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전국 동시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 행사 동참을 위해 안양원예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가지 순자르기와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지 순자르기는 가지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으로 가지 줄기 사이에 곁순을 따주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하지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농촌에는 일손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때를 놓치면 농작물 생육과 수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시도 쉴 틈이 없다. 이에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 임직원들은 업무를 잠시 미뤄두고 지난 14일 농번기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 "농촌에는 한해 중 가장 바쁜 시기가 찾아와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며 "언제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저희 임직원들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돕기를 계기로 농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6 16:14: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봄철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37개소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10개소를 통해 인력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근 농촌과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한다. 전남도, 시·군, 농협이 협업해 농협지역본부에 광역형 1개소와 시·군별로 지역 단위농협에 36개소가 운영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해 지역별로 순천(순천농협), 나주(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 나주배원협, 나주시농업회의소), 광양(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다압농협), 담양(담양군농업회의소), 곡성(곡성농협, 옥과농협, 석곡농협), 구례(구례농협), 고흥(풍양농협, 팔영농협, 녹동농협, 두원농협, 흥양농협), 화순(화순군청), 장흥(정남진장흥농협, 관산농협), 강진(강진농협), 해남(화원농협), 영암(영암낭주농협, 영암농협, 서영암농협), 무안(일로농협, 무안농협), 함평(나비골농협), 영광(영광농협, 서영광농협), 장성(장성농협, 삼서농협), 완도(청산농협), 진도(서진도농협), 신안(압해농협, 북신안농협) 등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취약 농가 및 소농 위주의 농가에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한다. 순천농협, 나주배원협, 곡성농협, 고흥 풍양농협·흥양농협·팔영농협, 화순 도곡농협, 강진 도암농협, 해남 황산농협, 무안 서남부채소농협 등 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인력중개 사업은 하루 인건비가 10만~12만원 수준으로, 사설 인력사무소의 통상 인건비보다 보통 20% 이상 저렴하다. 최소 작업 1주일 전 인력중개센터에 필요 인력을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현장의 인력 상황과 인건비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농번기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818명을 배정받았다. 이 중 현재 3534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 남은 인원도 농가의 영농 상황에 맞춰 입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청 전 직원이 오는 6월 14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30 08:55:35[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차종인 경영관리부문 상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에 방문해 작업 교육을 들은 뒤 포도 잎순따기, 가지치기 등 일손을 보탰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일손이 부족하거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총 4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는 “일손이 부족할 농번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 같은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ESG 캠페인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30 08:23:08[파이낸셜뉴스] 농번기에 들어선 농촌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아이 돌봄이 필요한 일손을 돕는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번기에 아이돌봄 지원 운영 기간 등을 검토하고, 소규모 어린이집 지원을 지속하는 등 '보육 공백'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오후 충남 금산 '자연하나 어린이집'을 방문해 농번기를 앞두고 보육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농촌의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 상황을 살피고, 농촌에서의 아이 보육과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집 원생을 둔 학부모는 농번기 주말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농번기 아이돌봄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농식품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농촌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폐원되지 않도록 지속해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 차관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고령화로 인한 원아 감소로 운영 여건이 악화되고, 어린이집 폐원이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농촌 지역의 보육지원은 우리 농촌의 소멸을 막는 중요한 정책 수단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지역의 보육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젊은층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24 16:46:18[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을 포함해 22개의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봄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장봉도 지역은 공항소음 영향지역이다. 공사는 이번 농번기 봉사활동 외에도 장봉도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장봉도 일대 농가를 찾아 1만여개의 모판 옮기기 작업을 지원하며 모내기 준비에 한창인 지역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발족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ICN V-앰배서더'는 공사,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상업시설 등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상주직원 8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9 16:59:13[파이낸셜뉴스] 이달부터 6월까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며 정부도 인력 확충에 나섰다. 이어 8월부터 10월에도 농번기가 이어짐에 따라 전체 인력 수요의 72%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력·계절근로 확대 등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요의 절반 가량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농번기 안정적 인력 지원을 위해 '2024년 농번기 인력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계절성 농업인력 수요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력 배정규모 확대로 농업 고용인력 공급여건은 전년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월별 추이를 봤을 때 전체 인력 수요의 72%가량이 농번기에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개 시군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다가오는 농번기(4~6월, 8~10월)에는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농식품부-지자체-농협으로 현장대책반을 구성, 각 기관별로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인력부족 등 장애요인에 신속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대책반을 운영하지 않는 기간에도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활용하여 인력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도입이 예정된 E-9 외국인력에 대해서도 농업분야 고용허가 공급규모를 확대한다. 