담회를 여는 등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고용부 차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자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경사노위 노사정 부대표 간담회가 열린 건 처음이다. 경사노위는 이르면 다음달 초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본위원회 개최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동계 한 관계자는 "한국노총이 아예 사회적대화에 불참하는 것 보다는 의견이 관철되지 않더라도 경사노위에서 정년연장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일단 내년 총선까지는 이런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26 14:46:09[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노사관계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는 노동개혁TF 전문위원,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는 노동비서관을 역임했다. 고용노동 이슈 전문 매체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노사관계 전문가인 이 차관이 현재 갈등이 극에 달한 노정을 중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62년 충북 청주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영학과 △월간 '사회평론' 노동담당기자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 노동담당기자 △노사관계개혁위원회(1~2기) 전문위원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청와대 노동개혁TF 전문위원 △건설교통부 장관(현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9 13:10:13[파이낸셜뉴스]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와의 대화를 전면 중단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악화일로를 걷던 노정 관계가 결국 파국을 맞게 됐다. 한국노총은 7일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제100차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등 집행부, 한국노총 회원조합 대표자, 지역본부 의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1월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지 7년 5개만이다. 참석자들은 경사노위를 완전히 탈퇴할지 여부에 대해 김동명 위원장 등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노총은 노동계를 대표해 경사노위에 참여해왔다. 김동명 위원장은 회의에서 "경사노위 참여는 전면 중단으로 하되 필요시에 위원장이 언제라도 탈퇴를 결단할 수 있도록 위임해달라"며 동의를 구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써 동의했다. 이지현 한국노총 대변인은"결코 묵과할 수 없는 노동계에 대한 강력한 탄압에 맞서 전 조직적으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한국노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논의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전면 중단함에 따라 노정 관계는 먹구름이 끼게 됐다. 특히 민주노총에 비해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하고 강경 투쟁에 나서면서 정부로서는 노동 개혁 추진 동력을 더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07 15:33:07근로자의 날에 발생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 사망 사건으로 노동계와 정부의 사이가 결국 파국을 맞았다. 지난해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 대응하면서 지지율 상승 효과를 본 정부가 노조를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자초한 결과다. 노동계는 지난 1일 양회동씨(50)가 숨진 것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때문이라며 본격적인 '하투'를 예고하고 있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양씨 빈소를 강원 속초에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옮기고 이날도 조문을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 1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숨졌다. 당시 그는 건설노조 강원지부 조합원 2명과 함께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다. 올해 '건폭'(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을 둘러싼 노정 갈등이 결국 양씨의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민주노총은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이달 총궐기, 7월 대규모 총파업을 계획 중이다. 그나마 역대 정부의 파트너 역할을 해온 한국노총도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요구는 '월권'이자 '노조 자주성 침해'라며 전선을 구축한 상태다. 특히 정부가 한국노총에 대한 노동단체 지원금 26억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반발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공익위원 사퇴 촉구로 시작부터 삐걱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등을 놓고도 노정이 잇따라 충돌하고 있어 대립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분신 사망 이후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추진하는 노동 개혁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일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 등 노동시장에서 공정과 노사 상생의 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용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중 핵심으로 꼽고 있는 노동 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보완하기 위해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회적 반발이 너무 커 이미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더 큰 문제는 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실제 입법이 가능한지다. 그러나 정부는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혁 추진 동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겨우 시작된 내년 최저임금 심의도 노사정 간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노동계는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숙명여대 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마련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07 18:34:01[파이낸셜뉴스] 근로자의 날에 발생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 사망 사건으로 노동계와 정부의 사이가 결국 파국을 맞았다. 지난해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 대응하면서 지지율 상승 효과를 본 정부가 노조를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자초한 결과다. 노동계는 지난 1일 양회동씨(50)가 숨진 것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 때문이라며 본격적인 '하투'를 예고하고 있다. 7일 노동계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양씨 빈소를 강원 속초에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옮기고 이날도 조문을 받고 있다. 양씨는 지난 1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숨졌다. 당시 그는 건설노조 강원지부 조합원 2명과 함께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다. 올해 '건폭'(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을 둘러싼 노정 갈등이 결국 양씨의 죽음으로 이어지면서 민주노총은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다. 이달 총궐기, 7월 대규모 총파업을 계획 중이다. 그나마 역대 정부의 파트너 역할을 해온 한국노총도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요구는 '월권'이자 '노조 자주성 침해'라며 전선을 구축한 상태다. 특히 정부가 한국노총에 대한 노동단체 지원금 26억원을 전액 삭감하면서 반발이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공익위원 사퇴 촉구로 시작부터 삐걱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등을 놓고도 노정이 잇따라 충돌하고 있어 대립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분신 사망 이후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추진하는 노동 개혁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일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현장 등 노동시장에서 공정과 노사 상생의 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용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중 핵심으로 꼽고 있는 노동 개혁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보완하기 위해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회적 반발이 너무 커 이미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더 큰 문제는 야당이 국회 과반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실제 입법이 가능한지다. 그러나 정부는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혁 추진 동력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겨우 시작된 내년 최저임금 심의도 노사정 간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노동계는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숙명여대 교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마련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07 10:10:4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노정의가 31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1 20:14:06[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노정의가 31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1 20:13:3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노정의가 31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1 20:12:59[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노정의가 31일 서울 상암동 SBS에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31 19: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