전년 1만5000명에서 올해 1만6000명으로 비중을 확대했다. 계절근로 배정규모 역시 지난해 3만6500명에서 올해 4만6500명으로 늘렸다. 계절근로 활용 시군도 127개소에서 올해 130개소로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송출국 사정으로 적시 도입이 곤란해질 경우 지자체간 업무협약 공유 등을 추진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 특성 상 일일 또는 3개월 미만의 초단기 수요가 빈번한 만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도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대폭 늘렸다. 정부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계절근로 운영 시군에 공공형 계절근로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인력 역시 농협과 지자체에 설치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수급에 나선다. 지난해 170개소에서 올해 189개소로 운영을 늘리고 사고·질병 발생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0일간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영농도우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수요에 근거한 농업인력 공급계획 수립 및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농업 고용인력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매년 지역·품목·시기별 고용수요와 내·외국인 고용현황, 고용기간 등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내·외국인 공급규모와 시기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적기에 충분한 인력을 공급하고, 농촌 현장의 문제를 조기발견·해결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05 16:03:06[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한 총리는 "농번기가 시작되는데, 우리 농업은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등의 기피로 인해 조선·건설·해운업 등과 함께 빈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번기 인력 공급은 국내 인력 수급 뿐 아니라 외국인력 도입까지 병행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E-9 비자의 외국인력도 16만5000명으로 지난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농산물 생산력 문제가 최근 가격 급등까지 번지며 추후 농업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특히, 과일·채소 등 밭작물은 기계화가 미흡하고 특정 시기에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정 인력지원을 통해 인건비 등 농산물의 생산비용 인상요인을 억제한다면, 과일 등 신선식품의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인력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인력부족 시 공공형 계절근로 투입 등 대응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고용부·법무부와 협조해서 외국인력의 도입과 관리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일본 등지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지진해일이 관측되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3개월 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지진해일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동해안의 주요시설들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의 지진해일까지 대비하기 위해서는 원전뿐만 아니라 항만·어항 등의 안전성을 재검토해 강화된 설계기준에 따라 피해저감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 시기 어려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2027년까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한 총리는 "기업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R&D 지원,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토대로 목표 달성에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며 "질병청·복지부·과기부 등 관계부처는 빠른 시일 내에 과제별 추진계획을 확정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백신기술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4-05 15:06:1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2000개 마을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 주민 중 1명이 조리원 역할을 맡아 공동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마을 주민은 영농활동을 하면서 식사 때가 되면 함께 모여 식사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공동급식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당 최대 242만원을 지원하며, 여름철 영양부족 해소와 영농 참여 시간 증가로 농업 생산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도포면 항동마을 공동급식 조리원 황복덕 씨는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농산물 적기 수확에 많은 도움이 돼 특히 여성농업인에게 호응이 높다"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산읍 남송1구 마을공동급식 대표 김병훈 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등 새로운 마을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았다"면서 "마을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재광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복지 향상 핵심 시책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희망하는 마을이 늘고 있다"면서 "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인건비, 행복이용권(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복지와 경영 지원에 힘쓰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07 09:15:48[파이낸셜뉴스] NH농협캐피탈 봉사단은 지난 19일 자매결연마을인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 봉사단 40여명은 단양 특산품인 사과나무의 과실 솎기 작업과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농가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자매결연마을인 단양 덕촌리마을은 '안녕 충북 나눔마을 48호'와 '단양군 자원봉사 나눔마을 11호'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와 소외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2주간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기관·기업이 함께 협력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옥원 대표이사는 "자매결연마을인 덕촌리마을이 나눔마을에 선정돼 더 없이 기쁘다”며 "NH농협캐피탈은 덕촌리마을과 끈끈한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상생의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적인 관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매년 농번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도·농상생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21 11:41:2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장종환 부행장과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율문리 소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 (보이스피싱) 수법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임직원들은 농가에서 모내기, 잡초제거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최신 피해사례 및 예방방법 등을 안내했다. 장종환 부행장은 “영농 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와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금융사기 예방안내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드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5-19 14:42:08